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나에게 더 두렵고 무서운건 오세훈의 몸에 상처가 난 것이었다 나는 곧바로 응급상자를 열어 연고를 발라주려고 세훈이를 불렀다 "세훈아.." 오세훈은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씩 웃더니 말했다 "넌 내가 다치면 아무대도 못가 알어? 그러니까 니가 다시 가만히 나만 보고있을때까지 계속 이럴꺼야" 오세훈은..나의 약점을 너무나 잘 알고있다 나는 지금 민석이에게 흔들렸던 마음이 가짜였던가 다시 생각해보았다 하지만 다시 물어도 그 마음은 건재하다 그럼 오세훈에게는 사랑이 아닌 동정인가...애틋 연민 그 이상 이하도 아닌것인가... 이 질문에는 답이없었다.... 내가 너에게 아직까지 남아있는 이 감정은 뭘까...너를 아직 사랑하는 걸까 그건아닌데...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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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영향력이 크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