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루민] 하나도 둘도아닌 셋이라니 22 (육아물 주의)

 

 

 

 

 

 

세쌍둥이송 (KBS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삽입곡)

 

 

 

 

 

 

[EXO/루민] 하나도 둘도아닌 셋이라니 (육아물 주의ㄷㄷㄷ)

 

 

 

 

 

 

 

 

 

 

"밍쏘옥-! 마마-"

"아방- 파파팦파-!"

"엄망- 빠빠-"

 

 

 

 

차례로 민한,시한,우한이 부르는 소리에 소리 나는 곳으로 가보니 삼둥이들이 신발장에 줄줄이 앉아있다

각자의 손에는 짝이 맞지 않는 그리고 딱 보기에도 어쩌면 자신의 머리만한 크기의 신발을 가지고 흔들고 있었고 시한이는 나가고 싶은지

루한과 민석이 오자마자 유모차에 올라가려 낑낑대고 있었다.

 

    

 

 

 

“김시한 엄마 이름 함부로 부르는 거 아니라 그랬지 따라 해봐 엄-마-”

 

“밍쏙 밍썩 엉마- 됴됴는 싼 남자 되꺼야”

 

 

 

뜬금없이 싼(?)남자가 될 거라는 시한을 유모차에서 안아든 뒤 루한과 같은 말을 하는 시한을 보고 역시 부전자전은 무시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지-! 우리 장남! 아빠는 상남자라 엄마 같은 공주님과 결혼한 거야”

 

“아직 30개월 밖에 안 된 애한테 뭘 가르친 거야 김루한- 어휴 애 넷을 키우는 느낌이다 우리 왕자님들 밖에 나가고 싶어요-?”

  아직 애 같은 행동을 하는 루한을 장난스럽게 타박하며 우한과 민석에게 묻는 민석

 

 

 

 

 

“녜-!”

“넹-!”

  

 

 

 

 

“옷을 입어야 나갈수있는데-?"

혹시 엄마가 안된다 할까 울먹 표정으로 바라보는 삼둥이들

 

 

 

 

“그럼 방으로 출동하라 제군들”

 

 

 

 

 

“출똥-!”

“바께 바게간다!”

“우와아아-!”

 

 

아주 신났다

  

 

 

 

 

 

“밖에 더울 텐데 민석아 괜찮겠어?”

“뭘 새삼스럽게 이정도 괜찮아 그리고..?

"...?"

 

 

 

 

선천적으로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민석은 임신 중 더위로 고생 한 기억이 있는 루한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하다가

중간에 말이 끊긴 민석을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쳐다본다.

   

 

 

“뭐 너랑 나랑 오랜만에 같이 데이트도.. 하고..?

 

약간은 간지러운 말에 쑥스러운지 민석은 고개를 숙인다.

 

 

 

“이런 말은 미리미리 말해줘야 남편 심장에 무리 안 간다고 했지 아.. 심장이 아파 예쁜 민석이를 불러줘-” 

 

 

장난을 치는 루한을 보며 못 말린다는 듯이 그저 웃는 민석이다.

 

 

   

 

 

 

 

 

*

*

 

 

 

 

 

“시한이 손 번쩍-! 옳지!”

 

“우한이 다리 들고-”

 

“루한 민하..ㄴ... 김민한- 양말 신어야지-!”

 

성질 급한 민한은 양말도 안신은채로 뛰어갔다가 아빠 루한에게 잡혀 반 질질 끌린채로 돌아온다.

천진난만하게 웃는 민한이

 

    

 

 

“얘는 왜이리 말을 안 들어 그렇게 이쁘게 웃으면 다야? 루 저기있는 양말 신겨”

 

“민한이 아빠랑 양말 신을까요-? 아 어디가 민한아-!”

 

 

 

 

외출준비 하나에도 힘이 드는 삼둥이 가족이다

 

 

 

    

 

*

*

 

 

 

 

“시한이 여기 앉고- 옳지-

 

“민한아 잠시만 기다리세요- 형아 먼저 앉을까요? 자 민한이 앉자!”

 

 

“루한 다 챙겼어?”

 

“잠시만.. 여기 물이랑 물티슈..휴지... 아 기저귀!”

급하게 기저귀를 챙겨 가방에 넣는 루한

 

 

 

“이제 다 됐어?”

“불끄고 밸브 잠갔고.. 끝! 가자 공주님 왕자님들 출발하실 까요-?”

 

 

  

  

“츌발-!”

“와아 꼬꼬-!”

“헹헹 가쟈-!”

 

 

 

 

약간은 걸어가야 있는 공원에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가는 길에 세 아이들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유모차 안에서 방방거리며 노래를 부른다

  

 

 

 

“어유 시한아 그러다 떨어지면 아야- 해요”

 

“개울까에 얼챙이 한 마리 꼬물꼬물-”

 

루한이 걱정되어 시한이에게 주의를 주든말든  ★마이웨이 싼 남자 김시한★

  

 

 

“저 놈은 누굴 닮아 저러는지 쯧..ㅉ..”

  

“요리보고 저리 봐도 누가 봐도 김루한 아들이네”

 

“뭐? 민석아 시한이랑 나랑 닮았다고? 워후 말도 안 돼”

 

“얼굴도 붕어빵인데 뭐 흐흐”

 

“얼굴은 이 아비를 닮아 똑-소리 나게 잘났지 맞지 시하..ㄴ……”

  

 

 

 

 

 

“앞다리가 쏘옥- 파알짝팔짝-”

  

 

아빠가 말하든지 말든지 열심히 노래를 완창 하는 시한이다

 

 

 

 

 

“너는 니 창조자님께서 말씀하시는데-”

 

“ 부전자전이라 그랬어. 김루한”

  

 

 

루한과 민석이 투닥거리며 공원으로 가고 있는 중 민한이 얼굴을 찡그리더니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고

민한의 울음이 시발점으로 잘만 있던 두 아이도 울어 한순간에 울음바다가 되어 버렸다

 

 

  

“아방 아퐈-!! 으아아아아앙-!”

“....으아앙-!!”

“으엉ㅇㅇㅇ엉엉ㅇ-!”

 

 

 

“민한이 울음소리에 애들이 놀랬나봐 루한 민한이 어디 아픈지 봐 우리 시한이 우한이 왕자님은 왜 울까-?

동생 걱정되서 우는거에요? 뚝-! 민한이는 괜찮을 꺼에요 엄마봐 오구- 아 착하지-"

 

 

 

  

민석이 달래자 언제 울었냐는 듯이 울음을 그치는 시한와 우한

그사이 루한은 민한이를 안고 혹시 몰라 민한의 엉덩이에 코를 대는 순간 얼굴이 종잇장처럼 찡그려진다.

   

    

 

 

 

 

 

 

 

 

"민석아..."

 

 

 

 

 

 

 

"응? 왜 어디 아프데?"

 

 

 

 

 

 

 

"이놈 똥 쌌어"

    

 

 

 

 

 

민한의 표정은 편안하기만 하다

 

 

 

 

 

 

 

 

그냥 짧은 사담과

이 똥글(ㅠㅠㅠㅠㅠㅠ) 삼둥이들 이름의 비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 맞아요 전 엄청난 슈돌성애자에요ㅠㅠㅠㅠㅠㅠ 특히 쌍둥이들이랑 우리 삼둥이드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오구오구ㅠㅠㅠㅠ

 

 

 

그리고 안물 안궁일수도 있지만 혹시나해서요 삼둥이이름 비밀ㅋㅋㅋㅋ

 

 

                                                          

 

김루한 김민석 (시우민)

 

김시한 김우한 김민한

 

                                                          

 

 

 

ㅎㅎㅎㅎ 나름 평범하게 한다고..ㅎㅎㅎ

알고계셨으면....ㅎ....짜짐...☆★

 

[독자1]

ㅜㅜㅜㅜㅜㅜㅜㅜ시한이우한이민한이다귀여워용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좋은글올려주셔서감사합니다앞으로도좋은글써주세용♡♡

[삼둥이네]

좋은글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똥글으류ㅠㅠ감사합니다♥

[독자2]

앗..!작가님 어서오이소!!
고민?질문 하시는거 봤는데 글을 써주셨어8ㅅ8!!신알신 눌러놓고 갑니다!!Xd♥

[삼둥이네]

오 보셨어요??? 일단쓰긴썼는게 어휴...ㅠㅠㅠㅠ 감사합니당♥

[독자3]

ㅠㅠㅠㅠ어가ㅠㅠㅠㅠ응가쌌으니까 기분좋겠넼ㅋㅋㅋㅋㅋㅋ

[삼둥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하겠죸ㅋㅋ?

[독자4]

오오 삼둥이들이 산책하러나갔나요 ㅋㅋㅋㅋ 저도 슈돌빠이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삼둥이들너무 귀여워ㅠㅠㅠㅠ
근데 작가님 중간에 오타가있어요.. 귀저기가아니라 기저귀!!! 개울까에가아니라 개울가..ㅎ..
이번 편 감사해요!!

[삼둥이네]

피드백ㄱ오오 감사합니다!!! 아니요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아 개울까는..그냥..아기라...의도된오타에영..ㅎㅎㅎㅎㅎㅎ

[독자5]

암호닉 신청이요ㅠㅠ ( 로봇) 어떻게ㅠㅠ 이런글 너무 좋어요ㅠㅠ

[삼둥이네]

아... 암호닉신청이라니..........으아니.....아...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좋은데 글이똥망이라ㅠㅠㅠㅠㅠㅠㅠ 댓글감샇바니다ㅠㅠ

[독자6]

헐 내가왜 이걸 이제봤지 암호닉 [로션] 신청할게여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