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나 홈만데 내가 찍는 애들이 게이 같다.
안녕 ㅎㅎ.. 내가 너무 뜸했지? 미안 홈페이지 리뉴얼하느라 썰 푸는걸 깜빡함.. ㅎ.. 하여튼 저번엔 아육대썰 풀었었지? 이번에는 아!풋!대 썰임 ㅇㅇ 솔직히 나 루민러는 아육대보다 아풋대가 훨씬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교 절대 ㄴㄴ 하늘과 땅 차이임. 일단 위에 뚜껑이 있어..! 라이징 썬을 피할수 있어..! 안 그래도 애기들 호모북. 아, 아니 포토북! 사진 셀렉하느라 잠을 못잤더니만 내 피부가.. 대 혁명을 일으켰는데.. 그나마 아풋대는 나에게 자외선 차단이라는 한줄기 선심을 내려주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좁아서 얼굴도 더 잘 보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 큽.. 존낸 좋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 마치 연애하는 루민을 내 눈 앞에서 본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꿀..b 어.. 하여튼 아풋대 루민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서로 막 질투하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난리가 나서 ㅋㅋㅋㅋㅋㅋ 본격 내 남자 지키기 + 주위 남자 견제질 하기 콤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네는 서로 죽을맛이였겠지만 지켜보는 나는 흐뭇해서 엄마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옆에 앉았던 우리 팬이 나보고 광대가 민석이보는 루한이 마냥 치켜올라갔다고할 정도로 ㅇㅇ 거기다가 왜 그 날따라 루민이들.. 미모가.. 더 빛나?.. 안 그래도 빛나는데 존나 실명할뻔. 연애하면 예뻐진다더니 뭐 그런건가? 그럼 난 시발.. 예뻐질일이.. ㅇ.. 아 눈에서 땀난다. 너네도 슬프면서 비웃지마라 ㅅㅂ.. 다 알고있어 이것듀라.. ㅠㅠㅠㅠ 하여튼 그럼 오늘도 짤 먼저 첨부하고 썰 풀게 ㅇㅇ 눈물 닦고 기다려 봐.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짤만 봤는데도 그냥 존나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사세 ㅠㅠ 너만 보인단 말이야~ 널 사랑한단 말이야~ 자체 BGM 탑재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근처에 있던 타 팬들이 우래기들은 왜 하이파이브 안해주냐고 ㅠㅠ 둘이 연애하는것도 아니고 ㅠㅠ 이러는데 나 약간 고민함. 연애하는거 맞아요..! 하고 속삭여줄까 하고. 내 안에 숨어있던 시방 위험한 호모 짐승이 튀어나올뻔. 휴, 위험했어. 하여튼 저 때 루한이가 선수석으로 다다다다 달려와서 손 내미는 자기 팀 중에 ㅋㅋㅋㅋㅋㅋ 김민석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딱 김민석만! 하이파이브 해주고 미련없이 되돌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북경 상남자! 멋지다! 쿨하다!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나는 아, 오늘도 달달한 루민이들의 연애를 볼 수 있겠구나 *^_______^* 했는데 이게 웬ㅋ걸ㅋ 존나 질투의 화신들만 보고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귀여워 ㅠㅠ 부러워 ㅠㅠ 그럼 이제 김민석이 질투한 썰부터 풀어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귀여움 진짜ㅠㅠ 심장 부여잡고 있어봐.
일단 박수부터 치고 시작하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저거 찍으면서 감격에 겨워서 손 덜덜 떰 ㅠㅠㅠㅠㅠ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ㅠ 김민석이 저렇게! 먼저! 적극적으로! 어? 루한은! 머리 쓰다듬어주고! 어? ㅠㅠㅠ 솔직히 이런 귀한 자료를 나눠야 하나.. 하고 잠시 고민했지만, 이런 좋은 장면을.. 나 혼자 보기엔.. 양심의 가책이..! ㅠㅠㅠㅠㅠㅠㅠ 하여튼 상황은 보는 그대로임 ㅠㅠㅠㅠㅠㅠ 루한이가 민석이랑 얘기를 하다가 딴 남자랑 얘기를 잠시 했거든? 물론 들리지는 않았지만 경기 중반부? 쯤 이었으니까 아마 전략 회의? 그런거 같았음 ㅇㅇ 여튼, 내가 보기엔 딱히 사적인 얘기도 아닌거 같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석이 ㅋㅋㅋㅋㅋㅋ 그게 싫어서 ㅋㅋㅋ 루한 뒤에 달라붙어서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깨 끌어당기고 ㅋㅋㅋㅋㅋㅋㅋ 백허그하고 ㅋㅋㅋㅋㅋ 결국 루한이가 얘기 안하고 민석이 머리 쓰다듬어주니까 막 민석이가 얼굴 들이밀면서 애교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망킹 ㅠㅠ 진짜 평생 볼 김민석 애교 그 날 다 본 것 같다.. 감격.. ㅠㅠ.. 결국 루한이는 역시 광대 하늘끝까지 승천하시고 ㅠㅠ 내 광대도 같이 승천하시고 ㅠㅠ 주위 루민러들 다 끙끙대고 ㅠㅠ 나 사실 그 날 사진이랑 영상 셀렉하면서 달력에 적어놓음. 루민 질투 터진 날이라고.. 하트도 그려놓음 ㅇㅇ.. 하는김에 루민 전용 통장에 적금도 붓고 ^^! 그렇게 보람찬 하루를 보냄 ㅎㅎ 다시 회상해도 햄보카다 ㅎㅎ 헿 ㅎㅎ 어, 뭐 하여튼.. 그럼 이제 루한이 질투한 썰 풀면 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소소하긴 한데 그래도 뭐 씹덕터졌으니까 ㅠㅠ 썰 풀기전에 미리 말하자면 김민석이나 루한이나 둘 다 사소한거에 질투 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그게 설레더라.. 너 루민러들도 설렐 준비하고 기다려. 잠시만!
근데 사실 따지고보면 김민석보다 루한이 질투 훨~씬 심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석은 루한이 딴 남자랑 얘기하니까 그게 질투났다고 이해할수있겠는데 ㅋㅋㅋㅋ 이건 뭐 물 건네주는걸 질투해 ㅋㅋㅋㅋㅋㅋㅋ 아, 일단 포커스 잠시 안 맞는거 미안. 고멘. 내가 그때 급 똥이 마려워서 화장실 갈까 고민하고 있었거든 ㅎ 루한이 질투 포텐 터져서 결국 가지는 못했지만 영상 찍었으니 행복 ㅎ..ㅎㅎ ♡ 하여튼 그냥 저 때 같은 팀이신 아이돌분이 민석이한테 물 건네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한이 바로 민석이 자기 쪽으로 끌어당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투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거 보자마자 놀라서 멍 때리다가 줌 급하게 땡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에서 내 다급함이 느껴지지 않니? ^^? 여튼, 짤에는 짤렸는데 그 다음에 루한이 그 분 노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분 시선 피하고 ㅋㅋㅋㅋㅋ 괜히 미개루한테 걸려서 ㅠ 불쌍 ㅠ 끝날때까지 계속 노려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근처 타 팬분이 엑소 루한이 우리애 싫어하는거 같다고 ㅠㅠ 속상해하시길래 내 빵 그 분 드림 ㅎㅎ.. 아들을 대신해서 사과하는 엄마의 마음이 이런걸까? ^^.. 근데 뭐.. 그냥 전체적으로 질투랑 견제만 하다가 끝나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달달한건 아니였음 ㅇㅇ 보면서 나 루민러는 마냥 행복했다고 한다 ㅠㅠ 오늘도 루민 네덜란드행의 꿈이 깊어져만 가고..☆★ 아, 맞다. 오늘 썰 끝내기전에 나 좀 궁금한거 물어볼게 ㅇㅇ 잠시만,
이거 대체 뭐라고 귓속말 하는걸까? 김민석 반대편에서 찍으신분 찾아요. 제발.. 김민석이 뭐라고 귓속말하고 루한이 듣는거같은데 ㅠㅠㅠㅠㅠ 나는 김민석 입 모양을 못 찍었어 ㅠㅠㅠㅠ 반대편이라 ㅠㅠㅠ 찍으면 뭐해..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눈물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그때 분위기를 봐선 존낸 달달한 말 같긴한데, 뭘까? 뭐지? 이거 알아내시는 분 루민 닷컴에서 처음 내는 호모ㅂ.. 아, 나 왜 자꾸 실수하지. 포토북! 포토북 드림! 사랑하는 루민러들 믿어. 설마 그 많은 루민러들중에 이거 알아내는 사람 하나 없겠어? 그럼 다음에는 회원 가입창도 열고! 리뉴얼한 홈도 같이 열어서! 돌아올게! 기다려!
#. 귓속말의 진실 "질투쟁이." "지금 누가 할 소리를 하고 계실까." ".. 물론 나도 질투를 하긴 했지만! 넌 나보다 심해." "그건 당연히 내가 빠오즈를 더 좋아하니까." 당연하다는듯 대답하는 루한의 말에 민석은 가만히 입을 다물었다. 딱히 반박할만한 말이 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렇게 제 애정을 필터링 없이 표현해내는 누구덕분에. 귀가 타오를듯 빨개져서, 그래서. "그, 그래도! 물 주는것까지 질투를 하냐? 그것도 모자라서 계속 노려보기나 하고.. 미안해서 죽는줄 알았네." "질투가 나는걸 어떡해." ".. 내가 진짜 못 살아." 옅은 한숨. 그러나 그와 반대되게 민석의 입꼬리는 잔뜩 말려 올라가있었다. 팬들이 봤다면 김종대가 아니라 김민석이 입꼬리 요정이였다며 찬양하고다닐만큼, 그 정도로 예쁘게. "사실 빠오즈도 좋으면서," "좋긴 누가! 누가! 언제!" "김민석이, 지금." 이 입꼬리나 어떻게 좀 하고 거짓말을 해봐, 빠오즈. 민석의 양 볼을 부여잡은 루한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민석의 입꼬리를 주욱 아래로 내렸다. 빠오즈 이렇게 보니까 진짜 빠오즈같아. 라는, 해맑은 목소리와 함께. "으그느!" "빠오즈, 뭐라고?" "느으르그!!" "빠오즈는 나보다 한국어를 못 하, 아!" 루한이 정강이를 잡으며 울상을 지었다. 평소 멤버들의 정강이를 차며 놀리던건 루한, 바로 제 자신인데. 언제 또 이런걸 배워왔는지. 하여튼, 빠오즈 앞에서는 뭘 함부로 못하겠다니까. 씩씩 거리며 저를 쳐다보는 민석의 불퉁한 얼굴에 루한은 아파죽겠다는 표정을 짓다가도, 좋아죽겠다는 얼굴로 민석을 응시했다. 우리 빠오즈는 삐진것도 귀여워. "이제 곧 시상식할 시간이라니까, 빨리 나오기나 해!" "아, 맞다. 우리 상 받지. 빠오즈?" "뭘 알면서 물어!" "그거 거의 내 덕인거, 알지? 나 멋졌지? 그치?" "몰라." "모르긴! 팬 들한테 물어봐! 내가 얼마나 멋졌는지! 내가 공을 이렇게 딱!" "아, 알겠어. 멋져! 멋졌어! 루한 짱! 멋있다!" 화장실을 빠져나오면서, 풋살장안에 들어설때까지 계속 옆에서 칭찬을 요구하는 루한덕에 민석은 결국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칭찬을 건넸다. 아까 장난친것만 생각하면, 내가 아주 칭찬이고 뭐고 안 해주고 싶은데. 보는 눈이 있어서 참는다! 밉지 않게 눈을 흘긴 민석은 루한에게 이제 조용히 상 받을때까지 기다리자며 속삭였고, 무슨 꿍꿍이인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루한은 민석에게 대답했다. 칭찬할때는, 그에 맞는 상을 줘야 하는게 아니냐고. "상은 무슨.." "상! 빨리 상 줘, 빠오즈." "곧 상 받잖아!" "그거 말고, 빠오즈가 나한테 주는 상." "없어." "아, 빠오즈-" 내가 빠오즈한테 멋져보이려고 얼마나,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잔뜩 울상을 지은 루한은 민석의 팔을 살짝 흔들며 나름의 애교를 부렸고, 평소 상남자라며 자신을 칭하는 만큼, 흔치않은 루한의 애교에 민석의 입꼬리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아, 루한은 진짜, 내가 뭐에 약한지 너무, 너무 잘 알아. ".. 가까이 와봐." "어? 왜?" 민석은 살짝 빨개진 얼굴로 루한에게 뭐라 뭐라 귓속말을 했고, 곧 이어 루한은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저 상보다 빠오즈가 주는 상이 더 좋은거 같아. 라는, 다소 낯간지러운 대답이 이어졌다. 축구와 그 비슷한 종목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루한이 그로 인해 받는 상보다 좋다고 한, 김민석이 주는 상은.
"상, 뽀뽀." "..." ".. 찐하게," 네, 안녕하세요, 루민 닷컴 입니다. 저는 루거의 고향인 중국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늦은.. 업뎃을..! .. 기다리셨던분들이 계셨을런지.. 모르겠지만.. 늦게와서 죄송합니다 8ㅅ8 네, 뭐.. 이제 내용 얘기를 좀 해보자면! 이번에는 능글맞은 루한이x받아주는 민석이로 썰을 풀었는데.. 사실 원래는 썰 하나당 팬픽처럼 그때 상황을 서술하는게 본래의 구성이었는데요. 아풋대는.. 짤.. 너무.. 많아.. 나 아직 짐도 안 풀었는데.. 너무.. 힘들어.. 그래서 그냥 그 귓속말에 대한 부분만 서술해서 풀어냈습니당. 맘에 드시나요? 든다고해요 당장. (뻔뻔) 하여튼, 봐주사는 독자님들 항상 사랑합니다! ♥구독료 반환♥ 받아가세요! +)루민 닷컴의 회원 가입창이 다음화 업뎃후 열립니다. 회원 = 암호닉 ♡ 회원 목록 : 준면맘 / 꽃만두 /요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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