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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루민] 조직 보스 외동아들 루한X상대 조직 스파이 민석上 | 인스티즈







"민석"




며칠째 밤을 지새운 민석의 눈이 감겨있다.




"민석아"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가 마음 놓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민석의 머릿속을 채운다.




"김민석!"



"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길래 불러도 몰라."




하지만 그 전에 자신의 앞에 있는 루한의 신뢰를 얻어야만 그의 아버지인 이 조직의 보스를 만날 수 있다.




"너는 우리 아버지 만난 적 있어?"



"감히 제가 어떻게 그 분을 만나겠습니까."



"있잖아 내가 아버님께 전할 말이 있는데 민석이 네가 가서 전해줄래?"



"전화로 하시면 되지 않습니까"




퉁명스러운 말투.

하지만 그는 속으론 쾌재를 부르고 있었다




"중요한 얘기라서 말이야."



"무슨 얘기길래.."




꿀꺽. 침을 한번 삼켰다.




"도둑고양이가 있거든 보낼테니까 알아서 처리해달라고."



"네?"



"언제까지 날 속이려고 했는지 모르겠는데 알고 있으니까 그만하는게 좋을거야, 시우민."




시우민. 조직에서 민석이 사용하는 예명이다.

자신을 숨기기 위해 이곳에서 꽤나 알려진 예명을 숨기고 이름까지 알려줬건만 이렇게 들키다니.




"아, 네가 굳이 거기까지 가지 않아도 되겠어."




여기서 없앤다는 뜻인걸까?




"너 안 죽일거야."




민석의 머리 위에 물음표가 그려졌다.




"원래 스파이들은 다 내 선에서 해결을 하는데 넌 달라. 재밌거든. 타겟을 사랑하는 SPY?"




민석의 동공이 흔들린다. 그가 어떻게 알고 있는걸까.




"내 이름 부르면서 자위까지 하는거면 말 다했지, 안 그래?"



"그걸 어떻게.."



"일부러 들은건 아니야. 할 말이 있는데 매 번 부르기 미안해서 찾아갔다가 우연히 들은거라고."




루한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자신의 앞에 서 있는 민석의 허리를 감싸고 그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아"



"너 나랑 딜 하나 할래?"



"무슨.."



"내가 다 눈 감아주는 대신에 나랑 자는거야, 매일."




그리고 만약 네가 거절한다면 난 널 태워죽일거야. 어차피 넌 거절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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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아아아아아아다음편이 너무 궁금해요요요요요ㅠㅠㅠㅠㅠㅜㅠㅠㅠ신알신 하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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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잘보겟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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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1.8
헐 다음편 보고 싶은데 다음편 불맠이겠네요ㅠㅠㅠㅠ 이럴땐 회원이 아닌게 참 서럽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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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ㅇ허렇러허러 다음편!!!!!!!!!이 시급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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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뭐죠 이 세쿠시한 루민이라니ㅠㅠㅜㅠㅜ좋아요ㅠ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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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헐 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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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미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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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그 딜 제가 찬성해드릴게여 아니 그냥 이 질문은 대답이 셋이잖아요 1.네 2.그래요 3.좋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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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오오오ㅇ루한아 그 딜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매일 자는거지..ㅇㅇ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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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딜 콜ㅠㅠㅠㅠ휴 담편보러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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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다음편 바로 보러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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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 조마조마 콩딱콩딱 두근반세근반 담편도 보러갈게영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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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그 딜 제가 좋아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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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오오오ᆞㅇ오오!!좋아요ㅋㅋ조직물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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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조직물 좋아요ㅠㅠ조직물 찾아가 우연히 봤는데 다음화까지 봐야겠네요ㅠㅠ내용도 좋고 다음 이야기도 궁금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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