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크라임씬]누가 김준면을 죽였는가 (추리주의)
6월 10일 수만대학교 경영학과 11학번 김준면이 살해를 당했다. 사인은 벽돌로 머리를 내리친 뇌진탕으로 사망. 사망 추정 시간은 9시에서 11시이다. 시신은 중앙도서관 옆 공원에서 발견되었고 1시경 그 곳을 지나며 하교하던 학생인 박찬열에 의해 발견되었다.
학교 캠퍼스에 남아있는 김준면의 흔적들은 경영대 건물 사물함에 있는 김준면의 책들과 중앙도서관 열람실에 있는 가방을 포함한 필기구와 노트 그리고 공부하던 흔적이 남아있는 책과 프린트들이다. 김준면의 사체 근처에서는 그의 지갑와 휴대전화가 발견되었다.
용의자는 모두 다섯명.
1. 김준면의 같은과 동기 변백현
변백현은 김준면과 평소에 친했던 동기이고 6월 10일인 당일 김준면과 함께 중앙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본인이 화장실을 다녀온 시간인 8시 45분쯤 옆자리에 앉아있던 김준면이 없어져서 누가 불러서 나갔나 싶어 어디냐고 카톡을 남겼다고 했다. 그리고 그 카톡은 현장에 있던 김준면 핸드폰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하지만 김준면은 그 카톡에 답장을 해주지 않았지만 읽음으로 확인되었다.
2. 김준면의 친한 후배 오세훈
오세훈은 당일 김준면과 과방에서 만난 6시 이후 만난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사망 추정시간인 9시에 본인은 동기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오세훈의 동기들에 의해 확인되었다. 하지만 오세훈의 동기들의 주장에 따르면 조별과제로 인한 원한이 있었으며 오세훈은 김준면이 모든 일을 자신에게 떠념겼기 때문이라고 했다.
3. 김준면의 같은과 동기 도경수
김준면과 사건 당일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고 한다. 이 사실은 도경수가 직접 보여준 영수증으로 확인했지만 직접 그 음식점에 방문했을 때는 주인은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평소의 김준면의 성격을 물어봤더니 잘난척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했으며 이는 다른 용의자들과 조금 달랐다. 또한 특이한 점은 도경수의 헤어진 여자친구와 김준면이 서로 연락하고 각별한 사이였다는 점인데 도경수는 그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했다.
4. 김준면의 동생 김종인
김종인은 김준면과 함께 자취하고있는 동생이고 가끔 남자라도 혼자 집에 돌아오기 무서워하는 형을 위해 마중을 나간다고 했다. 사건 당일 본인은 7시경 형에게 집에 늦게 들어간다는 카톡을 받았고 몇 시쯤 들어오냐고 물었을 때 11시라는 답을 받았다고 했다. 이 사실은 김준면의 휴대전화를 통해 확인했고 그 후 본인은 11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잠을 잤다고 했으며 알람 맞춘 것은 확인하지 못했다.
5. 김준면의 시신을 발견한 박찬열
김준면과 같은 단과대학생이고 본인은 도서관에서 밤을 새려다 머리가 너무 아파 자취방을 가던 지름길인 어두운 검은 길을 지나가고 있었고 길 위에 무언가가 있길래 발견하자마자 112에 신고했다고 한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김준면과 같은 수업을 3개나 듣는 학생이고 그 수업들에서 김준면은 우등생으로 꼽혔으며 중간고사에서도 1등을 줄줄이 했었고 박찬열은 항상 2등을 했던 학생이라는 것이다. 평소 박찬열의 행동을 주변 사람에게 물어본 결과 친한 친구는 거의 없으며 매일 도서관에 가서 공부만 하는 학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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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범인은 거짓말을 할 수 있으며 그 외의 용의자들은 진실만을 이야기합니다.
〈질문양식>
[(질문할상대) 질문] 또는 [(장소나 물건) 질문]
eg. (변백현) 김준면과 사이는 어땠습니까?
(김종인 휴대전화) 김준면과 전화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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