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욕주의★
오늘 징어는 기분이 매우좋아.
왜냐고?
바로 남소를 받았거든!! 친구가 그 남자애 증명사진을 주면서 말하는데
"이름은 김명수라고, 엄청 잘생겼지? 한번 만나볼래? 얘 진짜 괜찮은 애야."
증명사진이 정말 남신처럼 나왔길래 바로 오케이ㅋ
그리고 사진은 지갑속으로.
아침에 징어는 기분이 좋다는 티가 팍팍 났어.
학교에서 우연히 마주친 타오가
"뭐야아, 징어? 너 오늘 좋은일 이써?"
"어?응ㅎㅎㅎㅎ나 기분 좋아보여?"
"어, 매우.무슨 일인데?"
"음...이건 너니까 말해주는건데, 비글이였으면 말도 안했어.
아무튼 나 남소받는다!"
"....어?남소?"
"사진 보여줄까?"
하면서 징어는 지갑에서 사진을 꺼내.
"아...이 남자애야?"
"응응.나도 이제 솔탈할수있다는거야.모태솔로에서 벗어날수있다고!!!"
그러고 징어는 반으로 룰루랄라 갔지.
하지만 남겨진 타오의 표정은 좋지가 않아.
그리고 바로 비글들이 있는 층으로 뛰어올라가지.
.
.
.
.
.
징어가 잠깐 매점에 간 사이,
박찬열,김종대,김종인,타오,변백현,레이는
징어네 반으로 오지.
잘생긴 남자애들이 갑자기 등장하니까 징어반애들은 쥬금><
아무튼 선두인 박찬열이 타오에게 물어.
"타오야 사진 어디있다고?"
"지갑안에 있어."
그러자 레이가 말하지.
"매점갔는데 들고간거 아냐?"
"아니. 내가 아까 봤는데 손에 그냥 지폐들고가더라. 빨리 지갑찾자."
하면서 김종인은 징어의 외투에서 지갑을 찾고,
박찬열과 김종대는 가방에서 지갑을 찾고,
변백현과 타오,레이는 징어의 책상 속이나 사물함을 뒤지고 있지.
"어! 찾았다!"
라는 박찬열의 소리와 동시에 들어오는 징어.
징어는 박찬열이 손에 자기 지갑을 들고있는 모습을 보고 열이 올라오지.
"시발이빨부자야 그지갑 안내려놔?"
"싫은데?너 남소받는다며?ㅋㅋㅋㅋㅋ여기 그애 사진있다매."
"헐.타오.날 배신한거니? 너도 이제 비글들에게 물들은 거임?
시발타오너는 나중에 보고, 박찬열 내놔 이새끼야!!!"
라는 말이 끝남과동시에 징어는 박찬열에게 달려들었고, 하지만 키...키...가 모자라네?
여기에 굴할 징어가 아님.
정강이를 차려는 순간, 박찬열이 소식을 듣고 문앞에 서있는 오세훈에게 토스.
"야,오미자!!받아!"
탁.
"나이스캐치."
오세훈이 받자마자 나머지 애들은 동시에 외쳐.
"튀어!!!"
오세훈은 깜짝 놀라 결국은 튀지.
"악!!!!!니들은 내인생에 도움이 안되요!!!꺼져!!"
하고 오세훈을 쫒으려는 순간 김종대한테 잡힘ㅋ
"시발김종대놔라."
"헿.안돼. 근데 그 남자애가 너 좋다고함? 이얼굴을?ㅋㅋㅋㅋㅋㅋ"
"쪼개지마.너도 나한테 뭐라할 얼굴은 안됨."
"너보단 잘생기..아니 예쁘지."
"맞음, 김종대가 너보다 예쁘게 생김."
이라고 말하는 변백현.
내가 남자보다 덜예쁘다는 소리임? 내가 김종대한테 비교를...
"야,김종대.루저.ㅋㅋㅋㅋㅋㅋ키도작은게."
그말에 김종대는 쇼크를 먹음.
한두번 하는 소리도 아닌데 할때마다 쇼크먹어서 몇초간 행동이 정지되는 김종대임.
아무튼 김종대 손아귀에서 벗어난 징어가 달리기 시작해.
어디로?
오세훈이 있는곳으로.
징어는 막 달리다가 익숙한 무리들을 발견해.
바로 오빠들과 오세훈이지.
그리고 손에는 지갑과 사진이 들려져있네? 그뒤에 전화번호도 적혀있는데 그것도 봤네?
난 망했어요.
"아..아..크리스오빠!!!그거 나 빨리줘!!!"
"안되거든. 무슨 남자를 만난다고. 꺼져. 이건 압수^^"
하면서 웃는데 입 째버릴뻔;;
"아,준면오빠ㅠㅠㅠ준멘찡ㅠㅠㅠㅠ나좀살려줘.나 모태솔로잖아. 제발 솔탈한번만 해보자ㅠㅠㅠㅠ"
"아니야. 솔탈은 대학교가서 해도 충분해. 그니까 사진은 압수. 지갑은 돌려줄께."
"루한아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나좀ㅠㅠㅠㅠ"
"꺼져.네얼굴에 무슨 남자니. 남자가 불쌍함ㅋ"
"루한말에 동감.그리고 오빠라고 부르라고, 말도 드럽게 안들어쳐먹어요."
내 편은 도대체 어디있단 말인가.
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남소는 내가 연락을 못해서 안녕의 ㅇ자도 못보내본채 010의 0자도 저장하지 못한채 끝이났다.
그리고 12명에게 귀에 딱지앉을만큼 까였다는 스아실.
나중에..나중에는 꼭 얘를 내가 다시 만나고만다.
<뒷이야기>
"헐 남소라니. 미친거아님?어디서 우리 징어를 데려갈려고?-경수
"그니까. 아직 못보낸다."-크리스
"아근데 잘생기긴 했더라."-민석
"ㅋ나보단 아님.내가 제일 잘나감."-찬열
"아제발박찬열 넌좀 닥쳐.아무튼 징어남소한다,썸탄다, 뭐 이런소리 들려오면 어떻게 하는지는 알지?"-백현
"당연하지.오징어 모태솔로 만들어버려야지."-종대
"불쌍한 우리 징어...너는 우리 12명보다 잘난사람 데리고 와야된다."-루한
"있을라나ㅋㅋㅋ나보다 잘난사람이 이세상에 어딨다고."-세훈
"미친놈. 존나 자뻑봐. 너내가 병원가랬지,병신아."-종인
"그만좀해라.아무튼 타오가 이번에 안알려줬으면 징어 우리한테 아무말도 안하고 넘어갔을껄?"-준면
"그건 맞는 말인듯.그래도 아직 믿는 사람들은 남아있지않나?경수랑,준면이형이랑,크리스형 정도?"-레이
"나는 이제 안믿을꺼야.나 징어한테 진짜 죽도록 맞을것가태."-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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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독자들.
내가 돌아왔다.
내일이 주말이라서 빨리빨리 오고있어!!!
나중에 많이 못쓸것같아서 지금 팍팍 쓰고있는중이야.
오늘의 썰은 남소.
엑소는 징어가 남소받은걸 싫어하지. 아니, 그냥 남자가 생기는걸 싫어하는 듯해.
왜일까~?
아무튼 요즘 글잡에 엑소불맠글이 많이 올라오더라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불맠을 쓰지않고 퓨어..는 아니고 순수...도 아닌데.
어...그냥 평범하게 쓸예정이야.
글잡이 예전보다 떡이 많아진 것같애ㅠㅠㅠㅠ예전에는 떡도 없고 재밌는글 많았었는데ㅠㅠㅠ
암튼 독자들 사랑한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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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