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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쩌는 김민석
( 부제 : 첫만남 )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수업듣고, 급식먹고 똑같은 하루하루가 반복되는 시간을 끝내고
민지가 우리학원에 오늘부터 같이 다니기 시작했다. 이 돼지는 또 학원 처음오면 치킨 사주는건 알아가지고 ^^
김민지덕분에 존나신성한치킨느님을먹는당ㅇㅇ!!!!!!!!!!!!룰루~~
"야아아아아아아아 저오빠존나잘생겼는데?미친미친존잘인데?????????"
아, 또 내친구중에 민지라는친구한명이있습니다만,
좀남자를좋아할뿐 뭐 꽤착하다고해야하지 우리돼지민지
저 오빠가 잘생겼다고 소문이 나긴 났지만 들은대로 꽤 잘생긴거 같았다.
하지만 난 시험이 12일밖에남지않았고, 공부나 하렴하고 학원독서실에 들어가 공부를 열나게했다
이래뵈도 공부는 전교 45등하는여자임ㅋㅎㅋㅎㅋㅎ
그래서 공부를 할려고 마음먹고 하는순간,
"아시발"
"아 시발 배야 "
" 아 thㅣ발 !!!!!!!!!! 똥마려 !!!!!!!!!!!!"
오늘 학교마치고 사먹은 떡볶이와 슬러시에 대장균이 존나많이들어있나보다 생각하며
화장실문을급하게똬여는데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실학원화장실이 남녀공용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문을벅차고 여는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잘생긴선배 그아까본선배
김민석선밴가?
내인생은망했다라고 생각하면서 혼자 체념하면서 가만히 서있었음
그런데그선배가나에게뭐라고하는줄암?
.
.
.
(((((((((설레는말!기대했지????)))))))))))))))
" 시발나가!!!!!!!!!!!!!!!!!!!!!!!!!!!!!!!존나변태새끼네저거!!!!!!!!!!!!!!!!!!!!!!!!!!!"
워후~~~~~~~~나란여자~~~~~~어쩌다가이인생까지~~~~~~~~~~
그래도나도화장실이존나급해서뛰지도못하고그냥의자에앉아기다리는방법밖에는모르겠어서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었죠 돌부처처럼 꺼이꺼이
그러자 덜컥하며 선배가 화장실에서 나오기 시작함ㄷㄷㄷㄷㄷㄷㄷㄷ
긴장존나게하고괄약근힘주고앉아있음ㅋ나란여자ㅋ
" 야 이름? 박여주? 니 따라와봐 "
" 옙 ^ㅡ^"
하ㅏ하하하하하하하예상했던거처럼죽빵으로쳐맞겠지하하하하하
" 야 그래도 사과라도 하고 가는게 예의 아닌가 ?"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야 그래 화장실이 남자여자구별안가서그럴수도있는...야??"
"흡흐흐르훌훙ㅇㅎㅇㅎ릏르르흐부흐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땐왜저랬는지 모르겠는데 눈에서 눈물샘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풍눈물무서웠음솔직힠ㅋㅋㅋㅋㅋㅋㅋ1살선배가막나보고그랬는데에휴
" 야 내가그런의도로 그런게아니잖아 미안해 박여주 "
"네 괜찮습니다 !!"
언제부터눈물다닦고김민석선배한테말이나대답하고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존나 찐빵처럼 생겨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
" 그럼 내일봐 오늘있었던일 잘기억하고다녘ㅋㅋㅋㅋㅋㅋㅋ "
.....난희? 내가찐빵..?하하하
하하하하하하 오늘있었던일 잘기억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 김민석?김민석선배? 진짜저때어디맞고싶냐고물어볼뻔..ㄷㄷㄷ
그냥제실화구요!
재미없으시면연재끝도록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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