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 짧은치마(inst)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
W.꽃바퀴A
(부제 - 밸런제)
오늘도 평소처럼 쉬는시간에 멍때리며 앉아있는데 갑자기 내책상을 누군가 세게밀쳤다.
난 책상에 팔을올리고 턱을 괴고있었기 때문에 중심을 잃으면서 뒤로 넘어졌다.
"엄마야!!!"
"..."
뭐야 쟤?어떻게 밀쳐놓고 사과도 안해???
"야 너...!"
그렇게 사과받으려고 벌떡 일어섰는데 팔과 다리가 매우 아려왔다.
"아윽...."
보니까 내가 넘어지면서 무의식적으로 팔로 지탱했는지 왼쪽팔이 다 쓸려있었고
다리는 넘어지다 의자에있는 모서리에 깊에 긁혔는지 피가 철철나고 있었다.
"야!!너 나한테 사과안해?"
너무 화가나서 팔과 다리를 잡은상태로 그 여자아이에게 소리를 쳤다.
"나?나한테 말하는거야?"
"그럼 지금 너말고 누가있는데?"
"웃기네ㅋㅋㅋ내가 왜사과해?"
"니가 밀쳐서 다친거잖아!"
"니가 부주의해서 다친거지 나때문이야 그게?니가 멍때려서 병신같이 넘어진거잖아"
"저 미친년이..!"
"....피냄새"
"아..존나..."
그때 반에있던 몇몇 뱀파이어 학생들이 코를 막았다.
"아..미칠거같애"
그때 어떤 남학생이 벌떡 일어나더니 내쪽으로 온다.
"뭐..뭐야 너"
"너지 이 피냄새"
"어..좀 다쳐서"
"아 씨발 진짜 못참겠다"
"뭐야..오지마!!!"
밖에서는 다른 사람들도 다 내 피냄새를 맡고 우리반으로 몰렸다.
"야 쟤 원래 피냄새 엄청 단내나는애 아니야?"
"와...미쳤다 피냄새 진짜"
아 이럴때 오세훈 뭐하고있는거야!!!
"야 너..오지말라고 분명.. 말했다"
나는 당장 일어나 도망이라도 가고싶었지만 좀 심하게 찢어진 다리때문에 일어날 수 가 없었다.
그 남자애는 정신줄을 놨는지 한손으로는 내 멱살을 잡고 남은한손으로는 내 허리를잡았다.
금방이라도 내 목을 물듯이 그 뾰족한 송곳니를 드러내고선 내 눈을 보았지만 그 아이눈은 이미 이성을 잃은듯했다.
"하지말라고 했다!!!!!!!!!!씨발!!!!!!"
나는 그 남자애를 계속 때렸는데 남자애는 아프지도 않은듯 나를 보기만했다.
내가 아무리 발악을 해보았자 뱀파이어는 뱀파이언지 힘이세서 약간 미동만 있을뿐 풀어지진 않았다.
"..."
그 아이가 내 목으로 점점 다가와서 나는 눈을 꽉 감고 덜덜떨고만 있었다.
"신징어!!!!!!!!"
'퍽'
"오세훈!!!!"
"이 씨발새끼가 감히 누구목을 물려고!!!"
"징어누나!!!"
"징어야!!!괜찮아?"
그때 아이들 사이를 헤치고 오세훈이 남자애를 때렸다.
그 뒤로 선배들과 아이들이 뒤따라 뛰어들어왔다.
"얘들아아..."
내가 몸을 덜덜떨며 울먹거리자 도경수가 당황한듯 내게 말했다.
"아..안돼!!신징어 지금 여기서울면 간신히 참고있는애들도 너한테 달려들지도몰라"
"그..근데 너무 무서..워서"
그때 오세훈이 나에게 달려와 날 꽉 안아주었다.
"아 미친 진짜 신징어 미안"
"으...왜..니,가 미안,해 해..."
나는 울음을 참느라고 말이 제대로 안나왔다.
"아 존나 진짜...저새끼"
오세훈에게 안긴채로 그쪽을 힐끔보니 김루한선배와 김민석선배 타오가 그 남자애를 죽어라 패고있었다.
"이 씨발새끼가 어딜 달려들데가 없어서 신징어한테 달려들어"
"너 내가 총 안가지고온거 행운으로 생각해라"
"..그냥 가져오지..."
"야 타오야 사람 죽일일있냐"
"지금도...충부니 주기고 있는거 가튼데..."
"아..신징어 진짜 괜찮냐?..아 미친 옷찢어진거봐 시발"
난 내 옷을 내려다 봤더니 멱살을 너무 세게잡아서 카라부분이 찢겨 나가있었다.
오세훈은 내 옷을보고 한숨을 푹 쉬더니 이내 자기 교복마이를 나에게 덮어주었다.
"..세후나...."
"아..진짜.."
"근데..어떻게..알고왔어?"
좀 진정이 된 나는 오세훈에게 어떻게 알고왔냐고 물어보았다.
"갑자기 니 피냄새가 엄청풍기길래 얼른 뛰어왔지"
"그렇게 심해?"
"멀리서도 코 엄청 찔렀는데 가까이 오면 올수록 진짜..."
"..넌 괜찮고?"
"내가 너 어릴적부터 피난거 본사람이거든?"
"..."
"근데 이 상처 어쩌다 난거야"
"아 맞다 그 씨발년한테 가봐야돼 놔봐 세훈아"
"너 지금 이다리로 못움직여 멍청아"
"나 그럼 저년 앞까지 데려다줘"
"누구"
"쟤 머리 말꼬리마냥 쳐 올려묶은애"
"뭐여 존나 머리를 왜 정수리쪽에다 묶었대"
오세훈은 날 안아서 그년앞까지 데려다 주었다.
"야"
"..."
"대답안해 미친년아?"
나는 계속 대답을 안하고 입을 꽉다문상태로 아래만 보고있는 그년을보고 열이받아서 책상을 밀었다.
"누나 왜요?"
"징어야 왜그래"
"징어야 우선 말로..."
"맞아 징어야..나한테 불만이있으면 말로해...이렇게 무섭게하니까..흑..."
이런 개 씹썅을봤나
"야 너 이 팔하고 다리 니가 내 책상밀어서그런거잖아 나 넘어져서 그런거잖아!!!!!!"
"흑....징어야 아무리 내가 밉다고..그렇게...."
"와 이년 돌겠네 진짜"
그 남자애를 기절시킨건지 교실 뒤에서 내쪽으로 전부 오는 아이들과 선배가 보였다.
"무슨일이야?"
"징어 말로는 얘가 징어 책상 쳐서 그런거라는데...아 얜 또 왜울어 짜증나게"
늦게온 김루한선배가 상황을 물어보자 도경수가 설명해준다.
"저기..."
"..넌 뭐야"
어떤 여자아이가 갑자기 끼어들어서 오세훈이 날카롭게말한다.
"..아니 아까부터 계속봤는데...쟤가 징어 넘어뜨린거 맞아.."
"너까지 나한테 왜그래..?징어하고 짰니..?"
계속 쳐우는 그년때문에 화가나서 한마디했다.
"아 이썅년 존나화나게하네 진짜?야 쳐울지말고 주둥이가있으면 똑바로 말해봐 시발
니가 아까 내 책상 쳐서 내가 넘어졌어 안넘어졌어 넘어졌지?그래서 내가 너한테 사과하라고하니까 뭐라했냐?
내가 병신같이 멍때리고있어서 내잘못이라했잖아 이 썅년아ㅋㅋㅋㅋㅋㅋ증인도있는데 왜니가 쳐우세요 지금 울건 난데!!!"
"맞아맞아..아까 나도봤어 쟤가 징어 넘어뜨리는거"
"맞아..일부러 발로 찻잖아"
"나도봤어.."
주위에서 아이들이 계속 말하니 그년 얼굴이 새파래졌다.
"야 넌 할짓이있고 못할짓이있지 어떻게 애를 이렇게만들어놔?게다가 얘 피냄새 뱀파이어들한테 치명적인거 알면서
일부로 피나게만든거야?위험에 빠지게할려고?미쳤냐진짜?"
"..."
"넌 지금 학생부로 좀 따라와라"
"..."
"니가 지금 무슨짓을 했는지나 알고있는거야?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대체"
"..왜나한테만그래?"
"뭐?"
"다알아!!!!너 밸런제 때문에 우리학교에서 인기있는 뱀파이어들 꼬시려고 그런거잖아!!!!!"
"참 지랄도 가지가지한다"
"밸런제에서 눈에 띌려고 일부러 밸런제 시즌에 맞춰서 들어온거 아니야???"
"밸런제가 뭔데"
"시치미 떼지마!!그깟 피냄새로 뱀파이어한테 살랑살랑 꼬리치는거 보기 싫어서..맘에 안들어서 한번 건드렸는데
너 엄청 잘홀렸나보다?이렇게 감싸주는 사람들도있고?"
"..."
"볼만하겠네~뭐만하면 떠받들어주니까 넌 엄청 편하겠다?"
"야 너 말.."
"됐어 내가말할게"
오세훈이 말하려는걸 말리고 내가 말했다.
"야"
"뭐"
"고개좀 더들어봐"
"뭐?"
'퍽!!'
나는 그년이 고개를 좀 더 드는틈을 타서 다친팔 반대쪽 팔로 그년의 머리를 후려쳤다.
"악!!!!"
"밸런제?난그딴거 처음들어보고 내가 피냄새 좋고싶어서 그렇게태어났냐?어?"
"..."
"그럼 내피 다 쫙쫙빼서 너한테넣던가..어?그럴배짱도 없으면서 나한테 왜 지랄이세요"
"..."
"너 보니까 선배들하고 얘네들하고 친해지고 싶은데 내가 먼저 친해져서 배알꼴려서 이지랄하는거지 지금?"
"..!"
"표정꼬라지 보니까 맞네..그럼 니가 먼저 친해지려고 노력을 했어야지"
"..."
"왜 괜한사람한테 신종 지랄이냐고"
"..."
"존나빡치게"
"너같은 년들이 제일싫어!!!!!!"
갑자기 푹 숙였던고개를 휙하고 들더니 커터칼로 나를 찌르려고 했다.
"이게 미쳤나!!!!!"
'챙!"
김종인이 옆에서 작은 나이프로 커터칼을 막아줬다.
"야 넌 진짜안되겠다 민석 걔 붙잡아"
"아 얘 피냄새 엄청구린데...."
민석선배의 말에 상처받은듯 그년은 계속 울었다.
"코 틀어막고 끌고나오던가"
루한선배의 말에 민석선배는 투덜투덜거리면서 그 년을 잡고 교실밖으로 같이 나갔다.
"징어야 이제 괜찮을거야 우선 양호실부터 가자"
"아..네"
"세훈아 좀 업어"
"신찡 업혀"
"아 고마워"
"루한 나는 징어 양호실 데려다 줄테니까 먼저 학생부에 가있어"
"치료 잘해라"
"그래"
"우리도같이가!"
내가 오세훈의등에 업히니 애들이 나온다.
"근데 진짜 별 이상한년들이 다있네.."
"아 참 근데 오센 밸런제가 뭐야?"
"넌 살면서 대체 뭐들었냐"
"아 왜또 나한테그래!"
"맨날 정은지가 밸런가고싶다고한게 밸런제때문이야 멍청아"
"아..?"
"아?는 무슨"
"아 그니까 그게 뭐냐니까!!!"
"그냥 축제같은거에요 누나"
내가 계속 궁금해하니까 변백현이 대답해준다
"아니 그럼 아까 그년말로는 밸런제때문에 꼬셨다..뭐 이런말하지 않았어?"
"아..그거 파트너있고.. 그래서 좀 많이 거창하거든요"
"와...진짜 귀찮겠다"
"에?"
"아 얘가 그런거 좀 많이 귀찮아하거든"
"그래요?다른 여자애들은 다 좋아하던데...누나 파티같은거 좋아하게생겼는데 의외네요"
"뭐..좀 시끄럽고 그런거 별로 안좋아해"
"도경수랑 완전 똑닮았다!"
"응?"
"아 그니까 김종대 말은 내가 시끄러운거 별로 안좋아해서..나도 밸런제 그다지 좋아하진 않거든"
"그럼 그 밸런제 시작하면 난 경수랑 있어야겠네"
"지랄하지마 신찡"
"안돼요!!!"
"절대안돼"
"뭐야 왜 지들이 더 난리야"
"안돼 징어야 도경수 위험해"
"왠지 니가 더 위험해보이거든?"
"쳇"
김종대가 나에게 도경수는 위험하다했다.
니가 더 위험한거같애 새꺄;;ㅎㅎ
"아 그리고 또 물어보고싶은거있어 오센"
"뭐"
"우리 갑자기 왜 도틱에서 밸런으로 오게된거야?"
"음.."
"응응?"
"사실 나만 밸런오려고 했었어"
"엥!처음듣는 소린데?"
"원래 나만가려고했는데 나 간다니까 너가 '아 그럼 나도가겠네?'하면서 부모님한테 말했다며"
"뭐야 그럼 나빼고 갈려했냐?"
"넌 나랑가는게 당연한거냐?"
"미친놈아 그럼 아니야?"
"어휴"
"근데 왜 혼자가려고 했는데"
"뱀파이어는 사춘기때 피에대한 욕망이 더 심해져"
"응 근데?"
"근데 너처럼 피 냄새 단애랑 같이있으면 어떻게 되겠냐"
오세훈은 어느새 도착한 양호실문을 열고 침대위에 날 내려놓으며 말을 이어갔다.
"그래서 좀 위험하니까 나만 올려고했던건데 뭐..네 부모님이 너 혼자 냅두는거보단 둘이 있는게 훨낫다면서.."
"잠깐 뭔가 앞뒤가 안맞잖아..너 나랑 같이있으면 안된다면서"
"뭐 안된다는거까진 아니고 그냥 좀 위험할 수 도있다..이거지"
"근데 지금은 안위험해?"
"만약 내가 너 위험하게하면 이새끼들이 가만히 있겠냐?"
오세훈은 그말을 하면서 뒤를 힐끔쳐다봤더니 뒤에서 애들이 한마디씩 한다.
"맞아 가만히 안있지"
"오세훈 넌 그럼 그날 뒤진목숨이야"
"맞아맞아"
'드륵'
"양호선생님 얘 다리좀 봐주세요"
그때 들어온 양호선생님에게 준면선배가 말했다.
"..어쩌다 이렇게 다친거야?"
"아..그 좀 긁혔어요"
"쟤네들이 참은게 대단하다"
"선생님도 뱀파이어에요?"
"응?응 나 뱀파이어야!"
"피흘리면서 오는애들 많을텐데..괜찮아요?"
"그거 안익숙했으면 나 양호선생 못했어"
"그런가.."
"그리고 난 피에대한 욕망 뭐 그런게 다른사람보다 좀 떨어져서"
"아 그렇구나.."
"자 우선 응급처치는 다 했으니까 상처에 물 안닿게 조심하고"
"넵"
"밸런제가 코앞인데..어쩌냐"
"전 그 밸런젠가 뭔가 관심 없는데..."
"아..곤란한데..너 이번에 나가야할텐데"
"네?뭘요?"
"사실 학교당 한팀씩 만들어서 내보내는게 있거든..."
불안..하다..
"..근데요?"
"근데 우리학교 팀에 너가 껴있다...징어야"
"아 왜요!!!!!"
"선생님들하고 학생회하고 이야기를 해봤는데...네 비주얼이 좋아서.."
나는 학생회라는말에 준면선배를 바라보았다
"..선배는 알고있었어요?"
"..당연하지 그의견 내가냈는데"
"아 선배!!!!!!"
"사실 오늘 말할려고한건데..이렇게 다쳐버리니.."
"하아..."
한숨밖에 안나온다...
"그게 대체 뭐하는건데요..."
"그냥 한마디로 장기자랑 같은거야"
"장기자랑?"
"너희가 원하는거 하나씩 하면 돼"
"저말고 팀에 누구누구 있는데요?"
내말에 선생님은 생각을 하는듯했다.
"누구였더라...누가있었지 준면아?"
"징어하고 세훈이하고 종인이요"
"아 그래 맞다맞다"
"....잠깐 나도 처음듣는건데?"
"..하아..."
오세훈과 김종인도 처음듣는이야기인듯 짜증을 냈다.
"근데 이번에 우리팀이 우승하면 상품도 있어"
"뭔데요?"
"상금 이천만원하고 네 피"
"...잠깐 네 피..라는건...제 피요?"
"응 징어 피"
"...전 그런 동의같은거 한적 없는데"
누구맘대로..?
"왜 전에 여기 학교 전학수속밟을때 건강검진 한번 하지않았어?"
"..그러고보니 한적 있는거 같은데.."
"그때 네 피 뽑았잖아"
"....그럼 그 밸런제때문에 뽑은거에요?"
"아니 사실 네피가 좀 유별나서 많이 뽑았나봐"
어쩐지 시발 일어날때 휘청했어
"근데 그 반을 밸런제에 내놓은거지"
"....."
"물론 징어 너한테 이제 따로 말이 갈거지만"
"근데 징어누나말고는 김종인하고 세훈형밖에 없나?"
"저 둘이면...딱 하나밖에 없는데.."
"뭔데?"
"춤"
"춤???오세훈이??"
"춤 잘추는데..몰랐어 징어야?"
"아니..쟤가 체육활동이나 뭐 그런거 잘하는건 알았지만..."
"넌 나한테 관심도없냐?"
"야 이 미친놈아 너 내앞에서 춤춘적 없잖아"
"...그랬던가?"
"그래!"
"그럼말고"
"김종인도 춤 잘춰?"
"얘는 집안이 그런집안 아니였으면 아예 춤쪽으로 나갈애지"
"와..그정도구나"
"왜 반했어?"
"맞고싶다고?"
하여튼 칭찬을 해주면 오래못간다니까
"그럼 징어 치료도 다 됐고...징어야 앞으로 이런 위험한일 종종있을지도 모르니까
너랑 같이다니는 애들중에 한명이랑은 꼭 붙어있고"
"넵!"
우린 그렇게 양호실을 나오고 오세훈이 나를 다시 업어주었다.
"그럼 너네둘이 춤한다는건..나도 춤춰야된다는거잖아"
"와 싫다"
"오센 뒤져 진짜"
"와 징어누나 춤 보는거에요?"
"너도 닥쳐라 변백현"
"쳇"
"우선 세훈이하고 징어빼고 전부 반으로 가있어"
준면선배의 말에 아이들이 불만을 표한다.
"아 왜요!!"
"징어는 따로 얘기할게 있어서 학생부에 가야되고...오세훈은 그냥 징어 업어주느라?"
"쳇..."
"빨리들 들어가라"
"징어야 우리갈게!!"
"어어~"
귀찮은 놈들...
"근데 징어야 그 애 어떻게 할거야?"
"어떡하긴요...똑바로 혼내야죠"
"대신 혼내줄수도 있는데.."
"아 진짜요..?근데 왠지 선배들이 혼내면 뭔가 큰일이 일어날거같은..."
"우선 학생부에 들어가서 얘기하자"
그렇게 나와 준면선배 오세훈은 학생부실로 들어갔다.
"어 왔어?"
"징어야 이젠 좀 괜찮아?"
들어갔더니 루한선배와 민석선배가 있었다.
"아 네.."
'쾅'
"징어..괜차나??"
그리고 뒤늦게 레이선배가 들어왔다.
"아 네 괜찮아요!"
"레이 일로와서 얘 정보좀 털어봐"
"..얘야?징어 다치게한 애가?"
"...."
"..정보털게 뭐이써..그냥 퇴학시켜.."
"재미없잖아"
"앙마같은놈..."
"악마겠지"
"그래 너"
"레이 저새끼가.."
레이선배는 컴퓨터로 뭐를 찾는듯 싶더니 이내 웃으며 말한다.
"여기"
"어디보자....이름 김여우 ..집안...별거없네 뭐"
루한선배는 컴퓨터를 쳐다보더니 이내 그년을 보며 비웃었다.
"너 이런집안으로 징어 건들였냐?우리 있는거 뻔히 알면서?"
"..."
"너 그냥 인생에서 나가게 해줘?"
그러자 그년은 덜덜떨면서 나에게 와 무릎을 꿇고는 빌었다.
"미안!!!신징어 진짜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으니까 용서해주라 응?"
"야 미친년아 왜 징어한테 그래"
"징어는 벌써 다쳤어 근데 너 용서해달라고?양심은 있냐?"
"있잖아 김여우.."
"응?징어야 왜??"
내가 김여우에게 말을거니 김여우는 내가 용서해줄줄 알았는지 나를 쳐다본다.
"난 너 용서해줄생각 쥐꼬리만큼도 없어"
"..."
그러더니 얼굴이 확 굳는다.
"난 벌써 다쳤거든...거기다가 내 와이셔츠 찢어진거보여?"
"미친.."
"그새끼 더 때리러 갈까?"
"그니까 여우야...처음부터 이런일 없게하면 됬었잖아..아니면 사과를 그때 했어야지..응?"
"..."
"선배들이 알아서 해주세요..가자 오센"
나와 오센은 학생부실을 뒤로하고 반으로향했다.
"근데 오센"
"왜 신찡"
"나 진짜 춤춰?"
"그래야지"
"정확히 얼마나 남았어?"
"음...2주였나?"
"그때까지 다리 나 나을 수 있을까?"
"충분히 나아 걱정마"
"그래?그렇겠지?"
그렇게 나와 오세훈은 밸런제에대한 이야기를하면서 반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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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
여러분 안녕하세요!!!카카오톡버전 올리고 원래 쓰던거 마무리해서 들고왔어요ㅎㅎㅎㅎ 다음화부턴 제대로된 밸런제 얘기가 나오겠네요!!!!ㅎㅎㅎ 오늘 끝 마무리가 좀 어정쩡하지만..분량도..제대로 안챙겼지만...하핳 용서해주세요...사실 저희집 와이파이가 고장나서.. 핸드폰 핫스팟키고 컴퓨터로 접속한거라..ㅠㅠㅠㅠㅠ힘드네요ㅋㅋㅋㅋㅋ대신 오늘 카카오톡 버전도 올렸으니까..ㅎㅎ..♥ 카카오톡도 반응이 좋아서 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종종 스토리가 막힐때 가져오겠습니다...(1인 13역 재밌네요..하핳...)
그럼 여러분 오늘도 좋은하루!!사랑해요!!!♥♥
암호닉은 [암호닉]으로 받고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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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쁜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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