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방탄

진격의방탄



어느 한 건물안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속에 전화를잡고 통화를하는 한 남자...



방PD: 저희 소속가수 앨범자켓 디자인 의뢰하려고 하는데요.

현정: 그럼 이번앨범이 어떤 분위기인지 프로듀서하고 미팅한번하죠

방PD: 저희는 아무때나 좋은데 언제 괜찮으시겠어요?

현정: 뭐든 빠른게 좋겠죠? 지금 제가 갈테니까 주소 문자로 보내주세요.

방PD: 아... 그럼 조금 이따 뵙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문자를 보낸뒤,,,

직원: 앨범자켓 디자인 의뢰하신거예요?

방PD: 어...슈가하고 랩몬스터하고 30분후에 회의실로 오라고해

         앨범자켓 디자인 해주실분하고 미탕있을꺼니까

직원: 알겠습니다.

 30분후 (회의실)

슈가: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 슈가입니다

랩몬스터: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입니다.

현정: 김현정이예요... 이번앨범 컨셉먼저 말해보죠

슈가: 아... 우선 저희 이번 타이틀곡이 상남자 이거든요

        연하남이 연상의 여자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거죠

        전체적인 컨셉은 10대의 사랑이니까 앨범자켓은 좀 강렬하고 남자다움이 표현되면 좋겠는데요...



슈가의 말과 동시에 계약조건이 적힌 종이를 현정의 앞으로 내미는 방PD

빠르게 계약조건을 읽고 드디어 입을 연 현정이였다.

현정: 계약조건이... 좀 그렇네요 제가 그래도 이제까지 이런대우를 받은적은 없는데...

         더군다나 전 앨범컨셉을 듣고 제가 느끼는걸 앨범자켓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쪽에서 해달라는대로 해드리는건 제 스타일이 아니라는 말이죠...

         다른분에게 의뢰하시죠... 전 일이있어서 이만,

현정이 일어나서 회의실을 나간후

방PD: 역시 듣던대로 대단하구만...

슈가: 아무리 실력이 있으면 뭐해요... 저렇게 싸가지가 없는데 다른곳에 의뢰하죠

랩몬스터: 그래요... 다른곳에 의뢰하는게 좋겠어요

방PD: 저분 그래도 여기에선 유명한 사람이야...실력도 좋구 

         너희 이번앨범 대박나야지 안그래?

슈가: 그래도 딱잘라 거절한사람 뭐 이쁘다고...

랩몬스터: 성격도 진짜 그래요... 무서워서 일 같이 하겠어요?

방PD: 잔말말고 저분한테 다시 의뢰할꺼니까 그런줄 알고있어

(방PD가 회의실을 나간후 다른 멤버들이 우루루 회의실로 들어온다)

진: 어떻게됐어? 앨범자켓 디자인 의뢰된거야?

슈가: 말도마 그런 싸가지랑 일을 어떻게할지 안그래도 머리아퍼

뷔: 그럼 그냥 우리가 만들면안되요? 곡도 형들이 다하는데 그거 하나 못하겠어요?

지민: 그럼 그걸 누가 방PD님한테 말할껀데...

뷔: 아무래도 리더형이 하는게 낮죠 (말과 동시에 랩몬스터를 방PD가 있는곳으로 떠밀고 문을 닫아버리는 뷔)

방PD: 뭐야? 무슨일인데 노크도없이 들어와?

랩몬스터: (눈을 질끈감고...) 이번 앨범자켓 디자인 저희가 하겠습니다.

방PD: 뭐라고?

랩몬스터: (소리지르는 방PD에 깜짝놀라 눈을뜬다.) 저기 그게...

              애...애들이 그렇게 하자고 그...그러덥디다.

방PD: 그러덥디다? 너 지금 나랑 장난하러 들어왔어? 나가 안나가?

랩몬스터: 아니 그러니까...애들이 자기들끼리 해보고 싶다해서...

방PD: (앞에있는 서류철을 던질듯이 들어올리며) 안나가?



들어올려진 서류철을보며 허겁지겁 문을열고 나가면 문앞에 모여있는 멤버들,,,

정국: 형은 왜 말을 어리버리하게 하고 나와요...

뷔: 그러니까 그러덥디다가 뭡디까 (하며 비웃는 뷔다.)

랩몬스터: 뭐! 이새끼야... 그럼 니가 들어가서 말해봐

뷔는 랩몬스터의 말을 듣는동시에 뒤를돌며 말한다...

뷔: 아...게임하다 그냥왔네 다시 가서 해야지 (하며 연습실로 가는 뷔다.)

랩몬스터: 야...너 내말 안들려? 이새끼 한쪽귀만 열지말고 두쪽 다 열어 놓으랬더니 

              맨날 한쪽귀만 열고 지 듣고싶은것만들어

              아...두쪽다 열어서 흘려버리나? 난중에 한쪽 닫으라해야지...

(어이없는 말을하는 랩몬스터를 보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슈가와 정국이다)

 한편 자신의 사무실에 들어서는 현정...

현정: 안그래도 요즘 돈도없는데 괜히 거절했나?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으며...) 이놈의 자좀심때문에 되는일이 하나도없어



이때 혼잣말을하는 현정에게 걸려온 전화

현정: 여보세요...?

방PD: 저 계약조건 원하시는대로 해드릴테니 다시한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정: 크흠~~~(이게 무슨일인가하며...) 뭐 그렇게까지 부탁하시니까 한번해보죠

        (전화를끊고 이게 무슨경사냐며 쾌재를 부리는 현정이다.)

 다음날 

재미팅을 하기위래 모인 방PD와 방탄소년단...

그때 또각또각거리는 구두소리와 함께 문을 열고 들어온 현정...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