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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뷔페식으로 유명한 엑소고 점심시간.      

      

      

      

"여기 있었냐? ㅇㅇ이 수업 늦게 마쳐서 데리고 온다고 늦었어."      

      

"그럴 것 같아서 미리 ㅇㅇ이 좋아하는 걸로 가져왔어."      

      

"ㅇㅇ아, 스테이크 다 잘라놨어. 이거 먹어."      

      

"되게 빨리 와있었네. 고마워, 경수야. 잘 먹을게."      

      

"목 마르지 않아? 마실 거 가져올게."      

      

"오는 길에 과일도 좀 가져와. ㅇㅇ이 좋아하는 걸로."      

      

"어, 애 안 체하게 천천히 먹이고 있어. 쟤 다음 시간 수영이니까 적당히 먹이고."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인 엑소플래닛에서는 재벌들의 자제들을 위한 학교를 건설했어. 엑소유치원부터 엑소초, 엑소중, 엑소고, 엑소대학교까지. 사실 말만 재벌들의 자제들을 위한 학교이지 엑소플래닛의 회장이 자신의 손녀가 편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자 해서 손녀가 딱 7살이 되던 해에 세운 학교야. 엑소플래닛재단 소속인 유치원과 학교는 부모님의 재산과 명예를 철처하게 따져 딱 한 학년 당 정원 100명으로 제한해서 입학을 허가해줘. 대부분은 엑소유치원 다니던 학생들이 그대로 올라가지만 가끔 유학 등의 이유로 빠져나가는 인원을 채우기 위해 전학을 오는 학생들도 있어. 또 100명 중 10명은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들어오기도 해.      

      

      

그렇게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된 어마어마한 재벌 자제들 사이에서도 유독 튀는 학생들이 있어. 김준면, 변백현, 박찬열, 도경수, 김종인, 오세훈 그리고 마지막으로 ㅇㅇㅇ. 모두 대한민국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대기업 사장의 자제들인 것은 물론이고 잘생기고 예쁜 외모와 명석한 두뇌 덕분에 가만히 있어도 튀었어. 사실 이들이 유명한 이유는 이보다도 아마 엑소유치원 때부터 붙은 1명의 공주님과 6명의 왕자님들이라는 타이틀 때문이야. 엑소플래닛 회장의 유일한 손녀인 엑소재단 공주님 ㅇㅇㅇ와 ㅇㅇㅇ의 옆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는 6명의 왕자들. 이 타이틀만으로도 학교내 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에서도 유명했어.      

      

      

      

"ㅇㅇ아, 수영 수업 들을 수 있겠어? 물 따뜻하게 해놨어도 밖으로 나오면 아직 추울텐데.."      

      

"맞아. 그냥 오늘 쉬자. 나도 같이 쉬어줄게. 잠깐 나갔다가 올까?"      

      

"꺼져, 박찬열. 이 핑계로 데이트 하려고? 그냥 시청각실가서 영화보자."      

      

"아니, 나 괜찮은데? 걱정 안 해도 돼."      

      

"어떻게 걱정을 안 해. 너 감기 걸리면 어떡해."      

      

"도경수 말이 맞아. 이번 수업만 빠져. 너 아픈 거 싫어."      

      

      

      

엑소유치원에서 처음 만난 6명과 ㅇㅇ은 일방적인 6명의 사랑으로 관계를 유지 중이야. 어릴 때부터 이뻤던 ㅇㅇ이에게 한 눈에 반한 뒤로 ㅇㅇ이 옆에서 경호원처럼 또는 보모처럼 챙겨주는 6명 때문에 긴 시간동안 같이 학교를 다닌 다른 엑소재단 학생들 중에서 ㅇㅇ이와 얘기조차 못해본 학생들이 많아. 그리고 워낙 어릴 때부터 챙김 받으며 자랐던 ㅇㅇ이는 그게 당연한 줄 알지만 거만하게 부리고 그러진 않아. 정말 말 그대로 당연한 줄 아는 것 뿐이야. 천성이 착한 탓에 돈이 많고 예쁘다고 거만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부리거나 하진 않아.      

      

      

      

"저기, ㅇㅇ아. 이거 선생,"      

      

"야, 나한테 말 해. 선생이 뭐."      

      

"어? 어, 응.. 이거 선생님이 전해달라고 하셔서.."      

      

"그런 건 우리한테 전해. ㅇㅇ이한텐 우리가 전해줄테니까."      

      

      

      

      

      

      

      

대충 이런 식? 으아아아아아.. 사실 지금 굉장히 피곤하고 정신이 없어서.. 막 싸질렀는데 아마 내일 일어나서 후회할 것 같아요^^ 그럼 삭제하겠죠..? 혼자 조용히.....ㅎ 누가 보면 부끄러우니까 구독료 걸고 가야지☆_☆ 그리고 혹시라도.. 그럴리 없지만 혹시나 반응 괜찮으면 이거 좀 많이 뜯어고쳐서 좀 체계적으로 계획짜서 탄탄한 글로 다시 찾아올게요!!!!!! 헹 그럼 저는 자러갑니다~~   

   

+필명도 막 지은거라... 바꿀 수도 있어요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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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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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전 이런 글이 더 좋더라구욬ㅋㅋㅋㅋ 왜때문이지? 디음 편도 써주심 감사합니다..☞☜♥ 신알신 누르고 가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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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연재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하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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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으이그 이 팔불출들...ㅋㅋㅋㅋ수영장까지 데우면 우짬ㅋㅋㅋ다음편 기다릴게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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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5.22
헐ㅋㅋㅋㅋ꼭 연재해줘여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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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이궄ㅋㅋㅋㅋ팔불출짱이다ㅋㅋㅋㅋ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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