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준루민카디] 서울명문사립제일고등학교 4 (+정말쓰잘데기없는설명)

3화와 이어집니당



 [EXO/세준루민카디] 서울명문사립제일고등학교 4 (+정말쓰잘데기없는설명)

한숨을 폭 쉬며 바닥을 보면서 미술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고개를 드니 왠 남학생이 웃통을 까고 옷을 갈아입....

응억악윽어강ㄹ아긍가이익아이ㅏ아?!?!??!

[카디] 종인:경수 = 제일고춤신 : 제일고금손

"뭐야."

"응엌어아응?"

"누구?"

"어?어?어?음?어?"

"누구냐고요."

"응?나?.너?에 나?으아!"

"...혹시 뭐 저능아반 학생은 아니죠?"

"아,아냐!!"

우리의 수줍은 많은 샤이보이 경수찡은 남자끼리인 주제에 뭐가 못볼거라고 얼굴이 시뻘게져서는 오밀조밀한 손으로 커다란 눈을 가리고 뒤로 홱! 돌아버렸다. (음 근데 돌아버렸다고 하니까 뭔가 이상하다. 넘어가자.) 그에 반해 무덤덤함의 극을 달리고있는 우리의...우리껀 아니지만 우리의 김종인군은 지가 웃통깐건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긴다리로 성큼성큼 경수쪽으로 걸어갔다. 발소리가 들리니 손가락사이로 앞을 본 경수는 안그래도 큰 눈을 더 크으으으그에에 뜨곤 또 괴성.

"으엉? 어? 왜? 왜 와?으엉?!"

"아니.."

"오,오지마!!아니?아니!오지마라는건아니고!그!"

"아니 문열려서.."

"문이열리면 뭐,뭐 어때서?!"

"추워요."

그럼 옷을 입어!!!!!!!!!!!!!!!!

경수가 난리를 치던말던 열이올라 시뻘개져 자두가 되던 토마토가 되던 마냥 추운 김종인(19)은 경수에게 다가가 뒤에 있는 문을 손을 뻗어서 드르륵 닫았다. 음 그러니까 경수가 종인이 팔에 갇힌..?(좋군)뭐 그런자세랄까?

"이제 찬바람 안들어온다."

"어...어....."

"...근데 누구?"

"나....도...도경수....."

"..여긴 왜 왔어요?"

"여..기...미술실 아냐?"

"아닌데요."

"...그럼 어딘데?"

"..무용실이겠죠 뭐."

"으에? 나 왜 무용실에 있어?"

..뭔가 흐름이 이상한 대화에 머리가 어지러워진 종인이 (..뭘했다고 머리가 어지러울까) 나 왜 무용실에 있냐는 질문엔 답도 않고 그저 경수의 땡글땡글한 눈만 뚫어져라 쳐다봤다. 한편 경수는 아까의 부끄러움 곱게 접어 하늘위로 보냈는지, 자신이 진심으로 무용실에 왜 들어왔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종인의 눈만 쳐다봤다. 그때, 쾅 하고 종인이 닫아놨던 문이 다시 열렸다.

"야 도금!(도경수:금손) 무용실에서 뭐하냐?"

"아? 종대 넌 또 왜 무용실에 들어와!!"

"아니 지나가다 너 보이길래..깜종 넌 웃통 까고 뭐하냐?"

"옷갈아입잖아."

"아,그러네. 됐고 도금 빨리나와, 미술이 너 찾는다."

"어 어 어...."

정말 뜬금없이 (루한의 카톡에서만 본) 종대의 출연으로 경수는 왜 자신이 무용실에 있는지 답도 얻지 못한채 종대의 손에 이끌려 밖으로 나갔다. 끌려가면서 살짝 뒤를 돌아봤다가 종인과 눈이 마주쳐서 그대로 얼어버렸다는건 안비밀. 종인은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다시 옷을 갈아입으려는데, 찬바람이 들어오는게, 아까 그 도금이란 놈이 또 문을 안닫고갔다.

"뒷손 없는 애네.."

하고 중얼거리며 도로 문을 닫으려고 손을 뻗는데, 아까 그 똥글똥글한 눈동자가 떠올라서 피식 웃어버렸다.

"...깜종?"

"...아 박찬열, 언제 왔냐?"

"방금..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왜."

"......니,니,니,니가..피식 웃었어!!!!!!"

"......그게 왜."

"나,나,나,나,난,나 6년만에 니가 웃는거 처음봤어!!!!!!!나 너 무슨 스마일마스크 증후군 있는줄 알았잖아!!!!"

"....시끄러,꺼져."

"흐어어으엏으ㅓㅇ허어어엉어어엉어ㅓㅓ엉어우리종인이가드디어웃었어요흐어어어걸스데이도에이핑크도소시도무표정으로보는새끼가흐어어어엉"

아 조카 시끄러, 하며 시크하게 찬열을 걷어차는 종인이다.

한편 미술쌤에게 찾아간 경수는 선생님의 실기연습에 대한 설명은 다 흘려듣고 아까 만난 깜종인가 뭔가하는 놈이 자꾸 머릿속에 뛰어다녔다.(선생님 말씀이 곧 법인 경수에게 설명을 흘려듣는다는건 아주아주아주 심각한 일이다.) 음,그래. 내가 키가 작고 몸치라 그런애를 보고 컬쳐쇼크를 느껴서 그런걸꺼야! 맞아! 그런걸꺼야!!고렇지!!!!

"그러니까 주제를 정해주면 1시간 안에.......경수야?"

"맞아!!!!!!"

"....응?"

"......죄송합니다. 뭐라고 하셨어요..?"

"..."

그리고 나중에 알고보니, 무용실이랑 미술실이 딱 붙어있어서 경수가 무용실 뒷문을 미술실 앞문인줄 알고 들어갔다더라.

[서울명문사립제일고등학교]!!!

저희 학교는 참고로 연애허락입니다!!!!

남고인데 뭔 상관이냐구요? 알면서(찡긋)

+정말 쓰잘데기 없는 설명

1.서울명문제일고등학교는 [루민,카디:스토리 / 세준:옴니버스] 형식으로 씁니당.

2.출연인물들은 다 고3입니당.

3.필명 영어인데다 조카길죠? 하하 자까님 말고 그냥 아티라고 불러주세용.

4.제 소원은 스토리 빨리빨리 써서 불맠글을 쓰는ㄱ...

5.너무 늦게 온거같다...근데늦게온주제에글이짧다....4죄4죄

[독자1]

완전재밌어욬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신알신뜬거보고바로왔어요ㅋㅋㅋㅋㅋ!!!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아티님 너무 좋아요 일화부터 쭉 봐서 신알신도 하고 그랬는데 암호닉은 언제 받으시ㄴㅏ여!앞으로 재밌는 글 많이 부탁 드릴께요!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독자3]

경수 진짜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 세준 옴니버스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회원101.214]

암호닉을 받으신다는 공지가 없으시니 무작정 신청하겠습니다[성장통]으로 신청할께요...!!!(불맠 회원공개로 하시면 비회원은 웁니다 ㅠ ㅠ)

[독자4]

경수 짱귀여워ㅠㅠㅠㅠㅠ아티님 재미쪄여!!!!!신알신함미당!!!!ㅋㅋㅋ큐ㅠㅠㅠㅠㅠ

[독자5]

ㅋㅋㅋㅋㅋㅋㅋ경수얔ㅋㅋㅋㅋㅋㅋ귀여워쥭겠어요

[독자6]

ㅋㅋㅋㅋ 어뜨케 ㅋㅋㅋㅋ 경수야 ㅋㅋㅋ

[독자7]

잘보구 갑니다 둘다 너무 귀여워요! ㅎㅎ

[독자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 설마 이름을 도금으로 아는건..

[독자9]

귀여워요 전붘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0]

ㅋㅋㅋㅋ 종인이가 경수때문에 웃다니!

[독자11]

설명이 많다면 전개에서 막힘이 없겠죠 쿠쿠투투

[독자12]

진짜짱짱재미있어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