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1

지나가다 독자님들 생각나서 남겨요

올해도 세븐틴과 함께 예쁜 추억 쌓기를

개인적으로도 하루를 기억할 수 있는 날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독자1]

유자예요 ❤️

[독자3]

하프스윗님 2019년 행복하게 원하시는 일들 이루면서 지내시길 바라요 2018년에도 작가님의 글과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

[하프스윗]

올해는 좋은 일이 더 많길 바라요 유자님 늘 고맙습니다 :)

[독자2]

아움이에요! 작가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하프스윗]

아움님도요 2019년 같이 힘차게 시작해요❣️

[독자4]

도제에오ㅜㅜ신알신에 깜짝 놀라벌인,,(두근
작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가득한 2019년 보내세요 허허💖💙

[하프스윗]

댓글 읽고 새해 핑계로 안부 전하러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제님도 올해 좋은 일이 더 많아지길! 💖💙

[독자6]

헉 작가님...다정해...스윗해....ㅜㅜ핑계없어두돼요 자주 오세요..양말 잃어버렸단 소식이라도 작가님 소식이면 반가울거에요..

[하프스윗]

그럼 서로 데일리 주고받기로 해요 도제님은 내일 살 물건들 댓글에 메모장처럼 써주세요 콩나물 파 멜론 에어팟 이런 거 댓글에 뜨면 답댓 쏘러 올게요 ㅋㅋㅋㅋ 제 소식을 궁금해하시다니 ㅠㅠ 한낱 글쓴이는 고마움에 눈물을 흘립니다 ㅠㅠㅠㅠ

[독자8]

갸아악 짱조아요 생각날때마다 적으러 올게요•̀.̫•́✧아악 제가 오엠알을 얼마나 눈물나게 조아햇는지, , , , 작가님은 아셔야 해요, ,,

[독자12]

안녕하세요 작가님......전 사실 눈물나게 소비가 없는 인간이었네여......메모장말고 일기장할래요 오늘의 데일리는🌻 알바 첫 출근이었답니다

[하프스윗]

12에게
하핳 저도 오늘 커피 하나 사 먹은 게 다예요 이것은 마치 도제님과 운명적 소비 스타일 (끼워 맞추기 ㅎㅎ 첫 출근 어땠어요? 집에서 가까워야 정신적으로 이롭더라고요 😂 도제님 출퇴근 불편하시면 제 등 내어드립니다(? 지금쯤 근무하고 계시겠죠? 끼니 꼭 챙겨드시고 두 번째 날도 하이띵입니다 전 오늘도 멍멍 일하러 가요 ㅠㅡㅜ 해바라기가 오늘따라 유독 예쁘네요 ㅎㅎ 🌻❣️🌻

[독자13]

하프스윗에게
ㅠㅠㅠ온몸이 쑤셨는데 맴이 따뜻해지잖아요 흑흑 오늘은 단걸 꼭 먹어야 할 것 같은 날이라 퇴근길에 집 앞 디저트가게에서 파베브라우니를 사 먹었어요 뇸뇸뇸..❣️작가님은 주말에 모하세요?! 전 내일은 쉬는 날이라 슬금슬금 나갔다 오려구요 하하😶😶

[하프스윗]

13에게
파베 브라우니 맛있지 않나요 쫀득쫀득하고 약간 퍼지 느낌! 담번엔 저랑 같이 먹어요... 전 항상 기다리고 있답니다 🥰 음 주말에는 가끔 출근하거나 글을 써요 손 가는 대로 짤막하게 올리기도 하고... 도제님은 어떤 스타일의 글을 좋아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쉬는 날은 배드민턴인데 한판 하시죠(? 지는 사람 마카롱 사는 걸로 ㅋㅋㅋ 마실 조심히 다녀오시고 일요일을 즐겨요 우리 💖💙

[독자14]

하프스윗에게
ㅜ ㅜ ㅡ ㅜ ㅜㅜㅠ 작가님과 데이트라니 너모 행복쓰 할 것 같아요😢😭어제 여러모로 즐거운 날이었어서 간만에 일찍 잠들었지 모에요 벌써 월요일이 돼 버렸지만 이번 한주도 화이팅입니다 작가님💖💙💖💙

+++01.20 새벽감성에 쥬니 목소리..흑흑 작가님.......전 어떤미래를 들으면 그르케 OMR 생각이나요......(눈물 주르륵

[독자16]

하프스윗에게
쟉가님,,혹시 가끔 짤막하게 쓰신다는 글들이 제가 볼 수 있는 곳에 올라 와 있기도 할가요...???어떤 글을 읽는데 작가님 생각이 계속 나서 혹시나 하고 ... . . . . . . 아님 말구요 하하

[하프스윗]

16에게
들켰당

[독자17]

하프스윗에게
으악 선생니뮤ㅠㅠㅠㅠㅠㅜ ㅜ ㅜ ㅜ ㅜ ㅜ ㅜ ㅜㅜㅜㅜ ㅜ ㅜ. ㅜ. ㅜ ㅜㅜㅜㅜㅜㅜ ㅜ ㅜㅜ ㅜ ㅜㅜㅜㅜㅜ ㅜㅜ ㅜ ㅜ ㅜㅜ ㅜㅜ.ㅜㅜㅜㅜㅜ ㅜ 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 ㅜㅜㅜㅜㅜ ㅜ ㅜ ㅜㅜㅜㅜ저 모른척할게요 백만개 써주세요 ㅜㅜㅜㅜ ㅜ ㅜ ㅜ ㅜㅜ ㅜ ㅜ ㅜ ㅜ ㅜ ㅜㅜ ㅜ. ㅜ ㅜㅜ ㅜㅜㅜㅜ ㅜ ㅜ. ㅜ. ㅜ. ㅜ ㅜ ㅜ ㅜ

++ 도제 두글자에 심장 지구 다섯바퀴 돌고왓잔ㄹ아요 저...............

[하프스윗]

17에게
아아.... 사실 일부러 넣었어요 도제님을 위한 헌정글 입니당 ㅎㅎ

[독자18]

하프스윗에게
OMG 저 울어도 되나요????????????????????????????

[하프스윗]

18에게
어디보쟈... 도제님 어디에 있나....... ㅋㅋㅋㅋ 잘 지내시죠? 오늘도 하띵입니당❣️

[독자19]

하프스윗에게
저 벌써 스무번은 읽었어요,,,,,,,,,작가님도 이지훈의 가호가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 , , ,😭😭😭😭😭😭😭😭😭😭😭😭😭😭😭😭💖💙

[독자20]

하프스윗에게
작💖가💙님💖 잘지내세요?!?!ㅠ--ㅠ 벌써 계절이 또 바뀌어 여름이 됐어요!!!!!올해의 반이 벌써 이렇게 지나다니😢 작가님 15일 생일이셨죠?!?!?!?15일이나 늦었지만 제게 축하 할 기회를 주세요..(뻔뻔) 제 캘린더엔 작가님 생일이 표시되어 있답니다 후후😘몇번이나 말하지만 전 작가님 글이 너무 좋아요.봐도봐도 좋아요.몽글아련한 마음이 들어서 읽으면 마음이 설레요 가끔 아리기도 한데 그래도 좋아요!!!!!!!!!늦게라도 좋으니 가끔 소식전해주세요 제 영혼은 항상 여기서 느긋이 기다리고있어요💖💙💖💙

[독자21]

하프스윗에게
이번에 올라온 글 ㅠㅠㅠㅠㅠ스물 하나. 대학생.떠나보낸 남자친구. omr을 떠올리게 하는 장치가 넘 많아서 눈물이 주륵주륵 (´°̥̥̥̥̥̥̥̥ω°̥̥̥̥̥̥̥̥｀)
애들이 보고싶어지네요
찾아와 주셔서 감사해요💖

[하프스윗]

21에게
완연한 여름이 왔네요 도제님은 잘 지내고 계시나요? 더운 날씨에도 도제님을 더불어 독자님들께 탄산수 같은 글이 될 수 있다면 손가락에 깁스를 달더라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진지 x 1122 이제 도제님의 생일을 알려주세요 서로 공평해야 하니까요(? 저도 도제님의 소식이 궁금해요 에어컨 앞에서 베라 파인트 하나씩 물고 얘기 좀 할까요? ㅋㅋㅋ 기다릴게요 😚😚

[독자22]

하프스윗에게
허억 제 생일은 5월 5일 어린이날이랍니다🙊🙊 전 요즘 시시하게 살고있어요.가끔 울고 자주 웃고 그렇게 살기위해 노력중이랍니다.작가님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소소한 데일리를 묻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네요😂 올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항상 더위 조심하시구!!!!!!!썬크림 꼭꼭 챙겨바르셔야해요!!!!!!!!

[하프스윗]

22에게
오오 의미 있는 생일이네요 언젠가 이 주제로 단편 하나 써보고 싶어요 물론 구조는 도제님 마음대로 써주셔서 절 협박해주시면 됩니다 ^ ^ 전 요즘 쫄깃하게 살고 있어요 남의 돈 벌어먹기가 아주 힘듭니다 ㅎㅎ 올해도 이제 반절이 지나가고 있는데 남은 기간 잘 정리하셔서 11월에 좋은 성과 내시길 멀리서 응원할게요! 도제님도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 (맥주 한 캔 해요 나중에 😋😋

[독자23]

하프스윗에게
매액주우ㅜㅜ우우ㅜ작가님과의 한잔 너무너무 기대돼요!!!!!!!!!!😛😛😛작가님 저희 할 일 리스트 적어야겠어요 파베 브라우니 먹기.....배드민턴치기....베라파인트 먹기......맥주한잔하기...((끄적
ㅎㅎㅎㅎㅎ넘 신나자나요?!11월까지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마구마구 생기네요 갸아악•̀.̫•́✧
단편도 기다리구 있을게요💖💖💖구조...전 그런거 몰라요....그치만 열심히 읽는건 젤 잘 할 수 있어요......
써주세요.... . . .. . . . . . . . . . . . . ..(협박)(으르렁)

[독자5]

은블리입니다. 기억 하실지 모르겠네요 ㅠㅠ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해피 뉴 이어 입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늘 항상 행복하세요♡♡

[하프스윗]

하교할 때 버스에서 제 글 읽어주시던 은블리님을 어떻게 감히 잊을 수가... ㅠㅡㅜ 완전 해피뉴이어입니다 올 겨울은 유독 감기가 심한 것 같아요 겉옷 잘 여미시고 2019년 새롭게 시작해요 💕

[독자7]

여우비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예요! 가끔씩 세븐틴 보다가 지훈이 짤에서 작가님 글이 떠오를 때면 괜히 들어와보고는 했었는데 새해가 되고나서 작가님 인사보니 또 반갑네요!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적게 일하고 많이 행복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하프스윗]

드러머 지훈이 완성하면 계신 쪽으로 성화 봉송할테니까 제일 먼저 봐주세요... 전 여우비님을 기다립니당 ㅎㅎ 2019년은 여우비님의 해가 되길 빕니다 사랑해요❣️

[독자9]

허억 제가 드러머 지훈이에 환장했던 거 어떻게 기억하시고 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그 잠깐동안 올라온 글에 너무 큰 인상이 남아서 지금도 혼자 다시 되새기고 그러거든요... 드러머 지훈 뜨는 날에 제가 제일 먼저 호다닥 뛰어와서 오열하면 되는 건가요? 작가님 저도 진짜 애정해요..💕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하프스윗]

독자님도 행복한 2019년 맞이하시길! 그리고 짧은 댓글도 의미가 전달된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독자님 덕분에 완전 행복 뿜뿜되고 있어요 ㅎㅎ 언제든 놀러오세요 🍒

[독자11]

작가님 우즈입니다 .. ㅠ 너무 오랜만이죠??? ㅠㅠ벌써 2019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여 ㅠㅠ대학교 입학하니깐 진짜 혐생 너무 치여서 인티도 못들어오구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습니닷 ... ㅠㅠㅠㅠ 19년에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하프스윗]

우즈님 안녕하세요! 대학 생활 진짜 바쁘죠... 과제 하다가 술 먹고 다음날 숙취 오는데 오전 8시 강의.... 하필 그날따라 풀강,, 제가 이랬는데 우즈님은 어떠셨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가끔 우즈님 생각났었는데 댓글 보니까 괜히 반갑습니다 2019년엔 적게 공부하고 올쁠만 찍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좋아해요❣️ 안녕❣️

[독자15]

헉 작가니이임... 저 생각났다는 말에 눈물 광광 ,,,,💦💦💦마쟈여.. 대학 들어가니깐 진짜 혐생이라는 말이 딱 진짜 .. 덕질은 무슨 과제에.. 자격증에 으악 ..진짜 할일이 산더미 더라구요.. 그와중 인티 알림도 안떠서 아얘 안하게되구 ㅠㅠㅠㅠ 다시깔아도 알림이 안뜨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안하게 되더라구요.. ㅠㅠㅠ 작가님 저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여영.. 진짜 완전 2019년중 제일 행복하네여 ㅎㅎ 작가님도 항상 건강하시구 아프지마욧 ... 요즘 미세먼지가 정말 대박이잖아요.. 마스크 꼭 착용하시구요!! ❣️❣️❣️❣️다음에 또 놀러오겠슴닷 ..!!!💓

[비회원85.120]

매번 늦네요. YKILU입니다. 더 예쁜 말을 남기고 싶어서 댓글을 미루다 보니 기억 잘 안 나실 거예요. 작가님 글을 여러 번 곱씹으며 깊이 생각해 보고자 했던 계획을 지키지 못했네요. 저에게 O.M.R은 천천히 읽고 싶은 글이에요. 여유로운 날, 느긋하게 말이에요. 흐름이 끊기는 걸 싫어해서 하루만에 모든 글을 읽고 싶어요. 하지만 그럴 수 있는 날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글을 나눠서 읽다 보니 흐름이 끊기고, 제 댓글도 끊겼네요. 그래도 자주 생각났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성격의 지훈이도, 후반부 글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이 큰 여주도, 항상 따뜻하던 승관이도. 정주행하며 모든 글에 흔적 남기기, 작년엔 실패한 계획이지만 올해는 꼭 이루고 싶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덕분에 작년 한 해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지금 제 댓글도, 앞으로 제가 남길 댓글도 작가님께 소소한 기쁨이 되길 바랍니다. 따스한 새벽,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하프스윗]

안녕하세요 YKILU 님! 새벽마다 혼자 써 내려가던 문장들이 누군가에게 생각나고 곱씹어 보고 싶은 글이 되었다는 게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회가 새롭네요 보내온 시간들이 감히 헛되지 않았다는 의미겠죠 YKILU 님에게 위로가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제 글은 언제나 여기 있으니 마음 편할 때 와주세요 잊지 않고 안부 전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오랫동안 힘든 시간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비회원85.120]

YKILU입니다. 비회원이라 답글을 못 달아서 새댓글로 남겨요. 저도 한때는 글을 썼는데 탄탄한 이야기를 만드는 것도 끝맺는 것도 어렵더라고요. 마냥 글만 붙잡고 있을 수도 없으니 자연스럽게 더는 글을 안 쓰게 됐어요. 감정을 못 이기는
날엔 메모장에 저를 담아요. 가끔 다시 보면 묘하더라고요. 뜬금없었지만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리고 싶어서요. 작가님이 어떤 사람인지도 궁금해요. 여러 정보를 공유해서 서로에게 더 편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늘 감사합니다.

+) 위에 있는 댓글 보고 남기는 건데 혹시 올리시는 글 단편 시리즈예요?

[하프스윗]

글을 쓰셨다는 얘기를 들으니 더 반갑네요 왠지 동료를 얻은 기분입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글을 썼어요 제가 만든 세상에서만큼은 누구든 위로받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O.M.R이 제겐 그런 글이에요 YKILU 님을 포함한 여러 독자님 덕분에 되려 위로받은 건 뜻하지 않은 우연이었지만요 글의 어려움을 아는 것도 때때로 메모장에 감정을 담는 일도 쑥스럽지만 저 또한 겪어서 그런지 남일 같지가 않아요 프로든 아마추어든 글을 쓰는 사람이 겪는 성장통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기회가 된다면 YKILU 님의 글을 읽어보고 싶어요 사람의 눈을 보면 마음을 아는 것처럼 글 또한 쓴 사람의 마음을 보여주는 매개체라 생각하니까요 저도 YKILU 님을 궁금해한다는 뜻이에요 만약 다시 글을 쓰시게 된다면 멀리서나마 예비 독자로서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얼굴은 볼 수 없지만 대신 글로 마음을 나누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제 기분이 그렇거든요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은 좋은 꿈만 꿔요

+ .....심심할 때 봐주세요 ㅎㅎ

[비회원84.162]

YKILU입니다. 작년 봄과 여름 사이일 때 O.M.R 처음 봤던 것 같은데 아직도 비회원이네요. 귀찮음이 많아서 계속 미루는데 가입하면 제일 먼저 올게요. 저도 댓글 쭉 잇고 싶어요. 연휴 잘 보내고 계세요? 저는 일요일 오전에 시골 도착해서 무료하게 지내고 있어요. 전 부치는 거 도운 일 빼고 딱히 한 게 없는데 이런 잔잔한 날이 좋아요.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날도 별로 없으니까요. 지금은 다 놔서 더 편한 것 같아요. 사실 중요한 시기이긴 한데 생각처럼 안 되더라고요. 그래도 연휴 끝나면 다시 치열한 날들의 연속일 테니 잠깐이라도 편하게 지낼 생각이에요. 그 후엔 후회 없는 일 년 보내도록 노력하려고요. 이러니까 고3 같네요. 작가님의 2019년도 응원할게요. 그리고 괜찮으시면 O.M.R 제목 어떻게 지었는지 알고 싶어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 문체는 티가 나는 것 같아요. 처음 봤을 때 간만에 볼 글이 생겼구나 싶었는데 어딘가 익숙한 문체와 보라색,,, 댓글 남기진 않았는데 잘 보고 있어요. 작가님 특유의 감정선 좋아해요.

[하프스윗]

여주와 지훈이는 각자 고통 속에서 살아가다 서로를 만나 긴 터널을 빠져나가고 결국 빛을 보게 된다는 것이 제 글의 주제에요 타이틀을 정할 때 저 주제를 폭우가 쏟아진 후 떠오르는 무지개에 비유하고 싶기도 했고 주인공들은 수험생이었던 시간뿐만 아니라 어른이 된 지금까지, 어쩌면 사회가 부추기는 답안지에 쫓길지 모른다는 걸 알리고도 싶었어요 그래서 두 가지를 접목하게 됐어요 제목에 대한 질문은 가끔 받아봤는데 자세히 답하기는 처음이네요 YKILU 님도 소중한 연휴 편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부치신 전은 받으러 갈 테니 문 좀 열어주세요 암호는 이지훈 만세로 정해요 ㅎㅎ 제 글이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해요 그리고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그림자는 들켰지만 왠지 더 예뻐질 것 같아서요

+ YKILU 님이 보라색이라면 그것은 보라색 아닌가요? (사랑에 눈먼 자

[비회원84.162]

+) YKILU인데 보라색 아니고요. 남색? 저 진짜 작가님 글 좋아해요.... 뿌연 안경 너머로 보다 보니 색을 잘못 봤어요. 죄송합니다. ㅠㅠ

[비회원85.120]

YKILU. 제 마음의 문 활짝 열린 거 보이시죠. 암호 좋은데요? 늦었지만 다음 명절 때라도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작가님 글은 저에게 큰 행복이에요. 사실 살면서 의구심이 참 많이 들더라고요. 대학이 뭐라고 그렇게 목숨 걸면서까지 공부할까 싶기도 하고. 다들 해 본 생각이겠지만. 지금의 대학은 뭐랄까 본질적 의미를 상실한 느낌이에요. 늘 그렇듯 뜬금없지만 생일 언제세요?

제 그림자도 들켰는데요, 뭐. 항상 응원할게요. 공평한 세상이 될 때까지. 오랜만에 오엠알 언급된 거 보니까 좋네요.

+) 작가님도 사랑

[하프스윗]

안녕하세요 YKILU님 촘촘한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당장 3월이 코앞인데 빽빽한 스케줄에도 잡히는 일이 별로 없네요 하하 YKILU 님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요 미리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ㅎㅎ 음 대학이라는 게 어느 순간 공식적 잣대로 경쟁 속 불가피한 조건이 된 것 같아요 본질적 의미, 요즘은 더더욱 찾기가 힘들죠 내가 원하는 배움이 맞는 걸까 계속 이 길을 가도 되는 걸까 자신뿐만 아니라 남들과 비교하며 좌절하는 순간이 많아지고 있어요 언제쯤 이런 씁쓸함을 거둬낼 수 있는지 계속 묻기만 하는 저는 일종의 방관자일까요 공허하고 허탈해요 문득 오엠알 속 아이들이 보고 싶어지네요 아아 제 생일은 6월 15일이에요 매년 정확히 반을 가르는 날짜는 아니지만 의미 부여를 끔찍하게 좋아하는 사람이라 주변 사람들한테는 저렇게 자랑하고 다닙니다 ㅎㅎ YKILU님의 생일은 언제인가요? 때가 되면 같이 축하 노래 불러줍시다 :D

[비회원11.42]

YKILU. 암호닉 바꿀까 봐요. 너무 긴 것 같네요. 이거 뭐 쓰기도 힘들고 부르기도 힘들고. 계획은 그닥 순조롭지 않아요. 저는 열심히 사는 게 참 힘들더라고요. 흘러가는 대로 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게 현실이라. 남들의 시선이 부담이고 아무것도 확신하지 못하면서 높은 곳을 보는 저도 방관자일까요. 이 나라에서 태어난 이상 불가피한 일이겠지만 씁쓸한 건 마찬가지예요. 제 생일은 여름 초입이에요, 7월 9일. 아직 그리 덥지 않은 날.

위는 전에 써둔 거고 여기부터는 지금 쓰는 건데, 하프스윗 님 잘 지내고 있으세요? 제 답이 조금 늦었네요. 저는 요즘 삶이 권태로워요. 자주 지치고 놓고 싶은 게 많아지고. 한 건 없는데 좀 지친 기분이에요. 원인은 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지만요. 힘들어서 그런지 며칠 전부터 O.M.R이 그렇게 보고 싶더라고요. O.M.R을 처음 본 작년 이 시기가 문득 생각나고 새삼스럽게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 걸 느껴요. 작년과 다른 일 년이길 바랐는데 역시 변화는 쉽지 않네요. 예쁜 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비회원85.120]

작가님 생일 챙기고 싶어서 저번 주부터 계속 생각했는데, 삶에 치여서 늦었어요. 못 본 지 좀 된 것 같아서 보고 싶네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바쁘신 것 같은데 행복한 생일이셨기를. 예쁜 밤, 예쁜 하루 보내세요.

[비회원85.120]

답 안 남기셨어도 제 댓글 보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읽는 거랑 남기는 건 다른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개인적으로 후자가 더 생각할 게 많아서. 제가 당일에 글 읽었어도 조금 전에야 댓글 남긴 것처럼요. 이젠 지겨운 바빴다는 핑계도 있지만요. 모든 게 다 우연의 일치래도, 읽고 나서 기분 좋았어요. 작가님 문장들을 눈에 담고 있는 그 순간만큼은 제가 작가님한테 소중한 사람이라고 느껴져서요. 내년에도 서로의 생일을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예쁜 밤 보내세요.

[하프스윗]

글 쓰시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힘들거나 지칠 때 남겨주신 댓글을 봐요 그때는 현실과 경계를 나누고 온전히 이 세계에 들어와서 치유합니다 ㅎㅎ 그만큼 중요하고 소중해요 YKILU님이 제 글을 보며 느끼는 것처럼요 바쁜 날들이지만 짧게나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네요 오늘은 누구보다 편안한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반짝이는 여름, YKILU님의 생일을 축하해요♥️

[독자24]

아움이에요 작가님 벌써 2019년의 반이 지났네요 잘지내고 계신가요? 최근들어 오엠알이 다시 생각나서 정주행했는데 또 마지막화에서 눈물폭발 했네요ㅎㅎ... 어쩜 글을 이렇게 잘쓰시는지 봤던 내용이지만 새로 본 느낌이였어요 천천히 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그 나이때의 제가 어떻게 지냈는지 떠오르게 되더라구요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난 후에 다시 읽어보니까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한번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생각 날때마다 자주 와도 될까요? ㅎㅎ
아 그리구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글에쓰인 브금 목록을 공개 가능하신가요ㅠㅠ 노래 하나하나 다 너무 좋아서요😭
작가님 앞으로도 늘 응원하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하프스윗]

안녕하세요 아움님! 비로소 여름이라 부를 수 있는 7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누군가로부터 생각나는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정말 좋아요 그 누군가가 아움님이어서 더 좋고요 쓰는 입장에서도 문득 과거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오엠알은 저에게도 의미 있는 글이었어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훗날 더 좋은 글로도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조만간 배경 음악 리스트를 정리해서 올게요 예전에도 궁금해하신 분들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게시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아움님도 기분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요!

[비회원35.107]

벌써 시월이네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저 한 마디로 대신하려고요. 문득 예쁜 걸 선물해 주고 싶은 날인데, 딱히 생각나는 게 없어요. 그래서 한 시의 첫머리를 남깁니다. 별이 떨어진다면 당신이 있는 공간으로.

[독자25]

작가님 잘 지내시나요? YKILU입니다. 정말 오랜만이네요. 작가님 생일도, 제 생일도 지났고요. 사실 제 생일 때 작가님 생일 지난 거 기억나서 댓글 달려고 했었는데 까먹었네요,,, 하핫... 늦었지만 작가님 생일 축하해요! 내년엔 꼭 챙기고 싶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