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Touch Down 13

최한솔(22)

-사무직원

-기적같은 꽝손

-감정들이 다 티나는 편

-어디로 튈 지 아무도 모름

#시작은_가볍게_첫_만남

첫 출근 날 지훈씨에게 고생하라는 말을 들은 후

다음으로 출근한 것은 한솔씨였다.

당연히 외국인인 줄 알고 인사를 헬로우로 해야하나 하이로 해야하나 고민중이던 그때,

그가 먼저 지훈씨께 인사를 하는 거였다.

"지훈이형 하이. 오늘도 커피 사왔어?"

"네가 내 상전이냐? 내가 너한테 커피를 사다 받쳐야 돼?"

"치.. 꼭 그런 식으로 말해야 돼? 너무하네. 난 형이 커피 사왔으면 같이 먹으려고 케이크 사왔는데."

"아, 그런 거였니? 형이 참 미안해."

"알겠어. 내가 봐줄게. 근데, 이 분은 누구시지..?"

"새로 들어온 신입이야. 정한이 형이 데려왔다던."

"아... 전 최한솔이라고 해요. 만나서 반가워요." 

"ㅁ00라고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 고생해요."

만나는 사람마다 고생하래.

근데, 진짜 고생하게 될 줄이야...

#내_이름은_츄츄_꽝손이죠

대개 점심을 먹고 난 후,

같이 먹은 직원들끼리 모여 커피내기 사다리게임을 자주 한다.

가끔씩 한솔씨도 껴서 같이 하는데

그럴 때마다 한솔씨가 걸린다.

이건 과학이야.

"아니, 진짜 화 안 낼 테니까 말해봐. 진짜 짜고해?"

"차라리 그런 거면 이렇게 웃기진 않을 거야. 난 콜라."

"아니야. 우리도 신기해. 어떻게 항상 짠 듯이 너야? 난 녹차라떼."

"이쯤되면 츄츄 너 복권을 사봐. 난 블루베리에이드."

"아니야. 내가 봤을 땐 짠 거야. 진짜 너무들 하네."

"어.. 더치패이 할까요?"

"에헤이, 애 버릇들어. 내비둬. 츄츄야 형은 츄츄의 사랑이 가득 담긴 스파클링사과에이드."

"아니, 윤정한씨는 여기서 제일 큰 형이면서, 같이 가주진 못 할 망정, 애를 놀리고 있어요?"

"흐음, 딱 말해봐. 내가 츄츄 대신 계산해주면 오늘 잠 일찍 잘 거야?"

"...네."

"껌이지~ 츄츄야 가자. 주문은 츄츄가 해. 형이 계산해줄게!"

....난 나를 희생해서 누구를 살린 건가..

"진짜 고마워요."

그래요...

한솔씨 기뻤으면 됐지, 뭐...

***

라스트 한솔이!

다음편부터는 시트콤 같은 아이들의 생활을 차분하게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물론 스토리도 살살 담을 거고요!

암호닉입니다!

워후, 유한성, 세봉봉이, 한콩, 오솔, 뿌랑둥이, 쿠조, 후아유, 팽이팽이, 당근먹는꿀벌,

문홀리, 뽀집사, 호시탐탐, 나나, 뾰짝, 소매자락, 아몬드봉봉, 메뚝, 코코몽, 이슬, 

지도리, 도도, 숮아, 뿌이뿌이뿌, 白日夢, 시옷, 하늘빛, 필소,뽀삐

암호닉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 가장 최근편에 신청해주시면 돼요!

[소세지빵]

안녕하세요~!

[독자1]

안녕하세용 유한성입니당!!! 아아 우리 호두요정 여주는...한솔이의 지갑을 살리고..... 편안함을 버렸네요... 이쯤되면 정한이가 문제인가 츄츄의 손이 문제인가... 와 그리고 이제 애들이 다 나왔네요! 이제 이야기만 남았어요...!!! 과연 멀쩡한 회사인 척!하는 이 회사에 호두요정인 여주가 입사한 이유가 무엇일지 앞으로 잘 풀어주시리라 믿습니당!!!💕💕

[소세지빵]

유한성님 안녕하세요~! 과연! 이 회사는 무엇을 하는 회사일지!! 아주 느릿하게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허허헣 이런 유쾌한 아이들 캐릭터 가지고 짧게 쓰는 건 아니라서..^0^/

[독자2]

메뚝입ㅁ니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앙 츄츄 넘귀여운거아닌가요ㅜㅜㅜㅠㅠㅠㅜㅜㅠㅠ 성격 걍 애긴디; ㅠㅠ ㅇㅏ 진짜 담편부턴 드뎌 본격적으로 내용이 진행되겠네요! 겁나기대되용 흑흑ㅠ 역시 역하렘 최고예요 설정대박입니다 정한아 꿈에서 결혼할까?

[독자4]

솔아아아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쿠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솔이 ㅜㅜㅜㅜㅜ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군요 흑흑 어떳게 여주를 정한이가 괴롭히는지 궁금!!!!한!!!

[독자5]

뿌랑둥이입니다!! 아아아아아아 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한솔 너무 심각하게 귀엽고 잘생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움짤 보면서 애들 싱크 쩔어서 더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한솔잌ㅋㅋㅋㅋㅋㅋㅋ운빨...현실 한솔이가 생각나는...여서도에서 내내 설거지하고...엠티에서 마트에서 장보고 저녁상 세팅하고 그걸 치우고 수영장에 입수까지 해야했던....☆★ 어쨌든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는 본인을 희생해서(?) 한솔이 구해주고 매우 훈훈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나는 사람마다 정한이가 데려왔다고 하면 다들 수고 하라고.... 윤정한 너란 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드디어 스토리가 전개된다니 너무너무 기대되네요>_< 본격적인 스토리와 베일에 쌓인(?) 회사의 정체가 매우 궁금하네여 애들과의 케미도 기대되구요ㅋㅋ 아..! 근데 여기선 러브라인이 없는거죠? 썸이라도... 갑자기 궁금해져서 ...헤헿 어쨌든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독자6]

뽀삐입니다!! 터치다운에 등장하는 우리 츄츄는 왜 이렇게 강아지같거 막 귀엽고 그럴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정한이가 우리 여주 다루는것도 막 너무 기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7]

작가님 안녕하세요!! 뽀집사에요! 드디어!!!!! 츄츄가 마지막으로 애들 소개는 끝나고 다음 편부터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시작 되겠네욤!!!!! 으허 너무나도 기대가 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그리고 오늘 츄츄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진짜 글 읽으면서 감정이 티가 나는 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한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잔다니까 태세 전환이..👍 그쵸...츄츄가 기뻐하면 제가 희생해도 뭐...^^!! 쓰앵님 얼른 다음편이 시급한 거 같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독자8]

오솔입니당 드디어! 마지막 인물까지 소개가 끝났군요!와 호두 대단합니다 남을 위해 일찍 자는 희생을 마다하지 않다니 와 맨날 지는 한솔이가 얼마나 불쌍했으면 저랬을까요,,, 둘 다 불쌍해요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역시 츄츄는 귀엽네요 말 하나하나가 너무 귀엽습니다ㅜㅜㅠㅠㅠ

[독자9]

아ㅠㅠㅠㅠ전 진짜 아무리 읽어도 정한이가 너무 설레요ㅠㅠㅠ 저 얼굴로 저렇게 말하는데 설레지 않을 수 있는 건가요?

[독자10]

한솔이만 기쁘다면야ㅠㅠ 뭐든지 다 해줄수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