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거 밖에 안되는 애였어?
겨우 이 정도 가지고 한다 만다하는거야?"
내가 제일 견디기 힘든 시간
"이겨야지...너 이기고 싶다며
니네 팀 지키고 싶다며
여기서 멈출거야?
그냥 너네 팀 무너지는 걸 두고만 볼거야?"
힘들어하는 게 뻔히 보이면서도 난 또 한빈이를 다그친다.
한빈이를 위해서
그리고 더 빨리 한빈이와 같은 무대에 서길 바라는 나를 위해서
"............나 힘들어 ○○아.."-한빈
"......뭐가 힘들어
니가 결정한 길이잖아
이정도 각오도 안했어?
이건 시작도 아니야
근데 힘들어?
니가 지금 힘들다고 해서 시청자들은 알아줄까?
길어야 겨우 50분이야
그래 너넨 겨우 그 50분을 위해 한달을 미친듯이 연습하고
코피가 날 정도로 노력해
팬들은 알아주겠지
니네 노력의 반정도는
근데 넌 이 프로만 할 거 아니잖아
나중에 데뷔하면?
이보다 더힘들어
왜?
노력한 그 결실을 보여주는 건 무대위의 단 4분이거든
사람들?
니가 연습 때 겁나 잘한거 몰라
그냥 그 4분에서 니 이미지가 결정나는거야
알아?억울하지
근데 그게 가수야
니가 목표로 삼고있는거"
"..........."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한빈이의 모습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니가 이해해
"나도 알아..이 길이 얼마나 힘들지
내가 좋아하는 거만큼 힘들거란거 각오하고 있어
그래서
그래서 지금 나란 녀석이 겨우 이정도밖에 안되는것도 짜증나고
그런 병신같은 날 믿고 의지하는 맴버들도 불쌍해
다 아는데..나 진짜 미친놈이라는거 다 아는데
지금..이 상황에서...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한빈
이게 무슨 내용인지 모르시겠죠...?
전체적인 짜임새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당신은 현재 탑아이돌인 YG걸그룹 맴버중 한명입니다.
한빈이는 YG연습생이고 여러분과 한빈이는 동갑입니다.
어린 나이에 연애계에 들어섰고
지금까지의 위치에 올라가기 위해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한 맴버입니다.
모두의 선망인 당신은 한 오해로 인해 한빈이에게 미움를 받습니다.
하지만 서로 안면이 트이고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면서 오해가 풀리게 됩니다.
둘은 서로 위로를 받고 도움을 주는 절친이 되며 어느새 한빈이에게 다른 감정이 생기게 된 당신은
한빈이의 성공을 위해 바닥까지 내려가는 각오도 두려워하지 않는 캐릭터입니다
내용은 현재 우리에게 보여진 방송위주로 쓸 것이며
비공식적인 부분은 모두 가상입니다.
반응을 보고 조금 더 완벽하게 내용 구성을 해서 빠르면 이번달 느리면 다음달에
1편을 올릴 생각입니다.
위 내용은 서두 부분이 아니며 완결까지 50편은 넘을 거 같습니다.
내용이 사뭇 주인공인 여러분이 많이 불쌍한 역으로 나오겠지만...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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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영향력이 크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