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욕주의
썰시작합니다.
징어는 오늘 체육이 들었어.
그래서 체육복을 갈아입고 친구들이랑 같이 체육관에 갔는데 남자애들 반이 있네?
아, 징어네 학교는 남녀분반이야.
아무튼 남자애들 반이 있길래 몇반이지..하고 봤지.
근데 거기에 김종인이 있어. 그리고 눈이 마주쳤지.
징어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엿을 날렸고
......김종인은 징어한테 와서 중간손가락으로 딱밤을 때리고 갔어.
"시발김종인개새야!!!!"
"그러게 누가 엿날리래?ㅋ"
김종인 재수없는 놈.
아무튼 수업이 시작되고 하필이면 짝피구를 한다고 해.
징어는 피구라면 자신있지만 오늘은 뭔가 짝피구를 하기에 기분이 쎄해.
.
.
.
그렇다. 징어는 김종인과 짝이 되었다.
"아씨...오징어 너냐?"
"누구는 너랑 하고싶어서 하는줄아냐? 내가 우리반애들을 위해 희생하는구나."
"지랄."
이제 게임이 시작되고, 징어는 김종인 뒤에 서서 허리춤에 있는 체육복을 잡았지.
그리고 남자애들이 던지는 공을 보는데,
시발 너무무서워.
맞으면 존나 뼈가 부러질것같은거야. 그래서 구석에 짜져있을려고 했지만
공을 받은 김종인이 던지려고 앞으로나가는 참에 실ㅋ패ㅋ
"아김조닌 나대지말라고. 공딴애주고 우리는 구석에 들어가자."
"닥쳐.내가 이길꺼임ㅇㅇ"
"네가?ㅋ"
"오징어 네가 날 업신여김?오케이, 너 우리가 마지막까지 남아서 살아남으면 어떡할래."
"어...아이스크림 쏜다."
"콜ㅋ그대신 너 열심히 안하면 죽여버릴꺼."
눈에 살기보소.
결국 징어는 김조닌의 패기를 이기지못해 체육복을 잡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난리도 아니지.
마침내, 상대편에 한팀 그리고 우리편에 징어와 종인팀이 남았어.
공은 상대편에 있는 상태야.
"악!!!시발!!!존나 무서워1!!"
"아좀!!시끄러워!!!고막나가겠네!!"
"넌 이게 안무섭냐!!!공이 무슨 총알같이 존나게 빨라요ㅠㅠ맞기 싫어!!!"
"안맞게 해줄테니까 꽉잡아라.그리고 입도 좀 다물고."
그리고 틈새를 통해 공이 날라오는데 징어가 체력이 다되서 움직임이 느려진거야.
그 때, 김종인이 체육복을 잡고있던 손위에 자기손을 겹치더니 징어를 힘으로 움직여서 자기 뒤로 숨겨버렸지.
거기에 징어는 조금 놀람+설렘
결국 끝날 때까지 김종인이 그랬다는 점.
그리고 진짜 우리팀이 이기고 아이스크림 쏜다는 소문을 듣고온 나머지 11명에게도 털린점.
"야,징어."
"어,왜불러."
"나중에 짝피구하면 딴 남자애들이랑 하지마라. 걔네랑하면 너 무조건 존나 센 공에 맞는다."
-------------------------------------------------------------------------------------
안녕, 독자들.
어...독자들이 많이 기다리는 것같아서 빨리 왔어!
오늘은 종인이만 썼는데 나중에가면 애들 여러명씩 등장하게 만들꺼야!
이, 그리고 다른 썰작가들처럼 매일매일 올리기가 힘들어ㅠㅠㅠㅠㅠ
왜냐하면 나는 대한민국의 불쌍한 고딩이고!
야자는 너무 늦게 마치고!
그래서 매일매일 올리기가 힘들다는거 알려주려고...
그래도 나 기다려줄꺼지?
믿는다잉!
뿅뿅.
내사랑 암호닉 |
|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현재 신세계에서 다이소 잡겠다고 낸 브랜드..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