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엑소의 여동생이 되어주세요 03

                   

엑소의 여동생이 되어주세요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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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영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매일매일 연재해서 좋죠? 네? 좋다구요? 감사해영ㅎㅎㅎㅎ

하....지금 공부하다가 몰래쓰는거라서 이해좀해줘요 제정신이아니라서유ㅠㅠㅠㅠ

이번편도 재밌게읽어주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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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와타시의 폰에 그렇게 관심을가지는건지...?

혹시 스마트폰 처음보나?

스엠에 스마트폰금지령이라도 있나..왜저래

"수호오빠~ 제폰으로 뭐하고계세요??"

"...○○아...그..일부러보려던게아니라...그러니깐...음..."

"..? 왜 말을더듬으세옄ㅋㅋㅋㅋㅋ괜찮으니깐 말해봐옄ㅋㅋㅋㅋ"

"음....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일단.. 너가 화장실가고나서 남자애들한테서 전화랑 카톡이계속왔었어..

어쩌다보니 카톡도 보게되었구..

그러다가 여자애들이 보낸 카톡을 읽게되었어.."

"..아..ㅎㅎ.. 그거라면괜찮아여..ㅎ 많이있는일이라서 이제 아무렇지도않아욯ㅎㅎ"

"OO아 무슨일인지 말해줄수는없는거야??

너가 왜그렇게 심한말을 들어야하는지 이해할수가없어서그래.."

"음... 어릴때부터 친했던 남자애들이있어요.

아까전화통화한 김명수,육성재 얘들말고도 차학연 정진영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서

항상 같이다녔어요. 반도 같은반이고해서..

재들이 잘생겨서 여자애들한테 인기가많단말이에요ㅎㅎ

근데 그런애들사이에 제가 끼어있으니깐 질투가났나봐요,,

어느날부터 몇몇여자애들이 제뒤에서 안좋은소문을내고..

체육시간에 피구를할때도 항상저만맞추고..

다른여자애들이 그런거 아니라고,그러지 좀 말라고 따져도

아무소용없어요. 그럴수록 더심해지면심해졌지 덜하지는 않더라구요

 

요즘들어서는 저런 카톡도많이와요.. 

나가죽어라, 애들옆에서 떨어져라 여우같은년아라는...

하지만 괜찮아요..ㅎ 

몇몇애들만저렇지.. 다른애들은 괜찮은애들이에요.

저는 걔들만 옆에있다면 다..다 참을수있어요.."

"OO아.. 괜찮아..

울어도되.. 

그렇게 억지로 슬픈거 참을필요없어..

그리고 그런거를 왜 너혼자서 감당하려고해..

이제 든든한 12명의오빠가생겼으니깐

그런일있으면 오빠들한테 꼭말하고.."

눈물을 겨우참아가면서

이때까지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고있었는데..

민석오빠의 울어도된다는말에..

나도모르게 눈물한방울이 떨어졌어..

그리고 이때까지 마음에 담아둔 서러움이

울컥밀려오더니 주체할수없이 눈물이나더라...

"으흐.... 고마워요...흡... 

정말..흐흑...너무 고마워요...."

사실 내가 외동인데다가 부모님 모두 맞벌이부부셔서

속마음을 털어놓을사람이 한명도없단말야..?

친구한테 말하기도 좀그렇고..

그래서 나혼자 참고 견디고있었는데.. 

이렇게  속마음을 털어놓을수있는 오빠들이

생기니깐 정말좋더라..

혹시 나처럼 학교생활이 힘들거나 그런친구들은

누군가에게 속마음을 이야기해보는게어떨까?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이야기하다보면 마음이 정말편해지는것같아..

오늘은 좀 슬픈얘기라서 그런가?

마음이 싱숭생숭하네..

백현오빠한테나 가야겠다! 

그럼 안녕~

 

[독자1]

울지마ㅠㅠㅠㅠㅠ오빠들한테털어놓고ㅠㅠㅠㅠㅠㅠ

[풍동스]

ㅠㅠㅠㅠㅠㅠㅠ댓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