다들 오랜만이야!!!
많이들 기다렸어?
아님 말구..쭈글쭈글..ㅎㅎ
오늘은 특별한 썰은 아니구!! 그냥 오빠와의 소소한 일상 중 하나 풀러왔어!
이번 봄이였어
한창 막 날씨 풀릴때라서 막 밖에 나가면 사람들 붐비고
벚꽃구경들도 많이 가고 그런 때!
오빠랑 밤에 누워서 전화하고 있는데
오빠가 갑자기
"복덩아, 내일 쇼핑하러 갈까?"
이러는거야ㅋㅋㅋㅋ좀 뜬금 없어서 뭔가 싶었음
"응? 왜요?? 애인 뭐 살거 있어?"
"아니, 그런건 아니고,.."
"사람 되게 많을 거 같은데,.."
"에이, 사람 없는 곳이 어딨어. 가자."
"나 돈 없는데에,... 알겠어요. 애인이랑은 어디든 좋아아아아ㅏㅏ"
그냥 대수롭지 않게 듣고 알겠다고 하고 오빠한테 저렇게 말했어
ㅋㅋㅋㅋㅋ나 좀 음..막 엄청 애교쟁이는 아닌데, 그래도 애교가 많은 편인! 그런사람이야..
뭔 말인지 알겠어...?ㅋㅋㅋㅋ알거라고 믿어!! 우리 여태껏 함께 했으니 내가 어떤 사람인지 대충 알거야 독자들!!!
쩃든 오빠가 저 말 듣고 살풋 웃더니
"..큭, 귀여워서 진짜."
사귄지 2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막 약간은 민망해서 피- 하고 아무말 안하니깐
"왜, 얼굴 빨개졌어요?"
"아니거든!! 나 귀여운거 이제 알았나 뭐,.."
"아니지, 처음 봤을때부터 알고 있었지. 볼살 토실토실 해서는-"
"아아!!! 아 오세후운!!!!!!!!!!!!!!!!!!!!"
"어쭈? 말 까라? 엉?"
"아 오세훈 짱시러 왕시러!!!! 살 뺄거야아아아ㅏ!!!!!!!!!!!!!!!!!!!!!!!!!!!!!!!!!"
아 막 나 처음봤을때 얘기하면서 놀리는거야!!! 망할 고삼 60키로!!!!!!!!!!!!!!!
"쓰읍, 안돼. 빼지마."
"뭐래, 자기가 시작해놓곤. 뺄거야 말리지마요."
"안돼 진짜. 안그래도 가슴 없는ㄷ,"
"아아아아아아아아!!!!!!!!!!!!!!!!!!!!!!!!!!!!!!!!!!!!!!끊어!!!!!!!!!!!!!!!!!!!!!!!!!!!!!"
분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깊은 빡침이 여기까지 느껴지지 않아?
뭐,.. 내가 그렇게 가슴이 큰편은 아니야...
평소에 B컵이긴한데,... 평소엔 그냥 B, 그때 되면 꽉찬 B 이정도?
대한민국 평균 A아냐..?ㅠㅠ그럼 된거 아냐!!!??????????
우씨 그렇다고 저렇게 놀릴거 까진 없잖아!!
그래서 진짜 끊음ㅋㅋㅋㅋ우리오빠 이거 진짜 싫어하는데 나도 막 홧김에 끊었어
바로 다시 폰 울렸는데
자존심상 안받긴 무슨 난 오빠가 무섭기 때무네 받음...ㅎ
"000, 전화 그렇게 끊는거 내가 싫어하는거 알아 몰라"
"....씨이,..."
"알아 몰라."
".......알아.."
"아는데 그래 왜"
자기가 나 놀려먹은건 생각도 안하고ㅠㅠㅠㅠㅠㅠㅠ나쁜 오세후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치만 워더
"자기는 나 놀린거 생각도 안하지...치"
"그래도 전화 그렇게 끊음 어떡해요. 오빠가 미안, 장난인거 알잖아."
"......응.."
"나는 우리애기 가슴이 제일 좋고, 살쪄도 좋아. 말로 해야 아냐 꼭."
"...응, 난 말로 해야알아아아아ㅏㅏㅏ"
오빠가 내가 저렇게 말하니깐 한참을 말이 없더니
"후,... 꼭 말로해야 안다는데, 해줘야지 내가.
복덩이 그대로가 좋으니까 걱정마요 알겠죠. 내가 맨날 예뻐해주는데도 몰라 왜."
"....딸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찌질한 내 몸뚱이!!! 설레서 딸국질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풉, 큭,.ㅋㅋㅋㅋㅋㅋㅋ뭐야 자기야. 딸꾹질해요?"
"....딸꾹-, 아니, 끅-, 아, 왜, 딸꾹- , 왜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내 복덩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 웃길때 막 끄어끄어- 거리면서 웃는거 있거든ㅋㅋㅋㅋ
오빠 특유의 웃음소리가 있단 말야
그거 진심 한참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됐어?"
"응, 된거 같아."
"이제 자자. 코-"
"나 애기 아니거든?"
"맞거든?"
"아니거든?"
"내 애기 맞거든? 또 딸꾹질나게 한다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진짜 유치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엄청 어른인 척 하는데 결국 우리도 평범한 대한민국 슴둘, 슴넷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자 아가"
"잘자요 애인"
"...빼먹은거 없어?"
내가 이렇게 밤에 통화하고 끊을때면
사랑해- 하고 끊던지 쪽쪽쪽- 하고 끊거든ㅋㅋㅋㅋㅋ항상 그런건 아닌데
자주 그래ㅋㅋㅋㅋㅋㅋㅋ지금처럼 내가 안할때면 오빠가 막 저런다 듣고 싶어섴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
"응 없어. 없는데?"
"....없어 진짜?"
"없는데에,... 헤.."
"이게 진짜 오빠 갖고 놀지 아주. 빨리- 아가 잘자요"
"ㅎㅎ네 애인님 사랑해요오-"
오빠 살풋 웃는소리 듣고는 통화 끊고
누워서 잤엌ㅋㅋㅋㅋㅋㅋㅋ잤지뭐 뭐하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담날 되서
날씨도 좋겠다 신나는 맘으로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준비했어
그래도 나름 오빠랑 쇼핑은 오랜만이니깐
봄에 맞게 원피스 입고, 머리도 살짝 꼬고, 화장도 화사하게 하고 있으니깐
오빠가 왔는지 띵동-하더라구
"자기야아~"
"...치마?"
오빠 들어오자마자 내가 자기야- 하면서 안기는데
받아주지도 않고 옷 지적질ㅋㅋㅋㅋㅋㅋㅋ
"갈아입자?"
"아 그냥, 오늘은 오빠랑 쇼핑하러 가는 날 이니까아-"
오빠도 오늘은 좀 들떴는지 이내 표정 풀고는 알겠다고 하고
같이 원룸 나왔는데
오빠가 차를 끌고 온거야
오빠가 면허있고, 차도 있긴한데 이것도 형꺼...허헣ㅎㅎㅎ
학생인데 차가 뭐가 필요하냠서 잘 안타 우리 오빠!
"우와! 웬일로 차를 몰아?? 이거 타고 가는거야? 어디가는데???"
"하나씩, 그냥 오늘은 복덩이 기분 좀 나게 해주려고"
이러고 싱긋 웃고는 나 조수석에 태워줬어
"우아, 오세훈 운전하는거 본다아아~"
"누가 오세훈이야 누가."
한번쯤 그냥 넘어갈 법 한데도 꼭 저렇게 짚고간다 오빠는ㅋㅋㅋㅋ
"자자자, 출발출발!"
내가 그냥 무시하고 신나서 발 동동 구르면서 출발하쟤니깐
오빠가 출발 안하고 나 보더니 "에휴,.."이러길래 뭔가 싶어서 눈치 보고있으니깐
"신난 건 알겠는데, 조심하시죠 00양?"
이러고 오빠가 얇은 담요 내 무릎위에 놔줬어
ㅋㅋㅋㅋㅋㅋ내가 발 구르다가 치마가 올라가가지고..ㅋㅋㅋㅋㅋ
"치, 뭐 어때요. 이미 다 봤으면서..."
"그치, 다 봤지. 그래서 지금 여기서 할까? 난 좋은데."
오빠 진짜 왜이렇게 능글거려ㅋㅋㅋㅋ오빠 어깨 퍽퍽 치고 빨리 출발하라했음
한참 가는데, 문득 우리가 어디가나 싶은거야
"애인, 우리 어디로가?"
"백화점"
나 진심 턱 떨어지는줄..ㅋㅋㅋㅋㅋ입이 안다물어지는거야
우리 나이에 무슨 백화점이야ㅠㅠㅠㅠㅠㅠㅠ
"에이, 오빠 무슨 백화점이야 우리 나이에! 돈이 어딨어서..ㅠㅠ"
"복덩이, 오빠 너무 무시하는거아냐?"
"아니이,... 그래도 거기 막 비싼거만 있잖아..ㅠㅠㅠㅠㅠㅠ"
내가 오빠를 무시하거나, 없이 자란건 아닌데
그냥 오빠랑 내가 학생신분에 백화점을 간다는게 이상한거야ㅠㅠㅠ
안그래? 난 항상 젊으신?분들이 결혼한것도 아닌데 백화점 가는게 신기했거든...
다들 엄청 부잔가 싶고
"애인, 다른데가자. 응? 날씨도 좋은데 그냥 공원같은데 가서 산책하자 자기야."
"쓰읍- 잔말말고 갑시다 아가야."
오빠가 진짜 단호한 표정, 단호한 어조로 말하길래 하는 수 없이 조용히 따라갔어
주차하는데, 다들 그 로망있잖아!! 남자의 후진!!!!
난 사실 그런거 없었는데, 오빠가 딱 내가 탄 조수석 머리께 잡고 뒤 보면서 후진하는데
진짜 멋진거야.. 안그래도 오늘 오빠도 좀 멋지게 빼입고 와서 설렜는데
내가 막 오빠 흐뭇하게 보다가
오빠가 딱 시동끄는데 괜히 기분 좋아져서 몸 쭉 빼서 오빠 오른쪽 볼에 뽀뽀했어
"쪽, 헤...우리 애인 진짜 멋있다."
오빠가 좀 얼 빠진 채로 있더니, 살짝 웃고는 내 볼 꼬집으면서
"이왕 하는거, 키스 해주세요 복덩아."
이래서 나도 그냥 웃으면서 살짝 입맞춰줬어..ㅎㅎ
"빨리 내리자! 신나신나!"
"오지 말자더니, 안왔음 어쩔 뻔 했어."
둘다 내려서 백화점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진짜 맘에 드는 옷마다 다 너무 비싼거야ㅠㅠㅠㅠㅠㅠ
"이거 맘에 들어?"
오빠가 내가 막 한참 보고 있는 옷 보다가 저렇게 물으면 나도 모르게 막
"ㅇ아니!, 에이 별로야. 다른데 가자 자기야."
이러고ㅠㅠㅠㅠ
근데 너무 비싸서 진짜 내 돈으론 살 수가 없겠는거야ㅠㅠㅠㅠ
그래서 그냥 여기저기 보다가 잠깐 뭐 마실겸 앉았어
"이 많은 옷들중에 맘에 드는게 없어요?"
"...응, 없어요. 다 별로야. 그냥 오늘은 애인이랑 놀러 나온게 좋은거지~~"
내가 막 웃으면서 무마했어 오빠가 저렇게 물었을때ㅠㅠ
맘에 드는 옷 많았는데,..
내가 진짜진짜 갖고싶은 원피스가 있었는데 너무 비싼거야...ㅠㅠ
아니 뭐 다른 분들껜 어떨지 모르지만 학생인 내게 삼십만원대 원피스는...너무 사치다 싶더라구
내가 속옷은 좀 화려하고 튀는색깔 좋아하거든ㅋㅋ
그래서 속옷구경하는거 되게 좋아해
마침 딱 생각나서 오빠 데리고 막 갔어
"어머~ 커플이서 오셨어요? 이게 이번에 나온 신상이에요. 예쁘죠?"
내가 좀 애용하는 속옷 브랜드 갔더니 언니분이 막 친절하게 보여주시는데
오빠랑 뭔가 속옷 커플로 맞추면 좋겠다 싶은거야
"혹시 커플용은 있어요?"
"아 손님, 커플용은 이번에 신상이 다 나갔어요. 단색밖에 안남았는데 괜찮으세요?"
내가 단색 좋아하거든ㅋㅋㅋ솔직히 언니가 맨첨에 보여준 신상도 예뻤어ㅠㅠ
하늘하늘하고 막 여성여성한, 근데 또 은근 섹시한 그런거ㅠㅠㅠㅠㅠ
근데 오빠랑 나랑 커플로 입고 싶은 맘이 더 큰거야!! 그래서 단색 쪽 구경하는데
약간 다홍색인데 좀 튀는? 뭐라하지, 핫다홍?ㅋㅋㅋㅋㅋ아 몰라
쨋든 딱 있는거야!!! 눈에 확 띄어서
"오빠, 이거 어때?? 커플용이다 마침!!"
"이쁜데,.. 아까 그거 자기가 입음 예쁘겠던데,..별로야?"
오빠도 그게 맘에 들었나봄ㅋㅋㅋㅋ담에 사서 입지 뭐!!
"저건 커플 아이템으로 없대, 다음에 사지뭐. 이거 오빠도 맘에 들어?"
"응 예쁘다."
오빠도 예쁘다고 해주고 웃어주는데
나도 이것도 맘에들고 드디어 뭘 샀다싶어서 기분이 막 좋은거야
"언니, 이거로 커플세트 주세요."
"알겠어요~ 사이즈는요? 아래는 프린데 위에..ㅎㅎ"
"저,.. 언니 잠시만요"
내가 오빠 앞에서 말하기 민망해서 언니한테 귓속말하려고 언니 끌어당기는데
뒤에 있던 오빠가
"뭘 또, 75 B 주세요. 맞지?"
"헙..."
"큭,.. 네 손님 조그만 기다리세요~"
오세훈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 민망하게ㅠㅠㅠ
언니 막 웃으면서 사이즈 제품 찾으러가고
나는 막 얼굴 빨개져서ㅠㅠㅠㅠㅠ 오빠 퍽퍽 쳤어
"아 뭐야. 알고있었어?"
"내가 너에 대해 모르는게 어딨어."
결국 그렇게 사서 내려오는데, 뭔가 백화점까지 왔는데
오빠 어머님꺼 뭐라도 사드려야지 싶은거야
"오빠, 나 잠까ㄴ,.."
"자기야, 나 잠깐 어디 좀 갔다올게. 먼저 차 가있을래요?"
오빠가 때마침 어디 갔다온데서 나도 오빠 몰래 사야겠다 했어
"응 갔다와요!"
오빠 보내고 나 혼자 1층에 스카프 진열돼 있는곳 가서 구경하다가
제일 무난하면서 예쁜거 사서 포장하고 언니분께 카드도 받아서 몇자 적고 차로 갔더니
오빠가 서서 기다리고 있는거야
"어디갔었어. 연락을 해야될거아냐."
핸드폰 보니깐 전화 진짜 많이 왔던데
핸드백 속게 있어서 내가 몰랐나봐ㅠㅠㅠㅠㅠ
"엄마야,...미안 오빠, 어머님 선물 사고 있었어.."
내가 막 미안해서 눈치보면서 어머님 선물 오빠 줬더니
"뭐야, 왜 샀어."
"아까 속옷도 오빠가 계산했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 좀 그래서!! 어머님도 봄이니깐 잘 하고 다니실거같아서 샀어요!"
내가 막 뿌듯해서 웃으면서 말했더니
오빠가 막 표정 엄청 구기는거야
"일단 타"
솔직히 잘못한것도 아닌데 괜히 눈치 보여서
암말 안하고 가는데
오빠가 우리집안가고 오빠네 오피스텔로 간거야
"어? 나...걸어가?....요?"
ㅋㅋㅋㅋㅋㅋ찌질찌질모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왜 안받아요. 내가 주고싶어서 데려갔는데 뭐 사지도 않고. 자기는 우리엄마 선물 사고 있고.
아까 속옷도 간신히 내가 계산하게 하고. 그렇게 자기 눈엔 내가 능력없어 보여?"
난 솔직히 칭찬 받을 줄 알았는데
오빠 말 듣고보니깐 그런거야..ㅠㅠ오빠도 나름 자존심 상했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얼른 오빠 한테 팔짱끼면서 말했어
"아아, 그런거 아니에요.. 아닌거 알잖아. 그냥 나는 우리 둘 다 학생이니깐... 아아 무슨 말인지 알죠? 내 맘 그거 아닌거 알잖아. 미안해요."
막 오빠 눈 마주치면서 말했더니 오빠가 후..하고 한숨쉬고는
"눈 감아"
이래서 눈 감았더니
살짝 내 입술 물어오는거야
"이쁜 생각인거 아는데, 나한테 좀 칭얼거려도 돼. 이거 갖고싶다 저거 갖고싶다. 알겠지 복덩아."
이러길래 내가 대답하려고 입벌리니깐
그 순간에 다시 키스했어 오빠가
"내리자."
입술끼리 쪽 하고 떨어진 후에 오빠가 그러는거야 내리자고
"어...? 나 오빠 집 가?"
"어, 오늘 예쁜 짓 해서 나도 예뻐해주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맞아
담편은 불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기다려준 우리 독자들 위해서!!
오늘은 그냥 좀 오랜만에와서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은 편이였어!!
읽어줘서 고마워~~~ 좀 두서 없이 썼지?ㅠㅠ 이해해줘!!
담편까지 아디오스!!!
다들 오랜만이야, 보고싶었어요!! 클릭클릭!! |
우리 독자님들~~ 잘 지내고 있었어요? 나는 뭐... 학원, 집, 학원, 집 ㅋㅋㅋㅋ반복의 반복ㅠㅠ 인티는 들어오는데, 글 쓸 시간은 없어서 그냥 댓글 달리는것만 보다가 어떤분이ㅠㅠㅠㅠㅠㅠ예전 글 다시 보고있다고ㅠㅠㅠ작가님 언제오냐고 쓰신거야ㅠㅠㅠㅠㅠㅠ
그거 보고 바로 달려왔어요!!
진짜ㅠㅠ그렇게 예쁜 마음들 내가 다 무시할 수 가 없어서ㅠㅠ 근데 오늘껀 재미없죠? 그냥 우리 복덩이와 오세훈의 평범한 달달썰을 쓰고 싶었는데 역시 마무리는 불맠ㅋㅋㅋㅋㅋㅋㅋㅋ난 불맠의 대가 지망생이니까여..하핳ㅎㅎ
사실...나 오늘 생일이에요!!!!! 허헣ㅎㅎㅎㅎㅎㅎㅎ 내가 막 주위사람들한테 "야! 나 언제언제 생일이야!!!" 이러는 편은 아닌데, 그냥 우리 독자님들한텐 축하받고 싶었어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미안해>〈 그렇다고 어디 특별히 놀러가진 않아요 공부해야지ㅠㅠㅠㅠㅠ
다들 잘 지내고 있는거죠? 아픈 덴 없고? 아직까지도 예전글에 댓글 달리는데 다!! 다 읽고있어요!!!!1 걱정마!!!! 완전 고마운거 알죠!!!?? 답글도 종종 달고 있어요ㅎㅎ 그대들이 최고야
아 맞아!! 내가 세훈이 형을 등장 시키고 싶은데, 이미지는 형이니깐 준면이가 잘 맞을거 같은데... 오준면..이상하자나여...ㅋㅋㅋㅋㅋㅋ대책이 필요해요 여러분!! 누구로 하면 좋을지!! 이름은 어떡할지!!! 정 답이 안나오면 오준면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백현이 종대로 바꾸기로 한 거 아시죠? 다들 혹시 모르실까봐!!
그럼 다음편까지 즐겁고 예쁘게, 안전하게 지내고 있어요!!
항상 고맙고 다들 내가 아껴요 엄청!!!♡ |
내사랑 호닉호닉 호닉이들!♡ |
큥 / 토익만점 / 이씽 / 양양 / 가나초코 / 복뎅이 / 작가님겁귀♡ / 딸기 / 징지잉 / 구금 / 오감자 / 일로오센냉큼오센와이프 / 도로시 / 워♤후 / 올구리 / 금니 / 규쁨 / 쮸쀼쮸쀼 / 새벽토끼 / 시카고걸 / 설렘사 / 괴도루팡 / 꼬꼬마 / 찬여열 / 초코칩 / 작가님사랑합니다 / 꾸르륵 / 핫초코 / 오쎈니 / 썬더 / 아이폰 / 짝짝 / 밀크티 / 룰루랄랠 / 몽구몽구 / 잭프로스트 / 세훙 / 준면맘 / 망고 / 손바닥 / 쿵덕쿵 / 멋쟁이 / 청사과버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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