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81075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꽃구름 전체글ll조회 6937


      

      

      

 

      

     

     

     

     

가끔 - 백예린   

     

      

      

      

      

      

경수랑 같이 공부한 후부터 아니 정확히 경수가 내 공부를 도와주기 시작한거겠지만 암튼 그전보다 부쩍 말도 트이고 친해졌다. 아무 주제없이 말을 늘어놓는건 아직이나 이마저도 좋았다. 혼자만 느끼는거면 어쩌나싶기도 했지만 달라진 경수의 행동을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이제는 눈짓이아닌 말로 대화하는 것부터가 나와 경수사이에는 대단한 변화였다. 그리고 나름대로 반 애들들이랑 친해져서 장난도 거는 사이가 되었는데 그에비해 도경수는 아직인듯했다. 이젠 점심시간에도 수정이와 단둘이 아닌 도경수,박찬열,김종대,오세훈까지 다같이 먹을만큼 애들이랑도 가까운 사이가됐다.      

이와같이 시간이 지남에따라 내 생활에 작은 변화들이 보였다. 그래봤자 한달남짓한 짧은 시간이였겠지만 그동안 친구사귄다고 노력했었던것 때문에 성격도 전에비해 밝아졌다. 나로썬 케잌에 촛불을 불고 자축하리만큼 기분좋은 변화이자 떨림이였다. 같은반 여자애들은 경수랑 대화하고 가끔씩 장난도 치는 날보면서 둘이 어떻게 친해졌냐고 물어보곤 했다.  이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을만큼 경수와 그 거리가 좁은 것같진않았다. 그래서 항상 더 친해지면 얘기해줄게 하면서 말을 돌렸고 여자애들은 아쉽다는 듯 자리에 돌아갔다. 그 애들중 한명인 김지수라고 경수를 중학교때부터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 역시 다른애들과 마찬가지로 경수와 대화몇마디 나눠보지도 못했다 들었다. 옆에서 보면 그게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다. 평소 조용한 성격은 아닌거같던데 도경수앞에선 둘다 꿀을 한 사발씩 먹어버리니 보고있던 내가 다 답답했다.      

      

      

      

      

      

      

      

      

      

      

도경수 철벽이라며. 아니던데?     

     

      

      

      

      

      

      

      

      

      

      

      

      

      

      

"OO아. 나 좀 도와줘 제발 응?"     

      

      

볼일보러 화장실 왔다가 이게 무슨 봉변인지 모르겠다. 지수가 손을 씻고있던 내옆으로 다가와 애원하듯 얘기했다. 경수가 옆에 있을 땐 부탁하지도 못하니까 일부러 내가 화장실에 올때까지 기다렸다고한다. 어우.... 이렇게 간절할줄이야.... 평소 친한것도 아닌데 이럴정도면 경수를 얼마나 좋아하고 있을지 짐작이 됐다. 어색하게 웃어보이면서 뭘 어떻게 도와주냐고 묻자 지수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경수랑 어떻게 친해졌어? 뭐좋아한대? 말은 어떻게 거는데?"     

      

      

지수 눈에는 내가 저 모든것들을 대답할 수 있을만큼 도경수랑 친한것처럼 보이나보다. 갑자기 쏟아지는 질문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별다른건 없는데.. 그냥 계속 일방적으로 말걸면 걔도 못이겨서 대답하고 그러더라. 좋아하는건 모르겠는데. 정 그러면 물어봐줄까?"     

"진짜? 그럴 수 있어?"     

"물어보고 알려줄게."     

      

      

고맙다고 몇번이나 말하며 교실로 돌아가는 지수를 보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도경수처럼 차가운 얘가 뭐좋다고 저렇게 난리인지. 내가 볼땐 지수가 훨씬 아깝구만.. 이해할 수 없어 한숨을 짧게 내쉬며 교실로 들어섰다.      

도경수한테 이런걸로 말거는건 처음인데 뭐라고 물어봐야될지 벌써부터 고민이였다. 지수의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뒤여서 그런가 자리에 앉으면서부터 계속 눈치를 살피게됐다. 얘가 왜 갑자기 또 이러나 하는 눈빛으로 날 보길래 아니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무거운마음을 안고서 수업시작종을 들었다. 나보다 앞자리에 앉은 지수는 가끔씩 고개를 돌려 나에게 눈짓을 했다. 부담돼 죽겠네....     

선생님이 수업하시다말고 프린트물좀 가져오겠다고 잠시 자리를 비우셨을 때가 기회였다.     

      

      

      

"경수야."     

"뭐 모르겠어?"     

"아 모르는게 아니고... 그니까 아는것도 아닌데.... 너 뭐 좋아하는거 있어?"     

      

      

만약 수업하다말고 갑자기 도경수가 나한테 저런말을 한다면 뭔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고 앉아있냐고 한소리했을것이다. 경수가 내 말이 끝나자 짙은 눈썹을 으쓱였다. 뭔 개소리를 하고있냐는 뜻이 분명했다.      

      

"아니 먹는거라던가 그런거 있잖아.... 나는 초콜릿좋아하는데 넌 뭐좋아하나해서"     

      

      

왜그런걸 묻나하고 의심을 살까봐 내 얘기까지했다. 수업듣다말고 갑자기 뭐좋아하냐 난 초콜릿을 좋아한다 이런말을 늘어놓으니 안이상할리가없지. 경수가 무슨 말을 해야하나 하고 생각하다가 입을 열었다.     

      

      

"무슨 초콜릿?"     

"어? 세모난 초콜릿인데 토블론이라고 진짜 맛있어."     

"토블론...그래서 사줘?"     

      

      

내가 이렇지... 초콜릿 얘기가 나오니까 들떠가지고 안해도 될 말까지 다했다. 여기서 더 가관인건 경수의 대답이였다. 초콜릿에 눈이멀어 친구한테 사주라고 조르는 얘가 되버린 것 같아서 그런게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얘기가 어쩜그렇게 흘러가?  얜 돈도 많네 전에 볼펜도 그렇고 뭐만 하면 다 사준대....      

      

      

      

"그게아니고, 너 뭐좋아하냐고"     

"없는데."     

"있을텐데? 잘생각해봐"     

"있으면 뭐. 사주게?"     

"어?"     

"됐다고. 없어."     

      

      

내가 이런 시시하고 무미건조한 대답을 들으려고 그런게 아닌지만 웬만해선 이걸 좋아해 라고 콕집어 말할 것 같지도 않다. 처음부터 지고들어가는 게임이겠구나 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내가 경수랑 말하길래 뭔가 소득이 좀 있을까하고 지수가 기대하는 표정으로 보고있다가 내가 어깨를 으쓱하며 고개를 흔들자 작게 한숨을 쉬는게 보였다. 처음부터 괜히 도와준다고 대답했나... 도경수랑 조금이라도 친해지라고 흔쾌히 대답은 했다만 작은 희망을 심어주고 꺾는게 되는건 아닐까하고 되려 걱정되었다. 이제 어쩌나 멍하니 생각하다보니 언제 들어오신건지 다시 수업을 이어가시는 선생님의 필기하시는 내용도 빠뜨리고있었다. 경수가 손을 바삐 움직이면서 넌 안적고 뭐하냐 눈치를 줬는데 느끼지도 못했다. 결국엔 내 눈앞에대고 손가락으로 작게 딱소리를 내더니 책을 내옆으로 밀면서 말했다.     

      

      

 [EXO/도경수] 도경수 철벽이라며. 아니던데? 4 | 인스티즈     

"나중에 모른다 하지말고 얼른 적어."     

"아.. 감사"     

      

      

      

입꼬리를 올려 입만 웃어보이니까 손을 치며 빨리적으라는 시늉을 해보였다. 지수는 수업끝나고 다시 생각하면 되겠지 뭐....     

      

      

      

      

      

수업 끝종이 울리고 경수가 찬열이와 매점을 간사이 내 앞자리인 종대를 툭툭쳐 불렀다.      

      

"종대야아아아아아"     

"왜애애애애"     

      

      

저런장난 받아주는 애는 종대밖에 없을 거라 장담한다. 도경수한테 저런식으로 말했다간 며칠간 말한마디 못나눌게 뻔하다.      

되게 둔할 거 같은데 의외로 눈치빠른 종대가 내가 뭐 부탁할게 있다는걸 단번에 알아맞췄다.     

      

      

      

"뭔데? 부탁할게 뭐야"     

"에이 뭐.. 부탁까진 아닌데. 경수 뭐 좋아해? 먹을거나 뭐 그런거..."     

"경수가..... 아  쟤 우유종류 다좋아해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박찬열이랑 바나나우유사러갔을걸?"     

"진짜? 아까 왜 얘기안했지.."     

"흰우유도 잘먹긴하는데 바나나우유 되게 좋아해. 중학교때도 애들이 경수우유 뺏어먹으면 막 때릴정도로"     

"그정도로?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매점에 갔다올때 경수가 손에 우유를 하나씩 들고오는 걸 본적이 있는데 크게 신경쓰지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걸 캐치해내지 못했을까싶다.     

      

      

      

      

"근데 갑자기 왜?"     

"어......"     

      

      

이유를 묻는 종대질문에 섣불리 지수얘기를 할 수 없었다. 혹시나 나때문에 난처해지기라도 할까봐 대답할 거리를 찾고있었다.     

      

      

 [EXO/도경수] 도경수 철벽이라며. 아니던데? 4 | 인스티즈     

"너 도경수 좋아해?"     

      

      

예????? 도대체 왜 얘기가 그렇게 되는거죠?????? 뭐 좋아하는건 맞는데 주어가 틀렸다. 거기에 내가 들어가면 안되지... 갑자기 목소리를 낮춰 작게 말하는건 뭔지. 비밀을 공유하자 뭐 그런건가? 종대는 저런말을 하면서 꽤나 진지한 눈치였다. 것때문에 더 미치겠는건 나였다. 어떻게 말해야하지? 지금 말해봤자 전부다 변명으로 들릴게 틀림없었다.     

      

"야 무슨!!! 아니거든?"     

"왜이렇게 반응해ㅋㅋㅋㅋㅋㅋ 맞나보네 진짜 에~~"     

"내가 궁금한게 아니라고!"     

      

      

빨리 이상황을 벗어나고 싶어서 그게 누군지 얘기안하면 되겠지 하고 종대한테 답답하다는 듯 외쳤다.      

종대는 내 말에 조금 실망한듯 자세를 다시 고쳐앉고 나에게 되물었다.     

      

      

"그래? 니가 아니야? 그럼 누군데"     

"그걸 어떻게 말해줘. 안알랴줌"     

"그거 알려주는거 뭐그렇게 대수라고.... 누군데? 뭐 김지수말고 또있어?"     

      

      

      

?????????     

어째서 그이름이 제일 첫번째로 나오는지 그리고 난 왜 내 안면근육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지 이해 할 수 없었다.      

놀라지라도 않으면 좀 넘어갈 수 있었을텐데 너무 티나게 놀랐다.     

      

      

"에이 김지수야? 그거 다 알거든?"     

"지수가 말했어?"     

"행동으로 다 말하는데 뭘. 같은 중애들은 쟤 도경수 좋아하는거 다알걸?"     

      

      

아... 나만 알고있는 줄알고 괜히 입방정떨지말아야지했는데 다들 알고있었구나.. 하하..     

      

      

"근데 그걸 왜 니가 해줘?"     

"아니 뭐 부탁하길래..."     

'너도 참 사서고생이다. 그런거 해주지마."     

      

      

      

훈계가 시작될 조짐이길래 대충 알았다며 종대어깨를 잡고 앞으로 돌렸다.      

수업종이 울릴즈음 경수랑 찬열이가 교실안으로 들어왔다. 경수 손엔 바나나우유가 있었고 뭔갈 좀 듣고보니까 귀여운 것 같기도하고ㅋㅋㅋㅋㅋㅋ     

      

      

      

"지수야."     

"응? 뭐 알았어?"     

"경수 우유좋아한대. 저거봐 우유들고있는거."     

"아.... 고마워!"     

      

고맙다며 입꼬리를 올리는 지수를 보고나서야 아까보다 마음이 좀 편해졌다.      

      

      

      

"야 우유 좋아하는거 왜 얘기안했어."     

      

자리에 돌아와 책상서랍에서 책을꺼내며 저렇게 말하니 눈을 왕방울만하게 뜨고선 쳐다보길래 앞에있는 종대를 한번 쳐다봤다. 경수가 발로 종대의자를 툭 치니까 종대가 다 듣고있다가 억울하다는걸 어필하며 말했다.     

      

      

"왜! 하도 물어보길래 알려줬는데에!"     

      

      

내가 물어봤으면 물어봤지 언제또 하도 물어봤어..... 나에 의해 종대의자가 한번더 들썩였다. 종대 옆자리인 찬열이가 종대를 다독이면서 종데렐라 항상 구박받는다며 놀려댔다. 경수는 아까부터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물어보는게 좀 이상했는지 내쪽에서 시선을 멈췄다.     

      

"뭐야 아까부터."     

"아닙니다~ 야야 선생님 오셨다."     

      

      

어물쩡 넘어가긴했다만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거둘줄 몰랐다. 손으로 도경수 눈을 가리니까 그제서야 손 좀 치우라면서 고개를 돌렸다.     

      

      

      

      

      

      

      

      

      

 *     

      

      

      

      

      

      

      

      

      

점심시간이 끝나고 자리로 돌아와서 애들이랑 얘기를 하고있을 때 지수가 경수 옆으로 다가와 등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들였다. 그바람에 6명의 시선이 다 지수를 향했고 지수는 손에 있던 바나나우유를 경수에게 건넸다. 경수가 표정변화도 없이 우유만 내려다보고있자 지수가 민망한듯 귀가 빨개졌다. 지수가 어찌할바를 모르고 날 바라보자 경수 옆에 앉아있던 내가 경수 팔을 툭치며 빨리 받으라고 눈치를 줬다. 그제서야 떨떠름한 표정으로 우유를 받아들었다. 지수는 한번 멋쩍게 웃어보이더니 교실밖으로 나갔다. 경수가 밖으로 나가는것 까지 확인하고나서야 자리에서 일어나 빈 사물함을 찾아 우유를 넣어두었다.     

      

      

      

"쟤 한동안 조용하던데. 갑자기 또 그러네."     

"오세훈, 쟤 원래도 막 뭐 주고그랬어?"     

"중학교때 한동안 빵사서 도경수 주고그랬거든 그러다가 혼자지쳐서 말더니 또저러네."     

"ㅋㅋㅋㅋㅋㅋㅋOO이랑 친하게 지내니까 자극받았나보지"     

"에이 설마... 얘랑 나랑 누구한테 자극줄만한 사이까지는 아니지"     

      

수정이 말에 자리에 앉는 경수를 보며 말하니  날 내려다보곤 눈길도 주지않는다.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지수는 경수한테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흰우유 할것없이 이것저것 사다바치다시피했고 그때마다 눈치주는 나때문에 경수는 마지못해 받아들고선 지수가 안보는사이 빈 사물함에 우유를 넣었다.  경수가 우유를 넣어놀 때 잠깐 보니까 사물함안에 쌓인 우유가 적잖이 많았다. 아니 우유라면 환장할 것 같더니만 먹지도 않고 아까운거 저거 다상하겠네....     

똑같은 날들이 반복되고 오늘 역시 지수가 바나나우유를 손에 사들고 경수 옆에 섰다. 오늘따라 짜증난다는듯 미간사이를 좁혔다. 그러고선 나를 보더니      

      

      

"야 너 중간에서 좀 그만해."     

      

      

나에게 하는말같으면서도 은근히 지수 들으라고 하는말이였다. 중간에서 누구편을 들어야하는지 요 며칠간 머리가 아팠었는데 저런식으로 화내니까 당황스러웠다. 옆에서 찬열이가 왜 괜히 OO이 한테 그러냐며 어색하게 웃었고 지수는 교실밖으로 나간지 오래였다. 나 때문에 경수가 화났나 걱정되고 불안하면서도 저런말을 들을정도로 잘못한건지 짜증도 났다. 하지만 그보다 걱정되는 마음이 더 컸는지 눈치보는건 내몫이였다.     

      

      

수업시간에도 어떻게하면 화가 좀 풀리려나 고민하느라 수업을 듣는둥 마는둥 해도 경수는 신경쓰지도 않았다. 새학기 첫날과 같은 무표정으로 앉아서 수업만 들을뿐이였다. 옆을보며 수정이에게 어떻게 하냐는 표정을 지으니까 그냥 냅두라며 입모양으로 대답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놔둬.... 애꿎은 지수가 원망스럽기도했다. 아 진짜 처음부터 싫다고할걸 괜한 오지랖이 화를불렀다. 야자까지 다해야되는데 그때까지 이상태로 어떻게 버틸지 막막하기만 했다.     

      

      

      

      

      

      

      

      

      

      

      

      

      

도경수 철벽이라며. 아니던데?     

      

      

      

      

      

      

      

      

      

      

      

      

석식을 먹은 후 지수가 날 부르길래 사과라도 하는건가 하고 따라나섰다. 매점옆에 작은 벤치같은 공간이 있는데 왠일로 애들이 별로 없어서 조용한게 어색하기만했다. 지수는 아까일을 생각이라도 하는듯 표정이 굳어있었고 난 그저 저 입에서 무슨말이 나올지 기다리기만 할 뿐이였다.      

      

      

"아까 점심시간에..."     

"많이 놀랐지. 걔가 그럴애가 아닌데.."     

"응. 그럴애가 아닌데"     

      

      

뭐야 왠 뜬금없이 말따라하기람. 어젯밤 소설을 읽고잤나 내마음을 설레게 하려고 그러는건가... 경수에서 나로 타겟을 바꿨어?     

      

      

      

      

"생각해보니까 너 때문에 그런거 같아서."     

"응?"     

"원래 전 같았으면 뭘 주던 받기라도했거든. 니가 옆에서 도와주는 척하면서 방해하는거 아냐?"     

"야 너 무슨 말ㅇ...."     

"니가 눈짓을해야 뭘 받던지하고 며칠전에 내가 경수좋아한다고 말한건 기억이나 나? 이런걸로 쾌감을 느끼고 좀 그런성격이야?"     

"......"     

"도경수가 원체 여자랑 말도 잘 안하던 애였는데 학기초부터 너랑은 뭘했다고 말을 섞나 했는데 둘이 몸도 섞었나?"     

      

      

      

쟤 도경수 좋아하는거 아니였나? 무슨 말을 저렇게 개같이 할 수가 있는지 내 귀를 의심했다. 그리고 저 도와준다고 했던 내행동을 저렇게 볼 수도 있구나 하고 기가찼다. 아마 아까 일로 꼬여도 제대로 꼬인 모양이다. 태어나 처음들어보는 말에 당황해서 어버버하고 있는데 김지수는 그런 내반응을 즐기는 모양이였다.      

      

"뭐이렇게 당황해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야 말 함부로 하지마."     

"병신같이 허공에다가 돌던지는것도 정도껏이지. 도경수든 너든 다 좆같아 진짜"     

      

      

      

      

      

당황한마음에 김지수의 말을 따박따박 받아치는건 상상도 못했다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저 가만히 서서 다 듣고있을 뿐이였다. 경수 앞에선 못하니까 내앞에서라도 화내겠다는 심보였을까 온갖욕설과 음담패설을 하다가 제화를 주체못하고 짜증내며 들어가는 걸 보니 그동안 뭐때문에 그렇게 다해줄 것처럼 굴었는지 나자신이 한심했다. 화나고 짜증이 나서 눈물이 다났고 볼을타고 흐르기 전에 손으로 눈가를 벅벅 닦았다. 운탓에 빨개진 코와 눈으로 반에 들어갔다간 애들이 왜그러냐며 물어볼게 뻔서 벤치에 시간을 좀 때우기로했다.      

      

      

"일어나 얼른."     

"아 도경수 저년 왜 들어가게 놔둬어!  OOO, 내가 그래서 막 도와주고 그러지마라고 했지 이봐 청승떨고 우는거."     

      

      

시간탓에 하늘이 어두워지긴했지만 옆쪽 벤치에 누가 있을 거라곤 나도 김지수도 생각못했겠지.     

      

"아 김종대 제발좀. 그럼 거기서 들어가는 애 붙잡고 싸워? OOO 일어나라고 빨리."     

      

      

      

도경수가 내 팔을 잡아 일으켰다. 아마 처음부터 다 들었겠지 종대가 저렇게 화내면서 씩씩대는 걸 보면. 도경수말투가 아무런 감정없이 딱딱 끊어지는걸 보면. 자기도 다 들었으면 못참으리만큼 화났을텐데 어떻게 참았을지 알 수 없었다. 경수가 종대한테 먼저 들어가라고 하며 제손에 들려있던 우유와 초콜릿을 건네며 말하니까 종대가 문쪽으로 발걸음을 뗐다. 매점갔다가 잠깐 얘기한다고 벤치에 온거였으리라 어림짐작한다.     

      

 [EXO/도경수] 도경수 철벽이라며. 아니던데? 4 | 인스티즈     

"나참..."     

"....."     

"나 때문에 욕먹은거잖아 지금. 아니야?"     

"아니야."     

"아니긴 뭐가. 자리라도 피하던가. 그걸 왜 다 듣고있어."     

"나 내도록 욕먹을 때 가만히있더니. 왜 이제와서 나한테 짜증이야"     

"그럼 나 거기서 똑같이 욕하면서 싸울걸그랬어? 그러면 너 또 중간에서 난처해할거아냐. 지금 김지수 데려와?"     

      

경수가 나한테 왜 그러고있었냐며 화내는데 다독임을 받기는 커녕 하루종일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며 욕만 먹는 게 서러워서 울음이 터졌다. 눈앞이 흐려졌고 울먹거리는 탓에 말을 제대로 끝맺지도 못했다.     

      

"내가 너한테 말걸고 귀찮게굴어서 이렇게 된거잖아. 내가 거기서 뭐라고 해."     

"귀찮았던 적도 없었고 니탓도 아니야. 왜 니가 내생각까지 판단해서 욕먹냐고."     

      

      

      

      

모든게 좋게만 흘러가는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하리란 없나보다. 처음 도경수한테 말걸고 웃어보였던 날을 후회했다. 아무런 대답없이 울기만 하는 날보더니 한숨을 내쉬며 아까와는 달리 내 이름을 불렀다.     

      

"OOO"     

"......"     

"나 좀봐."     

      

      

시선을 바닥에 고정시키고 눈도 안마주치니까 체념한듯보였다.     

      

      

"미안해"     

      

      

내 고개를 위를 향하게한건 도경수의 힘에의해서도 아니고 연신불러대는 내이름 때문에도 아니였다.      

      

      

      

      

      

"그런말 듣게해서 미안하고 짜증내서 미안"     

"...."     

"지금 후회하고 있지. 나랑 있었던 일 모두."     

"..어"     

"그러지마."     

"..."     

"후회하지말고"     

"..."     

"좋았던 기억으로 해."     

"...."     

"그리고 앞으로도 좋은 생각만 하면 좋겠다."     

      

      

      

      

말수도 적은 애가 저런말까지 서슴없이 하는걸 보고 조금 놀랐다. 내 대답을 원하는건지 눈을 한번 크게 뜨길래 못이긴채 고개를 끄덕였다.  어느새 내 눈가의 눈물은 말랐고 경수는 내가 우느라 헐떡이던 숨을 다 고를 때까지 기다리다가 이제 다 울었냐면서 들어가자고 했다. 계단을 올라가는 동안 둘다 아무말이 없었다. 그러다가 문득드는 생각에 정적을 깬건 나였다.     

      

      

      

      

"근데 너희 둘이 왜 거깄었어?     

"매점갔다가. 종대가 좀 있다가자고해서."     

"아..."     

"너 나한테 얘기도 안하고 혼자 앓았을텐데 다행이지."     

      

      

어색한분위기를 깨보려고하는걸까. 경수의 말이 평소보다 길었다.      

반에 들어가니까 종대가 이미 말을 한건지 수정이와 세훈이, 찬열이가 내가 자리에 앉기까지 놀란눈으로 쫓았다. 경수가 한번 더 울린탓에 내얼굴은 딱봐도 나 울었어요 써붙이고다니는 격이였다. 괜찮냐며 날 다독이는 목소리들에 울컥해서 눈물이 또 날것같았지만 눈두덩이를 눌러가며 꾹 참았다. 경수가 옆에서 보다가 내가 또 울거같으니까 눈동자를 이리저리굴리며 당황해했다. 그러다가 뭐가 생각난듯 자리에서 일어나 사물함으로 가서 재활용바구니에 김지수가 줬던 우유를 다 담기시작하더니 김지수앞으로 가서 눈을 똑바로 마주보고 말했다.     

      

      

      

"그러게 좆같은건 왜 좋아해서."     

"아.. ㄱ..그게"     

     

      

하면서 책상옆에 바구니를 놓아두었다. 무슨 말을 저렇게 차갑게하는지. 내 옆자리에 앉아있는데 한기가 서릴지경이다. 나에게하는모습이 진짜인지 아니면 저게 진짜모습인지 헷갈렸다. 도경수를 보며 찬찬히 생각하는데 왜. 하면서 퉁명스레 대답했다. 다시 돌아온건가. 방금처럼 다정한것도 나쁘지않았는데 아쉽네. 그래도 아까 낮처럼 아무말없이 냉전 치루는 것보단 훨씬 나았다. 다음 수업을 준비하려 책이랑 필기도구를 꺼내놓고 기다리니까 종대가 뒤를 돌아 경수한테 바나나우유와 초콜릿을 건넸다. 받아들고서 능숙히 우유를 뜯어 마시더니 초콜릿은 내 책위에 올려두었다.      

      

      

"헐 내꺼?"     

      

[EXO/도경수] 도경수 철벽이라며. 아니던데? 4 | 인스티즈     

      

"어. 니꺼"     

      

      

금방까지도 울상이였던 표정이 저 작은 조각들이 뭐라고 표정이 풀어지는데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너도 줄까하며 경수 입으로 초콜릿을 갖다대니까 난 됐다며 너 많이먹으라고하니 기다렸다는듯 그럼 내가 다먹어야지 하면서 입에 한웅큼 밀어넣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앞으론 우유보다 초콜릿을 사는일이 더 많아질것 같은 경수다.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있어요 완전완전 힘나는거 알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번편 처음으로 추천도 받았어요 하핳 ⊙♡⊙      

문체도 완벽하지않고 아직 어리숙한부분도 많은데 읽어주시는 거 감사해요     

신알신 너무 감사하고 항상 더 발전하겠습니다:)     

그리고 암호닉 신청해주신분들이 계셔서 놀랐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은 항상 받을예정이니 언제나 환영입니다~     

      

      

☞암호닉☜     

가곰/강우/딸기/또륵/똥띄/모나리자/세젤빛/슈이/탕탕/피자/홍홍     

      

힘이됩니다!! 감사해요 쪽쪽♥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헐..... 설렘사...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헐 지수 잘됐..다 뭐같은거라니......어쩌뮤ㅠㅠㅠㅠㅠ그런말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암호닉 [이요르] 로 신청해여ㅠㅠㅠㅠ!경수오늘짱짱설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좋아ㅠㅠㅠ나도초콜릿진짜좋아한눋데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여! 다음편도 기대하겟숨ㄴㅣ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어쩜 너는ㅠㅠㅠㅠㅠ츤데레 사랑해여...작가님도 사랑해여...다 사랑해여.........김지수는 싫..ㅇ..ㅎㅎㅎㅎㅎㅎ무튼 진짜 너무 설레용!!!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헐.... 설레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 딸기우유좋아하는데ㅠㅠㅠㅠ아 설레미쳐.....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우우우우우우우ㅜㅜㅜㅜ너무귀여워요...아...경수찡...☆와타시의하토가도키도키ㅠㅠㅠㅠ으앙설레쥬금...아작가님잘읽고가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오늘도 작가님들 떴나 안떴나 확인하러 들어왔는데 옴마ㅠㅠㅠㅠㅠㅠㅠㅍㅍ떴다ㅠㅠㅠㅠ 볼때마다 설레는 경수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너가 조화..★ 경수 취향 애기같애ㅋㅋㅋㅋㅋ우유 좋아해?경수액희~ㅎ?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04.174
아 글 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싸랑해요ㅠㅠㅠㅠㅠ 히힣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우유 좋아한다니 귀여워요 경수 ㅜㅜㅜㅜㅜㅜㅜ 아 저런 짝꿍 있으면 백날을 우유 갖다 받칠텐데 .. 다행인가 불행인가 저런 짝이 없네요 !!! 아 여주 되게 고생해요 그러게 왜 지수 도와줘서 .. 원래 저런 애들 도와주면 안되는데 .. 음담패설 .. 와 진짜 미파솔 .. 친 ..... 후 경수가 들어서 참 다행이네요 .. 안 그랬으면 미련한 여주는 혼자서 끙끙 앓았을 듯 합니다 .. 자기가 좋아하면 자기가 직접 알고 해주는 게 더 좋은데 .. 지수 나쁜 !!!!! 경수는 이로써더 철벽을 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어쨌든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ㅜㅜㅜ 진짜 재밌어요 !! 암호닉 신청할게요 !! [ 씽씽카 ] 로 신청하겠습니다 !!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양양이] 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ㅎㅎㅎㅎ 많이친해져서 다행이에요 김지수(비속어 비속어) 어휴.. 무슨 저런애가 다있을까요.... 말이 너무 심한데요 몸을 섞었냐니ㅋㅋㅋ 어이가 없다 망상병있나봐요 읽으면서 제가 다 화가났어요 경수 멋있다!!!! 경수가 욕하는거왜이렇게좋짛ㅎㅎ 저렇게 또 철벽쳐야할땐 쳐야죠!!! 그런데 어쩌다가 여자들한테 철벽치게 된건지.. 더더궁금해지네요ㅎ 글잘읽었어요~ 고맙습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세젤빛입니다!! 으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나쁜!!!! 지수라는 애 나중에 경수가 저렇게 해주니 속이 조금이나마 풀리네요ㅠㅠㅠㅠㅠㅠ그리고 경수야ㅠㅠㅠㅠㅠㅠ초콜렛...ㅠㅠㅠㅠㅠㅠㅠㅠ으후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허럴...대박...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아ㅠㅠㅠㅠㅠ설레뮤ㅠㅠㅠㅠ아....경수...야....하.....설레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초콜릿을 더많이살고같데 .....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희흐히흐흐히ㅣ경수야 희흐힣흐히ㅣ히히히ㅣ많이 설레네여 ㅎㅎㅎㅎㅎㅎ지수정말 화나네요 정말 경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21.86
짜증나도경수ㅠㅠ설레게 근데 저지수라는애 응징필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으ㅠㅠㅠㅠ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지짜ㅠㅠㅠㅠㅠㅠㅠ 경수야ㅜㅜㅜ 지수? 걔정말 나쁜아이네요ㅠㅠ 우리 여주를 끙끙앓게만들다니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ㅠㅠㅠㅠㅠ도경수 ㅜㅜㅜㅜㅜ진짜 ㅜㅜㅜㅜㅜㅜㅜ매력터진다 ㅜㅜㅜ엉엉 괘 설레는 남자아니여!!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헐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ㅠ도경수ㅠㅠㅠㅠㅠ우유좋아한다닠ㅌㅌ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헐 ㅠㅠㅠㅠㅠㅠ 도경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정적일때 다정한 이 남자 ㅠㅠㅠㅠㅠㅠ 암호닉으로 데자와로 신청해도 되나요?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경수진짜설레네요ㅜㅜㅜㅜㅠㅜ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5.49
작가님비회원이지만 항상재밌게글읽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심장에무리가...!!ㅠㅠㅠㅠㅠ앞으로도 좋은글많이 써주시길바래요!!!(응원)(응원)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넘재밋자나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보는내가갸설레♥♥♥♥♥♥★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아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할 것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렇게 한방 날리면 제가 나가떨어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암호닉 [귤만두] 신청이요ㅠㅠㅠㅠㅠ!! 와 진짜 김ㅁ지수 이런ㄴㅆ...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착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잘 보고있어요 작가님 화이팅!♥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또륵]이예요!
하 저 설렘사 당할것같아요 지수 욕하고 있었는데 저 저 츤츤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ㅠㅠ 제에게 이런 설렘을 주시다니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헐 경수야ㅠㅠㅠㅠㅠ내가많이 사랑해ㅠㅠㅠ작가님 오늘편 왜이렇게 설레요?ㅜㅠㅠㅠ그나저나 지수 진짜 나빠ㅠㅠㅠㅠ도와줬는데 무슨말을 그렇게해ㅠㅠㅠ오늘편도 잘보고가ㅇㅕ!! 다음화도 기대할게요ㅎㅎㅎ! 근데 혹시 암호닉받으세요?ㅠㅠㅠㅠ받으시면 신데렐라로 신청하고싶어요..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피자배달 왔어요~~~ 경수야.....설레서 죽울꺼 같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랑해ㅜ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소소하게 뭐 좋아한다는거 기억하고 챙겨주는거봐ㅜㅜㅜㅜㅜㅜㅜ 감덩이야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헐...뭐야.....내꺼?응니꺼....넌내꺼ㅠㅠㅠㅜ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ㅜㅜ으규ㅜㅜㅜㅜㅜㅜㅜ뭐야 좋다..이런내용 큘조화..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아 대박 너무좋아요 설렘사해서 죽을거같아!!
작가님 짱짱 사랑해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아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아설렌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레모나] 암호닉 신청할게요~ 와..저 (비속어) 지수 나쁘다..좋아하는거 도와줬더만 심한말하네.. 여주도 너무 착한듯..경수 달래주는거 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한테 초콜릿 건네주는거보고 설마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여주때문에 산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꺼 라고 했을때 진짜 설렜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근데 경수보다 초콜릿ㅇㅣ더설렌다 초콜릿먹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수한테 우유 다 담아서 줄때 속 시원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암호닉[13월]신청이요!아ㅠㅠㅠㅠㅠ경수츤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워더하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초콜렛을더많이사ㅇ는날이빨리오길!!!!!!으어오오어어ㅓ어어어ㅠ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ㅠㅜㅜㅜㅜㅜㅜㅜㅜ경수야ㅜㅜㅜㅜㅜ아ㅠㅜㅜㅜㅜㅜㅜㅜ으아우ㅜㅠㅜㅜㅜ너무재미있어요ㅜㅜㅜㅜㅜㅜ아ㅠㅠㅠㅜㅜ재미잇어써ㅜㅜㅠㅠ으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흙흙]신청했는데 됐는지 모르겟네용ㅋㅋㅋㅋ신청이여 ㅠㅜㅜㅜ너무 재미잇어요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어후 경수마음이 조금씩 열리나봐요ㅠㅠㅠㅠ 경수야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암호닉 [빠글머리]로 신청합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경수가 여주가 말했던거 하나하나 기억하고 챙겨주는 것도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헐 ㅠㅠㅠㅠ 지수 나빴다 ㅠㅠㅠㅠ 경수랑 여주랑 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34.93
똥띄에요!!! 헐...도경수 진짜...이 글..내취향저격...으엉아엉 완전좋아요으어아아아아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경수야ㅜㅜㅜ나 설레주거ㅜㅜㅜ나도 토블론초콜렛 진짜좋아하는뎅♥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도경수진짜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하는여자한테만철벽이무너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진짜최고다ㅠㅠㅠㅜ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김지순가 뭔가 하는 년 지가 도와달래서 도와줬구만 지가 매력없어서 까인 걸 왜 여주한테 풀고 난리야 아오 여주는 왜 또 저러는데 한 마디도 못하고 있어 어우 진짜 착한것도 힘들지 경수야 니가 사물함에 쌓아논 우유 바구니에 다 담아서 김지수라는 년 책상에 부어버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아........나레기 왜 여중......????ㅜㅜㅡㅠㅜㅜㅜㅜ여주그냥 교실까지가서 우유하고 빵 얼굴에다 던져버리지!! ㅡ경수짱 경슈야ㅠ 나도 경슈한테 심장저격 당해보고싶다ㅠ/
암호닉[먹어도 배고파]로 신청해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날씨 더운데 글쓰시느라 수고가많으세요ㅠ 그럴땐 시원한 아이스티가짱이죠 하핫아하하핳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27.94
헐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쁨민]으로신청하겟습니다 ~ 혹시브금뭔지알수잇을까요 !
11년 전
대표 사진
꽃구름
백예린이 부른 가끔이에요! 원가수는 crush입니다 :)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아......설레ㅔㄴ다................아우...........아유.........설레네요.....설레...........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와 진심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하다고 좋은추억이라는게 난 왜이렇게 좋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ㅏ 김지수 나쁜x!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
아ㅠㅠㅠㅠ경수야 우리반애두 저런애있는대 넌 왜 경수가아닌거야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
아저래서 저런건도와주면안되요 스스로의일은스스로하자 씽크빅더배우고와야겟내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4
오늘 첨봤는데 너무 설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때문에 설렘사해서 죽ㄱ을것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규ㅠㅠㅠㅠㅠㅠ악앙로야ㅐㅛㅇㄹㅇㄴ악악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암호닉 신청할게요!! [쥬금]으로 ㅎ.ㅎ 신알신하고가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5
어유 어유 어ㅠㅇ귀여워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6
와짱설레도경수ㅠㅠㅠㅠㅠㅠㅜ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눈알굴리는거상상가ㅋㄱㄲ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7
와우 ㅋㅋㅋㅋㅋㅋㅋ 초코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8
아 ..경수 멋있다 진짜 아..설램사할꺼같아...하...내일학교봉사가야되는데 ..아 이것때문에 잠못이루겠다..아 설래...아 너무..으억..너무좋아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9
암호닉신청이요[핑꾸색]이요! 진짜ㅠㅠㅠㅠㅠ경수땜에아주 설레서 아휴ㅠㅠㅠㅠㅠ그나저나 지수...난데스까?....갱쟝히 화가납니다만?...근데 지수때문에우리의도디오씨가 더다정해졌으니...이걸로만족합니다...아진짜설레요..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0
윽.......심장.....하러택......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경수괘설레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우유한박스사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ㅡㅠㅠㅠ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1
ㅠㅠㅠㅠㅠ멋있다ㅠㅠㅠㅠㅠ저도 암호닉 신청할래요!![두준두준]으로해주세여!!작가님 파이팅!!♥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2
암호닉 [땅콩] 신청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경수 이제좀 말도 하먄서 더 설레게 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3
아 진짜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 이제 행쇼만 하면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63.6
홍홍이예요 ㅠㅠㅠㅠㅠㅠ 경수 속 깊어야 ㅠㅠㅠㅠ하악! ㅠㅠㅠㅠㅠㅠㅠ오늘 누울자리는 여기인가봅니다 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4
[잇치] 암호닉 신청합니다 ㅎㅎ 잘보구 가요! 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12.86
ㅠㅠ설렘사 할것같네요. 문체가 풋풋한 첫사랑을 잘 그려내는것같아서 저는 좋아요 !!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6
지수덕분에 경수가말많이하네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7
암호닉 [블루베리]로 신청이요!!정주행하고 왔는데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할거같아여 진짜...무뚝뚝한데 하는행동이랑 말마다 심장폭행..★☆담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8
헐 진짜 설렘... 예브고 착하다길래 네가 그럴 줄은 몰라써 지수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9
윽.....경수....으....설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있다~잘보고가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1
끼아아악ㅠㅠㅠㅠ난누가초콜릿안주나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2
진짜 경수야 아 정말 어떻게 생각하는것도 이뻐 진짜 우유..하 정말 내가 김지수 반 죽여논다 정말 진짜 경수야너무 설렌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3
지수........... 이 나쁜 아 앓다죽을 도경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꾸 그렇게 제 심장폭행 하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4
헐 초콜릿 사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밧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5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6
아 우쩌면좋아요ㅠㅠㅠㅠㅠ현실웃음...광대아파요ㅠㅠㅠㅠㅠㅠ지수야미안하지마누경수는 내가가질래!!!!!!설렘사할ㅋ거같아요...2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7
헐 초콜렛우유 감동....ㅠㅠ 견듀야 나도 초코우유 좋아해....ㅋㅋㅋㅋ 근데 둘이 잘 풀려서 진짜 너무 다행이에여!!!잘읽고가요 작가님~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8
읽는내내 미소가 얼굴을 떠나질 않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확실히 여주를 좋아하는게 느껴지는 화였어요ㅠㅠ재미있게 읽었습니당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9
암호닉 신청할수있나욥?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0
어흑....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쟤는 뭐니 증말 도와준다고 해도 그래 아니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쳐도 왜 그런말을 할까?참나 화나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2
허류ㅠㅠㅜㅜㅜㅜ경수ㅠㅜㅠㅜㅜㅡ완전 설레여ㅠㅜㅠ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3
지수 뭐죠....ㅂㄷㅂㄷ.. 경수ㅜㅜㅜㅜㅠ설레네요ㅜㅜ ㅜ ㅜㅠ막 다정한 말하다가ㅠㅜㅜㅜ 어유..좋아요ㅜㅜㅜ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4
아중간에진지하게 빡을쳣능데 경수가 풀어주네 참좋은경수얗ㅎㅎㅎ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5
헐 그제 내친구 지수 만나고 왔는데...ㅋㅋ 지수 !!!! 나쁜냐뉴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6
으어ㅠㅠ 어떡해 사랑해 경수야 이렇게 니가 좋아질지 몰랐어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7
아진짜 대박 ㅠㅠㅠ겁마 달다롸다진짜ㅠㅠ쩔어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8
ㅠㅠㅠㅠㅠㅠㅠ설레요 완전 짱짱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9
헐김지수뭐야기껏도와줫더니.......그래도거기에경수잇어서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경수너무멋잇어ㅠㅠㅠㅠ둘이얼른더가까워져라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0
진짜 막 너무 오글거리게 달달하지않고 심장어택인거같아요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1
지수야ㅜㅜ뭐?너경스ㅜ한테모라는거야.?우리경수ㅜㅜㅜㅜㅜㅜㅜㅜ귀여워ㅜㅜㅜㅜㅜㅡㅜ경수느누ㅜㅜㅜㅡㅜㅜㅜㅡ이쁘고귀여워ㅜㅜㅜㅡ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2
아ㅜㅜㅜ경수야ㅜㅜㅠ설레설레ㅜㅜㅜㅜ근데지수...부들부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3
마지막문장....경수는땡땡이를좋아하나보네여...끄앙설레죽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4
다알다알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죠아요후ㅠㅠㅜㅠㅜㅜㅜ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5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6
으ㅏ작갠ㄴㅁㅁ너무조차나.......처녀라더러경수여ㅜㅜㅜㅜㅜㅜㅜ우우어ㅜㅜㅜㅜ내가많이조아해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7
헐생각해서도와줄려했더니ㅜㅜㅜㅜㅜ아경수너무설레ㅜㅜㅜㅜㅜ경수야ㅜ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8
어ㅠㅠㅠㅠㅠㅜㅜㅜㅜ경수야ㅠㅠㅜ 설렌다ㅜㅜㅜㅜㅜㅜㅜㅜ심장폭해유ㅠㅠㅜㅜㅜㅜ ㅜ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9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ㅋ다ㅜㅠㅠㅠㅠㅇ누ㅠㅠㅠㅠㅠㅠㅠㅠ앜지우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0
와................ 경수 설레 설레 오마갓이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1
ㅠㅠㅠㅠ헐...ㅠㅠㅠ못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ㅅ어ㅠㅠㅠ못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덯게ㅠㅠㅠ우리소중한 경수한ㄷ태ㅠㅠㅠㅠ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2
오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람 설레게 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3
외 도경수 대박............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4
어휴. ㅠㅠㅠㅠㅠㅠㅠ잉얼게 시작이 되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5
남녀공학다니고싶엉 ㅠㅜㅜㅠㅜ경수야ㅜㅜㅠㅜㅜㅠ오늘쫌설레미 다은편기대하고넘어가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6
경수야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저런성격 너무좋아요ㅛㅠㅠㅠㅠ지수는 뭐니...콱그냥!쥐어박아주고싶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7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8
ㅋㅋㅋ미치겟다 ㅠㅠㅠ여고갈라고 원서냈는데 ㅠㅠㅠㅠㅠ어쩌죠?ㅠㅠㅠㅠㅠ원서ㅠㅠㅠㅠ이러누ㅜㅜㅜㅜ왜거길지원했을까?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9
경수야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잘읽고있어요ㅜㅠ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0
개설레ㅠ김지수 못된년ㅠ아오ㅠ여주야 상처받지마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1
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경수야ㅜㅜㅜㅜㅜ지수 나쁨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2
으..경수야....미친듯이 설레..어쩜좋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3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4
경수야....ㅜㅜㅠㅠㅠ정말 ㅠㅠㅠ완정 설레요...아징짜ㅠ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5
미쳣어ㅠㅠㅠㅠ경슈너뮤 다정해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6
와나 김지수 진짜 나쁘네 경수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7
으아 경수야ㅠㅠㅜㅜ너무 설레요ㅜㅜㅜㅜㅡ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심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많이 애정해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후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9
아진짜경수너무멋있다ㅠㅠㅠㅠㅠㅠ종대도너무귀엽고 지수라는애진짜나쁘다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0
에구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멋진남자ㅠㅠㅠㅠ내남자ㅠㅠㅠㅠ넌 내꺼다ㅠㅠㅠㅠㅠㅠㅠ알지ㅠㅠㅠㅠㅠ아우아ㅜ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1
ㅠㅠㅠㅜ경수야ㅠㅜㅠㅜㅜㅜㅜㅡㅜ이런 멋진남자 같으니라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ㅜ심장폭행ㅠㅜㅠㅜㅠ작가님 감사합니다ㅠㅜㅜㅜ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2
아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지ㄴ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미소가 절로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내심장박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고등학교는 공학이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진짜 도경수 ....탐난다..갖고싶다.. 사랑해요작가님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4
ㅜㅜㅠㅠㅠㅠㅠㅠㅠ경듀야ㅠㅠㅠㅠㅠㅠ이제점점여주챙기는거구낭..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5
아ㅜㅜㅜㅠㅜㅠㅠ이런거진짜 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후어ㅓ어ㅓ경수야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6
김지수ㅂㄷㅂㄷ..나중에 뭔짓 하면 어째..후... .경수야ㅜㅜㅜㅜ사랑한다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7
나도초콜릿줘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경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멋있지 않더라도 12
05.11 21:33 l 필명a
가끔 12
05.11 21:30 l 필명a
그리움 12
05.11 21:29 l 필명a
그대 돌아온다면 12
05.11 21:27 l 필명a
봄 여름 가을 겨울 12
05.11 21:26 l 필명a
겁쟁이 12
05.11 21:28 l 필명a
[끝] 존댓말 쓰는 기성용 댓글망상285
01.12 20:30 l 으와으왕1
KI - 기성용 사극 댓글망상224
01.12 16:26 l KI
[김종인빙의글] 권태..... 그 끝에 대하여 024
01.11 22:51 l 깜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2
01.11 22:18 l 버저비터
[야동] 아련하고 슬픈 조각글3
01.11 21:52 l 새벽이
기성용 일상카톡 댓글망상2675
01.11 21:21 l 기성용
[EXO/찬열백현] 찬백조각13
01.11 21:01 l 가나산
[B.A.P/빵젤] 뱀파이어조각16
01.11 20:48 l 조각조각따따따
중고 장터 🛒
기성용 자유댓망469
01.11 19:05 l 글스니
[EXO/카디찬] 심심해서 내가 쓰는 조각2
01.11 15:33 l 오리너구리
학생회장선배 짝사랑하는 썰22
01.11 06:59 l 나였으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
01.11 04:22 l 울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2
01.11 02:11 l 글쓴이
[EXO/빙의글/김종인] 기다림의 초승달 0529
01.10 23:58 l 새벽시간
[끝] 조직물 기성용 댓글망상704
01.10 23:09 l 으와으왕1
[우지호빙의글] 낙화2
01.10 18:51 l 병실
기성용 싸웠다행쇼하는 댓망이왔섭137
01.10 18:35 l 댓망댓망
기성용 댓망11
01.10 17:47 l 댓망댓망
[김종인빙의글] 권태.....그 끝에 대하여 0112
01.10 17:46 l 깜지
뷔페 구자철 덧망79
01.10 17:24 l 구글킹
[원빈빙의글] 진미0310
01.10 17:11 l 오잇


처음이전066067206806907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