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아! 너라면 손잡아줄 수 있어!

정확히 29일째 이어가고 있는 롱런톡. 

얌아! 너라면 손 잡아줄 수 있어! 

내 마음이 불타고 있는거 보이니? 마치 저 불마크처럼 말이야! (화르륵) 

 

/// 얌이 끄래서 껐는데 저기 위에 내가 말한 내 마음은 아직도 불타오르고 있다 화르륵!!!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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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미친ㅋㅋㅋㅋ 29일째? 님... 님... 왜 불안하게 불마크달아써여..?

[깡냉이]

왜냐면 말이야. 이건 배틀호모거든. 조심하는게 좋을꺼야.

[독자2]

난 조심하고있어요..

[깡냉이]

앞으로 계속 조심해. (의심미)

[독자3]

님 현성러인거 다 뻥이져

[깡냉이]

안어색하면 더 좋은거 아닌가?


/ 원래 지독한 현성러지만. 얌이라서 ^^ 질 수 없지.

[독자4]

아니,풋풋한 맛이없잖아

/........... 못대썬

[깡냉이]

(살짝 인상 찌푸리며) 풋풋?

/ 알아^^❤

[독자5]

응,풋풋

[깡냉이]

풋풋을 원해?

[독자6]

응? 아니 뭐 다 좋아

[깡냉이]

(입술 톡 건들며) 담배 한모금은 넘게 해줬다?

[독자7]

한모금 가지고 되겠어?

[깡냉이]

(웃으며) 대체 얼만큼?

[독자8]

한대는 펴야지,

[깡냉이]

(우현 입술 매만지며) 그럼 니가 해. 아쉬운게 너잖아. 나는 도저히 풋풋한 맛을 못내겠어.

[독자9]

나한테 풋풋한맛을 원하는거야? 그게 더 웃겨

[깡냉이]

뭐, 너는 고수니깐 잘 하겠지-.

[독자10]

(성규 얼굴 잡으며) 안 불편해? 위에 있으면

[깡냉이]

응-. 난 위가 편한데?

[독자11]

아래가 편해야지,자기야

[깡냉이]

별로? 난 언제든지 위라서. 아래에 있는건 별로 안좋아해.

[독자12]

위도 좋긴한데, 나랑있을땐 아래로 내려와야지.

[깡냉이]

응? 왜? 니가 왜 위에 있어야돼?

[독자13]

(덤덤한 표정으로)내가 니 위잖아

[깡냉이]

에-? 누가그래?

[독자14]

그럼? 내가 니
깔이라고?

[깡냉이]

(상황이 이해가 안간다는듯) 그럼 뭐야?

[독자15]

(몸 일으키며) 어?! 야,뭔소리하는거야

[깡냉이]

너는 뭔소리 하는거야. 난 그냥 위에가 편하다는건데?

[독자16]

(멍했다가 머리 두어번흔들며)아니,그니까 내가 니 밑이라고?

[깡냉이]

그럼 니가 밑이지 뭐야.

[독자17]

아니 자기야,내말은 그. 너가 여자라고

[깡냉이]

(어이없다는듯 헛웃음 내보이며) 뭔 개소리야...내가 왜 여자야 임마.

[독자18]

그니까,너가 진짜 여자라는게 아니라으아아 (찡찡)

[깡냉이]

그럼 내가 가짜여자라고?

[독자19]

넌 남자야! 남잔데! (멘붕) 내가 더 남자야

[깡냉이]

왜그래? 돌았어? (우현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독자20]

(고개 저으며 다시 눕는) 으아아,진짜 답답해 (저도 모르게 주머니에서 담배꺼내는)

[깡냉이]

(충격) ...야-

[독자21]

…어? 아 (담배보고 당황해서 던지는) 으아아!

[깡냉이]

(진짜 화가난듯 우현을 노려보며)

[독자22]

(주눅들어 고개숙이는)미안해.. 주머니에 있으니까 나도 모르게…

[깡냉이]

(우현 위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독자25]

(당황해 급히 방으로 들어가며) 자기야,미안해... 아진짜, 버릇들어가지고

[깡냉이]

(침대 위에 눕곤 이불 뒤집어 쓰는) 시끄러.

[독자26]

(이불 안으로 들어가 성규 허리 안으며) 자기야, 100번은 더 내가 잘못했어. 아까 혼나놓구

[깡냉이]

(뒤돌아 우현 밀어내며) 저리 가-!

[독자27]

(더 끌어안으며)내가 진짜 미쳤었나보다 ,자기야,어쩌지 내 못된손 없애버릴까?

[깡냉이]

없애버려. 없앨수 있어?

[독자29]

노력할께,나 좋은손할께. 미안해

[깡냉이]

(벌떡 일어나며) 담배피면 속시원해?

[독자32]

아니아니,전혀. 그냥 중독이야

[깡냉이]

(손 내밀며) 담배 내놔-.

[독자33]

아까 던졌어,거실에… 가져올까?

[깡냉이]

(고개 끄덕이며) 라이터도, 주머니에 있는거 까지 싹 다.

[독자34]

(거실로 나와 담배가져와 내밀고 주머니에 동전,휴대폰,라이터 다 꺼내는)

[깡냉이]

(물건들을 살펴보다 담배와 라이터를 빼내고 담배를 입에 무는)

[독자35]

(성규 입에서 담배채가 뒤로 던져버리고 단호하게 말하는) 한번피면 못끊어

[깡냉이]

왜. 내가 피려니깐 싫어?

[독자36]

피지마,왜 필려고그래. 그거때문에 내가 너한테 혼나는데

[깡냉이]

짜증나잖아. 너가 계속 이거때문에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는것도 듣기싫고, 이거 때문에 화내는 나도 싫어. 그니깐, 피지마 진짜. 응?

[독자38]

(한숨쉬며) 안필께,진짜 안펴. 그니까 너두 피지마

[깡냉이]

(고개끄덕이며) 응... 근데-

[독자39]

왜?

[깡냉이]

담배 끊는게 그렇게 어려워?

[독자40]

(끄덕이는)

[깡냉이]

미안. 난 솔직히 쉬운데 니가 키스하고싶어서 괜히 그런 줄 알았어. 앞으론 군말없이 해줄께.

[독자44]

푸흐,고마워. 나 진짜 아무런 준비도없이 끊게될줄몰랐담말이야…

[깡냉이]

힘들겠지만, 꼭 끊자 우현아. 나는 담배피는 사람 싫단말이야.

[독자51]

(끄덕이며) 알았어… 너무 그러지마

[깡냉이]

(입 삐죽이며) 걱정되니깐 그렇지-

[독자53]

걱정안해도돼는데… (성규 옆에앉으며) 아 김성규랑 사귀기 진짜 힘들다

[깡냉이]

(고개 숙이며) 미안, 나 때문에 힘들고...

[독자54]

그런 뜻 아닌거알면서…

[깡냉이]

내가 좀 지랄맞긴 해. 원래 좀 모나고,부정적이야. (한숨내쉬는)

[독자55]

너는 그게 매력이야

[깡냉이]

이게...무슨 매력이야아...

[독자56]

내눈에만 잘 보이면 장땡이지 뭐

[깡냉이]

치...(그래도 기분 좋은지 입꼬리 씰룩거리며)

[독자57]

아,영화 다 끝났겠네

[깡냉이]

그게 뭐가 중요해-. 재미도 없는데.

[독자58]

중요한건 아닌데…

[깡냉이]

재미있었어? 다른사람 몸 보는게?

[독자59]

어? 그건 너잖아! 난 안봤어

[깡냉이]

아,그럼 소리만 들렸구나.

[독자60]

너가 귀도막았잖아

[깡냉이]

...그럼 너 하나도 못봤어?

[독자61]

처음뷰뷴만

[깡냉이]

(뒷목긁으며) 나만 다 봤구나. 하하

[독자62]

흐흥,너만 봤오

[깡냉이]

뭐야,그럼 본 의미가 없네-

[독자63]

넋놓고 봤으면 뭐라했을꺼면서?

[깡냉이]

헤헤,맞아. 그런건 나만 볼꺼야.

[독자64]

너만? 와,김성규 진짜 변태네 (큭큭웃는)

[깡냉이]

(어깨 으쓱이는) 그런가.

[독자65]

이럴줄몰랐네,키스도 야설보고 배운거아냐?

[깡냉이]

너한테 배웠는데? (능글맞는 말투로)

[독자66]

우와,대단해. 모범생 아니랄까봐 몇번안했는데 그걸 배우네

[깡냉이]

원래 습득력이 빨라.

[독자67]

치,재수없긴

[깡냉이]

싫으면 키스 안해주지 뭐.

[독자68]

아니 너무 좋아

[깡냉이]

그럼 됐어. (새침)

[독자69]

맞아 그럼 됐지 뭐

[깡냉이]

(침대에 편하게 누운뒤 우현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독자70]

…왜?

[깡냉이]

그냥-, 귀여워서.

[독자71]

(웃으며)당연하지

[깡냉이]

(손짓하며) 이리와봐. 뽀뽀해줄게.

[독자72]

(냉큼 성규 옆으로 가는)

[깡냉이]

(웃으며 우현 얼굴 잡고 입술에 진하게 뽀뽀하는)

[독자73]

(기분좋아 실실웃는)

[깡냉이]

(따라 웃으며) 좋아?

[독자74]

어,개 좋아

[깡냉이]

나도. (웃다가 뭔가 생각났다는듯) 아 맞다, 나 해보고싶던거 기억났어.

[독자75]

뭐 하고싶은데 또?

[깡냉이]

술! 치킨이랑 술!

[독자76]

너 미성년자잖아?

[깡냉이]

너는 먹잖아-.

[독자77]

나보고 학생답지않은 행동하지말라며-

[깡냉이]

(괜히 찡찡되며) 그치마안, 먹어보고싶어. 딱 한번만!

[독자78]

그럼 시켜. 나 돈 있으니까

[깡냉이]

니가 사줄꺼야-?

[독자79]

(끄덕이며 지갑에서 돈 꺼내주는)

[깡냉이]

근데 술어떻게 시켜? 나 처음인데-.

[독자80]

그냥,치킨한마리랑 맥주 천씨씨짜리 하나달라고해

[깡냉이]

(고개 끄덕이며) 나 변성기 지났으니깐 안걸리겠지?

[독자81]

안걸려 안걸려,걱정마

[깡냉이]

(핸드폰으로 전화걸어 버벅거리며 주문하는) 양념반후라이드반 무많이요. ㄱ,그 맥주는 천씨씨...울림아파트 3층 302호..

[독자82]

(피식웃으며 성규쳐다보는)

[깡냉이]

(주문 끝내고 우현 쳐다보는) 왜?

[독자83]

(웃으며) 엄청 버벅대네

[깡냉이]

처음 일탈하는거니깐...

[독자84]

한번도 안 마셔봤어?

[깡냉이]

(고개끄덕이며) 응. 오늘 처음이야-

[독자85]

술버릇 대단한거아냐? (슬쩍 흩겨보는)

[깡냉이]

어, 그러게- 내 주사 보는사람은 니가 처음이겠다. 넌 주사 없어?

[독자86]

(곰곰이 생각하며)음, 애교가 많아지나

[깡냉이]

...애교?

[독자87]

(끄덕이며)그랬던거같아,

[깡냉이]

술 명수랑만 먹었지?

[독자88]

(고개 느리게 젓는)

[깡냉이]

(찝찝한듯 표정짓고) 그래...그럼 됐지.

[독자89]

왜 그런 표정이야?

[깡냉이]

뭐가-. 나 원래 표정 이런데?

[독자90]

그런가… 아닌데

[깡냉이]

아냐, 맞아. 나 원래 이래. 맞다, 치킨오면 니가 나가.

[독자91]

(끄덕이며)알았어,근데 왜?

[깡냉이]

나 동안이라서 걸릴거 같에. 헤헤

[독자92]

(웃으며) 걱정마

[깡냉이]

난 숨어있을꺼야.

[독자93]

애도아니도 숨긴?

[깡냉이]

(마침 초인종 울리며) 어! 나가나가나가.

[독자94]

(웃으며 돈들고 나가는)

[깡냉이]

(방 문 뒤에 숨어있는)

[독자95]

(치킨받으며) 성규형- 나와! 치킨왔어

[깡냉이]

(빼꼼 머리 내밀며) 갔어?

[독자96]

안갔는데,형 빨리 가서 먹을준비해 (돈내밀며) 감사합니다

[깡냉이]

(알바생을 경계하며 나가자 문에서 나오는)

[독자97]

(문 닫으며) 알아도 뭐라안하니까 걱정마셔

[깡냉이]

(거실에 앉으며) 근데 왜 형이라 불렀냐?

[독자98]

왜,성규형-? (치킨내려놓으며 맞은편에 앉는)

[깡냉이]

(포장지 뜯으며) 뭔가...낯설지않네.

[독자99]

그건 내가 너보다 어리개 생겼기때문이지 (흠흠 거리는)

[깡냉이]

(흘겨보는) 뭐래-.

[독자100]

왜요 성규형?

[깡냉이]

하지마아. (치킨하나 들고 뜯는)

[독자101]

이상하네,왜 낯설지가 않지 (갸웃거리며 컵에 맥주따라주는)

[깡냉이]

(기대 찬 눈빛으로 우물거리는)

[독자102]

(제컵에도 따르며) 건배하자!

[깡냉이]

(컵들고 건배하는) 짠!

[독자103]

짠! (한모금 마시며) 캬!

[깡냉이]

(한모금 마시고 살짝 인상찌푸리는) 크으...

[독자104]

(치킨 뜯으며)어때?

[깡냉이]

(고개 갸웃거리며 다시 한모금 마시는) 캬으...

[독자105]

먹을만해?

[깡냉이]

(눈 동그랗게 뜨고 고개 끄덕이는) 응응

[독자106]

다행이네,맛있게 먹어

[깡냉이]

(치킨 계속 뜯으며) 이정도면 나 술 잘먹는거 아니야?

[독자107]

(비웃으며) 고거마시고? 다들 그렇게 말하지

[깡냉이]

흥. 너는 얼마나 마시나 보자. (술을 벌컥벌컥 들이 마시는)

[독자108]

(성규 팔 잡으며) 천천히 마셔, 너 훅 간다?

[깡냉이]

(인상찌푸리며) 크아-. 시원하다. 헤헤

[독자109]

(한모금 마시며) 얼씨구,살판나셨어

[깡냉이]

(치킨뜯으며) 왜, 술 먹는지 알거같에. 근데 속이 뜨겁다.

[독자110]

원래 그래 (성규 잔에 술 따라주는)

[깡냉이]

원래 이렇게 더워? (치킨 우물우물)

[독자111]

응,원래 더워 (치킨 우물우물)

[깡냉이]

더워. (맥주 벌컥벌컥)

[독자112]

(눈 껌뻑거리며) 치킨이 뜨거워서 그래

[깡냉이]

(울상이며) 치킨 불쌍하다...

[독자113]

(우물우물)그러게…

[깡냉이]

(치킨을 살며시 내려 놓으며) 치킨아...미안해-

[독자114]

(성규가 내려놓은 치킨 먹으며)미아내

[깡냉이]

(얼굴 붉어져선 울먹이는) 치킨아...잘가 우현이 뱃속으로

[독자115]

맛있당…헤 (활짝 웃는)

[깡냉이]

(우현을보며) 너무해...흐윽

[독자116]

(성규 팔잡고 흔들며 입내미는)자기야- 나 뽀뽀!

[깡냉이]

(양념치킨을 가리키며 눈물 흘리는) 흐윽...치킨아 화내지마. 내가 미아내..흐엉

[독자117]

(팔잡고 칭얼거리며) 자기야아,나 뽀뽀해줘- 울지말구

[깡냉이]

(우현을 보고 우는) 흐엉 우현아 미아내. 내가 뽀뽀 안해줘서..흐윽

[독자118]

김성규 술버릇 우는거야? (눈물 닦아주는)

[깡냉이]

(우현 입술에 짧게 입맞추고) 흐엉 미안해..술버릇이 슬퍼..흐어엉

[독자119]

(웃으며 눈물 닦아주며) 슬퍼?

[깡냉이]

(고개끄덕이며) 흐윽...슬퍼서 미안해

[독자120]

미안해? (눈치보다 웃으며) 미안하면 나 담배 주면안돼? 헤헤 오늘이 마지막으로 헤헤

[깡냉이]

(고개끄덕이며) 흐으..미아내..담배 펴도 돼..흐엉 내가 뭐라고..흐으 담배야 미안해

[독자121]

어어? 진짜? (찔리는지 머뭇거리다 술 들이키는)

[깡냉이]

(주머니에서 담배와 라이터를 꺼내 건네며) 흑...자, 다 가져-..흐으

[독자122]

(받아들며 고뇌에 빠진 우현 말없이 술만들이키는)

[깡냉이]

(눈물 닦으며) 흐으...우혀나 미아내 내가 너무 잘나서..흐윽

[독자123]

(무시하고 술마시는)

[깡냉이]

흐으...왜 난 쓸대없이 이렇게 완벽한거야...흑 공부도 잘해,얼굴도 잘생겼지...흑 미안해...잘나서

[독자124]

(치킨뜯어먹는)

[깡냉이]

흐으..우혀나 미안해 앞으로 못나질께

[독자125]

(우물우물) 이집 맛있네,어디꺼지?

[깡냉이]

(눈물 닦아내며) 흐으..그거..멕시카나..흑 우현아 맛있어?

[독자126]

맛있쪄

[깡냉이]

흐으...치킨 좋아? 치킨이좋아 내가좋아...?

[독자127]

(성규 안으며) 당연히 치킨이좋디 흐헤헤

[깡냉이]

(우현 끌어안으며) 흐으..나도 명수가 더 좋아

[독자128]

(성규 밀쳐내며) !!!!!!!!!!!!!!

[깡냉이]

(울상이며) 왜그래?

[독자129]

(따라 울상돼며) 나 싫어?

[깡냉이]

(고개 느리게 흔들며) 아니이-. 너 좋아.

[독자130]

명수가 더 좋아?왜?

[깡냉이]

내가 그랬었어? 헤헤 명수는...음 잘생겼으니까!

[독자131]

나랑 왜 사겨? (울먹이는)

[깡냉이]

음...잘생겼으니까! 그리고 귀엽고, 잘해주니까- 헤헤 근데 내가 명수 좋다 그랬었어? (뒷머리 긁적이는)

[독자132]

(그제서야 안심했는지 다시 끌어안는)명수가 더 좋다 그랬어어..

[깡냉이]

(울상지으며) 아냐-, 나는 니가 더 좋아.

[독자133]

거짓말,날 이용해서 김명수를 꼬시겠지

[깡냉이]

(울먹이며) 아니야아-

[독자134]

너 때문에 명수 싫어질라그래

[깡냉이]

흐엉...미아내..나 때문이야...벌 받을까?

[독자135]

무슨벌?

[깡냉이]

(무릎 꿇고 손 드는)

[독자136]

(웃음터져서 뒹구는)

[깡냉이]

(울먹이며) 다신 안그러겠습니다! 너가 명수보다 잘생겼습니다!

[독자137]

(동영상찍으며) 뭐라고? 다시 말해봐

[깡냉이]

히끅. 다신 안그러겠습니다! 너가 명수보다 훨씬 훨씬 잘생겼습니다!

[독자138]

으아,귀여워. (성규 옆으로 가며 카메라 제쪽으로 방향 틀며) 오빠한테 뽀뽀좀 해봐

[깡냉이]

(눈치보며) 그럼 용서해줄꺼야?

[독자139]

당연하지,오빠라고 불러봐

[깡냉이]

(머뭇거리며) 그건 쫌.....부끄러운데.

[독자140]

안해줄꺼야?

[깡냉이]

그럼, 뽀뽀 안해도 되지...? (팔이 아픈지 슬며시 손 내리며)

[독자141]

오빠-하면서 뽀뽀!

[깡냉이]

(한숨 내쉬곤) 오빠아. (우현 볼에 뽀뽀하는)

[독자142]

(기쁨에 소리지르고 동영상 저장하는) 김성규 조올라 귀여워! 진짜!

[깡냉이]

(부끄러워하며) 정말...?

[독자143]

나보다 배는 귀여워,술이 다 깨네 (웃으며) 술 더 마실래?

[깡냉이]

(웃으며 고개 끄덕이는) 응! 치킨도-

[독자144]

(치킨 살발라 입에 물려주는) 맛있어요?

[깡냉이]

(고개끄덕이며) 응! 맛있어. 헤헤

[독자145]

(술잔 손에 쥐어주고 치킨 살 바르는)

[깡냉이]

(벌컥벌컥 마시는) 크으-

[독자146]

(치킨 먹여주며) 쓰지-?

[깡냉이]

(고개 끄덕이며 우물거리는) 너도 먹어-

[독자147]

(고개 저으며) 나는 괜찮아,또 먹을래?

[깡냉이]

(고개 흔들며) 으응, 싫어 배불러.

[독자148]

그래? 그럼 우리 성규 이닦고 코 자자

[깡냉이]

(고개 저으며) 싫어어. 귀찮아-

[독자149]

내일 학교가잖아,씻구자야지? 내일 월요일이야

[깡냉이]

(울상 지으며 우현에게 기대는) 아-, 귀찮은데...그럼 나 씻겨줘-

[독자150]

(손잡고 일으키며) 일어나게요,씻자 씻어

[깡냉이]

(일어서며 휘청거리는) 으아-, 어지러.

[독자151]

(부축하며 화장실로 데려가는)

[깡냉이]

(우현 따라 들어가며) 울렁울렁.

[독자152]

울렁울렁~ (목에 수건 두르고 세수 시켜주는)

[깡냉이]

(눈감고 인상 찌푸리며) 푸우우- 푸푸푸-

[독자153]

(얼굴쓸어내리고 코 잡으며)흥,해 흥

[깡냉이]

흐응-.

[독자154]

(비누 뭍혀주며) 눈 꼭감아

[깡냉이]

(입 앙다물고 숨참는)

[독자155]

(물로 헹궈주고 물기 닦아주며) 으이구 우리 애기

[깡냉이]

(느리게 눈 꿈뻑이며) 너도 애기야-

[독자156]

아무리 봐도 야기는 넌데?

[깡냉이]

(우현얼굴잡고 머리 흔드는) 으이구, 우리 애기-

[독자157]

(웃으며) 으에,너가 더 애긴데

[깡냉이]

(머리 쓰담으며) 맘마먹고 더 크고 와- 헤헤

[독자158]

어? 어 (칫솔에 치약짜서 손에 쥐어주는)

[깡냉이]

(입에넣고 이를 닦는)

[독자159]

(저도 칫솔에 치약뭍혀 양치시작하는)

[깡냉이]

(우현이 닦는대로 따라하며)

[독자160]

(거울보며 양치하는)

[깡냉이]

(거울로 반사된 우현 쳐다보며 따라하다 거품이 넘치자 뱉어내는) 퉤-

[독자161]

(따라 뱉곤 성규 따라하는)

[깡냉이]

(우현이 따라하는걸 느끼자 메롱하며) 메-롱.

[독자162]

(놀릴마음으로 성규 이상하다는듯이 쳐다보곤 입 헹구는)

[깡냉이]

(민망한지 시선 돌리며 다시 양치하는)...

[독자163]

(신경안쓰고 입 행구는)

[깡냉이]

(다시 거품 뱉어내곤 우현을 밀치고 물로 입 헹구는)

[독자164]

나 하고있었는데…

[깡냉이]

(무시하고 입행구는)

[독자165]

칫솔들고 뻘쭘이 서있는

[깡냉이]

(입을 다 행구자 휘청거리며 화장실에서 나오는)

[독자166]

(마저 헹구고 따라 나오는)

[깡냉이]

(거실로 가 뒷정리를 시작하는)

[독자167]

(성규 뒤에서 일으키며) 애기는 들어가 자요

[깡냉이]

그래-.수고해- (바로 침실로 들어가는)

[독자168]

(쪼그려앉아 뒷정리하는)

[깡냉이]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는) 으아-

[독자169]

(뒷정리 끝나고 성규방가서 옷 챙겨입으며) 담배는내가 가져가서 버릴깨,오늘 빨리 자고 내일 지각하지말고?

[깡냉이]

나 바보 아니거든-? 흥. 얼른 가.

[독자170]

너 첫술인데,다음날 머리 꽤나 아플껄? (성규 볼에 뽀뽀하며) 잘자

[깡냉이]

(하품하며 손 흔드는) 빠이. 조심해서 가.

[독자171]

내꿈꿔-(맥주병들고 나가는)

[깡냉이]

(눈 감고 잠에 취하는)

[독자172]

(집으로 가자마자 뻗는)

[깡냉이]

/워프/
(핸드폰 전원이 나가 알람을 못듣고 계속 자는)

[독자173]

(아침 일찍일어나 학교갈 준비하는)

[깡냉이]

(여전히 잠들어있는)

[독자174]

(출발하며)
[내가 오늘 너보다 일찍 갈듯]

[깡냉이]

(씹고 쿨쿨)

[독자175]

(정문앞에서 기다리는)

[깡냉이]

(이상한 느낌에 눈을 뜨며 벌떡일어나다 머리 아파서 웅크리는) 아으...

[독자176]

얘가 왜 안오지… 5분뒤면 지각인데

[깡냉이]

(시계를 보고 경악하며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빠르게 준비하고 교복을 대충 입는) 아 어떡해 어떡해.

[독자177]

(얼떨결에 성규 대신에 지각 잡고있는) 김명수 지각

[깡냉이]

(한참뒤에 택시 타고 학교앞에 도착한 뒤 교문으로 뛰는)

[독자178]

(멀리서 성규 발견하고 손흔드는)

[깡냉이]

(창피함에 얼굴 가리고 우현에게로 가는) 야...니가 왜 여깄어.

[독자179]

지각잡고있었어 (뿌듯한 얼굴로 명단보여주는)

[깡냉이]

(한숨내쉬고) 잘했어-. 얼른 들어가.

[독자180]

(이마에 손짚으며) 머리안아파?

[깡냉이]

(지각명단 뺏으며) 아파 죽겠어. 어제 나 뭐 실수한거 없지?

[독자181]

나쁜건없었어,기억안나?

[깡냉이]

(고개끄덕이며) 응. 다행이네 실수 없어서.

[독자182]

(큭큭 웃으며) 가방줘, 갔다줄께

[깡냉이]

(가방건네며) 부탁해-. 나 선생님한테 가봐야 겠다.

[독자183]

(가방 받아들며) 몇반인데?

[깡냉이]

8반-. (머리정리하며)

[독자184]

(눈꼽떼주며) 머리보다 눈꼽먼저 떼시죠

[깡냉이]

(뒤돌아서 눈꼽떼는) ...진작에 말 해주지-!

[독자185]

지금봤어(어깨 으쓱이며) 그럼 나 간다?

[깡냉이]

(고개끄덕이며 어깨 툭툭 치는) 끝나고 봐-

[독자186]

빠이- (손흔들며 학교안으로 들어가는)

[깡냉이]

(들어가는 우현을 쳐다보는)

/끝이얌?!

[독자191]

//

(수업시간에 톡보내는)

[자기야 내가 귀여운거보여줄까?]

[깡냉이]

[뭐]
[요즘 유행하는 그 귀요미송?]

[독자192]

[ㅋㅋㅋㅋ아니]
[엄청 귀여운 애기가 벌받는겈ㅋ]

[깡냉이]

[ㅇㅇ]
[줘 봐]

[독자193]

(동영상)
[이어폰끼고 봐 소리 잘들리게]
[애기가 옳은말하거든]

[깡냉이]

(이어폰 끼고 재생시키다 점점 얼굴이 붉어지는)

[야 ㅁㅊ 이게 뭐ㅓ냐]
[너 나 약먹임???]

[독자194]

[ㄴㄴㄴ]
[안시켰는데 너 혼자함]

[깡냉이]

[아 존나 가문의 수치다]
[아...ㅋ...존나....하....삭제좀;;]

[독자195]

[ㄴㄴㄴ]
[그럴순없다 미안]

[깡냉이]

[아 오바야ㅜㅜㅜㅜ]
[저게 뭐임 ㅜㅜㅜㅜㅜㅜㅜ]

[독자196]

[우리애긴데?]
[퓨ㅠㅠㅠㅠㅠ 졸귀아님?]
[나 저거 찍고 소리질렀는데]

[깡냉이]

[미치겠다...]
[오빠는 왜 시킴. 변태냐?]

[독자197]

[할줄몰랐음ㅋㅋㅋㅋㅋ]
[졸라 귀여움 ㅠㅠㅠ 오빠래 ㅠㅠㅠ]

[깡냉이]

[개짜증ㅇㅇㅇ]
[아 존나 술은 왜 먹어가지고]
[아ㅏㅏㅏㅏㅏ]

[독자198]

[ㅎㅎㅎ]
[일탈을 원하신 김성규(선도부장)]

[깡냉이]

[너랑안놀ㄹ꺼야ㅠㅠㅠ!]
[으아ㅏㅏㅏㅏㅏ]

[독자199]

[김명수보다 잘생겼쯥니다!]
[졸귀 ㅠㅠㅠㅠ]
[너 왜 모쏠이였는지 납득이 안가뮤ㅠㅠㅠㅠ]
[이렇게 귀여운데 왜 안채감? 퓨ㅠㅠ 존나 병신들인드슢ㅍㅍㅍㅍㅍ퓨ㅠㅜㅜㅜㅠㅠㅠ]

[깡냉이]

[아ㅏ미치누ㅜㅜㅜㅜㅜㅜㅜ]
[존나 나 만나면 이 얘기하지마라ㅜㅜㅜ]
[쪽팔려서 니 얼굴도 못보겟러ㅓㅠㅠㅠㅠ]

[독자200]

[왜애]
[완전 좋은뎅]
[만나면 이얘기부터 해야징]

[깡냉이]

[모른척할께 ㅇㅇㅇ]
[아니다 널 모른척 해야겟다]

[독자201]

[과연 날 모른척할수있을까]

[깡냉이]

[ㅇㅇ있어]
[아ㅏ존나 이불킥!]

[독자202]

[ㅋㅋㅋㅋㅋㅋ]
[졸라 귀여워]
[오빠아]

[깡냉이]

[취해서 기억 안나는데 존나 진상짓 쩔엇네]
[취하면 내가 저렇다니;;;술 안먹어야겟다]

[독자203]

[어제 너가 니입으로 잘생겨서 미안하다고함]
[거짓말 쟁이가 돼나바]
[나랑만 마시쟈]

[깡냉이]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이넼ㅋㅋㅋㅋㅋ]
[술 이제 너랑 안먹어 ㅎㅎ]

[독자204]

[거짓말쟁이가 사실이라규?]
[나랑만마셔 ㅎㅎ]

[깡냉이]

[싫어. 너랑 안마셔]
[그리고 삭제 해라 ㅡㅡ]

[독자205]

(읽고씹는)

[깡냉이]

[씹ㅂ어??]
[씹냐???]
[ㅡㅡ]

[독자206]

[왱?ㅎㅎ]
[할말있어?ㅎㅎㅎ]

[깡냉이]

(읽고씹는)

[독자207]

(엎드려 자는)

[깡냉이]

[뭐하냐...]
[자냐?]

[독자211]

(우현이 잠)

[깡냉이]

[공부하나?]
[그래 열공하고 오늘 학회실 청소 싹 해놔라 ㅇㅇ]

[독자212]

(쉬는시간까지 자다가 다음수업시작해서 답장하는)

[?!?!?!?!]
[왜요?]
[왜해?]

[깡냉이]

[뭘 어ㅐ 해야 ㅋㅋㅋㅋ]
[너 내 꼬봉인ㄱㅓ 잊었냐]

[독자213]

[??]
[저 성규오빤데요??]

[깡냉이]

[지랄말고 방과후에 청소해라 ㅇㅇ]
[검사할꺼임]

[독자214]

[님 저 선언서도쓰고 이제 담배도 안피고 염색도했는데]
[왜 청소해여??]
[애도아니고 검사는 왜함!]

[깡냉이]

[님 담배피셨잖아요]
[그리고 여태까지 너 벌점들도 청산하려면 청소 해야돼]
[잔말말고 청소해]
[내가 담당이라 검사 할꺼야]

[독자215]

[힝]
[성규야 쉬는시간에 화장실로와]

[깡냉이]

[왜 ㅡㅡ]
[귀찮음]

[독자216]

[담배피게]

[깡냉이]

[이게 미쳤나]
[청소 1년하고 싶냐?]
[지금 나보고 맞담배 하자는거야?]

[독자217]

[저한테 담배는 성규잖아요♥]

[깡냉이]

[아...]
[그거?]
[누가보면 어떡해]

[독자218]

[안봐]
[칸들어가서 쉬는시단 끝날때까지 하면돼지]

[깡냉이]

[일어나기 귀찮은데]
[ㅎㅎㅎ]

[독자219]

[앉아서 하면돼지]

[깡냉이]

[음란하긴]
[ㅋㅋㅋㅋ]

[독자220]

[괜히]
[좋으면서]
[ㅎㅎㅎㅎ]

[깡냉이]

[몰라...]
[나 공부할꺼야]

[독자221]

[화장실 와야된다?]

[깡냉이]

[알겠어 ㅇㅇㅇ]
[공부좀해라]

[독자222]

[연필없오]

[깡냉이]

[옆 짝궁한테 웃으면서 빌려달라고 해]
[너 안웃고 허세부리다간 걔 울지도 몰라 ㅋㅋㅋ삥뜯기는줄 알고]
[친절하게 양해를 구하고 열심히 공부해]

[독자223]

[내 짝궁 명순데?]

[깡냉이]

[ㅋ....그래]
[그냥 자 우현아]

[독자224]

[ㅎㅎ앞에애한테 빌렸는데 이제뭐하지?]

[깡냉이]

[뭐하긴. 필기해]
[필기한거 내가 확인할꺼니까 열공해라♥ ]

[독자225]

[어?]
[뭐쓰지?ㅠㅠㅠㅠ]

(보이는데로 적는)

[깡냉이]

[어라. 나 물음표하려다가 오타로 하트 보냈다]
[저거 하트 취소]

[독자226]

(적느라 바빠 카톡못보는)

[깡냉이]

(답장이 없자 수업에 집중하는)

[독자227]

(열심히 적다가 중간에 놓아버리고)

[못해 ㅠㅠㅠ]
[너무 많아ㅠㅠ]

[깡냉이]

(한참뒤에)
[일단 할 수 있는대로 해]
[사내새끼가 그정도로 끝내다니]

[독자228]

[아니 진짜 많아 이거]
[지금 깨있는사람이 나포함 5명이야]

[깡냉이]

[무슨상관이야]
[너 필기 제대로 안하면 키스고 뭐고 없을 줄 알아]

[독자229]

[ㅡㅡ아 진짜]
[개열심히한다 나 ]

[깡냉이]

[ㅇㅇ기대하겠음]
[남우현 화이팅^^]

[독자230]

[여우]

[깡냉이]

[♥ ]

[독자231]

[흥]

[깡냉이]

[자기야]
[찐하게 해줄테니까]
[열심히해]
[20분만 참아 ㅋㅋㅋ]

[독자232]

[네네]
[찐하게]

[깡냉이]

(씹고 공부에 집중하는)

[독자233]

(자꾸 시계 쳐다보눈)

[깡냉이]

(수업에 집중)

[독자234]

[자기야 지금 나오면안돼?]

[깡냉이]

[몇분남았어]
[종치자마자 우리반으로 와 ㅇㅇ]

[독자235]

(다리 떨다가 종치자 바로 성규반으로 가는)

[깡냉이]

(옆 짝궁에게 문제를 설명해주는)

[독자236]

자기..,아니. 성규야!

[깡냉이]

(설명을 끝내고 앞문을 쳐다보다 시계를 보는) 헐...개빠르네

[독자237]

(성큼성큼다가와 손모잡고 일으키는) 가자

[깡냉이]

(한손으로 교과서 정리하며) 나 교과서 치우고 가면 안돼?

[독자238]

안돼 (힘으로 끌고 나오는)

[깡냉이]

(끌려가며) 으아,책,책!

[독자239]

화장실 사람 너무 많아

[깡냉이]

그럼 어디로 가?

[독자240]

화장실

[깡냉이]

(투덜거리며) 어차피 화장실 갈거면서-

[독자241]

(성규말듣고 옥상쪽으로 가는)

[깡냉이]

(끌려가며) 밖에 바람불어서 추운데-

[독자242]

(멈춰서서 발 동동구르며) 그럼! 그럼 어디!

[깡냉이]

(머쓱해져서 웃는) 헤헤, 그냥 옥상 가.

[독자243]

(흩겨보고 다시 옥상으로 가는)

[깡냉이]

(말 없이 계단 오르는)

[독자244]

(옥상문앞에서 문고리 돌리다가 안열려 덜컹거리는) 시발,잠겼어

[깡냉이]

(우현 눈치보며) 어라....왜 잠겼지... 쉬는시간 3분 남았는데 어쩌지.

[독자245]

(성규 어깨쥐며)여기서하면 안돼? 아무도 안올꺼야

[깡냉이]

(고민되는듯 머뭇거리다 우현을 끌고 계단 코너쪽 구석진 곳으로 데려오는) 크흠..

[독자246]

(얼굴 붙잡으며)해도돼? 응?

[깡냉이]

(웃으며 먼저 입맞추는)

[독자247]

(기다렸다는듯이 파고드는)

[깡냉이]

(우현 어깨를 잡고 받아주다 장난기가 돌아 이리저리 피하는)

[독자248]

(살짝 짜증내며) 자기야,중앙계단에서 하고싶지?

[깡냉이]

헤헤,미안.계속해- (우현의 허리를 껴안고 쳐다보는)

[독자249]

못됐어(아랫입술 살짝무는)

[깡냉이]

(살짝앓는소리 내다가 깊게 입맞추는) 아으...

[독자250]

(종치는소리 무시하고 성규 안 놓아주는)

[깡냉이]

(어깨를 툭툭 치곤 눈을 떠 우현을 쳐다보는)

[독자251]

(모르는척하는)

[깡냉이]

(억지로 떼며 숨 몰아쉬는)

[독자252]

(침 닦아주는)

[깡냉이]

(손목시계 쳐다보며) 야 수업시작 했겠다. 나 간다?

[독자253]

더 있고싶은데…

[깡냉이]

(입술에 뽀뽀하고 손 흔드는) 쪽. 나중에 또 해줄게. 열공해-

[독자254]

(아쉬운듯 쩝쩝거리늠)

[깡냉이]

(뒤돌아보지도않고 교실로 뛰는)

[독자255]

(성규와 다르게 천천히 교실로 돌아가는)

[깡냉이]

/타임워프/
(방과후)
[ㅇㄷ]
[청소하러 얼른 와]

[독자256]

[가는중이야]
[어디야?]

[깡냉이]

[학회실]
[얼른와 심ㅁ심해~]

[독자257]

[청소하고있어]

[깡냉이]

[내가왜]
[나는 감독만 하면 돼]
[올른 와서 청소해]

[독자258]

(학회실 안으로 들어가며) 좀 해주면 덧나세요?

[깡냉이]

(우현쳐다보며) 네. 덧나요. 얼른 청소하세요. 집 가게-

[독자259]

(빗자루 꺼내오며) 덧나는지 안나는지 볼까요?

[깡냉이]

핸드폰으로 시선 돌리며) 그러든가 말든가-

[독자260]

체,그놈에 폰 (대충 쓰는)

[깡냉이]

(쿠키런하면서) 나 지금 중요하니깐 말시키지마-

[독자261]

(먼지 성규쪽으로 날리며)어휴, 이놈에 학회실에서 뭘 하길래 먼지는 맨날 쌓이나

[깡냉이]

(핸드폰 잡고 자리 이동하는) 어어-, 미친 보너스 타임!! 너때문에 못먹었잖아!

[독자262]

보너스타임? 너 지금 게임하냐?

[깡냉이]

(씹고 게임하는) 아,하트 놓쳤어. 이제 난 죽었다. 이게 남우현 때문이야

[독자263]

(성규 옆에 붙어서 게임쳐다보며) 내 하트줄까?

[깡냉이]

아니 너 때문에 피 못먹었잖아.....아,죽었어...(신경질내며) 야,청소나 빨리 해.

[독자264]

(깜짝놀라 눈 크게떠 껌벅거리는)

[깡냉이]

(다시 게임창 쳐다보며) 그렇게 쳐다보면 청소가 돼? 얼른 안움직이냐?

[독자265]

존나 못하네 (일어나 청소하는)

[깡냉이]

(우현 흘겨보며) 이게 다 누구 때문에 죽은건데...

[독자266]

너가 못해서 그런거지, 누구탓할려고? (메롱)

[깡냉이]

(할말이 없자 입술깨물고 노려보는)

[독자267]

(어깨 으쓱하고 쓰레기버리는)

[깡냉이]

(다시 게임을 시작해 초집중으로 임하는)

[독자268]

(성규가 또 죽자 크게 웃는)

[깡냉이]

(핸드폰 책상위로 던지고) 안해안해안해.

[독자269]

(웃으며 폰집어 자기가하는)

[깡냉이]

(들려오는 게임소리에 우현이 하는걸 지켜보는)

[독자270]

뿅뿅- 뒤에따라오는거는 뭐야? 졸귀

[깡냉이]

저거 목숨 한번 더 살려줄걸.

[독자271]

(끄덕거리며 게임에 집중하는)

[깡냉이]

(우현이 자신보다 잘하는걸 느끼자 우현을 툭툭치는)

[독자272]

이거 언제 끝나

[깡냉이]

(핸드폰 뺏으며) 하지마하지마-

[독자273]

아 뭐야… 왜 뺏어가먀

[깡냉이]

(주머니에 집어넣고) 너 청소 해야지. 얼른 안해?

[독자274]

다했어!

[깡냉이]

...다했어? 그럼 가자. (가방챙기며)

[독자275]

(따라 일어나 바지터는)

[깡냉이]

너 집으로 갈꺼지?

[독자276]

더 놀고싶어?

[깡냉이]

아니? 나 약속있는데ㅡ

[독자277]

누구랑?

[깡냉이]

호원이. 너도 알지? 공부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겨서 여자애들한테 인기 짱 많잖아.

[독자278]

(별 반응없이 고개 끄덕이며) 모르겠는데, 공부하기로했어?

[깡냉이]

(고개가로저으며) 아니 오늘 문제집도 사고 밥도 먹기로 했어.

[독자279]

(끄덕거리며)그래,나도 저녁에 약속있어

[깡냉이]

그래? 누구랑?

[독자280]

어,아는 후배랑

[깡냉이]

남자? 여자?

[독자281]

헹,있어 너보다 귀여운애

[깡냉이]

(빈정상함) 그래. 나도 너 보다 잘생기고 멋있는 호원이랑 얼른 만나야겠다. (핸드폰 꺼내며 학회실에서 나오는)

[독자282]

(따라나가 문잠구며) 어디서 만날껀데 데려다줄께

앜ㅋ 서로 데이트상대랑 밥먹는데 만나는거 어떰?

[깡냉이]

사거리에서 책 사고 스파게티 먹기로 했어.

헐 죠은 생각이야!

[독자283]

(끄덕이며) 그래?


서로 질투낸다고 데이트상대한테 막 먹여주고 닦아주고 핟가 서로 맘만 상하는 바보같은 ..

[깡냉이]

(고개끄덕이다 주머니에서 진동이 느껴지자 전화받는) 여보세요? 어,호야! 어디야-? 응...나도 지금 가고있어. 푸흐,진짜? 알겠어 빨리 갈게!

오오좋아좋아!!

[독자284]

호야? 애칭이야? 많이 친한가보다?

헿 난 누구로하지

[깡냉이]

(뿌듯한 표정으로 핸드폰만 쳐다보며) 응 호원이 별명. 많이 친하지- 얘도 공부 때문에 서울 올라왔으니까.

성종이 아니면 여자?

[독자285]

(머리쓰다듬어주며) 잘 놀고 카톡해? 데려다줄까?


헿 나도 성종이 아니면 여자 생각했는데

[깡냉이]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됐어, 호야 기다린대. 나 먼저 빨리 가볼게. 카톡할게-! (급한듯 뛰어가는)

항사 이런건 성종이지 ㅎㅅㅎ

[독자286]

어어,잘가

ㅋㅋ그럼 성종이로

[깡냉이]

/타임,공간 워프/
(스파게티집으로 호원이랑 들어가는) 여기 진짜 맛있다고 소문났어-

ㅇㅋㅇㅋ!

[독자287]

(얼마후 성종이손에 이끌려 스파게티 집으로 들어가는) 아아, 불안하다니까 그러네

[깡냉이]

(메뉴판 보느라 정신팔린) 음...나는 크림소스스파게티 호야 너는 해물스파게티?

[독자288]

(대각선 자리에 앉으며 메뉴판 보는) 뭐가 맛있다구?

[깡냉이]

(우현목소리에 순간적으로 대답하는) 크림소스스파게티......엥?(우현을 쳐다보는)

[독자289]

그래? 그럼 크림소스스파게티 먹을…어? (고개들어 성규보는)

[깡냉이]

(웨이터에게 메뉴판을 돌려주고 놀란눈으로 계속 쳐다보는) 뭐지...?

[독자290]

(급히 시선돌리며) 너는 뭐먹을래?

[깡냉이]

(우현이 시선 돌리자 인상찌푸리며) ...뭐야,저건 여자야 남자야.

[독자291]

(주문하곤 안절부절하는)

[깡냉이]

(하하호호 떠들며) 그래서? 푸흐, 너 아직도 사귀는 사람 없는거야?

[독자292]

(고개 끄덕이묘)어,소영이랑 헤어진지 꽤 됐어. 따른애 사귀는데?

[깡냉이]

(우현 목소리에 신경쓴채 호원을 바라보는) 에-? 너처럼 완벽한 애가? 여자애들 너같은 애 두고 뭐하냐,그치?

[독자293]

아 걔랑 싸우다가 사겼어 (웃으며) 이거 걔가 염색해줬어

[깡냉이]

(우현 말에 뿌듯해서 웃어보이는) ..응? 아냐. 그냥 오늘 니 말이 재밌어서- 헤헤.

[독자294]

아 근데 (웃으며 성종이 귀에 뭐라 속삭이는)

[깡냉이]

(우현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왜 요리가 안나오지-?

[독자295]

(우현이네 음식이 먼저나오는) 어? 와 맛있겠다

[깡냉이]

(웨이터 부르며) 저기요. 저희 시킨지 한참 됐는데 왜 안나와요?

[독자296]

(성규네 살짝 눈치보며 먹는) 맛있다. 그치?

[깡냉이]

(우현 테이블 콕 찝으며) 저기보다 먼저 주문했는데요?

[독자297]

(기침하곤 물 들이키는)

[깡냉이]

(웨이터가 가자 호원에게 투덜대는) 뭐야,여기 분위기도 별로고 다 별로네..

[독자298]

맛있는데… 안그래? (성종이가 휴지로 입가 닦아주자 어색하게 성규 눈치보는)

[깡냉이]

(물만 들이키는) 아,짜증나.

[독자299]

(피클 먹여주며) 니꺼보다 내꺼가 더 맛있는거같아

[깡냉이]

(요리가 나오자 괜히 우현 째려보는)

[독자300]

(괜히 찔려서 쳐다보지도 못하는)

[깡냉이]

(호원이 달래줘도 뾰루퉁하게 요리만 보다가) ...아냐,얼른 먹기나 해-

[독자301]

(성규 쳐다보는)

[깡냉이]

(우현과 눈 마주치고) 호야, 내가 먹여줄까?

[독자302]

(저도 모르게 고개 젓는)

[깡냉이]

(거부하는 호원에게 억지로 먹이는) 맛있지?

[독자303]

성종아,내꺼 맛있는데 먹어볼래? (스파게티 돌돌말아 내밀며) 아-

[깡냉이]

(맛없다는데 지어내는) 뭐~? 내가 먹여줘서 맛있다고. 하하 너도 참!

[독자304]

(성종이 머리 쓰다듬으며) 어이구, 기특해. 꼭꼭 씹어먹어

[깡냉이]

(입벌리며) 나두나두! (욕하는 호원 다리로 툭툭 치며 재촉하는)

[독자305]

(시키지도 않았는데 성종이가 먹여주자 기특하다고 생각하며 받아먹는) 맛있네

[깡냉이]

(호원이 먹여주자 웃으며 애교부리는) 호야가 먹여줘서 더 마시쪄!

[독자306]

(또 기침하곤 물마시는) 아니,그 내가 이상한거 들어서

[깡냉이]

(가려고 하는 호원 잡으며) 뭐? 귀여워 죽겠다구? 하하 호야도 참-

[독자307]

아,내 애인이 애교를 부리는데… (또 웃으며 성종이 귀애 속삭이는)

[깡냉이]

(애써 웃으며 스파게티 먹는) 하하..

[독자308]

(물 따라주며)그래도 귀여워

[깡냉이]

(먹을수록 마음만 상하는) 맛없어-

[독자309]

다 먹었어? 나갈까? (성규 슬쩍보곤 카톡보내는)

[맛있게 먹고 나와]
[우리 갈께♥]

[깡냉이]

[그러든지]
(격하게 주머니에 핸드폰 넣는)

[독자310]

(흠칫놀라서 얼른 일어나 계산하고 나가는)

[깡냉이]

(우현이 나가자 마자 포크 내려놓는) 에라이...호원아 우리도 가자.

[독자311]

(옆 커피숍으로 들어가는)

[깡냉이]

(계산을 하고 호원을 이끌고 나오는) 너 갈꺼지? 나도 가야돼. 그래 그럼 전화해라.

[독자312]

(커피숍 안에서 성규발견하곤 얼굴가리는)

[깡냉이]

(호원이 가고 우현에게 전화걸까 말까 고민하는)

[독자313]

성종아,아무래도 형 먼저 가야겠다. 애인이화낼꺼같아. (커피숍 밖으로 나와 성규 뒤에서 덮치는) 왘!

[깡냉이]

(깜짝놀라하며) 으아!

[독자314]

(커피 내밀며) 마셔

[깡냉이]

(커피숍 쳐다보며) 뭐야? 왜 저기서 나왔어?

[독자315]

커피사느라

[깡냉이]

(커피 받아들며) 그래?

[독자316]

(끄덕이며) 응

[깡냉이]

(은근슬쩍) 걔는 누구야?

[독자317]

아는후배라니깐? 문제집은 잘샀어?

[깡냉이]

(고개 끄덕이며) 응...근데 아는후배한테 그렇게 다정하냐 넌?

[독자318]

어? 아니 내가 쫌 많이 귀여워해

[깡냉이]

왜? 그게 귀여워?

[독자319]

그게..? 지금 성종이 말하는거야?

[깡냉이]

(말실수하자 애써 시선돌리며) 아니..뭐, 니가 원래 그렇게 오목조목 이쁘게 생긴 남자애 동생이 있을 줄 몰랐지-

[독자320]

…상관없잖아, 너가 더 예뻐 (머리 쓰다듬어주는)

[깡냉이]

(괜히 부끄러워지자 손밀어내는) 뭐야-

[독자321]

아님 말고- 이호원은? 갔어?

[깡냉이]

(고개 끄덕이며) 응. 그럴껄?

[독자322]

그럼 우리도 가지 뭐

[깡냉이]

집 갈꺼야?

[독자323]

어디 들어갈까?

[깡냉이]

아니 집 갈래 피곤하지않아?

[독자324]

난 괜찮은데?

[깡냉이]

그래? 그럼 뭐 하고싶은거 있어?

[독자325]

뽀뽀?

[깡냉이]

장난치지말고, 진지하게 가고싶은데 있어?

[독자326]

넌?

[깡냉이]

(고민하며) 음...너희 집?

[독자327]

…우리집?

[깡냉이]

응. 안돼?

[독자328]

더러운데…

[깡냉이]

뭐,어때. 부모님 계시나?

[독자329]

아니,쫌 늦게 오셔

[깡냉이]

그럼 오시기 전까지 있자.

[독자330]

그러 던가..

[깡냉이]

왜?...별로 싫어?

[독자331]

아니,명수빼곤처음이야. 성종이도 안데려왔었는데

[깡냉이]

(웃으며) 그으래?

[독자332]

응…

[깡냉이]

얼른가자! 궁금해!

[독자333]

가까워. 여기서 걸어가도돼

[깡냉이]

(들뜬 목소리로) 명수 다음으로 가는거니깐 완전 특별한거네?

[독자334]

(끄덕이며) 애인중엔 니가 처음이야

[깡냉이]

뭔가 엄청 데려갈거 같이 생겼는데-. 의외다.

[독자335]

원래 놀러가기만하지,놀러오라곤 안하거든

[깡냉이]

왜? 숨기는거 있어? 아님 더러워?

[독자336]

그냥… 내 공간에 들이는게 싫어서

[깡냉이]

(고개 끄덕이며) 아~. 뭔가 새롭게 보이네.

[독자337]

(어색하게 웃으며)왜?

[깡냉이]

그냥-. 좋아서.

[독자338]

아무튼 긴장된다고 (앞서걷는)

[깡냉이]

(따라 맞춰 걷는) 왜애-, 긴장될게 뭐가있어.

[독자339]

(성규보다 더 앞서 걸으며) 천천히와

[깡냉이]

(꿋꿋이 따라 걷는) 너 집이 어딘지도 모르는데?

[독자340]

내 뒷모습보고 따라와 (오기가 생겼는지 더 빠르게 걷는)

[깡냉이]

(헥헥거리며 따라 걷는) 아 천천히 가-

[독자341]

천천히 오라니깐그러네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며) 저기가 우리아파트야. 나 먼저갈테니까 천천히 와?

[깡냉이]

(찡찡거리며) 아, 나 데리고 가-!

[독자342]

(먼저 뛰어가며) 천천히와!

[깡냉이]

(소리지르며) 몇호인데!

[독자343]

1101호! 천천히와!

[깡냉이]

(투덜대며 뒤에서 쫓아가는)

[독자344]

(허겁지겁 뛰어들어와 방정리하는)

[깡냉이]

(한참뒤에 벨 누르며) 문열어-

[독자345]

헐 시발 이게 뭐야 (방안에 야한사진 침대 밑으로 던져버리곤 방안 둘러보는) 어어,이정도면…

[깡냉이]

(문 쿵쿵 두드리며) 여기 남우현 집 아니에요?

[독자346]

(책상위에 콘돔발견하고 놀라서 침대밑으로 던져버리는) 헐 시발 내가 콘돔을 언제 샀지. (허겁지겁 나가 문열어주며) 남우현네집 맞아요

[깡냉이]

(흘겨보며 들어가는) 왜이렇게 늦게 열어?

[독자347]

하하,귀가 안좋아서 못들었어

[깡냉이]

(두리번 거리며) 니 방이 여기야? 들어가도 돼? (이미 몸은 방으로 들어가는)

[독자348]

하하,그럼… 돼지…

[깡냉이]

(두리번 거리며 침대에 앉는) 흠...급하게 치운 냄새가 나는데?

[독자349]

냄새나? (페브리즈 뿌리는)

[깡냉이]

(아무생각없이) 대부분 급하게 치울 때 침대밑에 다 쑤셔놓지 않냐? 막 너도 그런거 아냐?

[독자350]

에헤이,설마. 하하하

[깡냉이]

(자리에서 일어나 이것저것 만져보는) 컴퓨터도 있네, 해도 돼?

[독자351]

어,그으럼… (긴장되는지 성규 행동하나 놓치지않는)

[깡냉이]

(컴퓨터 부팅시키고 다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집 좋네-

[독자352]

(졸졸 따라다니는) 하하 그렇지?

[깡냉이]

(우현을 이상하게 쳐다보며) 나 물 주라.

[독자353]

어,그래! (부엌으로 들어가는)

[깡냉이]

(우현이 나가자 다시 두리번 거리며) 진짜 침대 밑인가? (침대밑을 확인하는)

[독자354]

(물 가지고오다가 놀라서 성규 쪽으로 물뿌리는) 으악! 자기야!

[깡냉이]

(놀란눈으로 우현 쳐다보다 얼굴에 물기를 닦는) ㅇ,야...너...지금...이게....

[독자355]

(급히 소매로 물 닦아주며) 아,자기야! 왜 거기 서있어!

[깡냉이]

(어버버거리며) 여기있으면 안돼?

[독자356]

아니아니,놀랐잖아 (급한대로 옆에있던 옷으로 닦아주는)

[깡냉이]

너 뭐 숨기는거 있어?

[독자357]

어? 아니!

[깡냉이]

(침대밑을 다시 확인하며 손 뻗는) 그럼 가만히 있어라?

[독자358]

(성규 안아들어 침대위로 던지는)

[깡냉이]

(당황하며) 이게 미쳤나!

[독자359]

하하,옷 젖었지? 내 옷 줄께

[깡냉이]

야, 너 침대 밑에 뭐 있어? 여자라도 숨겼어?

[독자360]

어? 아니아니. 여자는 무슨

[깡냉이]

그럼, 왜그러는데- 우리사이에.

[독자361]

(옷 던져주며) 안돼니까 옷이나 갈아입어

[깡냉이]

(마음에 안든다는듯 옷 우현에게 던지며) 안입어.

[독자362]

입혀줘?

[깡냉이]

(말도하기 싫다는듯 고개 돌려버리는)

[독자363]

자기야아…

[깡냉이]

(우현 흘겨보며) 뭐.

[독자364]

입어…

[깡냉이]

(한숨내쉬고 교복셔츠를 벗는) 이게 뭐야...

[독자365]

미안해 (옷내미는)

[깡냉이]

(런닝마저 벗고 옷 받아드는) 진짜 뭐 숨기는거 있지? 솔직히 말하면 화 안낼게. 응?

[독자366]

(꾸물거리는)

[깡냉이]

(옷 마저 입고 우현 살살 달래는) 아- 뭔데. 담배 빼고 다 용서할께. 담배야?

[독자367]

(성규 입 툭치며) 담배는 이거

[깡냉이]

그럼 담배말고 뭐지...? 술인가? ...용서해줄게- 뭔데...

[독자368]

나쁜거 아니니까 안봐도돼

[깡냉이]

와 진짜 치사하다. 나도 너 몰래 비밀 만들꺼야.

[독자369]

자기야… 나는 비밀도 있으면 안돼?

[깡냉이]

(괜히 머쓱해져서) 어? 그건 아닌데-...

[독자370]

(입술 삐죽대는)

[깡냉이]

ㅇ,알았어. 안궁금해할게. 궁금해도 참을게...됐지?

[독자371]

(끄덕이며) 믈 다시 떠올께

[깡냉이]

응-. (우현이 나가자 엄청난 갈등을 하는) 하...볼까? 말까?

[독자372]

(과자챙기는)

[깡냉이]

(침대 끝에 앉아서 고개 숙여 밑을 확인하고 재빠르게 다시 올라오는)

[독자373]

(문열며) 물가져왔어요

[깡냉이]

(움찔거리곤 괜히 어색하게 웃는) 하하 물이다! 예!

[독자374]

(물내밀며) 뭐야,그 반응은?

[깡냉이]

(물 받아들며 마시는) ...그냥-, 물이 좋아서. 하하 우리 컴퓨터 하자!

[독자375]

(끄덕이며) 너 해,컴을 어떻게 같이해

[깡냉이]

(의자에 앉아 배경화면을 훑어보는) 그래. 나 혼자 해야지-.

[독자376]

과자줄까?

[깡냉이]

(아무거나 눌러보는) 응-, 나도 과자. 근데 너도 인강들어? 여기 인강폴더 있네? 흐흐 요즘 공부하는구나?

[독자377]

어? 그거 야동폴던데? (과자건네주며 덤덤하게 말하는)

[깡냉이]

(과자를 받아물고 혼자 고민에 빠지는)

[독자378]

(신경안쓰고 쿠키런 다운받는)

[깡냉이]

(우물우물거리다 목소리 톤에 신경 쓰며 은근슬쩍 물어보는) 우현아, 넌 애인이 의심하면 싫...지?

[독자379]

(성규한테 생명보내며)어느정도 의심은 좋지,왜?

[깡냉이]

그냥...그러면 애인이 거짓말한거 같으면 어떡할꺼야? 그냥 모른척 해주는게 좋겠지?

[독자380]

거짓말? 정도가 심하면 화내도돼지않을까? ,왜?

[깡냉이]

그냥, 궁금해서-. (컴퓨터 끄며)

[독자381]

(갸웃하며) 왜? 궁금한데…

[깡냉이]

몰라-, 물어보지마. 나만의 비밀이야. (우현 옆자리에 눕는)

[독자382]

자기야,내가 거짓말했어?

[깡냉이]

(우현 허리 끌어안고 눈감는) 아닐껄-

[독자383]

(볼에 뽀뽀하며) 그치만,내가 자기 애인이잖아

[깡냉이]

(눈감고 웃으며) 알아 너 내 애인인거.

[독자384]

그럼,내 얘기아니야?

[깡냉이]

(눈뜨며) 비밀이라니까? 자기야, 나한테는 비밀도 있으면 안되는거야?

[독자385]

안돼는데? 궁금해 (웃으며 껴안는)

[깡냉이]

(우현 어깨잡고 밀어내는) 싫어- 비밀이야.

[독자386]

(다시 안으며) 궁금해

[깡냉이]

(자신 얼굴 뒤로 빼며) 너도 안알려 줬잖아.

[독자387]

너 본거아냐? 꼭 말하는게 본거같았는데

[깡냉이]

(괜히 시선 피하며) 아 몰라몰라. 졸렵다-

[독자388]

모르긴? 빨리 제대로 말해라?

[깡냉이]

(우현에게 안기며) 졸려어-

[독자389]

졸리긴 애교부리지말구-

[깡냉이]

(자는척하는)

[독자390]

(토닥거려주는)

[깡냉이]

(실눈 떠 우현을 쳐다보다 다시 눈감는)

[독자391]

자기야,진짜 자?

[깡냉이]

(신경쓰다 눈이 파르르 떨리는)

[독자392]

자는척 진짜 잘하네-

[깡냉이]

(눈뜨며) 많이 티나? 헤헤...

[독자393]

(끄덕이며) 응,많이 나

[깡냉이]

(할 말 없자 손장난치는) 흠흠...

[독자394]

(가만히 토닥거리며) 내옷입으니까 너한테서 내냄새나

[깡냉이]

(킁킁거리며) 그러게-. 좋다.

[독자395]

아,졸려

[깡냉이]

(우현 볼 꼬집으며) 잘꺼야?

[독자396]

자지말까?

[깡냉이]

너 자면 나 침대밑에 볼꺼야-

[독자397]

… 봤으면서 안본척

[깡냉이]

(괜히 눈마주치고 웃는) 흐흐 자기야, 내가 안보려고 노력은 했는데-

[독자398]

그랬는데?

[깡냉이]

몸이 말을 안들었어- 막 자기맘대로 봐버렸어.

[독자399]

그래서 뭐 봤는데에…?

[깡냉이]

(우물쭈물거리며) 어? 그냥...이것저것

[독자400]

이것저것뭐?

[깡냉이]

그게-, 사실 내가 본게 확실치 않아. 니가 여자 데려온적도 없다는데 그게 있을리도 없고,그냥 비슷하게 생긴걸수도 있고-.., (우현 눈치보며 말하는)

[독자401]

아? 아! 어? 어?! 너 진짜 봤어? (당황해 몸 일으키는)

[깡냉이]

(덩달아 당황하며) 그거 ㅈ,진짜야? 내가 잘못본거 아니지? 그치?

[독자402]

뭐,뭐 봣는데! 뭐봣어?

[깡냉이]

(침대에서 일어나며) 뭐긴 뭐겠어..그거지!

[독자403]

(따라 닐어나며) 뭐뭐뭐!!

[깡냉이]

(머뭇거리며) 아 그거 있잖아!

[독자404]

그게뭔데!

[깡냉이]

진짜 내가 말하는걸 원해? 말해버린다?

[독자405]

(입막으며) 아아! 말하지마! 나도 그거 왜 여기있는지 몰라!

[깡냉이]

(퉤퉤거리며 팔치우는) 그럼 누가 알아! 내가 알아? 너 여자 한명도 안데려왔다면서...!

[독자406]

(손 바지에 문지르며) 안데려왔어!

[깡냉이]

그럼 저거 옛날에 산건데 니가 깜빡하고 잊은거라고?

[독자407]

(끄덕거리며) 그리고 그게 있다고 여자 데리고왔다는 증거안돼!

[깡냉이]

(가만히있다가 놀란눈으로) 그럼...설마...명수랑!!!

[독자408]

(성규 머리 때리며) 말이돼는소리해!! 진짜!

[깡냉이]

아야. 왜 때려 변태야!

[독자409]

이상한생각하지마! 너가 더 변태야!

[깡냉이]

콘돔 갖고있는 니가 더 변태겠지!

[독자411]

콘돔가지고 혼자 상상하는게 더 변태같거든?

[깡냉이]

콘돔이 그거하라고 있는건데 그럼 무슨 생각이 더 나겠냐, 바보야!

[독자412]

콘돔하나있다고! 여자가 집에 드다니는것도 아니고! 김명수는 더더욱 아니잖아!

[깡냉이]

그럼 딸 칠 때 쓰냐? 그게 더 변태같거든?

[독자413]

너,너어- 그래서 내가 거짓말했다는거야?

[깡냉이]

그건 나야 잘 모르겠지만 믿어줄게. (우현 어깨 토닥이며) 자기야,아무리 그래도 콘돔까지 쓰면서 딸치는건 좀 아니지 않아?

[독자414]

(혀내밀며)헹,난 딸 안치는데?

[깡냉이]

그럼 고자야?

[독자415]

꼴리면 하는거지 뭐 (메롱)

[깡냉이]

(이해가 안가는듯 인상찌푸리다 우현을 짤짤 흔들며) 뭐? 딸은 안치는데 꼴리면 한다고? 뭘하는데 뭘!뭘!뭘!

[독자416]

뭘하겠니- 흐흫 뭐 이제는 쳐야겠지만

[깡냉이]

(우현을 밀어내고) 발랑까진 새끼! 앞으로 뽀뽀안해.

[독자417]

(크게웃으며) 발랑꺼진거 알고 사귄거잖아

[깡냉이]

그거야 그렇지만...어쨌든 나는 쉽게 안해줄꺼야. 너랑 다른 남자니까!

[독자418]

나랑 너무 다르지

[깡냉이]

아,자존심 상해! 왜 너같은 애들이 인기 많은거야.

[독자419]

푸핫,왜? 이호원도 인기 많다며

[깡냉이]

여자들은 잘생기고 몸 좋은 사람들만 좋아하잖아. 나 처럼 매력있는 사람은 봐주지도 않고-. 다들 나중에 후회할꺼야.

[독자420]

그래서 내가 너 좋아하짆아

[깡냉이]

(귀가 붉어지며) ㅇ,어 그래. 고마워...

[독자421]

아,웃기다.

[깡냉이]

뭐가 웃겨 임마. 웃지마. 콘돔관리나 잘 하고. 야한잡지 한정판이던데 나중에 빌려줘라? (자리에서 일어나 교복챙기는)

[독자422]

어,너 그걸 어떻게알아? 짧은시간에 다 봤네

[깡냉이]

(윙크하며) 시력은 또 좋거든. 헤헤

[독자423]

…? 너 윙크한거야?

[깡냉이]

응. 왜? 하면 안돼? (우현이 준 옷 벗으며)

[독자424]

아니, 긴가민가했거든

[깡냉이]

(다시 교복으로 갈아입으며) 개새끼.

[독자425]

응,왜?

[깡냉이]

그냥 욕한거야 병신아. 아 짜증나 옷 축축해. (옷 펄럭이며 말리는)

[독자426]

(웃으며) 더 입고있지.내 옷

[깡냉이]

싫어. 너 이제 부모님 오시잖아, 가야 돼.

[독자427]

칼같기는…

[깡냉이]

(방문나오며) 나도 더 있고 싶은데, 어쩔 수 없어.

[독자428]

(뒤에서 꺼안으며) 아,자기야-

[깡냉이]

(뒤돌아서 토닥이며) 잘자- 가서 카톡할께.

[독자429]

(눈감고 입내미는)

[깡냉이]

(웃으며 볼에 짧게 입맞추는) 헤헤

[독자430]

(입 삐죽이는)

[깡냉이]

왜 맨날 나만 해주냐? 니가 좀 해봐. (입술 내미는)

[독자431]

(입술 앙 깨무는)

[깡냉이]

(우현 어깨 팡팡 때리며) 으프!으프!

[독자432]

너가 하는게 더 나을껄?

[깡냉이]

(우현따라 입술 앙 깨무는)

[독자433]

으프으으 (어깨 밀어내며)

[깡냉이]

쌤통이다. (메롱하며 현관으로 가 신발을 신는)

[독자434]

(입술 매만지며 현관쪽으로가는)

[깡냉이]

(손흔들며) 잘자-.

[독자435]

(끄덕이며)웅 잘가- 카톡해

[깡냉이]

(고개 끄덕이며 나가는)

/끝인가? 어떡하징 더 이어?

[독자436]

ㅋㅋㅋㅋㅋㅋㅋ몰라이제 할것도없렄ㅋ

[깡냉이]

수고해쪙 얌아 ㅎㅅㅎ♥

[독자23]

둘이 여전히 사이가 좋구나..

[깡냉이]

으아니?!

[독자24]

안녕 깡냉이

[깡냉이]

모노?

[독자28]

응, 나 모노

[깡냉이]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독자30]

그냥저냥 지내고있어~.~ 독감도 다 낫고 집에서 요양중이야.

[깡냉이]

에고.많이 아팠나봐. 이제 아프지마 ㅜ.ㅜ

[독자31]

잘 지내~.~ 너랑 얌이도 아프지말고, 지금 환절기라 날씨가 병신같이 오락가락하네

[깡냉이]

그러게. 모노나 아프지마 ㅜㅜ 몸이 그렇게 약해도 되겠어? 밥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독자37]

너희나 조심하세요~.~

[깡냉이]

얌도 걱정했어, 아프지말래. ㅜㅜ

[독자41]

응 너희도 감기조심해~ 이제 따로 안부르고 너희라고 하면 되겠다

[깡냉이]

잉? 왜??

[독자42]

?? 그냥 너희가 편해서 너희라고 한다는거임... 게다가 너희 나랑 동갑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있니?

[깡냉이]

ㅋㅋㅋㅋㅋㅋㅋㅋ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43]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45]

모노야!!!!!!! 우리 대화 봐찌!!! 부끄져!

[독자46]

무슨 대화? 나이 얘기한거?ㅋㅋㅋㅋㅋ 그거면 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깡냉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로구나!

[독자48]

응? 무슨 말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47]

으악! 깡냉아! 보는사람이 여기있어쪙!! 부끄러!

[독자49]

뭔말이야 둘이서ㅋㅋㅋㅋㅋ

[독자50]

너희 둘다 나를 혼란스럽게 하는구나ㅋ... 간만에 들어왔더니 몰이나 당하고... 세륜할거임 ㅂㅂ...

[독자52]

ㅋㅋㅋㅋ왜 가고그랰ㅋㅋㅋㅋ 우리톡하다가 누가볼까했었는데 그게 너였었다고 ㅋㅋ

[깡냉이]

ㅋㅋㅋㅋㅋㅋㅋ헿헿♥

[독자187]

끝인가봉가..? 캬악 동영상가지고도 놀려야함

[깡냉이]

어케하지? 이을까?헿ㅎㅎㅎ

[독자188]

흐헤헤ㅔㅎ 그를까

[깡냉이]

어떻게 이으징?

[독자189]

걍 문자하지머

[깡냉이]

그랭 그럼 수업시간에 우현이가 문자보내는걸루 ㅇㅅㅇ!!

[독자190]

저기에 이을까?

[깡냉이]

웅 ㅎㅎ

[깡냉이]

저거 카톡 계속 이어??헿

[독자208]

고만하까?

[깡냉이]

나는 해도 좋아!ㅎㅎㅎ근데 이러면 끝이없을ㅋ거같아 ㅋㅋㅋㅋ얌 그만하고싶엉?

[독자209]

ㅋㅋㅋ상관없옹 끝없은 톡좋아

[깡냉이]

시험 끝날 ㄸ 까지 이어가봐?ㅋㅋㅋㅋㅋㅋㅋ

[독자210]

ㅋㅋㅋㅋㅋㅋ그럴까?

[독자437]

수거해쪙 깡냉아 불마크껔ㅋㅋㅋ

[깡냉이]

꺼쪙! 내 마음은 이제 식어버렸다..

[독자438]

ㅋㅋㅋㅋㅋㅋㅋ불마크가꺼지니 수수해진느낌

[깡냉이]

ㅋㅋㅋㅋㅋㅋ아! 내 계획이 무산됐어! 그리고 내 톡 최초로 떡이 없네! ㅊㅋㅊㅋㅊㅋ 순수물이야

[독자439]

ㅊㅋㅊㅋ 뭔 계획인지모르게ㅛ지만 깨진거 추카추카

[깡냉이]

우현이 깔려고 했는데 까먹엇다! ㅊㅋㅊㅋ

[독자440]

휴

[깡냉이]

휴. 다행이네 얌은. 맨날 내가 이겼었는데 ㅎㅅㅎ 내가 또 이길 뻔 햇넹. 최강깡냉이

[독자441]

ㄴ 이톡에선 내가 이긴다

[깡냉이]

어쩔수없는 컨셉이엿엉.!

[독자442]

ㅎ우뭔컴셉

[깡냉이]

성규가 너무 순수하게 나와써. 아쉽네. 앙ㄱ르너? ㅠ하유ㅠㅠ영어단어 내일 마저 외워야지ㅠㅠㅠㅠㅠ6장중 한장도 못외웟어 ㅠㅠㅠ애라이

[독자443]

왜 성규 야한거많이보자낰ㅋㅋㅋ 으리에게느내일이있어 깡냉ㅇ

[깡냉이]

나중에 시험끝나면 성인현성이들 번외로 하자! 권태기온 현성이들 최후...☆★
그 전까지는 우리 열공헙시다! 나는 영어단어 열심히 외워야니! 아자아자!

[독자444]

헤어져? 흐규
나누너무 절리다우나어ㅜ왜졸리지

[깡냉이]

아니...행쇼해야지s2 그리고 진짜 배틀호모 ㄱㄱ ㅋㅋㅋㅋ
차마 내일 시험인데 자라고는 말 못하겟다...힘내 얌아^.ㅜ 나는 너 대신애 자줄께

[독자446]

아ㅏㅋㅋㅋㅋ 잤어

[깡냉이]

ㅋㅋㅋㅋㅋㅋㅋ야 자면 어떡행ㅋㅋㅋㅋ

[독자447]

머!머머!

[깡냉이]

내가 너 대신 자주려고 햇는뎅 ㅎㅅㅎ

[독자449]

내가 대신 자줬넹 ㅎㅅㅎ 유믕 학교 일찍가서 공부해야지.. 일본어 하나도 안봤어

[깡냉이]

간바떼!!!!

[독자451]

아리가또

[깡냉이]

유어우ㅐㄹ컴! 시험 잘 봐 얌아~> .<

[독자452]

ㅈㅏㄹ봤다 잘봤어~ ㅎㅅㅎ 랄라라라러

[깡냉이]

옼ㅋㅋ축하행!!!

[독자454]

백!점!

[깡냉이]

헐!!대박!! 추카해추카!!!!!!

[독자455]

꺄!

[깡냉이]

꺄아!!!77ㅑ!!!!

[독자456]

그ㄴ데 일본어 5분도 공부안한게함정ㅋㅋㅋㅋㅋ

[깡냉이]

우왛ㅎㅎㅎㅎㅎㅎ오히려 공부했으면 더 헷갈렸을 수도 있엇겟닼ㅋㅋㅋ

[독자457]

ㅋㅋㅋㅋㅋㅋ영단어 외우고이써?

[깡냉이]

ㅠㅠㅠㅠ외우려 햇지만ㅋㅋㅋㅋㅋ일찍잠드뮤ㅠㅠ

[독자458]

ㅋㅋㅋ루뚜쭈

[깡냉이]

흐텉ㅌ튜ㅠㅠㅠㅠㅠ망해쪙

[독자445]

ㅡ

[독자448]

이 댓글뭐야 쓴적없엌ㅋㅋㅋ

[깡냉이]

꿈속에서 나랑 만나고 싶어서 잠결에 썻구나? 헿

[독자450]

전혀요~

[깡냉이]

헿 부끄러워하긴

[독자453]

ㅎㅅㅎ 전혀요~

[독자459]

나도망해쪈 어제 공부 못함.. ㅠㅠㅠ

[깡냉이]

오늘이 마지먹 ㄴㄹ이야???

[독자460]

아니아니 내일이야

[깡냉이]

후유ㅠㅠㅠㅠㅠ나도 빨리 시작하고 빨리 끝났으면 좋겟앙

[독자461]

안대 너무 준비없이 봐 퓨ㅠ

[깡냉이]

빨리 시험끝낫으묜 조케뜌ㅠ

[독자462]

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이면 끝난다듀ㅠㅠㅠ

[깡냉이]

얌아 오늘도 시험 잘 봐!!!ㅎㅅㅎ

[독자463]

아냐 오늘은 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

[깡냉이]

왱왱ㅋㅋㅋㅋㅋㅋㅋ

[독자464]

예상대로 망해쎃ㅎㅎ 그 뭐냐 한문 영어였거든.. 내일은 문학경제.. ㅜㅜㅜ 싫다아 배고파 오늘석식뭐였어?

[깡냉이]

얌 ㅅㅣ험 망해서 마음이 앙팡 ㅜㅜㅜ오늘 석식에 앙팡이 나왔어 이런 우연이!!!

[독자465]

오늘 내아침이 저거였는데! ㅋㅋㅋ사진까지찍어써?ㅋㅋㅋ
방금 아빠가 닭사와서 냠냠해쪙

[깡냉이]

나는 석식먹구 집으로 와버려써 ㅋㅋㅋㅋ 우리학교 석식 맛잇기로 유명함! ㅈㅏ랑해야디

[독자466]

오 ㅋㅋㅋㅋㅋ 그래서 너가 석식먹고오는거구나?ㅋㅋㅋㅋ 아 맞다 나 이제 쿠키런 짱잘함^^

[깡냉이]

신기록 몇인뎅......

[독자467]

44만... 너 왜 갑자기 시무룩얔ㅋㅋㅋ

[깡냉이]

난 34만 .....

[독자468]

ㅎㅎㅎ분발하

[깡냉이]

너랑 나랑 10만 차이네...

[독자469]

별로 안나네

[깡냉이]

흑......난 영어단어도 못외우는데 쿠키런도 못해

[독자470]

나도 잘하는거아니얔ㅋㅋㅋㅋㅋㅋ 왜이래! 정신차리고 영단외어

[깡냉이]

시졍시졍>_<

[독자471]

쿠키런 젤리 업그레이드해 그럼 점수 잘나와

[깡냉이]

흑...그래도 게임을 못하면 망한거야...ㄸㄹㄹ

[독자472]

ㅋㅋㅋ삼십정도면 잘 나온거지

[깡냉이]

힝 ㅜㅜㅜㅜㅜ 근데도 난 48위야...

[독자473]

이런걸로 뭘 그렇게 시무룩해

[깡냉이]

시묽시무룩시무룩 ㅠ3ㅠ 얌 좋겟다 내일 마지막 시험이구.ㅜㅜ

[독자474]

응 좋아 내일 초밥뷔페가기로함 ㅎㅎ

[깡냉이]

초밥이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헑 ㅜㅜㅜㅜㅜㅜ마시게따

[독자475]

나도 기대댛ㅎㅎ 그리구 이제 시험끝나면 엄청바빠지겠다 너나 나나

[깡냉이]

왜? 수련회 때무네? 우리 수련회 일주일정도 차이나지?ㅋㅋㅋㅋ힝

[독자476]

웅웅 제주도!!!!!!! 장기자랑!!

[깡냉이]

아 맞다 장기자랑!ㅋㅋㅋㅋㅋ열심히 연습행 ㅋㅋㅋㅋ

[독자477]

ㅠㅠㅠㅠㅠㅠㅠㅠ나 춤 너무 못춤 ㅠㅠㅠㅠ 혼자 연습했는데 부끄러눠서 얼굴빨게짐ㅋㅋㅋㅋ

[깡냉이]

헿 귀엽닼ㅋㅋㅋ그냥 그 상황을 즐기구 와!

[독자478]

부끄부끄함..

[깡냉이]

헿ㅎ할스잇엉"!

[독자479]

아 시럼시간에 알람울린 꿈꿔써 ㅠㅠ

[깡냉이]

ㅋㅋㅋㅋㅋㅋㅋ오늘 핸드폰 관ㄹ 잘해 ㅋㅋㅋㅋ

[독자480]

으앙 ㅠㅠㅠㅠㅠㅠㅠ 깜놀해쪄

[깡냉이]

우쭈쭈 오늘만 열심히 하면 된당!

[독자481]

껌쩍놀랐어ㅠㅠㅠㅠㅠ

[깡냉이]

우쭈 그래쪄여~¿

[독자482]

그래쪙! 시험끝나땅!!!!! 키아오 놀고와떤

[깡냉이]

ㅋㅋㅋㅋㅋ ㅎㅅㅎ 난 치킨 먹구와써

[독자483]

ㅎㅎ초밥

[깡냉이]

대다나다...ㅇ0ㅇ

[독자484]

ㅎㅅㅎ대다나다!

[깡냉이]

마시게따....치킨먹엇는데....초밥 주면 더 먹을 수 잇어

[독자485]

안줄꾸야

[깡냉이]

흥 안머겅

[독자486]

ㅎㅅㅎ 아 심심해

[깡냉이]

좋겠다 심심해서....난 법정하고잇는데....

[독자487]

룰루 심심하당 ㅎㅅㅎ 법정 삼한년때배웡

[깡냉이]

그럼 지금 세계지리만 해? 히융히유유ㅠㅠ법정 어려워ㅠㅠㅠㅠㅠ 외워야더ㅐ

[깡냉이]

얌은잔다...나는 공부한다...국가의 규모와 기능이 확대되고 사회의 복합성과 다양성 그리고 전문성이 심해지면서 국민이 직접 모든 국가의사를 결정하는것이 어려워ㅓ졌기 때뭉리다. 그러나 유권자의 의사를 정확하게 반영하기는 쉽지않아서 대표성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기도 한다. 이 문제점을 보완 할 수 있는 방법들은.
몰라!!!!!!내가 어떠케 알아!!!!!!!!!!으아아ㅏㅏㅏㅏㄱㄱㄱㄹㄹ라아앍ㄹㄹㄹㄹㄹㄱㄱㄱㄱㄱㄱ 얌은 자는데!!!!!!!난!!!!!!!!민주주의의 참여방식 공붖ㅇ이얗ㅎ!"!!!"

[독자488]

ㅋㅋ세계지리만햌ㅋㅋㅋㅋ 어제 진짜 미친듯이놀아서 피고내

[깡냉이]

히융 나도 그러고싶당 ㅠ3ㅠ

[독자489]

넌 다음주!

[깡냉이]

얌이 나대신 놀아줘 ~.~

[독자490]

나 오늘부터 춤연습햨ㅋㅋㅋ

[깡냉이]

무슨춤춰? 뱃걸?

[독자491]

뱃겅? 웬 뱃걸?ㅋㅋㅋㅋ

[깡냉이]

애들 장기자랑 춤연습으로 다들 레이디스코드-뱃걸 연습하길랭 ㅋㅋㅋㅋㅋ 무슨춤춰?

[독자492]

아 ㅋㅋㅋ 나쁜여자야~ 이거?

[깡냉이]

웅웅! 제목이 나쁜여잔가....어쨌든 헿ㅎ

[독자493]

그거 안해 ㅎㅅㅎ

[깡냉이]

그럼 머해???

[독자494]

ㅎㅎ비밀인데에

[깡냉이]

(삐짐) 학교나 가야지...흥

[독자495]

ㅋㅋㅋㅋ내꺼하자해

[깡냉이]

우앜ㅋㅋㅋㅋ멤버 누구 맡앗엉

[독자496]

성규라곸ㅋㅋㅋㅋㅋㅋ 아 힘드러

[깡냉이]

아! 말해줬었어?

[독자497]

웅 저번에 성규닮았다고 들은날! ㅎㅅㅎ 나꿈에 깡냉이가 톡올리는꿈꿈. 구래서 와 심심한가보다했는데 꿈이네

[깡냉이]

ㅋㅋㅋㅋㅋㅋㅋ올리고싶당 ㅜㅜㅜㅜㅜㅜㅜ그치만 화요일이 시험 으헐허어엉 다음주면 올릴수 잇을꺼야 ㅎㅅㅎ♥

[독자498]

ㅋㅋㅋ으아 다담주면 ㅎㅅㅎ 제! 주! 도!

[깡냉이]

다담주가 내!생!일!

[독자499]

오 레알? ㅋㅋㅋㅋㅋㅋ추크추크

[깡냉이]

그치만 뭔가 기쁘지않아.....내 생일이 석가탄신일에 묻히고...작년은 비스트컴백때문에 묻히고...참고로 나랑 내친구들은 비스트를 좋아해서 나는 아웃오브안중 ....ㄸㄹㄹ☆★

[독자5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생일이 일요일이던 쉬는날이던 석가탄신일이던 비스트캄벡일이던 생일이란게 중요한ㄱ아니야?

[깡냉이]

그치..ㅠㅠㅠㅠㅠ근데 요태까지 생일들은 항상 나말고 다른 무언가가 집중되더라거...이젠 그러려니해 ㅋㅋㅋㅌ

[독자501]

난 너한테 집중할께 ㅎㅅㅎ

[깡냉이]

그것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거 같다 ㅋㅋㅋㅌ!!!♥ ㅎㅅㅎ♥

[독자502]

에이 왜이러셩 ㅎㅅㅎ 뻥치지마셩

[깡냉이]

진짜얌! 물질적인것보다 그런게 훨배 낫지 ㅋㅋㅌ!

[독자503]

ㅎㅅㅎ 호오 그래?

[깡냉이]

웅ㅇ ! ㅎr 공부해야되는데....이불에서 나오기 시러

[독자504]

나두 6시부터 이러고있어

[깡냉이]

ㅋㅋㅋㅋㅋㅋ여섯싴ㅋㅋㅋㅋㅋ난 엄마가 밥ㅁㄱ으라 할 때 나올껀뎅 넌 언제 나올꺼야.

[독자505]

나는 배고플때

[깡냉이]

배고픈데 귀찮아서 안나갈거같은뎅

[독자506]

.... 들킴!

[깡냉이]

나는 먹구와찌

[독자507]

흥 그런거같더라

[깡냉이]

헤헤^-^

[독자508]

ㅍㅣ곤해

[깡냉이]

나두...

[독자509]

뭐해써

[깡냉이]

얌생각

[독자510]

내생각이 피곤해?

[깡냉이]

!!! 아니~ 오래해서

[독자511]

공부나해

[깡냉이]

하고잇써....흑

[독자512]

흥 믿을수없어

[깡냉이]

ㅠㅠㅠ나 독서실 간다 이재퓨ㅠㅠㅠㅠ

[독자513]

잘가 화이팅 힘내

[깡냉이]

2시간이 20시간으로 느껴지는건 오늘이 처음이야 여기 화장실만 와이ㅠㅏ이 터지네....하

[독자514]

ㅋㅋㅋㅋㅋㅋㅋㅋ깡냉이화이팅! 다음주를 생각해서!!

[깡냉이]

나 한시간 뒤에 딥 갈꺼야ㅠㅠㅠㅠ흐슈ㅠㅠㅠㅠㅠ배고파ㅠㅠㅠㅠㅠ

[독자515]

딥? ㅋㅋㅋ 아 4시간동안 춤춤 ㅠㅜ힘듬 배고픔

[깡냉이]

4시간 춤추는게 나아....

[독자516]

공부해 4시간춤춘나는 뻗을꺼니깐

[깡냉이]

매정하시네...난 이제 좀 쉬력 했더니만 ㅠㅠㅠㅠ흥 쿠키런이나 해야지....

[독자517]

ㅋㅋㅋ쿠키런질렸어.. 애들도 질렸는지 생명안옴

[깡냉이]

그러게....나도 나만하나봐....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유ㅠㅠㅠㅠ

[독자518]

ㅋㅋㅋㅋㅋ 공부해

[깡냉이]

=_= 그래....얌은 잘 뻗어...

[독자519]

웅웅 힘내 깡냉

[깡냉이]

붙잡고도~싶었지만 나도 결국에 안될걸 알기에~~....

[독자520]

ㅎ 공부하라구 인티꺼

[깡냉이]

시ㅣ다 밚항ㅇ할ㅋㅋ거다

[깡냉이]

나는 얌이 무서워서 인티를 끄고 공부를 했다..

[독자521]

아 착해

[독자522]

너 그러다 후회한당?

[깡냉이]

햇쟈나ㅠㅠㅠㅠ햇단마리야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재 쉴래ㅠㅠㅠㅠ몰라몰라

[독자523]

흥 쭉 쉴꺼야?

[깡냉이]

웅 쉴꺼야 ㅎㅅㅎ

[독자524]

그러렴 ㅎㅅㅎ

[깡냉이]

나랄 놀아줘 ㅎㅎㅎ

[독자525]

꾸랭 엇 깡냉이 컴켰다

[깡냉이]

잘못눌러썽ㅎㅎㅎㅎㅎ난 핸드폰이지롱

[독자526]

아 뭐얌

[깡냉이]

헿ㅎㅎㅎ

[독자527]

으앙 엉덩이에 종기남

[깡냉이]

헐 왜? 안씻어서?

[독자528]

땀차서 그런거같아 ㅠㅠ 오늘 스키니 입고 연습했거든

[깡냉이]

바부 ㅜㅜㅜ스키니입구 하다니! 편한 옷 입구하지 ㅂ부바ㅜ부

[독자529]

3시간편히입고하고 마지막 한시간 얀습할때 옷입고한거거든... 힝

[깡냉이]

헣 ㅠㅠㅠ스타킹 신으면 안되겠다 으으 ㅠㅜㅜㅜ내일 체육복입구 잇어야겟네

[독자530]

ㅋㅋㅋㅋ괜찮은뎅..

[깡냉이]

내일 스타킹 신고 후회할꺼당 ㅎ흥흥

[독자531]

나 요즘 안신어 ㅋㅋ

[깡냉이]

꾸래....?ㅎㅎ

[독자532]

웅 바보야

[깡냉이]

나 바보 아니야! 얌이 바버야

[독자533]

웅 너 바보

[깡냉이]

바보는너!

[독자534]

내가왜?

[깡냉이]

이유엄써 나한테 바볼 햇으니까! 너는 바뷰야

[독자535]

공부해

[깡냉이]

와 계속 나를 밀어내고잇어. ㅜㅠㅠㅠㅠ잘꺼야

[독자536]

잘했어 ? 댓글달았는데 안달렸나봐

[깡냉이]

어제 2시까지 공부는 햇는데ㅠㅠㅠㅠ모르게따 오늘이 첫시험이야ㅠㅠㅠ

[독자537]

우쭈쭈 긴장하지말구 마킹잘해

[깡냉이]

흐엉 학교 일찍가서 책 한번 더 바야겟다유ㅠㅠㅠ

[독자538]

웅 잘해! 다음주면 논다

[깡냉이]

히유ㅠ세지 열심히 해야겠다....ㄸㄹㄹ 문학은 역시....휴

[독자539]

세지쉬워 화이팅

[깡냉이]

화이팅!!아자!"

[독자540]

힘내라 깡냉이

[깡냉이]

ㅎㅎㅎ세지 잘 봤어 #내일만 더 하면 끝난당

[독자541]

축하행 세디는 쉽징

[깡냉이]

웅! 근데 오늘은 법정하고 화학이란게 함정...☆★
맞다ㅠㅠㅜ나 손에 사마귀 치료하려고 병원가서 드라이아이스치료 햇는데 의사쌤이 생살에도 뿌려서 나 손바닥 전체에 물집잡힘 ㅠㅠㅠㅠ어제 마킹하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ㅠㅠㅠ오늘 머리감는데 아파죽는줄 ㅠㅠㅠㅠ

[독자542]

으아 어뜨케 ㅠㅠㅠㅠㅠㅠㅠㅠ 의사선생님 나빴어ㅠㅠㅠㅠ

[독자543]

ㄱㅐㄴ찮아??ㅠㅠㅠ

[깡냉이]

괜찮다고 하고싶지먼 ㅠㅠㅠㅠㅠㅠㅠㅠㅠ솔직하게 안괜차나퓨ㅠㅠ허ㅠㅠㅠㅠ으파ㅠㅠㅠ

[독자544]

ㅠㅠㅠㅠㅠㅠㅠ으아으 상상도안돼

[깡냉이]

아푸ㅠㅠㅠ내일 수학만남아ㅛ는데 어차피 수학은 포기니까 ...하핳ㅎ

[독자545]

ㅋㅋㅋㅋ나도 수학 다 찌근ㅁㅋㅋㅋㅋ

[깡냉이]

내일 찍신님이 오길 바래야지 ㅎㅎㅎㅎ헿ㅎㅎㅎ

[독자546]

ㅋㅋㅋㅋㅋ 나 찍어서 26점? 맞음ㅋㅋㅋ

[깡냉이]

헐쩐다 ㅋㅋㅋㅋㅋㅋ겁나 잘본거 아니야?
몇점만점이야?ㅋㅋ

[독자547]

잉..? 100점만점인데..? (당황)

[깡냉이]

아 ㅎㅎㅎ 난 또 30점만점인줄! 우린 30점만점인데ㅜㅜㅜㅜ나 나 저번에 찍어서 17점 맞은거야ㅠㅠ그래서 B반들어가서 죽늕ㄹ 알앗어ㅠㅠㅠㅠㅠ선생님이 나 겅부 잘 하는줄 알고 계속 발표시킴...원래 점수는 10점도 안될텐데...

[독자548]

ㅋㅋㅋㅋㅋㅋㅋ우와 30점 ㄷㄷ

[깡냉이]

ㅋㅋㅋ그래서 ㄷ 어려운듯...ㄸㄹㄹ ㄱ그래서 난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