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뉴동홍일점나야나
* * *
Ep. 쇼탐뉴탐 얼반일렉트로밴드 다시 한 번, 뉴이스트입니다
기나긴 여정을 끝내고 2019년,
다시 만나게 된 뉴이스트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일 년 반의 값진 시간을 보낸 그들이
뉴이스트라는 이름으로
또 한 번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일 년 반이라는 공백이 어색하지 않게
여섯 명의 멤버들은 한결같이
한 팀의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했다.
진중하고 사려 깊으면서도
솔직 담백한 그들과의 만남을
가감 없이 담아봤다.
E 오랜만에 정식으로 단체인사를 한 번 들어보고 싶다,
부탁해도 되겠는가?
JR 물론이다(웃음) 멤버들 준비됐는가?
렌 잠깐만, 심호흡 좀 하고 습습후후
백호 오랜만에 하려니 굉장히 쑥스럽다(웃음)
아론 오늘은 너랑이 내 인사를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농담)
너랑 (무시)
민현 떨리네요, 다 준비됐습니다(웃음)
JR 하나 둘 셋
기나긴 여정을 끝내고 2019년,
다시 만나게 된 뉴이스트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일 년 반의 값진 시간을 보낸 그들이
뉴이스트라는 이름으로
또 한 번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일 년 반이라는 공백이 어색하지 않게
여섯 명의 멤버들은 한결같이
한 팀의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했다.
진중하고 사려 깊으면서도
솔직 담백한 그들과의 만남을
가감 없이 담아봤다.
E 오랜만에 정식으로 단체인사를 한 번 들어보고 싶다,
부탁해도 되겠는가?
JR 물론이다(웃음) 멤버들 준비됐는가?
렌 잠깐만, 심호흡 좀 하고 습습후후
백호 오랜만에 하려니 굉장히 쑥스럽다(웃음)
아론 오늘은 너랑이 내 인사를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농담)
너랑 (무시)
민현 떨리네요, 다 준비됐습니다(웃음)
JR 하나 둘 셋
기나긴 여정을 끝내고 2019년,
다시 만나게 된 뉴이스트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일 년 반의 값진 시간을 보낸 그들이
뉴이스트라는 이름으로
또 한 번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일 년 반이라는 공백이 어색하지 않게
여섯 명의 멤버들은 한결같이
한 팀의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했다.
진중하고 사려 깊으면서도
솔직 담백한 그들과의 만남을
가감 없이 담아봤다.
E 오랜만에 정식으로 단체인사를 한 번 들어보고 싶다,
부탁해도 되겠는가?
JR 물론이다(웃음) 멤버들 준비됐는가?
렌 잠깐만, 심호흡 좀 하고 습습후후
백호 오랜만에 하려니 굉장히 쑥스럽다(웃음)
아론 오늘은 너랑이 내 인사를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농담)
너랑 (무시)
민현 떨리네요, 다 준비됐습니다(웃음)
JR 하나 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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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
" 황민현 "
" 뭐? "
" 진짜 맞네 "
" 오빠 이름은 왜 자꾸 불러~ 너랑아 "
" 아냐, 그냥 심심해서 불러 봤어~ "
해가 바뀌고 민현이가 다시 집으로 들어오고
여섯이서 함께하는 일상이 다시 시작됐어.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긴 했지만
그전에 훨씬 더 오랫동안 동고동락해왔던 멤버들이기에
크게 요동치지 않는 분위기였지만,
너랑은 조금 달랐어.
" 그래, 어제부터 하루 종일 쟤 얼굴만 보고 있어 "
" 설마 낯가리냐 너? ㅋㅋㅋㅋㅋㅋㅋ "
" 너랑아, 진짜 그래? (상처) "
" 다 득츠...(찌릿) "
틈만 나면 멍하니 민현이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걸
멤버들이 여러 번 목격했거든.
물론 너랑은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했지만^^
" 어이- 황민혀언 "
" 너 은근슬쩍 말 놓는다, 너랑? "
" 아이참, 황민현을 황민현이라 부르는데 왜 그러셔~ (찡긋) "
" 너랑아, 여기 앉아봐 "
그날도 어김없이 민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하루를 시작한 너랑은
평소와 달리 대답이 없자 후다닥 달려 나왔어.
묘하게 안도한 얼굴로 투덜거리던 너랑은
빤히 너랑을 쳐다보는 민현이의 시선에
살짝 당황했지.
" 오빠, 화났어...? (눈치)
나는 그냥 장난으로 오빠 이름 부른 건데
기분 나빴으면 미안.. "
" ... "
" 이거 아냐? 그럼 내가 계속 불러서...? (눈치) "
" 너랑아, 오빠 여기 있어 "
" 어..? "
" 오빠 어디 안 가고 계속 여기 있을 거야 "
" 오빠...(울먹) "
" 그러다가 오빠 이름 닳겠어, 인마.
밤에도 자꾸 니가 이름 부르는 거 환청 들려
설레서 오빠가 밤마다 잠 못 자면 너 책임 질거야? (능청) "
쇼파 옆자리를 툭툭 치며 앉으라는 민현이의 말에
살짝 움찔한 너랑은 주뼛거리며 그 옆에 앉았어.
혹시 계속 버릇없이 반말해서 화가 난 건지,
아니면 자꾸 이름만 부르는 게 놀리는 거라고 생각해서
화가 난거니 결론은 민현이가 화가났다고 지은 너랑은
횡설수설 뒤늦게 변명을 붙여봤지.
하지만, 돌아오는 민현이의 대답에 얼어붙었지.
진작에 너랑이 이러는 이유를 눈치챈 민현이는
다정한 얼굴로 너랑을 안심시키고
너랑이 난감해하지 않게 장난스럽게 달래줬어.
뜻밖의 팩폭에 멍-하게 민현이를 보던 너랑은
뒤늦게 차고 올라오는 서러움에
또 새해부터 눈물샤워를 했어ㅠㅠㅠㅠㅠ
따수운 황스윗...
.
.
.
E 왜 그렇게 민현군을 부른 건가?
너랑 솔직하게, 실감이 안 났다. 조금 무섭기도 했고(웃음)
렌 무서웠다고?
너랑자 꾸 확인하고 싶어서 부른 게 크다.
실감이 안 나서 불러보고,
불렀는데 혹시나 대답이 없을까 봐 불러보고.
그래서 일부러 장난치는 척,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여러 번 불렀는데
처음에는 오빠가 응? 왜? 하고 어리둥절하게 반응하더니
어느 순간 갑자기 그러더라
오빠 여기 있어, 너랑아.
아론 와, 황민현 또 혼자 멋있는 척
백호 거의 멜로영화 아닌가. 나 여기 있고, 너 여기 있지~?
민현 아, 제발 감동파괴 하지마라(이마짚)
너랑 조용히 좀 해라. 나 얘기하고 있잖아.
아무튼, 그 말을 듣는데 그동안 불안했던 마음이 싹 사라지면서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나더라.
내가 알게 모르게 다른 멤버들도 불안하게 만들고 있었나 싶어서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말 꺼낸 적도 없는데
단번에 내 마음을 헤아려준 게 고맙기도 했고.
E 거의 애틋한 연인 분위기인 것 같은데?
너랑 그건 아니다(단호)
민현 ...너무 칼 같은 거 아닌가(섭섭)
JR 너랑이가 우리끼리 있을 땐 이렇게 틱틱 거리고
티를 안 내려고 하지만
제일 마음이 여리고 멤버들끼리 떨어져 있는 걸 힘들어한다.
너랑 맞다, 내가 멤버들의 부재에 좀 많이 약하다(웃음)
2년 전에 오빠들 네 명이 프로그램을 나가면서
좀 더 심해진 것 같다.
그리고 아론이 오빠도 미국에 잠시 머물렀어서
나 혼자서 이주 정도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 느꼈다.
나는 멤버들 없이는 안되는구나.
남들이 보면 유난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멤버들이 나에게는 이제 가족 그 이상의 의미다.
민현 오자마자 울게 만들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속상하기도 하고.
백호 그 마음만큼 나에게 좀 잘해주면 좋겠다.
너랑 백호씨도 좀 잘하면 좋겠다. 가끔은 너무 가족 같아서
우리엄마아들처럼 치고 싶다.
백호 죄솜함돠(머쓱)
E 1월 1일, 새해가 밝은 지 얼마 안 됐다.
새해에는 뭘 했는가.
JR 멤버들끼리 다 같이 보냈다.
아론 오전에는 여섯 명이서 다 같이 촬영을 했다.
E 무슨 촬영인지 물어봐도 되는가?
민현 아직은 말씀드릴 수 없다.
하지만 분명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실 거다(웃음)
백호 팬분들이 뭘 기대하고 계시는지 잘 알고 있다.
열심히 서치 중이다(웃음)
렌 우리 러브들이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론 기대하셔도 좋다(웃음)
너랑그 래서 열심히 플디(회사)를 채찍질 중이다.
JR 하핫, 회사 분들이 열심히 준비해주고 계신다(수습)
E 말만 들어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럼 오후에는 뭘 했는가?
너랑 멤버들이랑 다 같이 만두를 빚었다.
백호 원래는 그냥 부모님들이 보내주신 명절음식 먹으면서
쉬려고 했는데 얘(너랑)가 굳이 굳이 만두를 만들어야겠다고..
아론 우리팀은 막내가 실세라서
막내가 하자고 하면 해야 한다(장난)
너랑이다 들 신나했으면서 아닌 척하지 마라.
E 그래도 다들 표정 보니 즐거웠던 것 같다
백호 그냥 너랑이가 즐거웠으면 된 거다(웃음)
아론 너랑이가 한복을 입었는데,
정말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개인적으로 너랑이 한복 입는 걸 좋아해서
명절을 기대하는데
이번에는 원 없이 본 것 같다(흐뭇)
JR 너랑 손이 정말 작다.
작은 손으로 꼬물꼬물 거리면서 만드는데
애기가 밀가루 놀이하는 것 같더라.
민현 애기들이 밀가루 놀이하는 거 딱 그거다.
치우느라 힘들었지만...
감수할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다.
너무 귀여웠어(웃음)
렌 꼬마 신부 같았다 진짜.
내가 실력만 있었으면 머리도 땋아주고
진짜 연지곤지도 찍어주고 싶었는데...아쉽다.
E 멤버 오빠들이 너랑을 굉장히 아끼는 것 같다.
팔불출 아빠 같은 느낌이다.
너랑 창피하다
.
.
.
" 꼬대 꼬대 꼬대 잠!!꼬!!대!!!! "
2019년 여섯 명이서 맞이하게 된 오랜만의 설날,
오전 일찍부터 완전체 촬영이 있었던 날었였어.
다들 이른 시간에 촬영해서 촬영이 끝나고 곧장
집에 오자마자 다 뻗어버렸지.
체력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약한 너랑이라
원래라면 그날 하루는 잠으로 다 보내야 하건만
웬일인지 부지런히 움직여서
우당탕탕 뭔가를 비장하게 준비하더니
뉴이스트 공식 기상송 잠꼬대로
멤버들을 손수 깨워줬어ㅋㅋㅋㅋㅋ
" 그러다가 오빠 이름 닳겠어, 인마.
밤에도 자꾸 니가 이름 부르는 거 환청 들려
설레서 오빠가 밤마다 잠 못 자면 너 책임 질거야? (능청) "
쇼파 옆자리를 툭툭 치며 앉으라는 민현이의 말에
살짝 움찔한 너랑은 주뼛거리며 그 옆에 앉았어.
혹시 계속 버릇없이 반말해서 화가 난 건지,
아니면 자꾸 이름만 부르는 게 놀리는 거라고 생각해서
화가 난거니 결론은 민현이가 화가났다고 지은 너랑은
횡설수설 뒤늦게 변명을 붙여봤지.
하지만, 돌아오는 민현이의 대답에 얼어붙었지.
진작에 너랑이 이러는 이유를 눈치챈 민현이는
다정한 얼굴로 너랑을 안심시키고
너랑이 난감해하지 않게 장난스럽게 달래줬어.
뜻밖의 팩폭에 멍-하게 민현이를 보던 너랑은
뒤늦게 차고 올라오는 서러움에
또 새해부터 눈물샤워를 했어ㅠㅠㅠㅠㅠ
따수운 황스윗...
.
.
.
E 왜 그렇게 민현군을 부른 건가?
너랑 솔직하게, 실감이 안 났다. 조금 무섭기도 했고(웃음)
렌 무서웠다고?
너랑자 꾸 확인하고 싶어서 부른 게 크다.
실감이 안 나서 불러보고,
불렀는데 혹시나 대답이 없을까 봐 불러보고.
그래서 일부러 장난치는 척,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여러 번 불렀는데
처음에는 오빠가 응? 왜? 하고 어리둥절하게 반응하더니
어느 순간 갑자기 그러더라
오빠 여기 있어, 너랑아.
아론 와, 황민현 또 혼자 멋있는 척
백호 거의 멜로영화 아닌가. 나 여기 있고, 너 여기 있지~?
민현 아, 제발 감동파괴 하지마라(이마짚)
너랑 조용히 좀 해라. 나 얘기하고 있잖아.
아무튼, 그 말을 듣는데 그동안 불안했던 마음이 싹 사라지면서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나더라.
내가 알게 모르게 다른 멤버들도 불안하게 만들고 있었나 싶어서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말 꺼낸 적도 없는데
단번에 내 마음을 헤아려준 게 고맙기도 했고.
E 거의 애틋한 연인 분위기인 것 같은데?
너랑 그건 아니다(단호)
민현 ...너무 칼 같은 거 아닌가(섭섭)
JR 너랑이가 우리끼리 있을 땐 이렇게 틱틱 거리고
티를 안 내려고 하지만
제일 마음이 여리고 멤버들끼리 떨어져 있는 걸 힘들어한다.
너랑 맞다, 내가 멤버들의 부재에 좀 많이 약하다(웃음)
2년 전에 오빠들 네 명이 프로그램을 나가면서
좀 더 심해진 것 같다.
그리고 아론이 오빠도 미국에 잠시 머물렀어서
나 혼자서 이주 정도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 느꼈다.
나는 멤버들 없이는 안되는구나.
남들이 보면 유난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멤버들이 나에게는 이제 가족 그 이상의 의미다.
민현 오자마자 울게 만들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속상하기도 하고.
백호 그 마음만큼 나에게 좀 잘해주면 좋겠다.
너랑 백호씨도 좀 잘하면 좋겠다. 가끔은 너무 가족 같아서
우리엄마아들처럼 치고 싶다.
백호 죄솜함돠(머쓱)
E 1월 1일, 새해가 밝은 지 얼마 안 됐다.
새해에는 뭘 했는가.
JR 멤버들끼리 다 같이 보냈다.
아론 오전에는 여섯 명이서 다 같이 촬영을 했다.
E 무슨 촬영인지 물어봐도 되는가?
민현 아직은 말씀드릴 수 없다.
하지만 분명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실 거다(웃음)
백호 팬분들이 뭘 기대하고 계시는지 잘 알고 있다.
열심히 서치 중이다(웃음)
렌 우리 러브들이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론 기대하셔도 좋다(웃음)
너랑그 래서 열심히 플디(회사)를 채찍질 중이다.
JR 하핫, 회사 분들이 열심히 준비해주고 계신다(수습)
E 말만 들어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럼 오후에는 뭘 했는가?
너랑 멤버들이랑 다 같이 만두를 빚었다.
백호 원래는 그냥 부모님들이 보내주신 명절음식 먹으면서
쉬려고 했는데 얘(너랑)가 굳이 굳이 만두를 만들어야겠다고..
아론 우리팀은 막내가 실세라서
막내가 하자고 하면 해야 한다(장난)
너랑이다 들 신나했으면서 아닌 척하지 마라.
E 그래도 다들 표정 보니 즐거웠던 것 같다
백호 그냥 너랑이가 즐거웠으면 된 거다(웃음)
아론 너랑이가 한복을 입었는데,
정말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개인적으로 너랑이 한복 입는 걸 좋아해서
명절을 기대하는데
이번에는 원 없이 본 것 같다(흐뭇)
JR 너랑 손이 정말 작다.
작은 손으로 꼬물꼬물 거리면서 만드는데
애기가 밀가루 놀이하는 것 같더라.
민현 애기들이 밀가루 놀이하는 거 딱 그거다.
치우느라 힘들었지만...
감수할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다.
너무 귀여웠어(웃음)
렌 꼬마 신부 같았다 진짜.
내가 실력만 있었으면 머리도 땋아주고
진짜 연지곤지도 찍어주고 싶었는데...아쉽다.
E 멤버 오빠들이 너랑을 굉장히 아끼는 것 같다.
팔불출 아빠 같은 느낌이다.
너랑 창피하다
.
.
.
" 꼬대 꼬대 꼬대 잠!!꼬!!대!!!! "
2019년 여섯 명이서 맞이하게 된 오랜만의 설날,
오전 일찍부터 완전체 촬영이 있었던 날었였어.
다들 이른 시간에 촬영해서 촬영이 끝나고 곧장
집에 오자마자 다 뻗어버렸지.
체력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약한 너랑이라
원래라면 그날 하루는 잠으로 다 보내야 하건만
웬일인지 부지런히 움직여서
우당탕탕 뭔가를 비장하게 준비하더니
뉴이스트 공식 기상송 잠꼬대로
멤버들을 손수 깨워줬어ㅋㅋㅋㅋㅋ
" 그러다가 오빠 이름 닳겠어, 인마.
밤에도 자꾸 니가 이름 부르는 거 환청 들려
설레서 오빠가 밤마다 잠 못 자면 너 책임 질거야? (능청) "
쇼파 옆자리를 툭툭 치며 앉으라는 민현이의 말에
살짝 움찔한 너랑은 주뼛거리며 그 옆에 앉았어.
혹시 계속 버릇없이 반말해서 화가 난 건지,
아니면 자꾸 이름만 부르는 게 놀리는 거라고 생각해서
화가 난거니 결론은 민현이가 화가났다고 지은 너랑은
횡설수설 뒤늦게 변명을 붙여봤지.
하지만, 돌아오는 민현이의 대답에 얼어붙었지.
진작에 너랑이 이러는 이유를 눈치챈 민현이는
다정한 얼굴로 너랑을 안심시키고
너랑이 난감해하지 않게 장난스럽게 달래줬어.
뜻밖의 팩폭에 멍-하게 민현이를 보던 너랑은
뒤늦게 차고 올라오는 서러움에
또 새해부터 눈물샤워를 했어ㅠㅠㅠㅠㅠ
따수운 황스윗...
.
.
.
E 왜 그렇게 민현군을 부른 건가?
너랑 솔직하게, 실감이 안 났다. 조금 무섭기도 했고(웃음)
렌 무서웠다고?
너랑자 꾸 확인하고 싶어서 부른 게 크다.
실감이 안 나서 불러보고,
불렀는데 혹시나 대답이 없을까 봐 불러보고.
그래서 일부러 장난치는 척,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여러 번 불렀는데
처음에는 오빠가 응? 왜? 하고 어리둥절하게 반응하더니
어느 순간 갑자기 그러더라
오빠 여기 있어, 너랑아.
아론 와, 황민현 또 혼자 멋있는 척
백호 거의 멜로영화 아닌가. 나 여기 있고, 너 여기 있지~?
민현 아, 제발 감동파괴 하지마라(이마짚)
너랑 조용히 좀 해라. 나 얘기하고 있잖아.
아무튼, 그 말을 듣는데 그동안 불안했던 마음이 싹 사라지면서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나더라.
내가 알게 모르게 다른 멤버들도 불안하게 만들고 있었나 싶어서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말 꺼낸 적도 없는데
단번에 내 마음을 헤아려준 게 고맙기도 했고.
E 거의 애틋한 연인 분위기인 것 같은데?
너랑 그건 아니다(단호)
민현 ...너무 칼 같은 거 아닌가(섭섭)
JR 너랑이가 우리끼리 있을 땐 이렇게 틱틱 거리고
티를 안 내려고 하지만
제일 마음이 여리고 멤버들끼리 떨어져 있는 걸 힘들어한다.
너랑 맞다, 내가 멤버들의 부재에 좀 많이 약하다(웃음)
2년 전에 오빠들 네 명이 프로그램을 나가면서
좀 더 심해진 것 같다.
그리고 아론이 오빠도 미국에 잠시 머물렀어서
나 혼자서 이주 정도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 느꼈다.
나는 멤버들 없이는 안되는구나.
남들이 보면 유난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멤버들이 나에게는 이제 가족 그 이상의 의미다.
민현 오자마자 울게 만들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속상하기도 하고.
백호 그 마음만큼 나에게 좀 잘해주면 좋겠다.
너랑 백호씨도 좀 잘하면 좋겠다. 가끔은 너무 가족 같아서
우리엄마아들처럼 치고 싶다.
백호 죄솜함돠(머쓱)
E 1월 1일, 새해가 밝은 지 얼마 안 됐다.
새해에는 뭘 했는가.
JR 멤버들끼리 다 같이 보냈다.
아론 오전에는 여섯 명이서 다 같이 촬영을 했다.
E 무슨 촬영인지 물어봐도 되는가?
민현 아직은 말씀드릴 수 없다.
하지만 분명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실 거다(웃음)
백호 팬분들이 뭘 기대하고 계시는지 잘 알고 있다.
열심히 서치 중이다(웃음)
렌 우리 러브들이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론 기대하셔도 좋다(웃음)
너랑그 래서 열심히 플디(회사)를 채찍질 중이다.
JR 하핫, 회사 분들이 열심히 준비해주고 계신다(수습)
E 말만 들어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럼 오후에는 뭘 했는가?
너랑 멤버들이랑 다 같이 만두를 빚었다.
백호 원래는 그냥 부모님들이 보내주신 명절음식 먹으면서
쉬려고 했는데 얘(너랑)가 굳이 굳이 만두를 만들어야겠다고..
아론 우리팀은 막내가 실세라서
막내가 하자고 하면 해야 한다(장난)
너랑이다 들 신나했으면서 아닌 척하지 마라.
E 그래도 다들 표정 보니 즐거웠던 것 같다
백호 그냥 너랑이가 즐거웠으면 된 거다(웃음)
아론 너랑이가 한복을 입었는데,
정말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개인적으로 너랑이 한복 입는 걸 좋아해서
명절을 기대하는데
이번에는 원 없이 본 것 같다(흐뭇)
JR 너랑 손이 정말 작다.
작은 손으로 꼬물꼬물 거리면서 만드는데
애기가 밀가루 놀이하는 것 같더라.
민현 애기들이 밀가루 놀이하는 거 딱 그거다.
치우느라 힘들었지만...
감수할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다.
너무 귀여웠어(웃음)
렌 꼬마 신부 같았다 진짜.
내가 실력만 있었으면 머리도 땋아주고
진짜 연지곤지도 찍어주고 싶었는데...아쉽다.
E 멤버 오빠들이 너랑을 굉장히 아끼는 것 같다.
팔불출 아빠 같은 느낌이다.
너랑 창피하다
.
.
.
" 꼬대 꼬대 꼬대 잠!!꼬!!대!!!! "
2019년 여섯 명이서 맞이하게 된 오랜만의 설날,
오전 일찍부터 완전체 촬영이 있었던 날었였어.
다들 이른 시간에 촬영해서 촬영이 끝나고 곧장
집에 오자마자 다 뻗어버렸지.
체력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약한 너랑이라
원래라면 그날 하루는 잠으로 다 보내야 하건만
웬일인지 부지런히 움직여서
우당탕탕 뭔가를 비장하게 준비하더니
뉴이스트 공식 기상송 잠꼬대로
멤버들을 손수 깨워줬어ㅋㅋㅋㅋㅋ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 오- 오늘은 해가 동쪽에서 떴나 봐 "
" 너랑아 오빠 어제 새벽에 들어왔는데... "
" 새색시 같아 너랑아ㅠㅠㅠㅠㅠㅠㅠ "
" 그러고 바로 오빠한테 시집오면 되겠는데? "
" 야, 여기 좀 봐봐(강홈마)(아빠미소) "
" 큼, 시끄럽고 앉기나 해 "
오전에 새해 영상을 찍느라고 입었던 한복을
모두가 다 갈아입고 모였어.
원래는 너랑의 한복 악개인 멤버들이
코디 누나와의 기나긴 딜 끝에
너랑의 한복만 가지고 냅다 튀었는데
너랑이 나머지 멤버들의 한복까지 챙겨온 덕에
드레스코드를 맞추게 됐지ㅋㅋㅋㅋㅋ
" 이거 약간 그거 같은데, 할아버지 된 느낌..? "
" 이거 약간 그거 같은데, 할아버지 된 느낌..? "
" 이거 약간 그거 같은데, 할아버지 된 느낌..? "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 야... (감동) "
" 이제 우리 행복하기만 하자.
물론 원래도 행복했지만 더더 행복할 거야.
오늘부터 힘든 건 내가 다 할게! "
" 오빠들도 고마워, 우리 막내 잘 커줘서 "
" 내가 이럴 줄 알았지(한숨) "
" 내가 말했지, 저거 수상하다고.
위 올라이다 위올라이(한심) "
" 이눔자식 어디서 못 된 것만 배워가지고!! "
" 이눔자식 어디서 못 된 것만 배워가지고!! "
" 이눔자식 어디서 못 된 것만 배워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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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를 빚자고? "
" 그래 사달라는 거 다 사줄게.
제발 직접 하자는 말만 하지 말아 줘(진지) "
" 아 왜, 우리 요리 배웠잖아. 어?!
원래 명절에는 이렇게 가족끼리 오손도손 모여가지고
명절음식 같이 만들면서 정을 쌓고 그러는 거야 "
" 그렇지 그렇지~
우리 딸 말도 잘하지~ (지옥에서 온 요리사) "
" 그렇지 그렇지~
우리 딸 말도 잘하지~ (지옥에서 온 요리사) "
" 그렇지 그렇지~
우리 딸 말도 잘하지~ (지옥에서 온 요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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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랑아 뭐해?ㅋㅋㅋㅋㅋㅋ "
" 아니 뭐 앞치마가 이렇게 생겼어.
머리를 어따 넣으라는 거야? (댕청) "
" 너랑아 오빠가 연지곤지 해줄까? "
" 아, 하지 마라(경계) "
" 진짜 예쁘게 해줄게. 오빠 믿지?
오빠 미적 감각이 남다른 거 알지 "
" RGRG 바르는 순간 남다르게 쥐어터지는 거 알지?(살벌) "
" 아구 예쁘다, 우리 따알~ 이쁘게 찍어줄...에취!!! "
" ... "
" 토시오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느그흐즈믈릈즈느...야!!! 최민기!!!!! "
눈만 뜨면 틈을 놓치지 않고 신혼드립을 치는 민현과
너랑 못지않게 텐션이 오른 민기 사이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막냉이^0^
민기의 기침 한방으로 예쁜 토시오가 되어버린 너랑은
주온 한편 찍었지.
이러다가 오늘 안에 만두 만들 수는 있을련지..(먼 산)
" 오빠, 만두를 예쁘게 빚어야 예쁜 딸을 낳는대 "
" 너는 아들 낳아야겠다 "
" 왜? "
" 예쁜 딸 낳기엔 니 손이 너무...(말잇못) "
" 오빠, 아갈머리가 찢어지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해줘(살벌) "
" 노케이다 인간아. 내가 까불지 말라고 했잖아(퍽퍽) "
생각보다 만두 빚기는 순조롭게 이어졌어.
만두를 말로 빚는지, 손으로 빚는지 모르게 떠들던 너랑은
어느새 부리입을 한 채로 손을 꼼지락거리며 집중했지.
그 모습이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멤버들은
아빠미소로 심장만 부여잡기 바빴지.
" 너 애기야? 다 묻히고 옷이 그게 뭐야 "
" 아직 덜 커서 그런다 왜! 어쩔래! "
" 어쩌긴 뭘 어째, 우리가 더 키워야지~ "
" 내 꺼만 자꾸 터져...(랑무룩) "
" (누가 먹을 거야) "
" (종현이가 총대 매자) "
" (...?) "
열정을 따라잡지 못한 너랑의 DDong손력은
여전히 제 존재감을 드러내기 바빴지만
만두피가 아닌 바닥으로 만두피를 날리는
너랑을 대신해 바닥을 닦아주고
옷에 밀가루를 치덕치덕 묻히는 너랑을 위해
손수 옷도 걷어주고
만두 옆구리가 터지면 다른 반죽으로 수습하고
너랑의 죽음의 선착순 또한 착실히 장단을 맞춰주는
멤버들 덕분에 명절맞이 만두 빚기는 성공으로 끝났어^0^
2019년 뉴잇의 너랑 육아일기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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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2019년, 뉴이스트로서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JR 목표라고 딱히 정해둔 건 없지만,
굳이 뽑자면 멤버들의 건강과
팬 여러분들의 행복이다.
E 작년과 같은 대답인데?
백호 조금 식상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게 다다(웃음)
우리는 그냥 주어진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거지
결과만을 바라보고 뭘 시작하지는 않는다.
렌 가장 흔한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대답인 것 같다.
너랑 저는 하나 있다.
E 그게 뭔가?
너랑 이건 아직 멤버들한테도 얘기 안 했던 건데,
독립을 해보고 싶다.
뉴이스트 ?????? (늉리둥절)
E 멤버들 다 처음 들은 모양이다, 충격받은 것 같은데?
너랑또 자기들끼리 이상한 생각해서 그런다(웃음)
우리 멤버들은 나를 물가에 내놓은 아기 취급을 한다.
나도 이제 스물세 살인데...
아론 스물세 살이면 아직 아가지.
독립은 안된다. 네버(단호)
JR 너랑이 말은 웬만하면 다 들어주는 편인데
이거는 허락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너랑또 시작이다(절레절레)
지금 당장 나가산다는 게 아니라 바람이라고 바람.
백호 꿈은 이룰 수 있는 걸 꾸는 거야. 꿈도 꾸지 마.
민현 너랑아 오빠가 자꾸 잔소리해서 그러는 거야?
앞으로 잔소리 안 할게.
청소랑 설거지도 오빠가 다 할게. 그럼 됐지?
E 멤버들의 반대가 심한 것 같은데
너랑예 상했던 바라서 놀랍지도 않다.
이래서 얘기를 안 했었다(환멸)
E 독립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뭔가?
너랑 어..이렇게 깊게 들어갈 얘기는 아닌 것 같은데(머쓱)
일이 조금 커지는 것 같다(웃음)
사실 독립은 예전부터 나의 로망이었다.
원래 다들 이십 대가 되면
혼자 사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은가.
나도 그런 의미로 독립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 거였다.
그렇다고 멤버들과 같이 숙소 생활하는 게 싫다는 게 아니라
나의 로망도 이루고 싶고, 자립심도 키우고 싶은?
JR 그런 로망은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아론 보호자로 내가 같이 사는 건 어떤가
민현 너랑네 로봇청소기로 내가 들어가겠다.
렌 새해 첫날부터 폭력을 쓰고 싶지 않다. 둘 다 조용히 해라.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독립은 없다.
너랑 지금 당장 흙을 구해오겠다(살벌)
백호 봐봐, 너 잘 걸어 다니지? 밥도 잘 먹잖아.
이미 자립심 충분해. 다 컸네, 다 컸어. 키울 필요 없겠네.
너랑 ...잠깐 끊고가겠다(깊은빡침)
E 솔로활동에 대한 계획은 없는가?
JR 이 질문에 대한 대답 또한 같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할 것이다.
민현 제 생각도 종현이랑 비슷하다(웃음)
너랑 전 종현오빠를 믿어요(웃음)
백호 이하 동문입니다.
렌 우리 리더의 실체~ 아주 딱 부러진다(엄지척)
아론 우리 리더가 말을 잘해요(뿌듯)
E. 마지막으로 뉴이스트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JR 한결같이 언제나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도 러브분들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뉴이스트가 되겠다.
작년에 했던 약속들,
모두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론 더 멋진 모습,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러브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백호 러브분들 덕분에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많이 경험했다.
매번 말하지만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민현 그간 주신 사랑들에 너무 행복했고, 고마웠다.
많이 보고 싶었고,
기다려주신 러브들을 위해 열심히 노래하겠다.
렌 정말 꿈같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러브들과 더 크고 예쁜 꿈들을 많이 꾸고 싶다.
저희 여섯 명과 러브들이 있는 한 분명 더 행복할 것이다.
너랑 항상 믿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확신이 서지 않고, 불안할 때마다 러브분들이 제겐 답이었다.
말로만 전하기 미안할 정도로 고맙고 사랑한다.
지금까지, 뉴이스트였습니다~
아 너랑 얘기 왜이리 맘 아푸냐ㅠㅠㅠㅠ(ㅅㅍㅈㅇ) N
민현이 오고 며칠동안 이름 부르고 울었다는 거 ㅠㅠㅠㅠㅠ
랑1 ㄱㄴㄲ 아 마음아파ㅠㅠㅠㅠㅠ
랑2 우래들 울지 마ㅠㅠㅠㅠㅠㅠㅠ
랑3 와중에 민현이 넘 서윗한 거 아니냐며...
ㄴ랑4 2222 오빠 여기 있어래...(심쿵사)
ㄴ랑5 33333 나까지 울컥하뮤ㅠㅠㅠㅠㅠㅠㅠ
랑6 엄마 내 cp 진짜인가봐요...(먹던 치킨을 떨어뜨린다)
ㄴ랑7 22222 황랑러는 웁니다ㅠㅠㅠㅠㅠㅠ
ㄴ랑8 존버는 승리한다
ㄴ랑9 치킨은 네네겠지?
ㄴ랑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거 따지지 마라곸ㅋㅋㅋㅋㅋㅋ
ㄴ랑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들 축하해 오늘이 1월1일이야 N
다들 해피뉴이어!!!!!
꼬대단장이 돌아왔다꼬 ☺
랑1 꼬희희☺
랑2 꼬히히 꼬대 세상일꼬 ☺
랑3 꼬대 안삽니다(배척)
랑4 꼬대단장+꼬대악개 합체했다꼬
ㄴ랑8 222222 합체라꼬
ㄴ랑9 꼬히히 행복하다꼬
랑5 ☺☺☺☺
랑6 두꼬두꼬 ☺
랑7 으휴 저리가 꼬대러들(이마짚)
애들 설날 때 N
뽀짝뽀짝 모여서 만두 빚었을 거 생각하니
왜이리 귀엽냐ㅠㅠㅠㅠㅠㅠ
랑1 진짜 애기들 아니냐고ㅠㅠㅠㅠㅠ
랑2 만두 만드는 거 너무 건전해ㅋㅋㅋㅋㅋㅋㅋ
ㄴ랑3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전
ㄴ랑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5 너무 따숩다 따수워... 울애들 가족적 모먼트
ㄴ랑6 22222222 만두 하나로 온 세상이 밝아
ㄴ랑7 3333 ㅋㅋㅋㅋㅋㅋㅋ 가족같은 우리 애들ㅠㅠㅠ
랑8 근데 애들 만두 안 만들고 너랑 육아한 거 같지 않냐
ㄴ랑9 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랑10 에디터님 당황하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는데ㅋㅋㅋㅋㅋㅋㅋ
ㄴ랑11 김너랑 : 창피해요
ㄴ랑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랑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14 왜 강스윗 얘기는 안해죠..? 너랑이 즐거웠으면 됐다잖아...(죽음)
ㄴ랑15 222222222 심장 때린다 진짜
ㄴ랑16 33333333333333333
만약에 진짜 우리 막내 독립하면 N
우리 애들 잠 한숨 못잘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랑1 일단 그전에 독립이 안됨
ㄴ랑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랑3 넘 단호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4 옆집 아니면 윗층으로 가지 않을까? 그리고 매일 거기서 살겠지
ㄴ랑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무슨 독립이야
ㄴ랑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랑7 ㄹㅇ 그냥 숙소 옮긴거지
랑8 글에서 나라 잃은 얼굴이 떠오른다
ㄴ랑9 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10 우리 애들 숙소생활 안하는 거 상상해본 적 없는데..(아련)
랑11 강동호 꿈도 꾸지마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랑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황민현 로봇청소기 취업설
ㄴ랑13 애뤈 : ... 네버...Na..v.e..r..
ㄴ랑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랑15 흙가지러 간다는 게 젤 웃겨ㅋㅋㅋㅋ
ㄴ랑16 222222 진지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랑들 나만 느꼈어? N
우리 다음 리얼리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야 RGRG?
뉴이스틔 김너랑 육아일기
일단 나부터 기차탑승할게🚂
랑1 나도 탑승 🚂
랑2 RGRG 탑승합니다 🚂
랑3 🚂🚂 두번 탑승
랑4 W하면서..🚂
랑5 각이야 각 🚂
* * *
안녕하세요, 뉴동홍일점나야나입니다.
소리없이 사라져서 일년여 만에 이렇게 불쑥 나타나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요...
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내가 여기에 와도 되는 걸까... 이게 맞는 걸까...
죄송스러움을 느끼고 반성하고 있습니다..ㅠㅠ
이렇다할 공지도 내지 않고
홀연히 사라진 점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변명같겠지만 정말 저는 연중을 하고싶지 않았어요.
글을 쓰는 순간 그리고 여러분들의 댓글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이 제게는 너무 행복했고 소중했거든요..
사실 중간에 여러번 글 쓴적도 있었는데
컴퓨터가 고장나서 써놓은 분량 다 날려버리고
글이 마음에 안 들어서 갈아 엎고
그러다 혐생어택 당해서 무기한 미뤄지고..
그러다보니 또 타이밍은 다 놓쳐버리고...
지금와서 다 무슨 소용인가요ㅠㅠㅠㅠ
다 제 잘못입니다ㅠㅠㅠ
지금 생각하면 기다리셨을 분들을 위해서
공지라도 남기는 게 맞았던 것같아요.
제 욕심이 불러온 불찰이었던것같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합니다.
이 글이 다시 연재를 이어나간다는
신호탄은 아니예요...
또 죄송할 일을 만듭니다...ㅠㅠㅠㅠㅠㅠ
그래도 2019년이 되었고,
뉴이스트 완전체가 되었고
그 기념으로 뭐라도 써보고싶은 마음에
많이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글을 쪄왔습니다ㅠㅠㅠㅠ
부디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좋겠고...
또 한번 혐생이 일단락 되면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무책임한 말이죠ㅠㅠㅠㅠㅠㅠㅠ
저를 기다리지 말고 버려주세요 열어분...
기억속에서 지우셨다가 가끔 글 올라오면
맞아 이런 애가 이런 글을 썼었지~
이러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ㅁㅎ
조금 늦었지만 여러분,
HAPPY NU'YEAR입니다 :)
2019년에도 행복한 뉴이스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