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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카디] 짖지마, 옳지. 먹어! | 인스티즈

 

⊙ ♥⊙ ~♡    ㅂ^ㅂ ㅎㅎ

 

 

 

 

 

 

 

 

후비적 후비적

 

 

"아 진짜 김종인."

"아 왜~ 듣고 있어."

"와, 그게 듣는 태도세요?"

"네네, 듣는 태도입니다만?"

 

 

 

오세훈이 정말 개빡친다, 라는 표정으로 노려봤고 난 아랑곳하지 않고 내 경끼만 둥가둥가 얼러줬다. 내 품에서 꼼질거리는 경끼가 얼마만이던지, 감격스럽다.

 

 

 

"뭐냐고 그거."

"그거 아니고 경수."

"그.거 뭐냐고 물었다."

"우리 경.수 는 외계인이 아니야."

"그럼 그.게 왜 개로 변하고 사람으로 변하고 그러냐. 그게 외계인이지 뭐야."

"몰라도 돼. 더 알면 다쳐."

 

 

 

그치 경끼야~? 우쭈쭈. 아직도 세훈이를 보며 끙끙 이를 들어내려고 나름 노력하는 경끼의 모습에 웃음이 나와 푸하하, 하고 웃어버렸다. 으르렁 거리고 싶어도 거리지 못하는 우리 경끼 어쩌면 좋아..

 

 

"야 김종인 듣고있냐?"

"응 아주 잘 듣고있어."

"와, 진짜 이새끼 미쳤네."

"응 우리 경수한테 미쳤지.. 휴.. 귀엽지, 얘.."

"아니 시발 사람으로 변하고 외계인으로 개로 변하는게 뭐가 귀여워?"

 

 

아니 저새끼는 외계인 아니라고 해도 외계인이래. 잔뜩 인상을 찌푸리다가 이걸 설명 해 말아, 하고 고민했다. 그 순간 오세훈이 경끼를 들어올리더니 흔들흔들 거린다. 저 미친놈이!

 

 

"야, 야."

"뭐하냐. 내려놔라. 이리 줘."

"외계인."

"아 시발 뭐하냐고."

 

 

한 손으로 위태롭게 경끼를 잡고있던 오세훈이 인상을 팍 찡그리더니 거의 던지듯 나에게 경끼를 안겨줬다. 뭐야!!! 애 놀랬잖아!!!

 

 

"너 빨리 얘 원래 그 별로 돌려 놔."

"아니 시발 뭐라는거야!!!"

"니 똑바로 생각해. 얘가 뭔지 너 정확히 알아?"

"어느정도 알아."

"어느정도로는 안되지. 똑바로 알고 키우던지 어떻게 하든지 하라고."

"뭐래."

"막말로 인간은 아니잖아, 얘. 근데 그런 애를 데리고 산다고? 나중에 뭔 일이 생길 줄 알고."

 

 

오세훈이 혀를 끌끌 차면서 주차장을 빠져나가는데 그 뒷모습만 멍 하게 쳐다봤다. 뭘.. 알아듣게 좀 더 쉽게 이야기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입을 쩝쩝 다시며 경끼를 바라보는데 어느새 고개를 내 겨드랑이 사이에 파묻고 한 숨을 푹푹 내쉬고 있다. 뭔가, 기분이 좋지는 않다.

 

 

 

 

 

***

 

 

 

 

집으로 돌아와서 지친 몸을 침대에 뉘이니 경수가 꼬물꼬물 내 곁에 와서 앉았다. 오랜만에 어린 경수 보니깐 귀여워서 꽉 끌어안고 이리저리 뒹굴거리니 경수가 예전처럼 쩌리가, 하며 나를 밀쳐냈다. 흐흐 그래도 귀여워.

 

 

 

"경끼야~"

"왜구래."

"우리 귀여운 경수~"

"씨, 해지마!!"

 

 

경수는 얼굴을 붉히며 빠르게 침대에서 내려갔고 나는 그 뒤를 쫓아 으엉! 하는 이상한 소리와 함께 경수를 쫓았다. 이리저리 까르르 웃으며 뛰어다니는 경수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그저 입을 헤, 벌리며 쫓아다니는데

 

 

"어휴 등신들."

"우오아악! 깜짝이야!!"

"뭘 또 놀래."

 

 

민석이라는 사람이 팔짱을 끼고 나와 경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시, 시발! 존나 놀랬어! 어떻게 들어왔냐고 묻자 베란다로 들어왔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아직도 놀란 심장 부여잡고 경수를 안은 팔에 힘을 꼬옥 주니 경수가 숨막힌다며 놔달라고 찡얼거린다.

 

 

"맞다."

 

 

민석은 현관으로 가더니 또로롱 소리와 함께 도어락을 풀었고 그와 동시에.. 와.... 존나 예뻐..

 

 

"경수!"

"루한아저씨!"

 

 

루한? 누구지. 저 사..람? 도? 물인인가. 멍 하게 쳐다보는데 경수가 우다다 뛰어서 루한에게 폴짝 안..긴다. 저 똥강아지 교육 다시 시켜야겠다. 어디 막 남한테 그렇게 잘 안기고 그런담!!! 주인이 떡 하고 보고있는데!!!

 

 

"야, 김종인."

"에, 에??"

"그렇게 바보처럼 입벌리고 있지 말고."

"합."

 

 

경수가 낑낑 거리며 루한 이라는 사람한테 더 더 깊이 안기려고 그러고 루한은 그저 웃으며 토닥여준다. 으으,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우리 경수 잘 있나 해서 왔더니."

".."

"애가 있네, 애가."

 

 

도리도리 고개를 젓더니 경수야 이리 와, 하고 루한 품에서 빼앗아 안는다. 힝, 내 경수인데.

 

 

"아무래도 당분간 내가 경수 데려가 있으려고."

"에? 왜!! 왜요!!"

 

 

뭔 개소리야!!!! 안 돼!!!! 경수도 화들짝 놀라서 놔아! 놔! 거리고 있는다.그래! 경수야 이리 와!! 빨리 나에게 다시 안겨!! 저 사람 못된 사람이네!! 왜 !!! 내껀데!!

 

 

"왜긴 왜야. 성체되서 물인 다시 돌려보내야하는데 아직도 자기 이렇게 조절 못하면 안돼."

"왜요!!!"

"지금 인간으로 따지면 사춘기라고. 걔네 삐뚫어지면 반항아되지? 얘도 지금 길들이지 않으면 나중에 어린 성체가 되서 인정받지 못해."

"그런게 어딨어!! 내가, 내가 키울건데!?"

"뭐래. 결국 얘도 돌아가야되는데."

 

 

 

할 말이 없어졌다. 그건 경수도 마찬가지였다. 경수와 눈이 마주치고 난 올렸던 팔을 내렸다. 다시 돌아가야된다고?? 어디로. 물인? 그러면 나는?

 

 

"일주일만 데리고 있을 게."

"아 잠깐만요."

"왜."

 

 

루한이 머리를 긁적이며 민석의 뒤에 섰다. 그리고 어깨에 팔을 두르고 폭 안아준다. 그 모습을 보다가 경수를 바라봤다. 뭔가, 기분이 이상했다. 루한이 경수를 안아들고 민석의 등을 가볍게 밀었다.

 

 

"민석, 종인씨랑 이야기 좀 해."

 

 

민석은 작게 한 숨을 내쉬고 베란다로 나오라고 손짓했다. 잠깐 경수를 바라봤는데 경수는 그저 고개를 숙인 채, 발만 통통 바닥에 치고있었다.

 

 

 

"왜."

"그.. 물인에 돌아가요?"

"어."

"..진짜?"

"응."

 

 

그럴거면 왜..

 

 

"아니 그러면. 왜.. 아니."

"알아, 너가 얼마나 생각이 지금 많은지."

"그럼 제가 버려지는거에요?"

 

 

경수가 전 주인에게 버림받았듯이 나도 버림받는건가? 가슴 한켠이 욱신거렸다.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며 민석의 대답을 기다리는데 민석은 그저 한 숨만 푹 내쉴 뿐 별다른 대답이 없었다.

 

 

"민석."

"어쩔 수 없어. 가야 해."

"그게 무슨."

"물인에겐 선택을 할 기회가 있지. 물인에서 짝을 찾아 인간세상에서 사는 것과, 다시 물인에 돌아와서 사는 것."

"그럼 인간세상에서 살면 되잖아요, 경수."

"그건 되지만 인간을 사랑하면 안돼."

 

 

 

민석의 말에 입을 다물었다. 인간을 사랑하면 안된다, 라. 하지만 경수는 찬열이형을..

 

 

 

"경수가, 생각보다 많이 좋아해."

"..."

"너를."

 

 

그 말에 두 눈을 크게 뜨며 민석을 바라봤다. 찬열이형이라며.

 

 

 

"자세한 건 나중에 너가 경수랑 얘기 해."

"아니."

"나도 더 이상은 뭘 못하겠다. 일단 데려갈 게."

"싫어요."

"자꾸 버티지마. 안되는 건 안되는거야."

"겨우 일주일로 마음 정리가 되요?"

 

 

경수를 겨냥한 말인지, 나를 겨냥한 말인지 나 조차도 모르겠다. 겨우 일주일로, 될 거 같아요?

 

 

"되게 해야지."

"그럴거면 아예 민석씨, 집에서 살게 하던가."

"그래, 그것도 나쁘진 않네."

"..."

 

 

민석은 그럼 잘지내, 하고 베란다에서 나갔다. 난 여전히 베란다에 남은 채 하늘만 바라봤다. 어두컴컴해진 하늘에 별 하나 없었다.

 

 

 

 

 

***

 

 

 

 

"턴 투! 쓰리! 포! 다시 턴!"

 

 

 

숨이 차서 잘 내뱉어지지도 않을 정도로 연습에 매달렸다. 오세훈은 그런 나를 보며 뭔 일 있냐고 물었고 나는 그저 대답없이 웃어만줬다. 아무 일 없지, 뭐.

경수가 민석씨, 집에 간 지 1주일이 다 되었다. 그냥 돌려달라고 할 걸 그랬나. 괜히 후회해보지만 이미 경수에게 많은 마음을 뺏긴 걸 알던 터라 그럴 수 없었다.

안된다며 사람하고 사랑하면 안된다며. 그러니깐 내가 양보해야지, 내가 참아야지.

 

 

 

"수고하셨습니다~"

 

 

 

후배들의 인사에 웃으며 차에 올랐다. 아, 더워. 날씨가 부쩍 더워져서 씻어도 금방 땀이 나려한다. 더운건 딱 질색이다. 늦은밤까지 계속되는 연습에 몸이 고되었는지 여기저기 쑤시고 난리다. 어휴, 벌써 늙은 거 같아.

 

일주일 전 만 해도 집에는 경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예전 완전 예전에 혼자 살 때 처럼 아무도 없다. 그게 참 기분이 묘해서 한 번 웃었다. 경수랑 같이 산 게 고작 두 달 밖에 안되었던 거 같은데. 역시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더니, 딱 그 꼴이다. 방에 누워 창 밖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맞고있으니 사나이 김종인 두 눈에 눈물이 맺히려한다. 시발.. 경수 보고싶어.. 으헝...

 

 

망망!

 

 

에?

 

 

망!

 

 

 

어디서 개가 짖는다. 뭐지 싶어서 거실로 나가니 현관쪽에서 개가 짖는 소리가 들린다. 이제, 환청도 듣나..? 가만히 현관앞에 서있는데 이젠 벅벅 긁기까지 한다. 나 참, 뭐야. 문을 열자 작은 상자 안에 놓인 강아지가 보였다. 하얀색 새끼 말티즈. 경수를 꼭 닮아 있었다. 혹시 경수? 싶어서 번쩍 안아올렸지만 경수는 아니었다. 아쉽다.

 

 

"키워주..세요?"

 

 

상자에 붙은 종이를 보며 허, 하고 웃었다. 이젠 강아지를 이렇게까지 버리네. 분명 아까 집에 올 때 까진 없었는데 이게 무슨일이람. 그냥 다시 상자에 넣어서 두기엔 내 마음이 여려서 품에 안아들었다. 밤공기에 오래 있었는 듯 벌벌 떠는 강아지를 안고 집으로 들어왔다. 몸에서 향긋한 샴푸냄새가 나는 걸 보니, 아주 작정하고 맡긴 거 같다.

 

 

"야, 멍멍아."

'망망!!'

"멍, 하고 짖어야지. 망! 이 뭐야."

'망망! 망!"

 

 

귀엽네. 프슥 웃으며 품에 안았다. 경수도, 경수도 이렇게 귀여웠는데. 보고싶다 진짜.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 주자 요리조리 꼬리를 흔들다 털썩 주저앉아 두눈을 살살 감으며 쓰다듬는 것에 입을 쫑쫑 거린다.

 

 

"멍멍아."

"이름 뭘로 해줄까."

"경수라고 하고싶은데 진짜 경수가 있으니깐 그건 안되고."

"도 하자. 도. 도야~ 도~ 귀엽다."

 

 

피곤했는지 이젠 아예 엎드려서 내 가슴팍을 파고들길래 작은 등을 토닥여줬다. 그러니 어느새 눈을 감고 골골 거린다. 그 모습을 보다가 나도 눈을 감았다.

아, 오늘은 경수가 꿈에 나오면 좋은데. 경수 진짜 보고싶다. 지이인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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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망망이...역시 귀여웡... 종인아 나한테 넘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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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우리 경수 오쪼면 좋아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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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걍수야퓨ㅠㅠㅠㅠㅠㅠㅠㅠ가디맢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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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으으ㅜㅜ 왜이리 다들 귀여운지들 몽실몽실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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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경수가 아니라니ㅜㅜ 경수는 어디 있는거죠ㅠㅠ 돌아와 경수야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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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하ㅜㅠㅠㅠ안되유ㅠㅠㅠ빨리ㅠㅠㅠㅠㅠㅜㅜㅜ행쇼해ㅠㅠ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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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꿀잼 허니잼ㅜㅜㅜㅜㅜㅠㅠ경수 빨리 돌아놔라 제발...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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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아련하다ㅜㅜㅜ 브금까지들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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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망망이가 경수엿으면좋겟다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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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다귀야워ㅠㅠㅠㅠㅠㅠㅠ아너무좋ㄱ다올때마다취저당하고가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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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경수야ㅜㅜㅜㅠㅜㅜㅜㅜ우리경수 오또카니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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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헐 ㅠㅠㅠㅠ 브금이랑 너무 잘어울려서 슬퍼요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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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도~라니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으잉 경끼 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 어뜨케요 하아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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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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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귀여워 일주일동안미음정리라니ㅠㅠㅠㅠ카디에게시련이ㅠㅠㅠ고백해라경스야 너이미들켯옹 ㅠㅠㅠ카디행쇼 잘보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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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우리 경수 어디갔나ㅜㅜㅠㅠㅠ종인아 경수 잊으면 절대로 안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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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가 경수 너무 보고싶어하는데 볼 ㅅ수 있겠ㅈ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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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ㅜㅜㅜㅜㅜㅜㅜ둘아안타까운데ㅜㅜㅜㅜ저망망이는뭐죠?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ㅜ빨리행쇼하기루ㅜㅜㅜㅜㅜㅜㅜㅜ맘아파...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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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안돼뎡수야 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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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ㅠㅠㅠㅠ가지마 경슈야 ㅠㅠㅠㅠ 근데 망망이 뭐야진짜심쿵하게으아아ㅓㅓ어ㅓㅓㅇ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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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저 망망이 경수에요??? 아님 경수가 기억을 잃어버렸다던가....ㅠㅠㅠㅠ 갑자기 잊으라니...ㅠㅠㅠㅠ 버림받는다니ㅜㅠㅠ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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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망망이는넘기고경수나가져가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아언제봐도진짜재밌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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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ㅠㅠㅠ귀여운데....경수는요ㅠㅠㅠㅠㅠㅜ흐엉ㅠㅠ결국 돌아가나요???만날수있는방법은없는건가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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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린다ㅠㅠㅠㅠㅠㅠㅠㅜ가지마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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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경수보고파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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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뭐야...브금이랑 같이 들어서 너무슬프잖아영ㅠㅜㅠ경수야 가지마ㅠㅡ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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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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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작가님 다음편 빨리 보러 갈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 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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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앙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슈야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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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ㅐ 갔어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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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망망아 ㅠㅠㅠㅠ귀여워 ㅠㅠ잘읽었ㅂ니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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