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은 http://inti.kr/writing/669604 여기서부터 하셈 이쁜이들 나 금방 옴 지금 학교간 이쁜이들도 있겠지? 그런의미로 그냥 평범하게 있었던일 쓰겠어 결혼하고 준면이..하...존나 이쁜짓만 골라서 함... 자기먼저 일어나서 씻고나오면 나 한테 와서 위에 올라타서 뽀뽀함ㅋㅋㄱㄱㅋㄱㅋㄱㄱㄱㅋㄱㄱㄱㄱㄱㅋㄱㄱㄱㄱㅋㄱ졸귘ㅋㄱㅋㄱㅋㄱㅋㄱㄱㄱㄱㅋㄱㄱ 여보일어나야지!후니일어나! 이러면서 나 깰때까지 계속 뽀뽀함...아침부터 잡아먹게하는 능력을...아니야 아직까진 없었어... 하여튼 나 깨우고 내가 씻는거 침대 정리하면서 기다리나봄ㅋㅋㄱㄱ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맨날 씻고나오면 옷 싹 입고 정돈된 침대위에 걸터앉아서 다리흔들흔들 하면서 나 기다림ㅋㄱㅋㅋㄱㅋ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ㅋㅋㄱㄱㅋ머리 몇번 쓰다듬어주고 나도 준비 다 하고 준면이랑 손잡고 일층으로 내려가는데 준면이 엄마랑 아빠보면 인사 구십도로함ㅋ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아빠한테 아버님~안녕히 주무셨어요? 이러면서 인사하고 우리엄마한텐 어머님~안녕히 주무셨어요오~? 말꼬리까지 늘리면서 안김... 우리엄마는 덩치만 큰 아들새끼들만 키우다가 애교많고 귀여운 준면이들어온 이후로 정신을 못차림..이쁘다고 엉덩이 두드려주는데 김준면도 헤헿~ 이러면서 뭐 도와드릴까요? 이러는데 내가 엄마였어도 이쁜짓만하는 애한테 뭐 시키기 싫을꺼임... 밥 먹고 둘이 학교감..시발 불멸의 학교ㅋ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ㄱ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남중 남고 공과대학의 클라스란..ㅋ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ㄱㄱ오히려 좋은듯 준면이도 만나고ㅋㅋㅋㄱㄱㅋㄱㅋ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ㄱㄱㄱㅋ 난 몰랐는데 준면이 수능볼때 교차지원해서 내가가고싶다고 말한대학 화공과 갔음..존나 사랑스러워시발...나는 솔직히 춤췄던거 때문에 현대무용 쪽으로 치우치긴 했는데 걍 갔다 버림 춤이고 뭐고 김준면 따라서 같은학교 화공과 들어감ㅋㅋㄱㅋㄱㄱㄱㅋㄱㄱ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ㄱㅋㄱㄱ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 근황 토크좀 해보자면 박찬열은 고3되서 모델에이전시에서 캐스팅받고 모델활동하면서 모델과 들어갔고 김종대는 실용음악갔고 우리 사돈총각..시발 오글거려서 못하겠네 김종인은 현대무용과 갔고 변백현...ㅋ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ㄱㄱㄱㅋㄱㄱㅋㄱ유아교육학괔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ㄱㄱㄱㅋㄱㅋㄱ잘어울리지않냐?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ㄱㄱㄱㄱㄱㅋㄱㄱㄱㄱㄱㅋㄱㄱㄱ우리준면이가해도 잘했을텐데... 하여튼 나 이제 운전면허있어서 준면이태우고 차 운전해서 학교감ㅎㅎㅎ 학교에선 별일없음 남자끼리라서 그런지 우리과 이년연속 여자 하나도없음ㅋㅋㅋ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ㄱ재앙의 과라고 소문남 근데 준면이 학교에선 철벽 개쩔음..성격도 존나 예민하고 준면이 동기들도 준면이 안건들고 우리학번도 준면이한테 말걸어본애들 하나도 없고 그냥 준면이 무섭데...ㅋ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ㅋㄱㄱㄱㅋㄱㄱ난 인간승리임?ㅋㄱㅋ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ㄱㅋㄱㄱㅋㄱㄱㅋㅋ그렇다고 준면이 친구가없는건 아님 도경수라고 친구하나있음 걍 존나 말없는데 가끔 핵직구날리는 형임... 내가 준면이한테 학교에서 왜 그러냐고했더니 자기가 평소대로 하고다니면 남자애들은 엉덩이 만지면서 짖꿎은장난 많이쳐서 싫다고 일부러 그런데 아이고 내 마누라 존나 이뻐요ㅋ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ㄱㅋ 아니근데 내가 진짜 웃긴게 김종대가 뭐래는지 아냐? 화학공학과면 화학약품섞어서 마약만들수있냐고 하는데 개소리다 진짜 준면이가 김종대하는말듣고 진지하게 동심파괴안시킬려고 성의있게 대답해줬는뎈ㅋㄱㅋㄱㄱㅋㄱㄱㄱㄲㄱㄱㄱㄱㅋㄱㄱㄱㄱㅋㄱㄱㄱ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ㄱㅋㄱ걍 걔는 노래나 부르는게 나을듯.. 나랑 준면이 시간표 시간 똑같이 맞춰놔서 끝나는 시간 똑같음 오전으로 시간 다 밀어두고 둘다 집와서 엄마랑 셋이서 뒹굴고 놀음 사실 내가 왕따당함...ㅅㅂ 둘이 뭔 얘기하는진 모르겠지만 꺅꺅대면서 웃는데 내 뒷땅까는거 갔음... 가끔 나 잠들면 둘이 쇼핑갔다오는데 시부럴 내 마누라인지 우리엄마 딸인지 구분안간다고... 엄마없으면 우리둘이 껴안고 뒹굴고 뭐..니들도 알잖아ㅋㅋㅋㄱㅋㄱㄱㅋ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ㅋㄱ난 낮이밤이야ㅋㄱㅋㅋ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ㄱㅋㄱㄱㄱㄱ 결혼하고 일주일째 됬을때였나 저녁먹고 둘다 거실에서 과일깍아먹는데 갑작이 준면이가 전화받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더라고 근데 방에들어가서 한참을 안나오길래 무슨일있나 해서 방에 들어가니까 침대에 엎어져서는 가만히있는거야 그래서 왜그래? 이랬더니 아니그냥.. 이러는데 울지도 않았고 그냥 불편한표정이길래 피곤하면 빨리자자 이랬는데 그건 아니래는거야 그래서 씻는다길래 우리둘다 씻고 침대에 누워서 왜그러는데? 이러면서 계속 물어보니까 나한테 파고들더니 한참 말이없었음 그게.. 말해,괜찮아 아까 전화왔는데 준희가울었어... 준희가 왜 울어요? 나 보고싶데.. 보러가면되지! 바보야..나는 결혼했잖아... 요즘시집살이하는 사람이 어딨어 그 댓가로 보러갔다오자 야아.. 기다려,후드하나입고있어요 난 기다리라고 하고 일층내려가서 엄마아빠한테 준면이네 가서 자고온다고했더니 존나쿨하게 그걸 왜 말하고가냐고ㅋㄱㅋㄱㄱㄱ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ㅋㄱㅋㅋㅋ엄마가 내가자는것도아닌데 니네알아서 잘갔다오라고함..ㅋ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역시 우리엄마 클라슼ㅋㄱ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ㄱ 준면이 데리고 차키들고 나가는데 준면이 눈치보면서 다녀오겠습니다 이러는데 우리엄맠ㅋㄱㅋㄱㅋㅋㄱㄱㅋㄱㄱㄱ 어~조심히갔다와~이러면서 우리한테 인사해줌ㅋ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ㅋㄱㄱㅋㄱ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준면이 당황해가지고 대답하고 어버버 거리더랔ㄱㅋ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 뽀뽀 한번해주고 차에태움 준희가 준면이 없다고 일주일내내 잘때마다 울고불고 난리를쳤다고함... 미안하다 준희야...ㅋㅋ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ㅋ 집 도착하니까 준면이 현관들어가자마자 애기가 눈 퉁퉁부어가지고 안기는데 준면이네 부모님이 미안하다는 눈빛으로 보시길래 괜찮다고 해드리고 그날 자고옴 준희 사건이후로 일주일에한번씩은 준면이네집가서 준희놀아주기로 약속하기로함 준희가 진짜 귀여운게ㅋ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ㅋㄱㄱㅋ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 집에 갈때되면 우리가 인사하거든 7번 자면 또 올께 이러는데 안울려고 울음참으면서 약속하라고 손가락 내미는데 진심..데려다 키우고싶음... 난 아직까진 우리가 애를 키울만한 능력은 안돼는거같아서 준희나 보면서 학교다닐려고 그렇다고 떡을안친다는건아니고..ㅎ 그냥 평소에 있었던얘기임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ㄱㅋ준면이랑같이사는거 자랑하려고 쓴거임ㅇㅇ 나중에또오겠음 암호닉 루루/주먹밥/남자의탄생/준면맘/콩/하마하마/호/우티우티/미카엘/꿍/시우밍/세준섹스/로봇/니가제일저아/준면아나도/두준두준/시카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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