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은 아저씨랑 고아원으로 봉사 갔던 얘기를 해줄께!
아저씨랑 주말에 고아원으로 봉사 활동을 갔어, 차타고 가서 차에서 딱 내리자마자 애기들이 막 우다다다 뛰어오는거야.
근데 아저씨가 아무 능숙하게 애기 한명 들어서 안아주면서 잘 지냈어?? 하면서 아빠미소 짓는데.. 오 할렐루야.. 성스럽소ㅎ
나도 내려서 아저씨 뒤에서 뻘쭘하게 서있는데 아저씨는 난 안중에도 없는지 애들이랑 들어가는거야.. ㄸㄹㄹ..
그래서 뒤에서 쫄쫄 쫓아가고 있는데 갑자기 꼬마애가 나한테 와서 내 바지를 잡고 아래서 나 쳐다보는데.... 애기 덕후인 나는 덕통사고로..ㅎㅎㅎㅎ
근데 애기가 너무 귀여운거야, 그래서 내가 쪼그려 앉아서 안녕? 했더니 검지를 입에 넣고 있다가 씩 웃으면서 손 흔들어주는데 오구오규ㅠㅠㅠ
내가 너무 귀여워서 으으으으..!! 이런 소리 내면서 몸서리 치다가 이름이 뭐에요? 했더니 여누! 이여누! 하면서 엄청 똘망똘망하게 대답하는데..(현기증)
몇살이에요? 했더니 움.. 하면서 손가락을 쫙펴서 나한테 보여주면서 헤헤 하고 웃는데.. 어휴;;;;;;; 날 그냥 죽여,...ㅜㅜㅜㅠㅠㅠ
내가 연우한테 들어갈까요? 했더니 고개를 끄덕 끄덕해, 그래서 손 잡고 들어가려고 했더니 누나. 하고 부르는거야. 그래서 응? 하고 쳐다봤더니
아나죠.. 하면서 팔 벌리고 서있는데.. 후 연우야 오늘부터 땅에 발 닿을 생각 하지마려무나 ..^^
내가 연우를 안아올려서 아저씨가 들어간쪽으로 들어가는데 연우가 내 목에 손 두르고 꼭 껴앉는거야..ㅎㅎ
내가 흐믓한 마음으로 데리고 들어가는데 아저씨가 문앞에 애들한테 둘러싸여 있더라고, 날 버리고 들어가더니 (분노)
아저씨가 날 찾고 있었는지, 내가 들어오니깐 나한테 달려와서 미안해요, 오랜만에 애들보는거야.. 이러는데
후.. 연우가 있으니깐 용서해드리죠ㅎ 내가 괜찮아요. 하고 아저씨 쳐다보니깐 아저씨가 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왜요? 했더니
" 연우 아니에요? "
" 맞아요. "
" 와...... 진짜 너무해.. "
" 왜요?? "
" 내가 여기 몇년을 다녔는데.. 내가 안으려고 할때마다 도망가더니..... "
" 에? "
" ㅇㅇ이는 오늘 처음 봤으면서 이렇게 안기고... 좋겠네요.. "
저러면서 완전 배신감에 휩싸인 얼굴로 아련하게 날 한번 보고는 그냥 신발벗고 쏙 들어가 버리는거야.
아저씨가 좋겠네요.. 라고 말할때 눈이 촉촉한걸 보았어..★
괜히 또 아저씨도 한번도 못 안아본 애기가 나한테 이렇게 폭 안겨있으니깐 으쓱한 마음으로 신발 벗고 들어가서 연우를 내려놓고 신발을 벗겨주는데
연우가 신발 벗겨주는데도 내 옷을 꼭 쥐고 있는데..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죽을꺼같에 ㅠㅠㅠㅠㅠㅠㅠ
신발을 다 벗기고 연우 손 잡으면서 들어가자~ 하고 아저씨 뒤를 따라 갔는데, 무슨 놀이방처럼 되있는데가 있는거야.
나는 사실 고아원이라고 해서 되게 열악한 환경일 줄 알았는데 왠만한 어린이집만큼 좋았던거 같아.
암튼 놀이방에 딱 들어가니깐 미끄럼틀에 공풀장 각종 장난감 까지 엄청 많더라고, 내가 그래서 와......... 하고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떤 여자분이 들어오시는거야.
슬쩍 봤는데 되게... 음.... 이런말 하긴 죄송하지만 무섭게 생기신.. 사납게..? 화장을 찐하게 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암튼 엄청 강한 인상이셨어.
" 어머~ 레이씨! 오셨어요~? "
...? 방금 그 목소리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아, 우리 엄마 다니시는 미용실 아줌마 목소리랑 닮으셨어.. 완전 콧소리에 애교가 뚝뚝 떨어지다 못해 흘러넘치는 목소리..ㅎ
저렇게 콧소리를 내시면서 아저씨 팔뚝을 잡으면서 눈웃음을 날리시는데..ㅎ 아무리 봐도 30대로 보이시는데..?
내가 지금 말을 이렇게 하고 있지만 그 상황에선 미간이 꾸깃해졌을꺼야, 작업건다는 느낌이 아주 팍팍 들었거든.
" 저번에 사다 주신 미끄럼틀, 애들이 되~게 좋아해요오~ "
" 아, 정말요? 다행이네요. "
" 오호호호, 놀이방 만들정도로 장난감을 사다주시고, 어쩜 이렇게 젊으신 분이 착하실까? "
아주.. 팔짱끼고 난리 났네.. 언짢아지는 이 기분..ㅎ
근데 들어보니깐 여기있는 장난감 아저씨가 사다줬다 뭐 이런소리 같던데.. 아, 역시 천사였어.. 역시! 내가 남자보는 눈이있어!!
근데 저 여자 거슬려..ㅎ 짜증과 흐믓함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아! 하면서 날 쳐다보는거야.
그리곤 내 쪽으로 걸어와서 내 어깨에 손을 올리고 그 여자 앞으로 가는데 그 여자 표정이 마치 이 여자는 뭐야? 라는 눈빛이였어.
" 이분은 누구..? 동생분이신가? "
동생? 도옹생?? 도오오오옹생??????? 이 여자가 정말
" 오늘은 제 여자친구랑 같이 왔어요. "
" 여자친구요..? 아, 여자친..구 분이 셨구나.. "
" 안녕하세요ㅎ "
" 아, 네. 여자친구분이 굉장히 어리시네요. "
" 그렇죠? 근데 이렇게 어린 사람한테 반해서 먼저 고백한 저도 참 양심 없는거 같아요. "
" 네..? "
" 전 연상보단 연하가 더 좋더라고요, 귀여운척 안해도 귀엽잖아요. "
웃으면서 날 보는데 아저씨 눈에서 꿀 떨어지겠어요.. 은근 여자분 디스하는데 여자분이
억지로 표정관리 하면서 하.하 잘.어.울.리.세.요. 라면서 로봇처럼 말하고 나 한번 째려보고 가는데 내가 아저씨 쳐다봤더니
아저씨가 웃으면서 저 여자가 자꾸 나한테 작업걸어요. 하면서 강아지처럼 쳐다보는데ㅋㅋㅋㅋㅋ 겁귀ㅋㅋㅋㅋㅋ
내가 아저씨한테 정신 팔려 있는데 내 손을 잡고 있던 연우가 내 손을 땡기는거야.
그래서 내가 놀라서 응?? 하고 밑을 쳐다봤더니 연우가 뾰로통한 얼굴로 나 올려다보는거야. 그러더니 내 손 잡고 미끄럼틀 있는 쪽으로 데려가는거야.
그러곤 미끄럼틀 하고 벽 사이에 공간으로 들어가더니 미끄럼틀 밑에 공간으로 쏙 들어가서는 자기 옆자리를 그 작은 손으로 톡톡 치면서 날 보면서 웃는데
연우야... 누나는 너무 몸이 커서... 거기 못들어가....★
내가 누나는 못들어가... 하곤 그냥 미끄럼틀하고 벽 사이에 앉아서 여기 앉을께! 했더니 연우가 검지 손가락을 입에 대면서 완전 소근 소근 말하는거야.
" 쉿! 여긴 여누바께 모르는 대야, 누나한테만 알려주께! "
" 와~ 그럼 여긴 연우랑 누나만 아는 비밀의 방이야? "
" 응응! "
하면서 웃는데.. 오구오구 우리 연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흐믓하게 웃는데 연우가 막 이것저것 물어보는거야.
" 누나는 이름이 뭐야? "
" 누나는 ㅇㅇㅇ이야! "
" ㅇㅇ이 누나? "
" 그렇지~ "
ㅇㅇ이 누나? 하는데 어휴.. 내 이름이 ㅇㅇㅇ이라 행복했던 적은 처음이야..ㅎ
부모님 감사해요, ㅇㅇㅇ이라고 이름을 지어 주셔서(오열)
근데 갑자기 연우가 완전 진지한 얼굴로 날 쳐다보는거야, 근데 연우 이자식 너 나중에 커서 완전 여자 많이 울리겠는데?
" 누나, 저 형아랑 누나랑 겨론해? "
" 어??? "
" 겨론해? "
연우가 형아랑 결혼 하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아직 결혼은.. 내가 어?? 하고 되물으니깐
겨론해? 하면서 되게 조그만 강아지처럼 쳐다보는데.. (어휴) 내가 머리 쓰다듬으면서 아니, 결혼 안해요~ 했더니 진짜!?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응! 했더니 자기 머리 위에 올라가 있는 손을 잡아서 내리곤 두 손으로 내 한손을 꼭 잡는거야.
" 그럼, 누나 여누랑 겨론해! "
" 어? "
" 누나 예뻐! 여누 누나 좋아! 누나 여누랑 겨론해!! "
연우야.. 누나도 그러고 싶다만은 ㅎ 그럼 나는 철컹철컹이야..ㅎㅎㅎ
내가 당황해서 쳐다보는데 완전 똘망똘망한 눈으로 날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내가 또 엄마 미소 지으면서 그럴까요? 했더니 연우가
녜! 이러면서 대답하는데 ㅠㅠㅠ 네도 아니야 녜! 으어허허허 휴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청혼 받았쪄 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오구오구 하면서 연우를 꼭 안았더니 연우도 미끄럼틀에서 나와서 나 꼭 껴안는거야. 내가 아빠다리 하고 있었는데 내 위에 앉아서 내 목에 팔 두르고 꼭 껴앉는 자세.
내가 등 토닥 토닥 해주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불쑥 우리 앞에 서는거야. 어디서 나온거야, 이 아저씨
" 여기서 뭐해요? 한참 찾아.... "
아저씨가 말하는데 갑자기 안겨있던 연우가 고개를 팍 들더니 나랑 눈 마주치고 씩 웃는데.. 어휴 나대지마, 심장아..
연우가 웃으면서 내 입에 쪽- 하고 뽀뽀를 하는거야.
내가 놀라서 연우를 쳐다보는데 연우가 누나! 뽀뽀했으니까 여누랑 겨론해야대 헤헤- 하고 말하는데 그럼요, 뽀뽀를 하면 책임을 져야지!!!!!!!!
내가 연우랑 결혼해야겠다!! 하고 아저씨 쳐다봤더니 아저씨 얼굴에 어이없음. 이렇게 써있는거 같았어ㅋㅋㅋㅋㅋ
내가 왜요? 하는 얼굴로 얄밉게 쳐다보니깐 아저씨도 허ㅋㅋㅋ 하고 웃더니 나와요, 애들 밥먹을 시간이에요. 하고 뒤돌아서 가는거야.
연우를 안은 채로 나갔더니 아까 그 여자분이 또 있는거야. (부들부들)
그 여자분이 나랑 연우를 보더니 약간 놀란 표정으로 말하는거야.
" 어머, 연우가 왠일이래? "
" 네? "
" 원래 모르는 사람한테 잘 안가는데. "
" 아, 연우가 제가 좋은가봐요. "
하면서 은근 으쓱하면서 여자를 쳐다봤는데 여자가 허- 하더니 그쯤은 나도 한다는 표정으로
연우야, 이리와 밥먹자 하면서 연우를 부르는데 연우가 고개를 막 도리 도리하면서 시러!!! 누나랑 이쓸꺼야!! 하면서 날 더 꽉 껴앉는거야.
내가 그래서 그냥 제가 먹일께요. 했더니 뻘쭘한지 흠.. 그러세요.
하고는 다른 애를 한명 자기 무릎에 앉혀놓고 먹이는데 애기들이 서툴 숟가락 젓가락질로 밥먹는데 너무 귀여운거야.
연우도 내 무릎에 앉아서 밥 먹는데 내가 흐믓하게 쳐다보면서 있는데 아저씨 무릎에는 되게 도도하게 생긴 여자애기가 앉아있는거야.
도도하게 생겼는데 너무 귀여워서 내가 계속 쳐다봤는데 그 여자애가 내 시선을 느꼈는지 날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안녕 했더니 흥- 하면서 고개를 돌려버리는데.. 내 쿠크가..
내가 충격 받은 표정으로 쳐다보니깐 아저씨가 풉.. 하고 웃는거야. 웃겨? 내가 웃겨??? 후..
내가 칫 하고 연우를 쳐다봤는데 아까 올려 줬던 시금치는 먹지도 않고 밥그릇 구석으로 놔두곤 쳐다보지도 않는거야.
그래서 내가 연우한테 시금치도 먹어야지~ 하면서 젓가락으로 집어서 입에 가져가는데 우우웅, 시러 하면서 두손으로 입을 꼭 막는거야.
어렸을때부터 편식하면 안되는데 말이지, 내가 아~ 해야죠! 해도 고개만 도리도리 하면서 입을 꼭 막고 있는거야.
" 음.. 누나는 시금치도 못먹는 남자는 별론데? "
" ..... "
" 누나 친구들도 다 시금치 잘먹는데? "
" .... "
" 저기 저 아저씨도 시금치 잘먹는데, 연우 편식하면 저 아저씨랑 결혼해야겠다~ "
하곤 내가 말했더니 연우가 막 울먹울먹 하면서 쳐다보는거야. 나 완전 당황해서 어어..? 울지마..! 하고 말하는데 연우가 입 막아던 손을 떼더니
내가 들고 있던 시금치를 와앙 하고 먹는거야. 그리곤 완전 초스피드로 우물우물 하더니 꿀꺽 삼키는데 아무 맛도 안났을꺼야ㅋㅋㅋㅋ 너무 빨리 삼켜서
내가 완전 엄마 미소 띄우고 연우 쳐다보니깐 연우가 나 시금치 머글쑤 이써!! 그러니깐 누나 나랑 겨론해..
하면서 나 쳐다보는데 내가 와!! 연우 멋있는 남자네! 그럼 결혼해야지! 했더니 완전 해맑게 웃는거야.
그렇게 밥 먹이고 놀아주다 6시쯤 되서 이제 집에 가려고 짐 챙기고 있는데 연우가 나한테 고개 숙이고 나한테 말하는거야.
" 누나.. 가? "
" 응.. 가야지 "
" .....안가면 안대..? "
" ....안가는건... 대신 주말마다 올께! "
" ...진짜? "
" 응응!! 진짜! "
" 약속.. "
" 자~ 약속! "
" 누나...이거.. "
주말마다 온다고 연우랑 새끼 손가락 걸고 약속하는데 연우가 주먹 쥔 왼쪽 손을 내미는거야.
그래서 내가 응? 하면서 손을 내밀니깐 조개껍질인거야.
" 이거.. 여누가 제일 좋아하는거야.. "
" 이거 누나 주는거야? "
" 응.. 이거 줄테니깐.. 꼭 와야대..? "
연우가 꼭 오라고 말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픈거야.
한참 사랑 받고 자랄 나인데.... 내가 연우를 꼭 안아주면서 꼭 올께! 대신 연우 시금치도 잘먹고~ 말 잘듣고 ! 누나 기다려야되!! 했더니
응! 하고 씩씩하게 대답하는데 그게 더 마음이 아팠어. 무슨 이유에선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예쁘고 착한 아이들을 왜 버렸을까..
내가 아저씨를 따라서 차에 탔는데 연우가 저 멀리서 손 흔들고 서있는거야. 그래서 나도 창문 밖으로 계속 손을 흔들어줬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점점 멀어지는데 끝까지 울진 않더라. 씩씩하게.
내가 무거운 마음으로 후.. 하고 한숨을 쉬는데 아저씨가 그러는거야.
" 귀엽죠? 연우 "
" 네, 엄청 귀여워요. "
" 연애는 나랑 하고 결혼은 연우랑 하고? "
한참 무거운 마음이였는데ㅋㅋㅋㅋㅋ 뜬금없이 저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래서 네? 했더니 치, 완전 치사해. 이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왜요, 질투해요?ㅋㅋㅋㅋㅋ "
" 네, 질투해요. 나도 제대로 못해본 프러포즈를, 오늘 처음 본 애한테 받기나 하고 그걸 또 덥썩 승락해요? "
" 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좋아요, 나랑은 연애하고 결혼은 연우랑해요. "
" 네???? "
나니고래..? 뭐요???????????????? 결혼은 연우랑 하라뇨???
내가 놀라서 쳐다보니깐 아저씨가 씩 웃으면서 말하는거야.
" 나랑은 연애하고 연우랑 결혼하라고요. "
" 진짜요? "
" 그럼 진짜죠? "
" 뭐요?? "
" 우리 연애만 합시다. "
" 앞으로 딱 80년만 더 연애해요. "
안녕하세요. 천사렝입니다!! 컴퓨터를 고쳤는데 22만원 나왔어요(오열) 원래 사실은 이번편은 Q&A를 하려 했지만
질문이 너무 없는 관계로.. 후..ㅎㅎㅎ
그리고 큰일 났어요...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바꿔서..ㅎㅎㅎ 내 미공개 텍파와 우리!!!!!!생일 기념으로 쓴 텍파가 날라갔어요..
나 좀 울께요..(오열) 나 진짜 밤새가면서 썼는데.. 아 정말 부들부들 하네..ㅎ
기다려요....... 금방쓸꼐요..(오열)
암튼 저는 항상 암호닉 받고 있는다는거 아시죠? [암호닉] 이렇게 신청해주세요!!
레이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