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국내 엘리트 범죄수사 전문팀 'EXO' (부제 : 제대로 된 적수)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0/8/608f972673b9963ce8344e7f699d01fc.jpg)
[EXO] 국내 엘리트 범죄수사 전문팀 'EXO'
( 부제 : 제대로 된 적수 )
"뭐야...생각보다 다들 대단한 사람들이잖아?"
"○○씨!! ○형사!!!"
"ㄴ...네 갑니다!!"
파일을 열어보자 하나 같이 대학 수석, 차석 졸업에 경력 또한 화려했다.
심지어 다 한번도 마주쳐 본 적이 없는 사람 뿐이다.
장이씽 검시관은 그나마 안면이 있는 편이다.
우리 서에 있다가 1년전 쯔음 다른 서로 발령이 났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장형사님이 나를 찾는 소리에 급하게 정리하고는 서 안으로 들어갔다.
"왜 부르셨습니까? 제 할 일은 아까 다 끝내놨었는데요?"
"○형사를 찾는 분이 계셔서"
"저를요? 대체 누ㄱ......."
![[EXO] 국내 엘리트 범죄수사 전문팀 'EXO' (부제 : 제대로 된 적수)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7/9/479151e87a0fa7edb9fdd2c1f2030584.jpg)
"안녕하세요 ○○○씨"
이건 너무 빠르잖아......
"따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조용한 곳으로 가실까요?"
".........그러죠 뭐...수면실로 가실래요? 우리 서에서는 거기가 그나마 조용한 곳 이라서요"
굉장히 강압적인 사람이다.
웃으면서 말하지만 의도는 전혀 다르다는게 느껴진다.
어투에서는 나를 배려하는 듯 하지만 내 의견을 물어보진 않았다.
마음에 안든다
그리고 나는 그런 그에게 대응하듯 번듯이 앞에있는 접대실을 놔두고는
수면실을 추천하며 비웃는 듯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러자 그는 괜찮은 척 웃음을 지어보인다.
하지만, 당신 들켰어 안괜찮은거 한 쪽 눈썹이 올라가서 내려올 줄을 모르는 걸?
"아니요 저는 수면실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접대실로 가는걸로 하죠"
"뭐 그쪽이 그러신다면 전 따라가드려야죠ㅋ"
마지막 말을 하고서는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했는지 다시 내려가는 눈꼬리가 아니꼬워
더욱 비꼬는 어투로 대답 후 비웃음 까지 지어보이니
아주 표정이 가관이 되어버렸다.
"에이ㅋㅋㅋㅋ심리학 전공한 사람 앞에서 숨기는 건 바보짓이예요~"
그리고 난 그런 그를 더 도발했다.
잘 난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겠지ㅋㅋㅋ
게다가 이 사람은 절대 먼저 자신을 보이지는 않을꺼다
"그렇게 남을 잘 아시면 저희 팀으로 한시라도 일찍 오셔서 선량한 시민분들을 같이 구제 해주시는 건 어떤지?
벌써 3달이 지났거든요 그 쪽 자리가 비어있었던 시간이"
"아 졌어요 제가 그만해요 나 진짜 화날 것 같거든요"
"저는 ○○씨의 태도에 상응한 대우를 한 것 뿐인데 이러시면 제 쪽이 더 곤란하죠
엄연히 전 피해자 인걸요?"
"네~네~ 그나저나 무슨 일로 오신건데요? 재촉하러 오신거면 그만 가주실래요?
이 서에서 이미 이방인 취급이라 저도 다음주부터 출근 할꺼거든요"
"미안하지만 ○○씨가 마음정리하고 우리팀에 합류할 시간은 없을 것 같네요
제가 이렇게 찾아온 것도 ○○씨의 도움이 필요해서 온거거든요
당장 오늘부터 팀에 합류해 주셨으면 해요"
이게 무슨 소리야 보통 다른 서로 옮길 때도 이들은 주는데
오늘 바로 팀에 합류를 하라고?
그것도 하나도 미안한 감정 없이 미안하단 말을 하고
일부러 나 놀리는 거야 뭐야
"..............네?"
"언론에는 아직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곧 공개를 앞 둔 연쇄살인건이
있는데요 그 날 전에 사건을 끝내야하지 않겠나요?
전 '대한민국 경찰한테 주는 세금이 아깝다'라는 말을 가장 싫어하니깐요"
"뭐 그건 공감이네요 하지만 저는 아직 그 팀에 적응도 하지 못 했고,
그 사건에 대해 아는 것 도 없는데 어떻게 합류를 하라는 건지.....일단 사건 자료부터 주세요 언제까지 미룰 수 는 없으니깐"
"○○씨의 추진력 그거 하나는 마음에 드네요 여기요"
"마음에 안들어 해주셔도 돼거든요?.....근데....이거 제가 저번에 끝낸 사건인 것 같은데요?"
"네 그 사건이예요"
"제가 분명 범인도 체포영장까지 발부해서 끝냈는걸요? 위로 보고도 올려 보냈어요"
"그 범인이 살해를 당했습니다"
"어떻게요?!?!"
"○○씨가 체포영장 발부 후 저희 쪽으로 넘겨 받기 위해서 이동하다가
누군가 고의적으로 설치해놓은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요"
".............뒤에 배후가 있었던 걸까요?"
"그걸 저한테 물어보시면 안돼죠 그게 ○○씨가 지금부터 해야할 일인데
일단 제 차로 가시죠? 다른 팀원 안만나 보실 겁니까?"
"오지말래도 갈꺼니까 가서 시동이나 걸어놔요
저도 챙겨야 할께 아주 없지는 않거든요?"
"그러죠 뭐 그래도 너무 늦진 마세요 저는 참을성이 굉장히 없는 사람이니깐요"
어쩜 끝까지 저렇게 밖에 말을 못 하냐?
어떻게 저 성격에 저 어투로 팀장을 한다는거야?
아니 윗것들은 모르나? 저런 권위적인 성격은 팀원들의 사기를 죽인다고
내가 가서 심리학 기본이라도 가르쳐야 할 기세네
"왜 이렇게 늦게 나오시는 겁니까?"
"3분 걸렸습니다 남자가 그렇게 참을성이 없어서 어디에 씁니까?"
"이래도 여자한테는 인기 많습니다 ○○씨 걱정이나 하시죠?
○○씨 같은 성격은 걱정이 많거든요 어떤 남자가 대려갈까 싶어서요"
"그 잠깐 가는 동안에도 입을 가만히 못 두시네요? ADHD세요?"
"○○씨가 미인이라 그래요"
"..............."
아.........졌다
"다 왔네요 ○○씨"
"네.....먼저 들어가 있겠습니다"
뭔 놈의 고작 사건수사팀 건물이 이렇게 커?
왠만한 서 크기나 돼는것 같은데 어림잡아 몇백평은 돼는 것 같은데...
아오 왜 이렇게 발 걸음이 안떨어지냐....역시 처음이 어려워.....
"먼저 들어가있겠다던 사람이 왜 문 앞에만 서계십니까?"
"누구 심장마비 시키실일 있습니까? 인기척 좀 내면서 오십시오"
"차키 짤랑 대면서 왔습니다. 본인이 다른 생각에 빠져있었겠죠
자! 다들 주목! 오늘 부터 우리팀에 합류하게 될 ○○○형사님이시다"
혼자 들어가기 뻘쭘했었는데 딱 마침와준 김민석팀장한테
괜히 뻘쭘했던 모습이 들킬까 더욱 큰소리를 내면서 눈을 피했다.
그리고 그는 망설임 없이 문을 열고는 안에 있는 팀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쩜 마지막 까지 마음에 안드는 짓만 골라한다 이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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