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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글이 너무 차분차분해서 놀랬어 얘두라?????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결국 언니만나서 울었따 큭키히헤히크힣엥히


언니때문은 절대네이버 아니고

요새 신경쓰던 일도 있었고 괜히 불안하고 그랬는데

언니 보러가는동안도 계속 우울하고 그랬걸랑

근데 언니 보니까 진짜 꾹참고 쌓아왔던게

와르르.. 쌓인게 무너진다... 와르르.. 와르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삭토스트 먹고 버스를 타고 다음 갈아탈 버스정류장가는데

혼자 창밖보다가 눈물 존나 후두둑하고 떨어짐

언니는 당황×∞ (아 이거인피니트??ㅋㅋㅋㅋ)

가방에서 막 휴지꺼내서 닦아주고ㅋㅋㅋㅋㅋㅋ


나 막 어리광부림

미안 안어울림?? 나도 알앜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너무 힘들어 요즘ㅇㅇㅇ.. 심적으로

언니랑 있을때가 제일 행복한 시간임

언니가 버스 기다리는동안 막 끌어안고 토닥토닥해줘서

더 폭발해서 막 울면서 서러운거 다얘기함

우리 언니는 다들어줌 계속 눈물닦아줌

섀도우 휴지로 문질러서 지워버린다고 협박함ㅋㅋㅋㅋ

귀여미ㅋ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 버스타서 얘기조금하고

맨날 자기먼저내리고 나는 우리동네까지 보내려고하는데

오늘은 좀 일찍 탔으니까 집앞까지 데려다줄수있게 해달라고 조름

언니가 허락해줌!!! 존나!!신!!!남!!!!!


언니가 피곤하니까 항상 회사가거나 집갈때 이동시간은 잠자는데

나랑 있으면 나한테 거의 안기다시피해서 잠 존나조음

옆으로 딱붙어서 내가 어깨감싸안아주면 내 품으로 막 파고들어옴

그럼 난 형수님 저 흥분데여....킥키기키키킼키

어깨 두르고있는 팔로 볼만지니까 혀로 내 손가락핥는거임 미친년

내가 그래서 미간에 뽀뽀하면서 눈알 핥아도 되냐고 속삭임

나 팡팡하고 팔뚝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막 부끄러워해서

내가 똥꾸는 내 변태력을 못이기나봉가 했더니

그걸 어떻게 이기냐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슴도 만짐 옷위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흐..하면서 신음참음 뷰끄쀼끄

근데 노네 이거 알아둬랑 이거 다 버스에서 일어난일임ㅋㅋㅋㅋ


미안 공공장소에서는 자제해야되는데... 내손이 가만히 못있음

언니가 막 아..하디마.. 막 이럼ㅋㅋㅋㅋㅋㅋ그래서 재움

토닥토닥해줌 

자다가도 기침하고 막 그래서 안쓰러워서 내가 계속 토닥토닥해주고

머리도 쓰담쓰담해주고 그러는데 갑자기 고개를 끄덕끄덕하는거임

졸귀...씹귀... 진짜 덮칠뻔 그대로ㅇㅇㅇ

그래서 내가 아기여워.. 뭘끄덕끄덕이얔ㅋㅋ이러고 혼잣말했는데

나한테 더붙으면서 끄덕끄덕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서 집앞까지 데려다주면서 이얘기했더니 기억못함ㅋㅋㅋ

잠결에서 잔망잔망 포텐터지는 내새끼임ㅋㅋㅋㅋㅋ


아파트 동앞에 도착했는데 그대로 절대못보냄

아쉬우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기걸렸다고 키스 못하게함

내가 그렇다고 안함?? 한번만 하게해달라고했더니

지 혀는 목구멍에 숨겨놨는지 입만 벌리고있음

내가 아 혀가 안오잖아 이랬더니

혀 한번 내입에 메롱하고 끝냄 한번만이라며?흐히

시발??? 넌 나한테 불을붙였어


벽으로 몰아붙여서 목 애무함

혀로막 쓸고 뽀뽀 쪽쪽해줌

우리언니 귀 진짜 약함 간지러워하고 소름돋아함

목에서 귀로 올라가니까 막 나 밀어냄

어우 변태ㅠㅠㅠ 막 이러고 자기 그날인데 

혼자 하지도못하는데 이러냐고 찡찡 귀여미내여자

그래서 내가 나 어제 혼자할라하다가 안했쪄 이러니까

나보고 귀엽다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변태짓한다그래서 

그럼 해주던가~.~ 했더니

역시 내여자도 변태ㅇㅇㅇ 내가했던거처럼 목에 막 해줌

나 고개 뒤로 젖히면서 느!!끼!!!고!!!있!!!었!!!!는!!!!데!!!!!


배달부가 우리있는쪽으로 걸어옴

그새끼 분명히봤음시발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쪽팔려서 막도망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벤치앉아서 좀 얘기하다가

언니 엘리베이터 태우고 나는 버스타고 집에옴


그러하다 그랬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너무 차분차분한 글이어서 나도 별로 마음에 들지않았었어

지금은 좀 괜찮아진거같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빵꾸같니??ㅋㅋㅋㅋㅋㅋㅋㅋ

불마크 찔 소재가 생각나서 언니랑 톡하면서 존나 부끄러워하는중이니까

내일 기대해줘ㅋㅋㅋㅋㅋ 앙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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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방구님 여기다 일기쓰시나여 ㅋㅋ 부끄럽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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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
동구님 이거 부끄러우면 내일 불마크는 어쩌시려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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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ㅋㅋㅋㅋ빵꾸 기분이.좋지안았군 그런데똥꾸보고 너의 변태력을 풀고오니기분.풀렸나보네 다행이야ㅋㅋㅋㅋ 인피니트에서 윰찔했닼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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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
왜윰찔함???? 너도 인피니트져아함??? 너혼자다죠아해랑 데리고사라져버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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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고마워.됴으다 좋닼ㅋㅋ 아.나 어제만들던 넛츠바 포장다함 하.. 우리언니때문에 내가 뭔짓응...ㄷ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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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글 많이 써줘서 조으다~~ ㅋㅋ 즐거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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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
즐거우니??? 고럼다행이다 나도 기분이많이풀려서됴아됴아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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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사구자!!!뭐야?!!버스?!!대다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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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
첨부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스는 일상이져 대.다.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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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설리!! 공공장소에섴ㅋㅋㅋㅋㅋ스릴넘친다ㅋㅋㅋㅋㅋ으앗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 그 ㅂ배달부아저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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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
놉 우체부아니였다 치킨배달이였다ㅠㅠㅠㅠㅠㅠㅠ 치킨시킨집 미워할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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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엘티이속도로 수정ㅋㅋㅋㅋㅋㅋㅋ ㅎㄹ 혹시 우리집ㅇ임??우리집 치킨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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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
신상 털릴거같으니까 그만하겠닼ㅋㅋㅋㅋ 물론 전국에 치킨시킨집이 노네집밖에 없진않을테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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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닉이다!!!기분 안좋았구나ㅜㅜㅜ힘쇼해ㅠㅠ 내가 내사랑담아서 퀵으로 보낼께. 반납은 금지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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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
어쩐지 아까 누가 문을 두드리더라니.. 경비실에 맡겨놓고 간듯!ㅋㅋㅋㅋ 내일 아침에 학교가서 뜯어볼게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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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ㅋㅋㅋㅋㅋㅋㅋ버리지만말아줘 부탁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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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겨땀인데 어휴 나도버스에섴ㅋㅋㅋㅋㅋ도전해보겠어 달달혀달달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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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
ㅋㅋㅋㅋㅋㅋㅋ 버스도저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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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노끈이야 일찎 잘려고 했는데 알람이 울려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나네 오늘도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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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
이제 쓰러갈 불마크도 엄청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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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으흐흐흐기대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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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매직이야!!! 버스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대.다.나.다.... 근데 그 배달원 겁나 놀랬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이제 배달원 눈을 공유...(의심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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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달원눈을 공유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씽크빅좀 갈겼나보군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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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들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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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대단대단*_*버스에서....배달아저씨까지...당황하셨겠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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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
배달아저씨보다 우리가 더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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