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쁜이들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ㄱㄱㅋ 내가 안오는동안 준면이랑 데이트 좀 하고옴 동물원갔다왔는데 준면이가 최근에 잠만자서 준희도 못봤고 그래서 준희까지 데리고 동물원갔었음 근데 둘이 무슨 우리안으로 들어갈기셐ㅋㄱㅋㅋ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ㅋㄱㄱㅋㄱㅋ 준면이는 요즘 배 조금 나와서 귀여워 죽겠음ㅋ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ㄱㅋㄱㅋㅋ둘이 똑 닮아서는 우와우와 거리면서 싸돌아 다니고 걍 나는 뒤치닥거리하러가긴했음ㅋㅋㄱㅋ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ㅋ 여보!저거봐! 하마네 응!나 처음봐! 준희도처음봐! 신기하지이??? 응응! 둘이 신나가지고는 귀여워서 사진 존나많이찍음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ㄱ 한참 구경하고 점심때 되서 도시락싼거 펼쳐서 먹는데 둘이지쳐가지고는 먹는둥마는둥하길래 손수먹여드림ㅋㅋㄱ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 아,해요 아.. 준희도 아 아 맛있어? 응 녜 둘다이뻐죽겠네 둘다 볼 쓰다듬어주면서 먹이는데 오물오물 잘 받아먹는게 진심 귀여워죽겠다니깤ㅋ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ㄱ준면이 입덧도안하고 잘먹는것도 이쁘고 준희는 편식도안하고 착해죽겠음ㅋㅋㄱㅋㅋㄱㅋㄱㅋㄱㄱ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ㄱ 밥 다 먹고 좀 쉬다가 다른데 또 보러감 기린인가? 그거 보고싶다길래 기린보고 새도 보고 한참 돌아다니고 있었음 형아..안아줘어... 준면이형은 뱃속에아가들있으니까 형이 안아줄께,이리와 시러..며니형아가 안아줘어... 평소에 나한테 잘 안기던게 싫다고 준면이만 찾으니까 김준면 난감했는지 준희눈치만보더라 준희가 왜 고집부릴까? 며니형아가 안아줘,안아줘어... 김준희 왜 그래 갑자기 흐이..형아아...안아줘어...흐어 애가 갑작이 눈물터트리면서 준면이 다리 붙잡는데 우리둘다 당황해서는 눈마주쳤거든ㅋ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입은 안열었는데 둘다 뭔가 잘못됬다고 생각함ㅋㅋㄱㄱㅋㄱㅋㄱㅋㄱㄱㅋ김준면은 어쨋든 애 달랠려고 준희 안아들고 달래줌 난 준면이 배도 좀 나왔고 힘들까봐 하지말라고했는데 어쩔수가없었음... 준희 왜 울어 형아..흐으...형아 미어...흐어엉... 형이 왜 미운데..? 흐윽..형아가..일곱번자면 온다고 약속했는데...흐이...안와써...두번이나 지났는데 안와써...흐어... 아..형아가 미안해...뚝해야지이... 주니도..흐끅..아직 아가야...흐으...주니 아직 어른 아니란 마리야아...허엉... 준희는 우리가 일주일에한번씩 오는걸 기다렸었나봄 2주 못갔는데 딱 기억을하더라 준면이도 그거듣고 놀라고 미안했는지 준희 등 쓸어주면서 울상짓고있었는데 마지막에 준희가 자기도 애기라고하는거 듣고 나랑 김준면 귀여워서 빵터질뻔ㅋㅋㄱㅋㄱㄱㅋㄱㅋ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ㄱ 맞아,준희 아직 애긴데 형아는 준희 다 큰줄 알았네 미워어..흐이...흑... 준희 오늘 속상했으니까 형아가 소원하나들어줄까? 소원..? 응,준희 갖고싶은거나 하고싶은거 없어?다 해주께! 형아랑잘꺼야..주니소원...오늘 형아랑 잘꺼야... 준면이 당황해서는 날 보는데 마치 나보고 오늘은 너혼자 자야될듯ㅋ 이런눈빛을 보내는게..ㅋㄱㅋㅋㄱ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ㄱ하..시발...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ㅋㅋㅋㄱㄱㅋㄱㄱㅋㄱㅋㄱㅋㄱㅋㅋ애가 저렇게 우는데 거기다 대고 안된다고할수도없고 니미ㅋㅋㄱㅋㅋㄱㄱㄱ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 마지못해서 고개끄덕이니까 여신급 눈웃음치면서 나한테 뽀뽀하는데 나 그 자리에서 쓰러질뻔 어우..너무이뻐시발;;;;;;;;;;;;;;;; 형아..이제 집에가자... 그래,우리 애기 집가자 준희 형한테 올까?준면이형 힘든데? 시러.. 준면이 힘들까봐 잘 달래서 내가 안으려고했더니만 준면이한테 꼭 안겨서는 고개파묻고 싫다고 딱 잘라 말하는데 준면이는 내가 불안해하는거 알았는지 내 머리 쓰다듬으면서 괜찮다고하는데 뭔데 존나 설레냐...손 안 닿으니까 까치발들고 내 머리에 손대는데 존나 설렜음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김준면 처음 본 날처럼ㅋㅋㄱㄱㅋㄱㄱㅋㄱ평소에는 뭔짓을 해도 이뻐보이고 귀여워보인다고만 생각했는데 설레는건 진짜 오랜만인듯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 준희 울다가 준면이한테 안겨서 자는데 어쩜그렇게 요즘 입덧해서 억울해서 울다 자는 김준면이랑 똑같이 생겼는지ㅋㅋㄱㄱㅋㄱㅋㄱㄱㄱㅋㄱㄱㄱㄱㄱㄱㄱㄱㄱㅋㄱㄱㄱㅋㄱ차에 잘 태우고 준면이도 앉혀서 안전벨트매주고 뽀뽀존나해댐 흐힣..왜그래에... 이뻐서요,안힘들었어? 허리조금아파..근데 괜찮아! 집에가서 쉬어야겠다 화났어..? 아니에요 나도 모르게 아프단소리들으니까 정색하게 되더라..ㅋ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준면이 또 눈치보고ㅋㅋㄱㄱㅋㄱㄱㅋㄱㅋㄱㄱㄲㅋㅋㄱ눈치보는것도 사랑스러워 죽겠음ㅋㅋㄱㄱㅋㄱㅋ 뽀뽀 열댓번더하고 집으로감 준희는 자고있길래 안아들어다가 침대에 눕혀주고 나랑준면이는 쇼파에 널부러져서 저녁생각하고있었음 저녁 뭐 먹고싶어요? 김치찌개! 그럼 계란말이까지해서 먹을까요? 응응!여보사랑해ㅎㅎㅎㅎㅎㅎ 원래 애 가지면 사랑스러워 지는거냐?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ㄱㄱㄱㅋ하트까지 날리고 뽀뽀하는데 졸귘ㄱㅋ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ㄱㄱㅋㄱㄱㄱㄱㅋㄱㄱㄱㄱㄱㄱ 저녁차려서 먹고 씻고 티비좀 보다가 자려고 침대로 가는데 준희랑준면이랑 둘이 누워있는거임 난 입다물고 이불새로꺼내서 거실로나감ㅋㅋ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존나서럽... 쇼파에 누워서 그날찍은 사진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준희가 와서는 내옷자락 붙잡고 당기는거임 후니형아.. 준희 왜? 형아도 같이자자.. 나? 응..빨리와... 어,그래 준희가 옷자락 잡아댕기는데로 따라갔더니만 준면이가 침대 손으로치면서 둘다이리오세요오~ 이러는데 준희 안아들고 침대로 들어감 조금 좁긴했는데 잠만잘옴ㅋ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ㄱ 다음날 준희한테 자주간다고 약속하고 집데려다 줬었음 그리고 느꼈지 애가 둘씩이나생기면 이것보다 더할꺼라는걸..ㅋ + 너무 늦게왔져ㅠㅠㅠㅠㅠㅠ 공유기가 고장났어요... 한국이 인터넷 빠르단얘기가 진짠가봐여...답답해서 작가 속터짐...ㅋ 작가는 잘 살아있어요! 독자님들은 잘 계시나용? 재밌게 읽으시고 독자님들 나의 사랑을 받아랏♥ 암호닉 루루/주먹밥/남자의탄생/준면맘/콩/하마하마/호/우티우티/미카엘/꿍/세준섹스/로봇/니가제일저아/준면아나도 시우밍 /두준두준/시카고걸/준면이동생준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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