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백야다 주문 외쳐보기!! 나는 도백야다 나는 도백야다!!! 뱀파이어와 나 #04. 전생은 전생일 뿐 '나 한테 그 쪽은- 괴물. 괴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 같아' '괴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괴물 그 이상도,' '괴물..' 쾅- 자꾸 귓가에 맴도는 백야의 목소리에 세훈은 참을 수 없어, 손으로 벽을 치자 벽에는 구멍이 나버렸지만- 그런건 상관없다는 듯 세훈은 마른 세수를 하고 침대에 걸쳐앉았다. 착각을 했다. 전생의 백야는 전생 일 뿐이다. 모습은 같을지라도 성격과 생각하는 방식이 같은 건 아니었다. 자기보고 괴물이랬다. 내 품에서 나와 두려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괴물이라고 했다. 답답한 마음에 깊에 한숨을 쉬자, 땅 꺼지겠네- 라는 말소리와 함께 김종인이 보였고, 세훈은 뭐냐고 말을 했다. "알려주고 싶은게 있어서." 세훈의 앞에 서 있는 종인의 모습에 세훈은 날이 선 말투로 대답을 했고, 종인은 그런 세훈의 옆에 앉아 똑같이 한숨을 내쉬었다. "루한이 형 왔어." "..근데-" "물론- 너한테는 알려주기 싫었지만~내가 워낙 귀가 밝아야지~?" "꺼져라." "백야가, 위험해." "개새끼야. 백야가 왜 위험한비 몰라서 물어?" "...." "가서 말해. 그 일 네가 한 짓이라고 말 하고 백야 곁에서 꺼져-" 종인에게 꺼지라는 말을 끝으로 세훈은 차키를 챙기고 나가려고 했지만, 뒤에서 들려오는 종인의 말 때문에 그 자리에서 굳어서린 채 서 있게 된 세훈이다. "네가 우리 부모님 죽이지만 않았어도, 시발 이 개같은 뱀파이어 안됬어 새끼야- 수 천년 사는거 전혀 행볻하지도 않고, 백야한테도 미안한거 아는데- 난 백야를 죽인 네 옆에는 안 놔둬." "....." "전생에 백야한테 사랑받았다고 지금도 날 사랑할 거라고 착각하지마." 그 말을 끝으로 먼저 사라져 버린 종인이었고 세훈은 뒤 돌아 벌써 사라져버린 텅 빈 공간을 바라보았다. "부모님.....시발. 내가 안 죽였다고" 속에서 부터 올라오는 구역질의 느낌에 세훈은 손에 들린 차키를 더욱 세게 잡고는 자신의 차로 이동했다. 새빨간 세훈의 스포츠카가 꽃마을을 나가는 걸 지켜보고있던 종인은 백야의 집 앞으로 이동을 해, 현관문 앞에 서서 가만히 집중을 하자 집 안에서 들려오는 백야와 백야의 동생목소리에 피식- 하고 웃어버리는 종인이다. _야!! 도경수!! 너 내가 샤워하거 깨끗이 정리하랬지!! _아, 외박한 주제에 잔소리가 많아- _야! 도경수! 너 냉장고에 있는 내 과자 네가 먹었지!!!!! _아 진짜!!! 나 고3이거든?!! _누가 먹으래?! 야!!! 도경수!!!!! [야!! 김종인!!! 너 또 밥 안 먹었지?!] [응.] [누가 밥 안 먹으래?? 야, 어디가? 야!!!김종인!!] "목소리 톤 하나고 안 변했어." 집 안에서 들리는 백야의 말투에, 갑자기 옛날 생각이나 웃고있던 종인은 책이나 읽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에 이동하려 했지만 갑자기 문을 열고 나오는 백야의 모습때문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굳어버린채 백야를 멀뚱히 쳐다봤다. "과자사러 간다!!왜!!! 왁-! 어? 어제.." "안녕하세요." 여전히 이쁘다. 너는, 종인은 그렇게 생각하며 백야를 향해 웃으면서 인사를 건냈다.
"죄송하지만, 오늘은 안...어? 오세훈??" 문이 열리는 소리에 뒤 돌아, 오늘은 안 한다고 말늘 하려다 세훈이의 모습에 오세훈 이라고 이름을 부르자 같이 있던 루한과 백현은 오세훈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백현은 무시하고 루한의 앞으로 다가가 싱긋웃으면서 루한이 오랫만- 이라며 인사를 건냈다. "전 형입니다만-??" "와~나한테 형 소리 듣고 싶은가봐?" "아무리 같은 가문이 아니라도 지킬껀 지켜야지. 교양없어보여, 세훈아~" "난 쓰레기한테는 교양따위 안 갖추는데-" 씽긋 웃으며 말을 하는 세훈의 태도에 화가 난 루한은 재빠르게 세훈에게로 달려 들었지만, 좀 더 빠른 세훈이 피하자 루한은 그대로 문으로 돌진해 버렸고 문은 처참하게 루한과 함께 밖으로 나가 떨어져 버렸다. 여유있게 피한 세훈은 종대 옆으로 가서 피 달라고 했지만, 오직 종대의 눈에는 부셔져버린 자기 가게의 문을 좌절한 표정으로 다가갔다. "내...문..." "내가 안 그랬다? 루한이 그랬지." "야!!!이 문이 그냥 문인 줄 알아?? 이태리의 장인이!!!!!" "돈 많잖아, 그 많은 ㄷ," 쾅- 세훈은 갑자기 달려든 루한에 의해 종대에게 말을 다 하지 못한채로 카페 구석으로까지 날아가 버렸고 그 덕에 비싼 테이블이며 의자가 다 부셔져 버렸다. 그 처참한 현장을 입을 벌리고선 보고 있는 종대와 웃으면서 재미있다고 더 싸우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는 백현이 있었지만, 루한과 세훈은 그 둘은 전혀 신경쓰지도 않고 있었다. 루한은 자신의 밑에 깔린 세훈을 노려보면서 목을 서서히 조이고 있었다. "누가-누구 보고 쓰레기래-" "...아, 너- .... 루-한-" 세훈의 도발에 눈 색깔까지 바뀐 루한은 세훈을 한 손으로 들고는 주방쪽으로 던져 버렸다. 그리고 천천히 주방쪽으로 걸어가자, 종대가 급하게 루한 앞에 서서 주방만은 안된다며 참으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이미 이성이 나가버린 루한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고, 그대로 세훈과 같이 종대를 들어 테라스 쪽으로 던져버리고 난 뒤 주방으로 순간이동을 했지만 세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쓰레기가 느리기까지 하네-" "...세훈아~형이랑 대화로 하자. 너 때문에 교양없게 이게 뭐야~" "대화는 무슨-" 다시 루한의 앞으로 나타난 세훈의 눈은 빨간색으로 변해 있었으며 숨을 고르면서 루한의 어깨에 손을 올려 힘을 주곤, 루한의 귀 옆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져갔다. "과거는 용서 하지만, 현재는 용서 안해." "....." "내가 가만히 있는 이유는 민석이 형을 봐서 봐주는 거야. 루 한 아." "루한이 형이라니깐-" "뭐, 백야한테 손 대지 않는 다면 생각해보지." 루한의 어깨를 두어번 두드리고 처참하게 변해버린 카페를 둘러보다 종대에게 미안하다고 웃으며 사과를 하자 욕을 하는 종대였고, 백현에게는 한 번만 더 백야 주위 얼쩡거리면 진짜 죽여버린다고 말 한 뒤 유유히 가게를 나갔다가 말 안한게 생각이 나 문 앞에서 고개만 내 밀어 루한에게 말하고 난 뒤 콧노래를 부르면서 자신의 차로 이동하는 세훈이다. 세훈이의 말로 인해 루한은 한 쪽 입꼬리만 올린 채 웃었고, 백현은 종대와 같이 엉망진창이 된 가게를 둘러보고는, 종대를 도와서 가게를 치우고 있었다. "힉-? 가게 왜 이러냐??" "아, 민석이 형!! 루한이 형 다시 파리로 데리고가!" "와하! 루한이 작품이야???" "오세훈 때문이야! 그 뱀파새끼는 루한이 형을 괜히 자극시켜가지고." 갑작스런 민석의 등장에 종대는 서러움이 폭발하 듯이 민석이에게 투정을 부렸고, 민석은 그런 종대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준 뒤, 루한에게로 다가가니 루한의 눈 색깔은 초록에서 갈색으로 돌아와 있었고 멍하니 민석을 쳐다봤다. "야- 김민석." "뭐-임마-" "종인이 우리 가족이지? 맞지?" 루한의 말에 민석은 장난이 섞인 말투로 그럼 종대처럼 K가문이겠냐고 말을 하자 묵묵히 가게를 정리 중이 던 종대는 민석에게 그런 발언 위험하다며 찡찡거렸고, 민석은 그런 종대에게 장난이라며 말을 하곤 당연히 우리 M가문 막내아들이지 라고 말을 했다. "근데, 오세훈 그 새끼가-" "응." "종인이 가족취급 좀 해 보래." "야, 종인사랑은 루한 너 잖냐~" "나는...종인이가 아무리 백야 그 년 사랑해도, 난 그 년 환생할 때 마다 죽일꺼야." 그 년 환생할 때 마다 죽일꺼라는 루한의 말에 종대는 처참한 자신의 가게를 둘러봤다. 인간 둘 때문에 이게 뭐야 진짜- 이래서 인간을 사랑하거나 정을 주면 안되요. 종대는 다시 투덜거리며 가게를 치우는 것에 집중했다.
옆에서 쫑알쫑알 김종대 욕 중인 백야를 종인은 계속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서 백야를 쳐다보며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었다. '이번에도 백야 그 년은 내가 죽일꺼야.' 종인은 아까 변백현의 행적이 수상해 종대한테는 책 읽으러 간다고 나와서는 옥상으로 올라 가 있었는데, 루한형의 입에서 나온 말은 가히 종인에게는 충격이었다. 그래서 백야와 옛날에 사랑했던 사이인 세훈에게 알려는 줘야겠다 싶어 오세훈에게 갔지만 결국 세훈과 싸우고 말았다. 루한형이 저러는 거는 다 자기 탓이다. 대충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부정하고 있었다. 가족이라고 알고 나에게 아들처럼 대해줬던 형이기에 미안해서, 무서워서 말을 하지 못했을 뿐이다. 종인은 괜시리 백야에게 미안해져 한 숨을 내뱉었다. "내 말.. 좀 듣기 그렇지..?" 백야는 신나게 종대 얘기를 하면서 옆으로 흘끗쳐다 봤더니 무표정으로 있는 종인의 표정과 한 숨소리에 혹시 자기가 종대욕을 해서 그런가 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말을 걸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재미있다고 웃으며 말해주는 종인이다. "암튼! 그 찡찡이는 누구랑 연애하고 결혼할지 모르겠다니깐??" "뭐- 찡찡녀랑 연애하고 결혼하겠지?" "......" "....왜?" "그거-설마 개그야?" "어?" "너어- 생긴거랑 완전 다르다~?" 백야는 당황해 하는 종인의 얼굴을 보고는 그게 떠 너무 웃겨 너 웃기다고 말을 하면서 종인의 어깨를 때렸는데 손에 느껴지는 감촉에 놀라, 눈을 크게 뜨고는 종인을 가만히 쳐다 봤다. 그런 백야의 행동에 종인은 왜 라며 백야를 쳐다 봤지만, 백야는 아무 말 없이 종인을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어제 오세훈 그 남자 품에 안겨 있을 때도 차가웠다. 그리고 종대의 손도 차가웠고, 지금 이 남자의 몸도 차갑다. 오세훈 그 남자는 뱀파이어다. 그렇다는 건 종대도...이 남자도. [왜 죽였냐고!!!!!] "아." "도백야,!" 또 다시 들리는 환청에 백야는 힘없이 몸을 숙여버렸고, 그런 백야의 모습에 놀란 종인은 백야를 잡았지만 차갑게 뿌리치며 일어서는 백야 때문에 갈 길을 잃은 손이 무안해진 종인은 자신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는 백야를 쳐다봤다. "너도...혹시 뱀," "뱀파이어가 아니라- 괴물." "......" "그 새끼도 네가 정의 한 괴물이야. 인간이 아니니깐 괴-물." 그 장면을 조용히 지켜보던 세훈은 나무에서 내려와 백야와 종인의 앞으로 착지했다. 그래. 전생은 전생일 뿐이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면 된다. 여기까지 오면서 그렇게 생각을 내린 세훈은 백야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고개를 들어 백야를 보면서 웃었다. "근데-난 괴물이 아니라, 세훈. 오세훈인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도백야.
04화는 재미없는거 같애...지루한거 같아... 알콩달콩해보이는 걸 쓰고 싶어..ㅠㅜㅠㅠㅠ 그래도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계신거죠...? 흑흑 p.s 03화 글 누군가가 추천해주셨어...추천이 1이야!!!워훼!!! 감사해요!!!! 아직 이해가 안 되실꺼예여ㅠㅠㅠ 아직 전 상황이 나오지 않았으니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이 많이 실거예여ㅠㅠㅠㅠ 하지만 이 포인트를 그냥 넘기 시면 안 되 실꺼같아서 중요 포인트 두가지를 알려드릴께요. 1.루한의 백야 집착은 종인때문에 생긴것 2.종대의 말 중에서 인간 둘 때문에 이게 뭐냐고 이래서 사랑도 정도 주면 안된다고 말했던 부분. 이 두가지만 꼭 기억 하시면서 다음 글을 읽으시면 이해가 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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