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여운 막내 한줄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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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최준홍이되어서 달달하고 귀엽게 즐기는 한줄톡

정말 원하고 내가 남겨주는 한줄만큼 더 달아주는분들은 최대 3번까지 가능!

달달한 상황 받아요, 선착없음 느림주의

 

[ 상황 ]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댓글망상/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최준홍]

이런,팬싸를 갔다오신 망찮이있네 .. 는무슨, 오늘 포항가서 이쁜구경 하고 왔는데요 ( 부끄 )

[독자8]

혹시 그 망찮이 나일리가 있군요 흠흠.

[최준홍]

흠, 빨리 수정이나해요 기다리다 똥줄타!

[독자9]

나 씽크빅이 씽크대로 숨어버렸나봐.. 지금 빵친듯이 생각중인데 생각이 안나요 또륵.

[최준홍]

똥멍청이데쓰...

[독자10]

아니야.. 아무리 그래도 똥멍청이라니, 응가멍청이할래요

[최준홍]

이런 변멍충이

[독자11]

변멍충이...변.......변.....벼ㄴ.......응가

[최준홍]

수정을안하니까 나혼자 자급자족하잖아요 ...

[독자13]

...난 변멍청이가 맞나봐요. 나름 열심히 수정중이라능

[최준홍]

수정좀 해줘요 ... 난 진짜 심심한가봐요 나혼자 상황쓰고 답하고 ... 엉엉

[독자14]

잠깐만................. 나 좀 울게요. 나 수정하던거 날라갔져...........

[최준홍]

빨리 다시 수정해요, 나 식은땀나

[독자15]

알겠어요 미안해ㅠㅠㅠ얼른 수정할게요

[최준홍]

아니에요,장난이니까 천천히수정해요

[독자17]

응응 수정했져요! 오래기다렸죠...또르르

[최준홍]

아나, 난독증 쩌네 왜 주제를 못읽니! 이런 똥같은 눈

[독자1]

찹쌀떡이에요 일등이라니!!

[독자16]

엉엉 씽크빅부족은어쩌죠ㅠㅠㅠㅠ

[최준홍]

...아무거나 제발 아무거나 짧아도 괜추해요

[독자20]

갑자기 뭔가 생각났어요!!!그막 준홍이랑저는 둘다장난끼도 많고 죽도잘맞아서 성별따위 상관않고 같이잘노는 그런친구사이인데 어느날한번
장난끼가 풕발한거야 수업째고 학교탐방콜?하고 제안했는데 둘이스릴넘치게 돌아댕기다가 체육관에 들어누워가지고 있다가 소리들은거지요 체육쌤의 발걸음소리와 화난듯한목소리 헐..걸리면 어쩌지하고 준홍이랑 그상태로 벙져있다가 급하게 둘다 캐비닛에 숨어있는거지

[최준홍]

( 암흑상태인 캐비닛 안으로 봄인지라, 꽃가루가 새어들어오고 네가 재채기를 하려고하자 급하게 입술에 키스해서 막으며 ) 어쿠, 사고칠뻔했네ㅡ 막아줘서 고맙지? ( 얼굴 빨개진채 어깨 퍽퍽때리는 너의 행동에 아픈척을 하는 ) 아아ㅡ, 아파! 이렇게때리면 금방 체육선생님 한테 들킨다. 어? 나는 조금혼나고 운동장 뛰면 그만이지만 너는 그 저질체력으로 운동장 어찌뛰려고. 아 - 그게 니 첫키스였어? ( 장난스러운 목소리톤때문에 또 때리는 네손 감싸쥐고 ) 아, 이번건 좀 많이아팠다. 첫키스면 더잘됬네! 내가 너 책임지지뭐.., 여기까지 들어왔으면 원래 첫키스하는건 기본이야. 생각해봐라 널좋아하는 남자랑 너랑 단둘이있는데 키스안하는 사람이어딨어. (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가까워지자 품에 꼭껴안고 귓가에 속삭이는 목소리로 ) 심장뛰는거봐라, 그러다가 체육선생님한테 들킨다. 애기야,쉿ㅡ

[독자25]

헐 잠깐만요..저 설레서 쥬금...

[최준홍]

그래요 애기야,죽지마요 허허

[독자26]

엉엉엉엉 간밤에 심장떨리고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으엉어어

[최준홍]

두근두근 이게 실제상황이라면 심장멈춤...또르르

[독자28]

그냥 어레스트에 쓰러지고말죠 저는..ㅠㅠㅠㅠㅠㅠ엉엉 저 왜안커플..☆★

[최준홍]

곧커플... 세륜 벚꽃축제 커플천국

[독자33]

그랬으면 좋겠네요..친규들이다커플..짝사랑짜증나네요

[독자2]

부비부 짜잔! 어제 팬싸다녀왔져요. 으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힣 / 준홍이와 난 대학생이였지. 벚꽃이 만개하던 요맘때 쯤 벚꽃구경을 간 내 사진을 찍어주다가 처음 만났고, 동시에 벚꽃이 피던 시기에 나를 떠나갔지. 내게있어 봄과 벚꽃이란 설렘과 이별의 아픔을 동시에 지닌 것. 오늘은 황금같은 주말인데도 친구보다 남친을 소중히 여기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의심하며 혼자 남자라도 꼬일까 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꾸미고 벚꽃구경엘 가. 우연히 준홍이와 처음 만났던 커다란 고목 앞에 서있는데, 그때처럼 준홍이가 카메라를 들고서 내 맞은편에 서있어.

[독자18]

ㅎㅏ, 27분을 헤매던 보람이 없구나.

[최준홍]

보람있게 댓글달아줘야지

[최준홍]

( 카메라에 벚꽃 흩날리는 사진 담아내다가 앵글에 들어찬 네 모습에 살며시 카메라 내리고 ) 어디서 예쁜 손님이 왔나했더니, 카메라가 담아내질 못하는 미모네 ( 짖궂게 웃고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며 다가서선 ) 안녕, 되게오랫만이다. 한 일년만인가? 연락 안되는사이 많이이뻐졌네ㅡ 응? 아니 이거는 입에발린 소리 아니거든 ( 손가락으로 이마 안아프게 튕기며 ) 예나 지금이나 의심이나 착각은많아서. 진짜예뻐, 무슨 벚꽃에 파묻히려고 하늘하늘한 벚꽃색 원피스를 입고나왔어, 남자라도 만나려고? ( 부정하지앉는 네 모습에 심술나서 ) 아, 됬어 대답하지마 빈정상하려고하니까 ( 비처럼 내리는 벚꽃잎중 하나 잡고 네 손에 쥐어주며 ) 보들보들하다, 그렇지. 내가워낙 보들보들한걸 좋아하니까 그런건진모르겠는데 아! 맞다, 니볼도 되게 보들보들했었는데 ( 손가락끝으로 볼을 간지럽히듯 만지다가 고개숙에 볼에 살짝키스하고 ) 보들보들, 연애하는 설레임같이 기분좀내볼까? ( 팔짱 끼게하고 카메라 손에 들려주는 ) 고백하는거야. 예전 그때처럼 카메라 안겨주면서, 나한테 카메라는 내 전부인거알지? 그걸너에게 준건 뭐 이제 끝났네. 앞으로 또 열심히 사랑이나하자

[독자23]

Hㅏ.........저 토해도 되나요? 아니 오열..............하............이거슨 캡쳐감이다 두고두고 봐야지 벚꽃 보면 생각나게..^^! 사랑해요 정말 그대는 내사랑이야

[최준홍]

으으, 겁나똥같은데 마음에들어요?

[독자24]

응응응응ㅇ응ㅇㅇㅇ으으응응응응응. 왕 마음에 들어요.. 똥같은건 내가 제시한 상황이고...☆★

[최준홍]

또르르, 상황이 고퀄이라 애좀썼다능요 허허

[독자29]

..으응? 저게요? 에이설마, 하고싶지만 뭐 칭찬은 기분이 죠아여 으핳항ㅎㅇ핳ㅇ핳

[최준홍]

으하하 겁나고퀄이라 부담이 쩌르다요

[독자31]

나는 쓰니손이 금손이라 부담이 쩔었다요..!

[최준홍]

ㅎ허허허허 칭찬은 제손을 글쓰게합니다

[독자34]

그러해요. 아 매우 졸린데 자기는 싫어요 이럴땐 어째야하지요..?

[최준홍]

그대여 뭘망설이나요 눈을감아요

[독자35]

...아니야 나는 버틸 수 있어요 (부릅)

[최준홍]

아참, 나오늘 진짜귀요미송 율동찍...음요 크흐ㅡ

[독자36]

..세상에 어쩌다가, 그러니까 제게도 공유를...

[최준홍]

부,부끄러운데요?

[독자38]

뭐 괜찮아요, 저도 동생들 가르치느라 몇번이고 외운 귀요미송이니..

[최준홍]

캡쳐된거만볼래요?

[독자39]

응응응응응으으응응볼래요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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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아 몰라여, 피부도 좋고 하얗고 손도 이쁘네. 누가 아가엄마라고 하면 믿겠어..그렇죠? 흛. (거울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최준홍]

손은 개똥같다으능요 ( 이모티콘을 떼자 시력을 파.괘.한.다 )

[독자41]

(이모티콘을 떼고 그대의 얼굴을 해.킹.해.킹)

[최준홍]

부비부는 믿으니까 공개/....?

[독자42]

헐 진짜로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어머어머어머(두근두근)

[최준홍]

두근두근두근 기ㅏ려뵤

[독자43]

(심장 또 빨리뛰면 안되니까 꼭 붙들고있는다)

[최준홍]

18분에온다고한다

[독자44]

콘서트 티켓팅 하는 정신으로 기다린다고 한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독자45]

만세라 한다. ㅎㅏ.......나는 또다시 거울을 파.괘.한.다

[최준홍]

세륜! 새로한 보정본이 아니라고한다 오열한다

[독자46]

보정이 아니라는 말에 오열한다 나는 왜 이렇게 생겼능가 고민한다

[최준홍]

..성형수술을하러병원을찾아다녔던과거가떠오른다 세륜면상

[독자47]

헐 왜요, 예쁜데....수술은... 내가...후...또륵

[최준홍]

카와이사진빨..

[독자48]

사진빨도 안받는 나년같으니...

[최준홍]

카와이할거같은데..

[독자49]

...안카와이한데. 펑할까요, 쓰니만 공개하긴 좀 그러하니..

[최준홍]

그러면사랑입니다

[최준홍]

헐개기여워요..워더

[독자50]

..으흠흥, 제일 괜찮게 나온 사진이니까여...또르르

[최준홍]

카와이데쓰네!

[독자51]

아리가또고자이마스...
아이캔트스핔재패니스

[최준홍]

귀귀귀요미귀귀귀요미

[독자52]

초코머핀 한조각 시켜놓고 빠밤빰

[최준홍]

머핀은반으로갈라초코칩을빼먹고빵은남주죠

[독자53]

정답, 어딘가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대였어요.

[최준홍]

허허 초코짱좋아요

[독자54]

아이스크림은 무조건 초코맛 발렌타인데이는 나의 날 머핀이든 케이크든 빵이든 내사랑.. 그래서 지금 내가 이렇게 생겼.....그런걸까요

[최준홍]

나랑똑같..군요

[독자55]

..그러한가봐요. 끄아 나 졸려서 이제 못버티겠어요.. 쓰니도 안녕히잘자요♥

[독자3]

삡

[독자4]

준홍이랑 저랑은 같은 반, 저는 준홍이를 반에서 처음 보고 반했어요 근데 아무런 내색도 안하고 혼자 좋아하고 말걸어주면 기뻐하고 다른여자애랑 놀면 혼자 질투하고 그러다가 준홍이랑 다른 여자애랑 잘되는 것같은 분위기에 결국 포기하려다가, 안말하면 너무 후회할 것같아서 용기내서 자기가 어떻게해서 너를 좋아하게 됬고, 짝사랑할때의 이야기를 다하고 그런데 너랑 그아이랑 잘 되는 것같아서 마지막으로 말하는 거고 나도 포기할거니까, 그냥 잊어버리고 잘 사귀라고 한거. 근데 사실 준홍이는 저를 좋아했던거죠..! 그래서 내 고백에 대한 준홍이의 답변..부끄... 사담인데 이거 지금 내상황이라...^^ 내가 고백한거만 빼고..행쇼하는것만빼고...ㅎ..웃프다ㅋㅋㅋㅋ여기서라도 만족해야지...ㅠㅠㅠㅠㅠ

[최준홍]

뭐라는거야,얘가 ( 생각이 복잡한지 머리 긁적이다가 깊게 한숨쉬고 ) 그래서 결론은 니가 날 좋아하는데, 나는 다른여자애랑 사귈것같으니 이제 날 포기하겠다 ( 비릿한 웃음지으며 볼 꾹꾹누르는 ) 그러니까 니가 이렇게 말한걸 다잊으라고? 나참ㅡ, 이럴거면 말하지나말지 ( 뒤에있던 책상에 걸터앉곤 다리를 팔랑팔랑 흔들며 ) 너 생각보다 승부욕 없구나, 난 너라면 좋아하는 애쯤은 그냥 승부욕으로 가질수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실망이기도하고 한편으론 다행이기도하고 .. 니가 좀 밉기도하고 (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네 코 끝 살짝 꼬집고 ) 이런고백은 남자가 털어놓은다음에 털어놓는거야. 응? 잊긴 뭘잊어 이렇게 다 털어놓고 설레게해놓곤, 나보고 잊고 다른여자만나러 빠이빠이해라? 싫은데, ( 손깍지껴 잡고 손등에 베이비 키스하며 ) 난 이렇게 계속 니옆에있을거야. 원래 내가너보다 먼저 고백하려고했어.좋아한다고, 그러니까 나보고 잊으라고하지마 알겠지? ( 수줍은듯 고개 푹숙이고 끄덕이는 네머리 살며시 쓰다듬어주는 ) 그래, 이러니까 얼마나예뻐. 앞으로 더 예쁜짓만해

[독자19]

ㅠㅠ 쓰니 고마워요, 힐링된다..또를...월요일날 학교가면 또 슬퍼지겟지만 흡.. 진짜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옄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진짜 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쓰니 짱이야 하트해요ㅠㅠㅠㅠㅠㅠㅠ

[최준홍]

힘쇼 독자! 우리같이 박력있게 고백을해봐요

[독자6]

친오빠긩!!!/ 둘이 동갑인 친구에 같이 연습생생활한 엄청 의지되는 베프였는데 내가 회사를 옮겨서 이번에 다른회사에서 데뷔를한거야. 근데 어쩌다보니 아이돌판 우결같은 특집방송에 나오게되서 데이트를 하는데 사실은 서로 좋아하고있었던거! 처음에 일단 방송이니깐 애정표현도하고 그러는데 촬영끝나자 둘만 남아서 사실은 너좋아했다 뭐이런얘기하는거/

( 촬영중이라 어색하게 팔짱끼며)자기야, 벗꽃이쁘다 그치? 촬영때문이지만 그래도 자기랑 보러와서 좋네- 헤헤

[최준홍]

( 어색한듯 하하,웃어보이고 촬영끝났다는 소리나오자마자 팔짱낀거 풀어내며 ) 수고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찮아 넌 조금있다 다시 여기서보자. 할말이있어서 ( 이상한 추임새넣는 연출팀에게 아니라는 표정으로 웃어주고 다 철수하고나서 아까 앉았던 벚꽃나무 아래 벤치에 앉으며 ) 아, 피곤하다 .. 역시 촬영들어가면 어색해진다니까, 지금봐 얼마나편해. ( 장난기서린 웃음짓고 어깨동무하며 ) 아까 벚꽃날리는데 딱 오늘이 타이밍인거같아서 남으라고한거야. 시간괜찮아? 아,뭐 여기남은거보니까 시간 괜찮으니까 남았겠지 ( 벤치위에 떨어져있는 벚꽃잎 하나들어 만지작 거리며 ) 보들보들, 기분좋네 ... 이럴때 말해야 좀 덜떨리겠지? (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널보곤 ) 나 사실, 너좋아했어 뭐 지금도 진행형이긴하지만 .. 촬영으로 찍어남기긴 어색하고 그럴때마다 본심들어가서 당황스럽기도해서 불편하게 대했던거야. 근데 오늘이후론 안그래도될거같다. 난 지금 후련해, 널좋아했다고 고백했으니까 ( 새로떨어지는 벚꽃잎 네손에도 쥐어주며 ) 자, 이제대답은?

[독자32]

당연히예스ㅠㅠㅠㅠ♥

[독자7]

우와우왕

[최준홍]

에라이,다들 수정안하네 그럼 내가 자급자족 [ 나는 준홍이와 팬과 연예인사이, 하지만 10살이라는 나이차이때문에 차마 철컹철컹할까봐 어디가서 말은못해. 그러다가 공카에서 이벤트를 연다고해서 설마 당첨되진않겠지 이러며 집찾아오는 방문서비스를 해. 집주소를 남겨놓고 한달쯤 지났으려나, 친구랑 장난치다가 벌칙걸려서 집에 찾아오는 사람한테 귀요미송을 율동까지하며 불러야되는데 그게 문열자마자 열심히 귀요미송을하며 생글생글 웃으며 위에보는데 이럴수가, 준홍이랑 눈이딱마추지고 귀요미 플레이어를 하던 손이 멈춰버려, 그뒤론 어떻게됬을까 내 기고한 인생이여 ]

[최준홍]

( 문열리자 마자 일어난 대참사에 침꿀꺽삼키다가 정적이흐르자 이내 푸흐흐,하고 웃으며 ) 뭐한거에요? 제가올거라는거 예상하고 있었던거맞나봐요ㅡ, 역시 나이에서 나오는 연륜인가? ( 나이라는 말에 아차,해서 눈치보며 ) 아니, 연륜이란다. 여자의 직감인가봐요, 근데 왜 멈춰요 한창 귀여울때였는데 ( 붉게 달아오른 볼 꾹꾹 누르며 ) 누나 진짜나랑 10살 차이나는 팬맞아요? 왜이렇게 귀여워요. 아니 빈말아닌데ㅡ 원래 누나집 안오려다가 그냥 호기심생겨서 왔는데 이렇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주시다니 고마워요 ( 싸인된 씨디 건네고 ) 그뒤에 우리매니저형번호있어요. 거기통해서 연락하면 제 카톡아이디 알려드릴거에요. 아니 오늘은 더 있으려고했는데 누나상태보니까 상당히 쪽팔려하는거같아서 푸흐, 카톡하면 다시 놀러올게요 ( 머리 꾹꾹누르듯이 쓰다듬어주며 ) 잘있어요. 다음에또봐요, 연락해!

[최준홍]

그리고 난 바보였다. 왜 내톡에 내가참여하고 내가답해주는거지 .. 여러분 예시라고 생각해요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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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홍]

( 기웃거리는 너의모습에 뒤에서 개구쟁이같이 웃으며 다가가선 ) 누나ㅡ, 여긴 어쩐일이에요? 응? ( 아무말도 못하고 어물쩡거리며 서있는모습에 ) 누나도 솔직히 나 보고싶었죠? 내가 평소에는 주변에서 말도걸어주고 하는게 소중함을 못느꼈어도, 없으니까 심심하고 이상하죠? 나도알아요 ( 키득거리며 어깨 감싸고 정수리에 턱괴며 ) 반에 들어가면 누나예뻐서 난리난다, 어? 튕기지말고 따라와요. 매점가서 내가 바나나우유사줄게요. ( 입술 톡톡 건들이다가 볼에 꾹 찍어누르듯 뽀뽀하고 ) 바나나우유, 내가 미자떼기전에 누나가 매일 사줬던거 그거 이제 누나가 완전 귀여워졌으니까 내가 누나한테 사줘야지, 어허ㅡ 불평불만 늘어놓지말고! 에이, 가긴어딜가요 여기까지 찾아와준것도 기념인데 내가사주는 바나나우유맛은보고가기. 약속! / 상황상 화장실과 음패는 수정..허허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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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홍]

설레긴요,다음에 또보아요!

[독자22]

Zoo임니당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부산팬싸떨어져서 매우슬퍼요 엉엉..

[최준홍]

..허허 수정할래요?

[독자27]

음음 씽크빅굴리느라 오래걸렸어요ㅠㅠ / 준홍이는 예고2학년, 난 일반고 1학년이에요, 내가 다니는 학교가 기숙사라 주말에만 잠시 볼 수 있어서 일요일날 준홍이랑 나랑 만났는데 데이트 내내 표정이 우울한거에요 무슨일있냐고도 물었는데 그냥 아무일없다고 넘어가는 내가 안쓰러웠던 준홍이가 나 데리고 벚꽃구경을갔어요 근데 꽃보니까 제 기분이 괜찮아져서 사진도찍고 맛있는것도 먹고 즐겁게 놀았는데, 이제 학교갈시간이된거죠 사실 내가다니는학교가 일요일저녁에는 학교에 다시 등교해야하는데 준홍이가 보내기 싫어서 이러쿵저러쿵..? 똥주제라 미안해요... 근데 저기 나오는 학교얘기는 사실이라는게 함정 ㅠ슈

[최준홍]

( 기숙사 앞까지 데려다주고 헤어질때 되자 손깍지껴잡고 ) 아, 안가면 안되나ㅡ 나랑 계속 같이 놀면안될까? 투정부리는건 아는데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렇게 빨리헤어지는게 말이되? 이리와,이오빠품에 안겨봐 내새끼,오랜만에 꼭 안아보자 ( 머리 턱으로 콩콩,찍다가 부비적거리며 ) 이게뭐야, 다음엔 좀 일찍 데이트하러올까, 아니다 그럼 너 피곤해서 안되는구나 ( 시무룩해져서 깍지낀 손등만 만지작거리며 ) 연락자주할게,알겠지? 즉시답장은못하더라도 하루이상지나지않도록 폰확인 잘하고, 내생각많이하고 공부열심히하고 밥거르지말고 ( 돌려세워서 이마부터 눈두덩이, 코 , 입술, 턱에 차례로 뽀뽀해주며 ) 이건 굿나잇인사. 잘자, 내꿈꾸고 데이트하러 다음주말에 또 데리러올게. 사랑해 내새끼

[독자3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ㅠㅠㅠ내일 또 학교가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힐링힐링이네요...다음주도 준홍이생각하면서 힘내야겠어요 쓰니도 힘쇼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