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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 너 사용법



[EXO/박찬열] 꽃돼지와 천도복숭아 03 (부제: 열매의 마음) | 인스티즈


[EXO/박찬열] 꽃돼지와 천도복숭아 03 (부제: 열매의 마음) | 인스티즈





꽃돼지와 천도복숭아




W.  잭과 콩나물












한마디 하기조차 심장이 벌커덕 벌커덕 문을 열어젖히고 혈액을 토해내는 느낌에


제대로할수없었다.


 






"우와! 너 레스토랑했구나~ 야 난 서비스 해줄꺼지?"


 


"어?"


 


"농담이지ㅋㅋ 놀라긴"


 


"아 딴생각하느라 못들었다 뭐라고했어?"


 


"아무것도 아냐~"


 


 






아. 혹여 말실수를 하지는않을까 고민고민 하던사이 00의 말을 놓치고야말았다.




말한마디 하고싶어 찾아왔던 세월이 6년인데 그 2초가량의 말조차 너무 아까웠다.


 






"그러고보니 넌 지금 무슨일해?"


 




"응? 나 동화 삽화그리고있어! 그리구 이번에 전시회 한다고 좀 바빠.."


 


"전시회?"


 


"응 다음 주에 할 건데 너도 보러올래?"


 


"나야 좋지 어디서 하는데?"


 


 






신은 노력하는 자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사실이긴 한가보다.




자연스럽게 다음이야기로 말이 끊이지 않게 00이가 지루하지 않게 말을 이어가다보니




이렇게 다음 주 약속까지 잡았다. 아싸


 


 






"그래 찬열아.. 연락처 제대로 입력했지?"


 


"당연하지 바보야"


 


"그럼 다음 주에 보자! 전시회 꼭 와야한다~!"


 


"알았어 전시회 끝나고 밥 사줄게"


 


"정말이지? 약속했다!"


 


"그래, 들어가 늦었다."


 


"알겠어 너두 어서 들어가~"


 


 






학생 때부터 00이는 미술학원에 다녔었다. 늘 연필이 모자라네 이젤이 낡았네 투정을 하곤 했었다.




동화 삽화 일러스트레이터. 동화 같은 삶을 사는 너와 똑닮은 직업이었다.


 


 




"아..귀여워"


"어쩜 좋아.."


"아..시발..존나 귀여워.."


"아..어떻게 하지


"아..좋아..완전 좋아.."


 






미친놈인 줄 알았다. 집에 오는 길 내내 술 취한 사람인마냥 비틀비틀


주체할 수 없는 이 벅차오르는 기분에 주위 시선도 거부 한 채로 정말 중얼중얼


진짜 미친놈 다 됐구나. 박찬열


 






"..님"


 


"사장님!"


 


"어? 왜?"


 


"왜 넋을 빼고 계세요.."


 


"어..아.. 딴 생각 좀 하느라고"


 


"손님 오셨어요..주문받으러가세요.."


 






다른 직원을 몇 채용하지 않은 터라 주방장을 제외하고


주문은 대부분 내가 받는편이었다.


 




 




"..?"


 


"사장님 빨리.. 주문 받으러 가시라니까요오.."


 






종대의 보챔에도 불구하고 선뜻 나설 수가 없었다.


 






"오세훈..?"


 


"사장니임!"


 


"아..갈게"


 






오세훈 이다. 나는 이제 고2때의 박찬열이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나설수가 없었다. 




학창시절의 기억은 00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잿빛이었다. 그 정도로 나에게 학창시절의 생활은 악몽이었다.




비난, 모욕, 수치심 이제까지 내가 왜 참아왔을까.




그때 당시의 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도 멍청한 짓 이었다.


 


 






"..주문하시겠어요?"


 


"음..저는 빠네 토마토 하나랑 야 오세훈 너는 뭐 먹을래?"


 


"난 그냥 올리브파스타로 할게"


 


"..빠네토마토 하나 올리브파스타 하나 주문하신 거 맞으시죠?"


 


"네.... 어 잠시만 너 박찬열 아냐?"


 


"..네?"


 






당황스러웠다. 날 알아볼 줄은 몰랐다. 그저 그냥 갑과 을의 관계로서 한 번의 만남이 끝이기만을 바랬다.








 


"우와 살 존나 빠졌네? 동창회도 안 나오더니 뭐 하고 살았냐?"


 






기억하지 않는 걸까 아니면 못하는 걸까. 강자와 약자에서 강자는 약자에게 행한 악행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피해자는 영원히 고통 받고 가해자는 자신의 악행을 잊고 살아간다.




아직도 가끔 악몽을 꾸곤 한다. 수십 쌍 의 시선들과 그 시선의 피사체인 나와 배경속의 오세훈.






 


"너 여기서 일해? 알바?"


 


"아니 나 이 가게 운영 하고 있어. 넌?"


 






처음으로 오세훈과 대등한 위치에서 대답을 했다. 처음이 어렵다고 했던 가 그 말도 맞는 말인 것 같다.




나는 더 이상의 학생 박찬열이 아니다. 어엿한 성인이었고. 나름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사장님이다.




내가 더하면 더했지 더 이상 꿀릴 건 없었다.


 






"나야 뭐 경영수업 듣고있지 곧 이사로 승진 할 것 같다. 아 내 소식 못 들었으려나?"


 






아. 예상은 빗나갔다. 학생 때부터 오세훈은 아무리 큰 사고라도 자기 집안이 우열상 높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모든 잘못을 돈으로 덮고 덮었다. 내가 반항 하지 못한 이유도 저 이유에 포함된다. 내가 악을 쓰고 반항해봤자




반항이라는 죄목으로 매만 되돌아왔다.


 






"아.. 그렇구나 그럼 나 바빠서 가볼게"


 








더 이상의 이야기는 별로 하고싶지 않았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다.




몇 년간 오세훈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살까 생각 해보긴했지만 실질적으로 잘 지낸다는 소리를 들으니 배알이 꼴렸다.




지나간 학창시절의 추억들을 보상받기는 무슨 저런 뻔뻔한 얼굴로 날 향해 친근하게 말을 거는 것도 화가 났다.


 






 


[찬뇨라 오디야 가게야?]


[찬뇨라?]


[ㅜㅠㅠ찬열아ㅠㅠㅠㅠ확인해]


[확]


[인]


[해]


 






화가 눈 녹듯 사그라 들었다.




주문을 받는 동안 휴대폰 확인을 못했더니 00이에게 문자가와있었지만. 확인을 못해 7분이나 늦어졌다.


 




[나 지금 가게야]




[정말? 나 가두되? 퇴근했는데..작업실 앞에 식당 휴무래서 너도 볼 겸! 안되면 뭐ㅠㅠ]


 


[알았어 빨리와 ㅋㅋㅋㅋ]


 


 






1km를 달리고 나서 탄산음료를 마시는 기분이다. 우울했던 기분이 상쾌해졌다.




아 이럴 때가 아니다. 빨리 옷매무새를 다듬어야했다. 추한 꼴 보이기 싫었다.




향수도 한번더 뿌리고 종대에게 계속 확인을 부탁했다.


 






"종대야 어때 나 향수냄새 많이 나?"


 


"참새 오줌만큼 뿌려놓고 냄새가 나면 이상하죠 사장니임"


 


"그런가? 쪼금 더 뿌릴까?"


 


"아니 그냥 화끈하게 한번 푹 눌리시라구요 사장님 은근히 소심 하시네"


 


"냄새 많이 나면 머리 아프지 않아?"


 


"아!! 사장니임!! 왜 이러세요! 오늘진짜!! 저 바빠요!"


 


"알았어 알았어.. 근데 종대야 오늘 셔츠 안 이상하지?"


 


"사장님 여자생기셨어요? 왜이러신데 진짜? 안 이상해요 그니까 말 걸지마세요오!"


 


 






내가 좀 심했나? 종대가 짜증난다는 듯 주방으로 향했다.


 


 






"어서오세요~ 클루토 입니다!"


 


"저..여기 박찬열씨 만나러 왔는데요?"


 


"아 사장님이요? 잠시만요!"


 






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이미 문자가 끝나자마자 차타고 왔나보다.


 






"어? 일찍 왔네? 여기앉아."


 






차분한 척 우리가게에서 가장 좋은 전망을 제공한다는 창가에 위치한 자리로 00을 이동시켰다.


 






"우와 자리 되게 좋다~"


 


"그치?"


 






높은 지대에 위치한 가게라 밤이 되면 서울시내의 야경이 보일 정도로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어서 




밤에 유난히 커플들이 자주 오곤 했는데 오늘은 조금 손님이 덜 한편이어서 00이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있었다. 




오세훈이 있다는 사실을 빼고 나면


 


 






"어? 근데 찬열아 저사람 혹시 오세훈아냐?"


 


"어? 어 맞아."


 


"..너 괜찮은 거 맞지?"


 


"나 이제 괜찮아 걱정 하지 마."


 






내 마음이 상할까 물어보는 것 조차 조심스러워 보이는 00의 머리를 가볍게 쓸어 주었다.




머리칼이 부드럽게 흩어지며 달달한 향기가 코끝에 순간 다가왔다.


 






"진짜 괜찮지?"


 


"진짜라니까요 걱정 하지마 00아"


 


"뭐.. 니가 괜찮다니까 다행이다 난 또 걱정했잖아.."


 


"자 빨리 뭐먹을래? 이거 맛있는데.."


 




메뉴판을 쳐다보지도 않고 날 계속 바라보더니 웃으며 하는 말이


 




"니 가 제일 잘하는 거 해줘!"


 


“알았어 기다려 맛있게 해올게 조금만 기다려“


 


 






내가 주방으로 들어가고 15분 가량이 흘렀다. 00이를 위해서 만들어 놓은 파스타 한 접시를 들고 00이에게로 다가갔다.


 


"어..?"


 






절로 인상이 찌푸려졌다.




00이의 자리 맞은편엔 계산을 끝낸 듯한 오세훈이 앉아있었고 00이의 표정에선 당황스러움이 보였다.


 






"오세훈 비켜줘야겠다. 여기 자리 주인 있어서"


 




 


"와 너희 아직도 연락했냐? 와 나는 00이 만나려고 동창회까지 갔더니 뭐야 둘이서만 만나기냐?"


 


"비켜줄래? 이거 좀 무거운데"


 


"알았다 알았어. 00아 나중에 연락할게 내 번호 저장 해 놔라~"


 






어색한 기류가 감돌았다.


 






"차녀라..내가 일부러 번호를 준 게 아니였어..전화기 가져가더니 입력했어..진짜루 내가 준 거아냐.."


 


"괜찮아, 식겠다 어서먹어."


 


"화났어?"


 


"아니."


 


"화내지마아..응? 응??"


 


"..오세훈 연락 오면 답장 하지마, 전화번호 저장한 것도 지워.."


 


"흐..우리 찬열이 질투했어?"


 


"어 완전 질투나."


 








속에서 열불이 터지기 시작했다. 숨이 거칠어지고 식은땀이 났다. 짜증난다 넌내껀데 왜 하필 상대가 오세훈 인지 모르겠다.


너랑 말하는 것 도 마주보고 식사를 하는 것도 서로를 마주보는 것도 전부다 나만 할 수 있는 것 이라고 생각했다.


더 이상의 불필요한 기다림과 시간은 나를 점점 조여왔고


지금이 아니면 안 될거 같았다. 딱 죽을 맛이었다. 만나자마자 하고 싶었던 말 이였고 전하고 싶은 말 이였다.


 


 








"나 지금 너한테 고백 할 꺼야."











암호닉

구금 양양 오후 션자이 홍이 윤아얌 핑꾸색








-


안녕하세요! 잭과 콩나물입니다 오늘 이편 이후로 4편 까지 올릴예정입니다! 

쓰차때문에 못올린글들 수정해서 빨리빨리 올리겠습니다!

급속연재인것같앗.... 무리수...인가..하....후....

맞춤법이나 문법지적은 둥글게 해주세요! 바로바로 고치겠습니다~

댓글과 추천이 큰 도움 인거 아시져?? 그리고 신알신해주신분들 암호닉분들 전부 제 정신적 지주이십니다. 제사랑

많이많이 드세용! 반응연재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 자꾸 이상한게 뜨네요!! 죄송해요ㅠㅠㅠ또이런다ㅠㅠㅠㅠㅠㅠ

수정방법을 달리하여 다음부터는 들고올게요ㅠㅠ...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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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드디어드디어고백을하는군요ㅜㅜㅜㅜㅜㅜㅜㅜ찬열아잘했어세훈이를이기는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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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콩나물
1등이세요! 우왕! 댓글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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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제가일등이라니ㅜㅜㅜㅜㅜㅜ이런거첨해봐요글너무재밌게잘보고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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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첫번째추천누르고가용!!!!!짱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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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콩나물
추천 코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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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세훈이..ㅂㄷㅂㄷ.....그나저나찬열이진짜변했너요.!!!!!!바로고백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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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콩나물
그쳐! 우리열매랍니다 ㅠㅠ 엄마와같은심정으로 쓰고있어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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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잘봤어요!!!!!!찬열이가 너무 귀엽네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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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콩나물
ㅠㅠㅠㅠ댓글 감사합닏!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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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 세훈이 ㅂㄷㅂㄷ 너 굉장히 맘에안드는 캐릭터구나 ㅂㄷㅂㄷ 그래도 찬열이아 거백한다니 괜탆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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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드디어고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멋이ㅛ어ㅠㅜ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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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으엉 너무재미써녀 ㅠㅠㅠㅠㅠ ㅊ찬여랑 ㅠㅠㅠ
빨리고백해 사겨라사겨라 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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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찬녈아ㅜㅜㅜㅜㅜㅜ 이제 센이랑 같은 급이야 얼른 더 들이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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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읗ㅇㅏ 오늘 또 올라온ㄷ다니 설레여 진짜 제 취행 저걱한 작품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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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윤아얌이에요~ 오세훈 등장이라니.. 평화로웠던 둘 사이에 갑자기 등장하다니ㅜㅜ 시룸..완전쉬룸ㅜㅜ 다음편 너무너무 기다려지네여 고백이라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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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6.3
하늘하늘해 로 신청한사람입니당!!! 빨리고백해!!!!오센이 채가기전에 니워더로만들으라고!!!! ㅂㄷㅂㄷ...언제나 가해자는 .....후...화가난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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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양양입니다.. .자...고백하고 바로 결혼ㅇ...쿨럭쿨럭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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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헐헐헐 차녀라ㅠㅠㅠ대박이다진짜ㅠㅠㅠ오세훈 나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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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6.157
아, 완전 재미있어요. 세훈이를 좋아라하는데 여기에서는 제발 두 사람 사랑에 끼어들지 말았으면 싶네요. 찬열아 빨리 고백하고 사겨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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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ㅛㅔ훈이 이 작품에서는 너무 나쁘다... 평소에 학폭을 싫어해소 그런지ㅠㅜㅜㅠㅠㅠㅠㅠㅠ찬열아 여주 꽉 잡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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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핑꾸색입니다....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잿빛의 과거를 가진 찬열이가 너무불쌍하지만 여주가있어 행복한과거가있는찬열이가 저고백으로 이제 행복해지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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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7년이넘어서야 고백을하네 그래 응 ......그럼 세훈이 나줘여....잘가져볼께옇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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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세훈이 나쁘다!!돈으로 막다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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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찬요리!!! 어서 고백햄!ㅜ 어서!!!!!ㅋㅋㅋㅋ 오세훈은 나에게로 꺼져라 ...ㅋㅋㅋㅋㅋㅋ껄껄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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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고백해..내가 거절할리가없짜나..!!오늘은 브금부터가 맘에드네요..저이노래너무저아해요..헝헝..갑자기나타난 셓니..잠시 빠.져.줘.야.겠.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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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구금입니다!!!ㅜㅠㅠ작가님도제사랑드세요ㅜㅠ찬열아화이팅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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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다음편안나오나요ㅠㅠㅠ다음편다음편이시급해요ㅠㅠㅠㅠㅜ이제고백을한다니!!!아좋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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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올라온줄 모르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헝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다음편 빨리보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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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끄아아아ㅏㅇ아ㅏ아아!!!!!!!!!!!!!!!!!!!!전에 고백했었어도 충분히 여주는 받아줬지않을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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