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아싸!"
"아 형 짰죠"
"레이형! 민석이 형이 더 안심이라 그래서 짰죠!!?"
"구론소리하면 섭섭패"
"이것들이 말이 많아"
"아 이건 불공평해!!"
가위바위보로 정한게 제일 공정한걸 알면서도 괜히 저러는 엑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누가 룸메냐고?
맞음ㅋㅋㅋㅋㅋ민석이임ㅋㅋㅋㅋ
처음 레이와 같은 방을 쓰던 민석이
기분 좋은 민석은 자만감에 빠져 엑소들에게 자랑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될 애는 되는거야"
"와..저형 겁나 재수없어 보인다"
"맞아! 너는 안그래 도경?"
"민석이 형이 오늘은 좀 그래 보이기도 하네"
"칭어랑 타어도 가치 지내고 시픈데"
열심히 음료수를 홀짝되던 너징이 눈 동그랗게뜨고 물어봄ㅋㅋㅋㅋㅋ
"민서기 오빠야랑 댄거야?"
"응 오빠랑 민서기 형이랑 이러케 가튼 방이야"
"우와!! 오빠랑 민서기 오빠랑?? 진차 조아!!"
신난 너징이 옆에 있던 민석이를 껴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무슨 20살인가 싶을 정도로 귀여워 미침ㅋㅋㅋㅋㅋㅋ
민석은 조금 갑작스러운 포옹에 놀라는건 잠시 아빠미소 풍기면서 더 안아줌ㅋㅋㅋㅋㅋ
"징어 오빠랑 지내서 좋아?"
"진차 조아!!!힣"
"오빠도 진차 좋아욬ㅋㅋㅋㅋㅋ"
너징말투가 귀여워서 진차라고 말하면서 따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행복한데 레이 빼고 남은 9명의 시선이 달갑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징어 안고 싶다.."
"나도..너무 귀엽잖아...야!! 너 되게 변태같아!!"
"자기도 동의하고서는"
"안그래도 우울한데 우리끼리 힘빼서 뭐하냐..."
포옹을 언제 다 한건지 뭣 모르고 음료수만 신나게 마셔대는 너징과
장애물이 없는 너징을 본 종인이 너징을 무릎에 앉히고 뒤에서 껴안고는 어깨에 얼굴 부비부비함ㅋㅋㅋㅋㅋㅋ
조그만한 곰인형 같은가봄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종인 무릎에 앉아 있는 너징은 놀라기도 하지만 아까 전에 이미 무장해제된 종인이라는 걸 알고
히죽히죽 웃음ㅋㅋㅋㅋㅋㅋ
그냥 마냥 좋은 너징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신나고 기분 좋은 너징은 종인이 무릎에서 내려와 옆에 앉은후에 허리를 폭 안아
그에 얼씨구나 한 종인은 또 같이 안아줌ㅋㅋㅋㅋㅋ
항상 잠이 많은 종인은 너징을 껴안고 눈을 감음ㅋㅋㅋㅋㅋㅋ
너징은 멤버들의 사태를 신경 쓰지 않음ㅋㅋㅋㅋㅋ
한국말을 잘 알아듣는건 아니기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뻔뻔하다면 아주 뻔뻔한 종인도 신경을 안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옆에 있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이 사태를 모르는 멤버들은 계속 싸우는 중ㅋㅋㅋㅋㅋ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싸움은 짰냐고 다투는 세훈이와 민석이 그리고 꼽사리 레이에ㅋㅋㅋㅋ
힘빼서 뭐하냐고 말했던 백현과 찬열, 종대는 어느새 또 싸우고
거기에 루한까지 어느새 같이 구성되어 있음ㅋㅋㅋㅋㅋㅋㅋ
이 세트들은 단돈 39,600원에 팝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싸움들은 너징과 종인이를 발견한 레이에 멈추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인!! 지금 뭐하는거야?"
"왜 뭐야"
"무슨일이야?"
레이의 비명아닌 비명에 주방에 있던 경수와 준면도 나옴ㅋㅋㅋㅋㅋㅋ
모두 경악하는 와중에 절때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왜 라는 표정만 짓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뻔뻔한게 맞았넼ㅋ
"야 김종인 아주 대단하다?"
"왜"
"왜?왜에?? 11명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근데.그래놓고 아무도 못봤으면서"
그리고는 일어나서 너징 머리 한번 쓰다듬고 방에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어이없는 엑소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인이 범죄가 아니였다면 이미 죽였을지도 모름ㅋㅋㅋㅋㅋ...ㄷㄷ
너징 아무것도 모르고 안녕~을 신나게 해주고 레이 보면서 잠온다고 칭얼거림ㅋㅋㅋㅋㅋ
"오빠..지금 12시 너멌어..방이 오디야? 빨리 자야지..."
눈비비면서 레이가 가리킨 방쪽으로 터덜터덜 걸어감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아 맞다!'
하고는 오빠한테 볼뽀뽀 하고는
"잘자 오빠~" 함ㅋㅋㅋㅋ
너징과 레이는 매일 하던거라 익숙하게 하는데 엑소들은 처음보는거라 놀라고 부러울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은 엑소들의 표정에 당황함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제 같이 지낼 가족같은 존재고 오빠의 또 하나의 가족이니 같이 잘해주자는 생각을함ㅋㅋㅋㅋㅋ
하지만 뽀뽀는 너무 아니라고 생각한 너징은 쭈뼛쭈뼛 서있음ㅋㅋㅋㅋㅋ
뭘 해야 될지 몰라섴ㅋㅋㅋㅋㅋ
오빠한테 매일 하는거라 무조건 뭘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이제 이정도면 4차원을 벗어난 8차원을 능가하는 정신세계임ㅋㅋㅋㅋㅋㅋㅋ
엑소들도 부러워하는 눈빛을 쏘다가 안들어 가고 멈춘 너징을 보고는 서로 의아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먼저 민석이가 말을 함
"왜그래? 먼저 들어가서 자~"
"아니..그게 아니구.."
듣던 경수가 일어나서 너징 앞으로 가서 물어봄
"왜..? 뭐 필요해?"
"아니...그게.."
그리고는 에라 모르겠다 하는 표정으로 눈을 질끔 감고는 경수에게 폭 안김ㅋㅋㅋㅋㅋㅋㅋ
경수 역시 멤버들 그리고 레이까지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알수 없는 아이라는 걸 한번 더 느끼는 엑소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 안기고는 금방 나와서 하는말이
"그...새로생긴 가족칸테 하는 인사야...뽀뽀는 아닌거 가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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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쟤는 진짜 어디서 나온 생명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ㅋㅋㅋㅋㅋㅋㅋㅋ나 그냥 징어 줘욬ㅋㅋㅋㅋㅋㅋㅋ완전 귀엽잖앜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차 귀여워 칭엌ㅋㅋㅋㅋㅋㅋㅋㅋ"
오죽 타오가 귀엽다고 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끝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징은 갑자기 웃는 멤버들에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 안돼는 건 줄알고
"하면 안대..?"
겁나 애절하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쳐다보면서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됀다고 못할 얼굴임ㅋㅋㅋㅋㅋㅋ
준면이 웃으면서 와서는
"안돼는거 아니야 걱정 안해도 돼 어서 들어가서 자"
머리를 쓰다듬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도 된다는 준면의 말에 안심되서 좋아가지고는 또 안고
"오빠도 잘자!"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
안는다고 안았는데 안기는 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아주는 너징에 기분 좋은 준면은 "그래" 하면서 도 헤실헤실
그에 한명씩 와서는 안아주는데
들어올려서 너징을 당황스럽게 하는 종대,
안아주고 떨어질려하면 또 안아버리는 박찬열,
자기는 뽀뽀 안해준다고 너징이 이마에 뽀뽀하고 도망가는 백현,
안아주고 얼굴 마주보고는 개구리 웃음으로 너징 볼 잡아당기는 루한,
너무 숨막히게 꽉 안고는 안놔주는 세훈이,
멀쩡한 나머지 멤버들보다 격한 5명에
너징은 이 방법을 없앨까 생각을 진지하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먼저 자는 너징의 모습을 볼려고 문 한번 다 열어보고는 모두 잠자리에 들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룸메투표는 민석이가 압도적...bbb 다른 멤버들을 원했던 독자님들을 위해서!! 나중에 3명을 뽑아 룸메 특별편을 적어드릴께욬ㅋㅋㅋㅋ그것도 투표로! 아직은 아니지만 하하하 그리고 루한은 원하지 않으신 분들도 계셨지만 그래도 안뺐으면 하는 분들이 많아 빼진 않았구요! 그래도 혹시..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비중을 많이 차지하지 않게 할려 해보겠습니다ㅠㅠㅠㅠ 저를 믿고 글 읽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려요ㅠㅠㅠㅠ 사랑둥이들♥ 뚱이 / 모카 / doom / 멍이 / 꿀떡레이 / 하루 / 소고기 / 조아 / 이과생 / 과일빙수 / 코끼리 / 엑소영 / 꽃세요 / 군망고 / 뽀로로 / 테라피 / 뚱이 / 꾸르잼 / 끼룩 / S / 귤 / 가나다라 / 쪼코 / 다람쥐 / 치즈케이크 / 뿡뿡이 / 젤컹젤컹 / 씽씽이 / 복숭아 / 유니콘 / 메리메리 / 오지배 / 우리니니 / 징어징어 / 니노 / 탕수육 / 웬디 / 슈웹스 / 듀듀 / 이웃집여자 / 가그린 / 곤듀 / 씽덕 / 다래 / 라바 / 커피설레임 / 이씽이시조 / 귤 / 호미 / 파랑 / DOMS / 원피스 / 치약 / 방울 / 알파카 / 노농 / 마지심슨 / 진간장 / 한양 / 상반관계 / 나무 / 암호닉 신청하시고 싶은 분들은 제 댓글에 답글로 달아주시떼@#@잡담과 잡담 그리고 사랑둥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