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많은 독자들ㅋㅋㅋㅋㅋ내글 좋아해줘서 고맙다내사랑이나 먹어버려⊙▽⊙!!!! 아그리고 이거 약간 내 실화임.실화가 5이고 픽션이95 이긴하지만꾸......사회자 언니한테 받은 사진을 보고 마음이 주체할수없이 설리설리했음.그사진을 핸드폰에 저장해놓고 한 10분마다 본듯. 존나좋앙!!!!아, 이때까지는 그냥 설레는 마음이였음. 막 김종인 널 좋아해.존나 사귈꺼양!! 이정도는 노노했음.ㅋㅋㅋㅋㅋ..그리고 다음날 학교를 감. 빨리 감. 지각함 쉣벌점 받고 교실로 올라갔음. 그리고 바로 어제 발대식에 같이간 친구를 찾아감.우리반이랑 너무 멀어서 짜증났지만 김종인의 정보를 위해서 걸음. 그 기집애는 13반이였음. 13반 앞에서 문을 존나 박ㅋ력 있게 열음.난 존나 일찐이니깐ㅋ 일찐은 무슨 종칠까봐 겁났음. 촉박함에 나도모르게힘조절을 못했나봄... 13반애들이 ⊙0⊙ 이표정으로 다 나를 쳐다봤음....부끄했음. 고개를 숙이고 친구한테 감.야야야야야야야꼴에 문제집 풀고 있길래 어깨를 마구마구 흔듬. 공부하지망!!!친구가 똥 씹은 표정으로 고개를 들어 나를 봄.내얼굴 보더니 얼굴이 아주 똥이 됨. 내가 싫은가봄.....뭐 꺼져...앙칼졌음. 기분이 나빠서 다시 우리방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카톡사진을 생각하며 참음....니 ㅇㅇ고 김종인 있잖아 어제 섹시백ㅇㅇ김종인은 왜많이 유명하나 아, 어 좀. 춤잘추잖아 잘생기고, 인기 조낸많음아 또루루왜? 관심있음?니 어제 사회자언니한테 카톡안옴? 단체사진 못봤나 쩌는데!!!!...내말에 친구가 핸드폰을 꺼냄. 카톡을 확인하는듯 했음....올 이거 뭔데 이 깜찍한 손가락 뭔데ㅋㅋㅋㅋㅋ쩔지. 김종인이랑 나랑 행쇼 할 것같은 조짐이 너는 안보임?ㅇㅇ....안보임 김종인이 아까움.아항...허무했음. 매우 허무했음. 기분이 급 다운함. ...옥희독희 나 반에 감. ㅂㅂㅇㅇ가던지 말던지...평소같았으면 욧이라도 날렸지만 그럴 힘도 없었음.오바라고 생각하지마셈 존나 슬펐음...그후로 엄청 우울했음. 우울한 하루였음. 솔직히 김종인이 훨배 아까운 것도맞는말이고, 그냥 나혼자 설레발치는것 같아서 좀 그랬음.우울해서 밥도 먹는둥 마는둥 깨작거리면서 싹싹 비움.표정도 존나 시무룩해가지고는 매점도 세번이나 감.ㅋㅋㅋㅋㅋㅋㅋ쓰고 나니 웃기넼ㅋㅋㅋㅋ....쨌든 시무룩하게 9교시 보충까지 끝냄. 원래 석식먹고, 야자를 하고 10에집에 가지만 야자할 맛도 안났음. 야자를 쨈.물론 석식은 먹은지 오렌지....가방을 메고 터덜터덜 버스정류장으로 감.아, 말을 안했는데 김종인이 다니는 고등학교는 우리 바로 옆에 남고임.사실 바로 옆은 아니고ㅋ....헿 걍 가까움....쨌든 학교가 근처라서 내가 타는 버스정류장에 김종인네 학교애들도많이 있음. 왠지 설렜음.김종인은 야자를 안해서 일찐 집에간거임! 나는 야자때문에 집에늦게 간거고!그래서 못 만났다가 오늘 만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함...설리설리했음. ㅇㅇ남고쪽에서 김종인이 걸어올것만 같았음.ㅋㅋㅋㅋㅋ막 엄청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괜히 설렜음그래서 막 기웃기웃거리고 내가타는 버스가 늦게 오기를 바람.그렇게 두리번두리번 쩌리처럼 버스정류장에 있는데...어!!!! 000!!!!!...누가 내이름을 부름. 엄청 크게불렀음.ㅋㅋㅋㅋㅋ소리가나는 쪽으로 고개를돌림. 왠 키큰애가 손을 아주그냥 방방 흔들면서 내쪽으로 옴...누구겠음...ㅇㅇ어제 니가이뻐!!!!!!!이뻐!!!!!!!라고 소리지르던 그 미친것 같은 놈ㅇㅇ...좀 당황스러웠음. ' 내이름은 어떻게 안거지 변탠가 '괜히 잡생각도함. ...뭐야 내이름 어떻게 알아?아핰핰핰핰핰핰 어제 동아리피알할때 말했잖아...웃는데 좀 무서웠음. 치아도 겁나 많이 보이고ㅋㅋㅋ 코찡그리면서 웃는데사마귄줄;;;;; 사마귀 생각하다가 뭔가 쟤만 내이름을 알고 있는게 억울했음.별로 궁금하지는 않았지만 억울함에 물음. 솔직히 궁금했음.나중에 나랑 김종안 행쇼하기 프로젝트에 도움을 줄것만 같았음....니 이름은 뭐야?안가르쳐 줄껀데박찬열헐 너뭐야명찰ㅋㅋㅋㅋㅋ...ㅇㅇ그남자애 이름은 박찬열이였음. 박찬열도 김종이 못지않게잘생겼음ㅇㅇ. 키도 김종인보다 컸음. 근데 난 김종인이 더 좋음.데헿ㅋㅋㅋ알고보니 박찬열 주위에 있던 박찬열친구들중에 오새훈도 껴있었음.무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는데 지릴뻔 했음. 쫀나 무서웡!!!...야 000.왜...오세훈의 눈빛에 쉬아가 나올랑말랑 하는데 박찬열이 말을 걸었음....너 지금 남자친구 있냐?그건 왴ㅋㅋㅋ아니 그냥 있음? 없음?ㅇ...없는데...뭔가 김칫국이지만 박찬열도 나한테 관심 있는가라고 생각함ㅋㅋㅋㅋ그래서 무서웠음ㅋㅋㅋㅋ말더듬음ㅋㅋㅋㅋㅋ오세훈이랑 박찬열이 비웃음ㅅㅂ...번호좀주라나도차례대로 박찬열이랑 오세훈이 번호를 달라고 함.줄까말까 고민 하기는 무슨 바로 찍어줌.박찬열은 조금 친근해서 이해가 갔지만, 오세훈은 의문이였음.나한체 관심있나봄.........ㅇㅇ닥침....그렇게 박찬열이랑 오세훈이랑 번호를 주고 받고는 버스가와서 버스를 탐.김종인을 볼줄 알았는데 못봐서 아쉬웠음.얼굴까먹을것같아ㅅㅂㅅㅂㅅㅂ 말은 저래도 안까먹음.너무잘생겨서 흐헤헿헤헿헤헤헿..집에도착했음. 엄마한테 야자 쨌다고 혼남.늦게들어갈껄. 후회함ㅇㅇ........씻고 누워서는 잉여같이 핸드폰을 만지는데 카톡이옴.무념무상임ㅋㅋㅋㅋㅋ ' 에이뭐야 귀찮게 ' 카톡을 봄. ...흐억 으아니...!!!!..........독자들아 뜬금터지짘ㅋㅋㅋㅋㅋ누구한테 카톡온건지는 나도몰라^~^집에가서 생각할꺼임.읽어줘서 고맙고 오늘은 딱히 빵터지는 부분이 없어서 나도아쉽고 독자들도 아쉽고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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