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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루한] 우리오빠가 엑소의 루한입니다. - 2 | 인스티즈


우리오빠가 엑소의 루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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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풍동스입니닿ㅎㅎㅎ이제야돌아왔어요ㅠㅠ 사실 제가 예비고3이라서 시간이많지않아요ㅠㅠ

오늘도 재밌게봐주세요~

------------------------------------------------------------------------------------------------


나한테 한번도 욕을 한적이 없었던 오빠이기에

욕을 들었을때는 마치 머리에

총을맞은것같았어.

그리고 곧 내가 한 행동에 후회를 하기 시작했지

오빠는 내가 걱정되서 한 말인데

나는 그거를 간섭이라 여기고 오빠한테 

'니가 뭔데 내인생에 간섭하냐'

이런거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순간 변명이고 뭐고 사과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


"ㅇ..오빠 미.."


"루징어, 지금은 너 얼굴도, 목소리도 듣기싫으니깐

집에가던지 친구들이랑 놀든지 너 알아서해."


"오빠..흑...내가 미안해..

내가 다잘못했어..흡...그러니깐..."


내가이렇게 울먹이면서 말을 했지만

오빠는 나한테 눈길조차 주지않고

차문을 열더니 차에타고 가버리더라..


내가알던 오빠는 화를내다가도

내가울면 꼭 안아주면서

오빠가 미안하다고, 울려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나를 달래던 사람이었어..

내가 우는게 싫었던것도 있지만 

사실 내가 조금 울기만해도

탈수증상이 나타나서 쓰러지거든..

그렇기에 오빠는 내눈물에 한없이 약한사람이었어


그런오빠가 내게서 등을돌리고 간거는 정말 어마어마한일이었지.

오빠는 차를타고 떠났고 나는 자리에 주저앉았어

그러자 내마음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하늘에서 비가 한방울,두방을 떨어지다 소나기가 내리더라..

자리에 주저앉은채 한동안 울기만했어ㅜㅜㅜ

그러다 눈물이 거의 그쳐가고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비를 쫄딱 맞은채 걸어서

우리아파트집앞에 도착해있더라


저 멀리 어떤사람이 내이름을 부르면서 

나에게로 뛰어오고있었지만

나는 그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기도 전에 쓰러졌어..




ㅎㅎ오늘은여기까지! 다음편은 징어랑루한이랑화해하는장면이나올꺼에요!!

그리고 내용이전개되면서 한이가 왜그렇게징어한테 집착?하는지 이해하실수있을거에용

그럼 저는이만 공부하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굿밤되세용♥

(댓글좀적어주고가세요ㅠㅠㅠ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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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헐 루한인가 좋다ㅠㅠㅠㅠ시스콤 조아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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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동스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저런오빠있었으면ㅠㅠ
하지만 저희오빠는....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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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아규ㅠㅠㅠㅠㅠㅠ 누구니 ㅠㅠㅠㅠㅠ 누가 달려온겨 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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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동스
ㅎㅎ다음화를기대해주세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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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이렇게 끝내기 있기 없기?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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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동스
있기~ㅎㅎ내일다른편꼭들고올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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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누구야 누가 달려온가야ㅜㅜㅜㅜㅜㅜㅜㅜ아궁굼해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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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동스
다음화를기대해주시와요~! 내일올릴께용^-^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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