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94396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사랑을주네마네 전체글ll조회 2172


      

       

     

  

[TeamB/준혁바뱌] 남자의 자존심 지원 vs 준회1 | 인스티즈      

       

[TeamB/준혁바뱌] 남자의 자존심 지원 vs 준회1 | 인스티즈      

       

     

  

“아, 형 진짜.”         

  

     

  

          

  

     

  

들고 있던 빨대를 집어던지는 준회. 아무도 모르게 벌어지고 있던 준회와 지원의 신경전이 시작하는 총소리가 들려온다.         

  

     

  

          

  

     

  

따사로운 햇빛이 내리쬐고 서서히 바람이 불어 요즘같이 소풍가기 딱 좋은 날이 어딨어!하는 그런 날에 남자 넷이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다.         

  

     

  

          

  

     

  

“뭐, 뭐”         

  

     

  

“뭐? 형 진짜 이럴 거예요?”         

  

     

  

“부러우면 너네도 하던가”         

  

     

  

          

  

     

  

낄낄 거리며 옆에 있던 한빈에게 돈까스를 집어 입에 넣어준다. 앞에있는 준회 봤다 옆에 지원이 봤다 어쩔 줄 몰라 눈만 굴리고 있는 한빈은 무슨 죄인지 우물우물 돈까스만 씹고있다.         

  

     

  

          

  

     

  

          

  

     

  

“후, 야 김동혁 아, 해”         

  

     

  

“어?..”         

  

     

  

          

  

     

  

자신의 스파게티를 포크로 돌돌 말더니 동혁의 입 앞에 대고 입을 벌리라는 준회다. 애정표현도 잘 안하고 닭살 돋는다며 이런 짓은 죽어도 하지 않던 준회에 당황한 동혁이는 어버버 거렸다. 준회가 쑤셔넣는 스파게티에 정신을 차리고 씹을려다 입에 묻었다며 휴지로 자신의 입을 닦아주는 준회에 한번더 멘붕.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동혁의 귀가 빨갛다 .         

  

     

  

          

  

     

  

지원은 그런 준회와 동혁의 모습을 힐끔 쳐다봤다가          

  

     

  

          

  

     

  

“우리 여친 내가 닦아주라고 여기다 묻히고 먹는 거야?”          

  

     

  

          

  

     

  

하며 눈웃음을 치는 지원이다. 한빈은 뭐라는 거야 이 형이 라는 표정으로 지원을 쳐다봤다. 앞에 있던 준회가 코웃음을 치자 기분이 상한 지원이 인상을 찌푸렸다가 돈까스 소스가 묻은 한빈의 입술을 핥았다. 지원 빼고 같이 있던 세명 모두 벙쪄있자 자신이 이겼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는 지원이다. 뭐 우리 원래 이러는데 무슨 문제있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한빈의 얼굴 여기저기에 뽀뽀를 한다.         

  

     

  

          

  

     

  

“아, 지원이 형.. 여기서 왜그래요..”         

  

     

  

          

  

     

  

라며 지원을 밀어보는 한빈이지만 남자의 자존심이라면 자존심인 준회와의 불꽃튀는 대결을 하는데 밀려나겠는가         

  

     

  

          

  

     

  

“ 왜 우리 애기 부끄러워?”         

  

     

  

          

  

     

  

여자 여럿 홀리고 다니는 특유의 눈웃음을 치며 뽀뽀해대는 지원에 한빈이 손 쓸 수 있겠는가. 그냥 지원의 품에 안겨 있을 수 밖에.          

  

     

  

그 모습을 지켜보던 준회가 하, 이 형봐라 하며 기가막힌 표정이다.         

  

     

  

          

  

     

  

“씨`발 김동혁”         

  

     

  

“뭐..뭐  왜”         

  

     

  

          

  

     

  

준회의 부름에 얘가 또 무슨 짓을 하려고.. 슬금슬금 옆으로 몸을 옮기는 동혁. 그런 동혁을 뚫어져라 쳐다보자 우리의 동혁이는 얼굴이 또 빨개져서 왜그러는데... 하며 웅얼거린다. 지원쪽으로 고개를 돌려 씨익 웃자 지원과 한빈은 ?? 그때 갑자기 동혁을 자신쪽으로 잡아 끌어 동혁의 머리를 잡고 입술 박치기를 하는 준회다.         

  

     

  

          

  

     

  

어? 이 말캉말캉한 건 뭐지 눈만 깜빡이던 동혁이 제 입안으로 들어오는 혀에 헉 하며 그제서야 제 앞에 있는 준회의 얼굴이 보이는지  손으로 준회의 어깨를 주먹으로 퍽퍽 친다.         

  

     

  

          

  

     

  

“읍, 으ㅂ... 주..ㄴ ..구ㅈ..”         

  

     

  

          

  

     

  

밀려나지 않는 준회에 힘이 빠져 눈만 꾹 감으며 어설프게 준회의 혀를 받아들이는 동혁이다.         

  

     

  

          

  

     

  

“아, 씨`발 조ㅈ`까”         

  

     

  

          

  

     

  

포크를 던지고는 한빈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는 지원이 어디로 가는지는 비밀.     

  

 

  

 

  

글 처음 쩌봤는데! 독방에서 막 그렇게 좋게 봐주셔서 

  

완전 감덩...♥ 독방에도 올릴 거긴한데 그냥  

  

여기더 써보고 싶었어옇ㅎㅎㅎ
대표 사진
비회원124.183
이거 의심미하고 좋구만요으히히히히히히히히 아까 1화가 회원전용이라 2화보고 왔는데 좋네요히히히히ㅣ히히히히히히 다음편도기대할게여히히히ㅣ히히히히히힣ㅎ
11년 전
대표 사진
사랑을주네마네
댓글 이제 다 풀렸나봐요!!! 어휴ㅠㅠㅠㅠ 얼마나ㅜ기다렸는지... 막 제 글들 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진짜 완전 감동이에요ㅜㅜㅜ... 라뷰♥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24.183
비회원이라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유ㅠㅠㅠㅠ 글이 너무 귀여워서 보기 행복해요♬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48.232
허헣 좋아요 좋아ㅠㅠㅠㅠㅠㄱ여워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으아... 드디어 찾았어요ㅠㅠㅠㅠ 아 진짜 기싸움하는 주네랑 밥이들 설레게 하네요ㅠㅠㅠ 한빈이랑 동혁이는 너무 귀엽구요ㅠㅠㅠㅠㅠㅠㅠ 왜ㅠ구독료 안 받으세요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하고싶습니다!! 56으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우어어 주네와 지워니 둘이 너무 귀엽네요.!!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87.253
헐ㅠㅠㅠㅠㅠㅠㅠㅠ저 이거 왜 이제봤져 진짜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헝 취향저격.....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