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준루민카디] 서울명문사립제일고등학교 3 (부제:Oh카디Oh)
[카디] 드로잉과 댄싱의 환상의 조화(?)
야자따윈 생략이 가능한 30명 제한 럭키럭키한 우리의 제일고 예체능반! 30명은 서로 이름도 모르는 사이에 예체능반에 들어왔다는 기쁨에 서로를 부둥켜 안아줬다고 한다. 정말 뭔가 게이로운 학교다, 아니 이게 아니라..아무튼, 그 30명에 1번째로 포함된 자타공인 금손 도경수는 그 게이로운 공간에 어색하게 끼여서 어색하게 웃었다지, 하,하,하....확실히 야자를 안시킨다니 그림을 잘그리던 못그리던 춤을 잘추던 못추던 노래를 잘부르던 못부르던 공부가 싫은 놈들은 모두 너도나도 예체능반! 을 외친탓에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었으니, 사내놈들끼리 껴안는것도 그러려니한다. 경수는 물론 존잘님이라 미술선생님 추천으로 예체능반에 들어와서 그 기쁨을 잘 모르지만. 아직 고3이란거 조차도 실감나지 않는 경수는 내가 3학년이 되서도 예체능을 계속 하다니...하며 멍-한 흰자눈이 허공을 바라보며 하트입은 헤- 벌어졌는데 그게 뭐라고 카와이하고 세쿠시한거죠...
예체능반이라고 수업을 안하는건 아닌지라, 첫날 과목별로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이런저런 뭐 예체능학생들에겐 씨알도 안먹힐 마이동풍같은 훈계를 늘어놓으셨다. 29명은 취침모드를 켰고, 천성이 1004인 경수만이 눈을 똘망똘망 뜨고 선생님 말씀은 곧 법인듯이 경청했다.(물론 선생님들은 부담스러우셨다 한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아주 그냥 콘서트티켓팅타임만큼 눈 감빡 하고 가버렸다. 경수는 생각했다. 분명히 10분전쯤에 1교시였는데 애들이 가방을 싸고있어!! 그럼 이제 뭐하지 나!! 미술실가서 그림그리지뭐, 하며 혼자 묻고 혼자답하고 혼자 귀엽고 혼자 다해먹는 우리 경수는 헤헤헤 하며 가방을 들쳐메고 아랫층 미술실로 향한다.
그시각, 예체능반엔 들어가지 않았지만 자타가 공인하는 제일고 춤신 (들리는 소문에는 팬클럽이 있단다, 남고인데? 아몰라) 김종인은 고3이고 뭐고 교실 맨 뒷자리에 앉아서 1교시부터 8교시까지 잠만 잤다. 눈떠보니 종례. (사실 담임이 깨우려고 했는데, 뭔가 범접할수 없는 아우라가 나서 차마 깨울수 없었다 한다.) 첫날이니 야자는 생략한다는 담임말을 듣고 종인은 특유의 멍한 표정으로 와 신난다(전혀 신나지 않은 표정이 point) 빈가방을 들고 무용실로 뛰어갔다. 어, 무용실이 있던 교실엔 책걸상이 꽉차있고, 앞문엔 무용실 위치가 바뀌었다는 종이가 붙어있다. 아, 바로 위층이네. 올라가지뭐. (쿨한건지 아무생각이없는건지 참)
또 그 시각, 고등학교 치곤 크고 넓은 건물탓에 학교안에서 또 길을 잃은 길치 경수는, 어찌저찌 학교친구들에게 물어봐서 미술실을 찾아 이리저리 통통통 (이때 경수에게 미술실 위치를 가르쳐준 학생들은 다 경수에게 번호를 물어봤다. 진짜 이학교는 급식에 게이호르몬제를 넣는가보다.) . 미술실을 찾은 경수는 경악했다. 고요하고 방음이 짱짱맨이어야하는 미술실이 이런 허름한 교실이라니!! 그것도 엄청 시끄러울게 뻔한 무용실 옆 교실이라니!!!!!!!! 이런 고3같은!! (본인이 고3임을 자각하고 더 충격,)경수는 그래도 미술실을 없애지 않았음에 감사하며 한숨을 폭 쉬며 바닥을 보면서 미술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고개를 드니 왠 남학생이 웃통을 까고 옷을 갈아입....
응억악윽어강ㄹ아긍가이익아이ㅏ아?!?!??!
[카디] 종인:경수 = 제일고 춤신:제일고 금손
[서울명문사립제일고등학교]!!!
예체능을 하고 싶은데 예고를 튕겼다고요?
걱정 노노!!
서울명문사립제일고등학교는 야자만을 고집하는
기존의 인문계고등학교와는 다른 차별화된 교육채계로 운영되고있습니다!
어때요? 남고주제에 겁나 끌리죠! 그럼 오세요!!!!!
(참고로 예체능반은 가치관이 후리후리해서....아닙니다.)
세준.루민.카디 prologe 끝
4화가 본격 1화인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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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나래바 초대 거절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