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말하자면 데니스가 나보고 좋아한다고 한적은 이때도 많았는데
평소에 나도 데니스가 뭐 먹을거사줄때마다 사랑한다그러고 이상형이라그러고
내가 다른학생들보다 데니스랑 특별히친한것도 느끼고있엇고
그래서 그런말도 그냥 편했엌ㅋㅋㅋ 그렇게 얘기하면 난안좋아하는데?ㅋ이러고 장난치기도 햇으니까ㅇ
그런건 아무렇지 않은데 스킨십은 좀 그렇더라 막 얼굴빨개지고
근데 화나는건 데니스는 아무렇지않아 포커풰이슼....
언제는 데니스랑 애들 아이스크림사러 편의점가는데 차가와서 확 끌어당긴다던가
폰에있는거 뭐 보여줄때도 옆으로 내밀지 않고 꼭 내뒤에와서 팔로 감싸거나
허그해준다고할때나 내손만지면서놀때?ㅋㅋㅋㅋ
난 그럴때마다ㅋ 미국살았으니까 마인드가좀다르겠지 그냥 이렇게만 생각했지ㅋㅋㅋㅋㅋ
얘기딴데로샌듯ㅋㅋㅋㅋㅋㅋ암튼 화난척장난친지 얼마안되서 같이 밥을 먹게됬거든ㅎㅎ
그때는 한스델리먹었는데 데니스가 샀어ㅋ 근데 밖에 비오는거여.. 난 어차피 차 가까운데 주차되있고
비가쏟아지는것도 아니고해서 별생각없었는데 점점많이오는거야ㅜㅜㅜ 우산은 음슴ㅋ
비가안그치겠다 싶어서 그냥 나가려는데 데니스가 자기 가디건을 벗더니 쓰고가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바람막이 이런것도 아니고 가디건인데ㅋㅋㅋㅋㅋㅋㅋ되겠냐ㅋㅋ
내가 야구잠바 입고있었는데 그냥 그거 벗어서 쓰고가자그랬거든 그나마 나으니까ㅇㅇ
근데 그거 벗으면 내가 망고나시 하나밖에 안에없어서 안된다고 가디건그냥 쓰고가는데
ㅋㅋㅋㅋ
안쓰느니만못햇긔... 다젖음ㅋ 찝찝해죽는줄알앗다잉......
솔직히 그때부터 데니스가 나한테 잘해주는거 느낀거같다ㅇㅇ
나 스타킹올나갔을때 스타킹사오고 책방(책방은 장판깔려있어서 바닥에 앉음..)에서 공부할때
교복치마라 불편하니까 자기겉옷벗어서 덮어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썸이라고하나ㅋㅋㅋ
아무튼간에 호감이었다!!ㅎㅎ 그렇다고 장난치는거 그만두진않았어ㅋㅋㅋㅋㅋ딱히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아
장난치는거 어지간히 좋아하나봐....ㅜㅜ
두편으로 나눴더니 짧아졌네ㅋㅋ
댓글많으면 다음엔 더길게쓸게!! 아마 다음편부터 진도확나갈거같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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