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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박찬열이랑 망나니 남매인 썰 01 | 인스티즈 

  

  

박찬열이랑 망나니 남매인 썰 01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갘ㅋㅋㅋㅋㅋㅋ  

이런걸 쓸줄이야  

뭔데 오글오글ㅋㅋㅋㅋㅋ  

  

  

아니 별로 재미도 없는데  

내가 맨날 학교가서 오빠 털다보면  

애들이 모여서 듣고있고  

웃기다고 여기에 써보래 ㅋㅋ  

난 존나 열받아서 말하는데  

이것들이 지얘기 아니라고 웃긴가봄ㅋ  

  

  

그래서 재미는 보장 모ㅋ태  

사실 제목도 미녀와 망나니라고   

하려다가 애들한테 스무대는넘게 뚜드려맞은듯..  

쟈가운새기들...  

내말에 날세워서 난 또 너네가 칼인줄 알았쟈나..  

  

  

어휴 각설하고  

  

나한테는 2살터울  

망나니같은 오빠가 한명있어  

한명인지 한마리인지 구별이 안가는..?  

  

이게 그래도 나랑 같은 핏줄이라서  

생긴건 멀쩡한거 같은데  

하는짓이 영....  

  

근데 사실 나도 그래서 할말은 없다만ㅋㅋㅋ  

  

오빠얘기랑 내 얘기랑 몇개씩 그냥 풀어볼겤ㅋㅋ  

아..잠깐 나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오빠없는애들  

그래 너네들 ㅋ  

내가 너네 환상 다 깰거야 와장창  

제발 오빠 가지고싶다는  

그릇된 바람 가지지 마라...지금이 행복한거야..  

  

일단 오늘은 시험삼아 짧은거 풀고갈게  

재미없으면 그냥 단호박 날리면 된당  

고민말고 나한테 투척해  

내 주식이라 아무렇지도 않음 룰루  

ㅇㅅaㅇ ㅇㅅㅇr'  

  

첫번째 얘기는   

내가 저학년 때인데  

지금은 그때 내가 왜그랬나 싶지만  

어렸을땐 내가 오빠를 꽤나 좋아했었음  

그래서 오빠가 약속 있어서 나가려고 할때나  

오빠 친구들이 직접오빠를 데려가려 왔을때  

'오빠 어디가? 어디가?나두 데려가!'  

이랬는데  

  

박찬열입장에서는 친구들이랑 격하게 놀고 싶은데  

내가 옆에 있으면  

지 맘대로 날아다니지도 못하고  

친구들한테 눈치도 보이고  

여러모로 나를 떼놓고 다니고 싶었나봄  

  

그래서 찬열이의 동생 떼놓고 가기 프로젝트는  

여러 계획까지 세워지면서 실행되었고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건  

  

"오빠! 나두 데려가!"  

(지들끼리 작당)  

"○○야 16곱하기 38은?"  

(이제 덧셈배우던 나의 혼란)  

(혼란을 틈타 도망)  

"오빠!!!!ㅠㅠㅠㅠㅠ"  

  

"오빠? 어디가?나도가!!"  

○○야 저기봐 저기 너무무서워 도깨비!  

(당시 도깨비를 무서워함)"어디??ㅠㅠ"  

"가자!!ㅋㅋㅋㅋ"  

"??오빠!!!!ㅜㅜㅜㅜㅜㅜㅜ"  

  

"(선수치기)○○야 저기 굴러가는 공좀 주워줘ㅠㅠ"  

"알았어~"  

(주워서 뒤돌자 이미 달음박질)  

"(어쩐지 공이 두개더라)오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이런 식이였는데   

항상 저렇게 오빠가 도망가면  

울면서 엄마한테 돌아가던 내가  

어느 순간 오기가 생겨서  

도망가는 오빠 뒤를 쫓기 시작함  

  

벗, 남자여자의 체력차이뿐만 아니라  

내가 더 어린데다가  

오빠와 오빠친구들은 축구에 미쳐있어 달리기도 빨랐고  

내가 따라오는걸 보고 스퍼트도 올리고 길도 꼬아서 가는 바람에  

나는 결국 놀이터 부근에서 오빠를 놓쳤고  

태생이 길치인 나는 집도 찾아갈 수가 없어서  

그냥 그자리에 서서 빽빽 울었던거 같음  

  

  

결국 엄마가 오빠가 집에 혼자 돌아온 후에  

내가 오빠랑 있지도 않고 사라진 걸 아시고 오빠를 혼내신 후에  

밖에서 혼자울다지친 딸내미를 찾아내셨고  

내가 엄마 손 잡고 울면서 집에 들어갔을때는  

  

  

그래도 동생이라고 내가 영영 없어질까  

엉엉 울고있는 박찬열이 있었음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혼나기도 하고 동생이 없어질뻔한 경험도 했기 때문에  

꼬박꼬박 나를 데리고 나가면서  

뜀박질 하느라 바쁜 지네들 사이에서  

그나마 쩌리역할이였던  

골키퍼 역할을 나에게 주었는데  

  

  

내가 예상외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빠친구들은 나를 거미손○○라고 불렀고  

박찬열도 내가 잘하니까 덩달아 신나서  

  

"○○야!!! 막아!!거기!!! 옳지!!!"  

"야 막아!!!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  

"쟤좀봨ㅋㅋ쟤 또 막았엌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존나 안면붕괴 웃음 지었음ㅋㅋ단순한놈ㅋㅋㅋㅋㅋㅋ  

  

  

  

사실 진짜 우리 얘기에 비해 이건ㅋㅋㅋ  

그냥 작은 사건일 뿐임ㅋㅋㅋㅋ  

  

혹시 듣고싶은 얘기나 그런건 없니?ㅋㅋ  

난 망나니한마리박찬열을  

너네에게 털 준비가 되있는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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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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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욬ㅋㅋㅋㅋㅋ신알신하고가욬ㅋㅋㅋㅋㅋ찬열이여친생겼응때얘기?나 둘이 크게싸웠던얘기 써주세용ㅎㅎㅎㅎ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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