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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닉 ♡

초코 ,  지블리 , 빈빈 , A , 김한빈네꽃밭 , 치킨 , 주네 , 한빈모자 , 플라워왈츠 , 노랑필통 , 민트 , 지블리 , 으우뜨뚜 , 붕붕
기맘빈 , 동동 , 보름달 , 비니 , 갓빈 ,  홍홍 , 바비랑동갑 , 밷비치 , 뿌요 , 현이랑 , 망고 , 한빈 , 바라바라김밥 , 송윤햫

 

 

인티 접속 하자마자 글 쓰러왔어요 ! 다 쓰고 나서 바로 댓글들 확인할테니깐 혹시나 암호닉 추가 안 되신 분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해요~~

금요일 못 와서 죄송한 맘에 많이 쓰려고 노력 해봤어요 !

 

 

 

오늘 분량 진심으로 역대급 이에요 !!!!!!!!!!!!

세시간 동안 컴퓨터만 했다는..

시간 많을 때, 여유롭게 읽어주세요 ~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

 

 

오늘은 내가 내조의 여왕이 된 얘기를 해보려고 해, 먼저 쇼미더머니 응원하러 간 것부터 얘기할게!

 

 

우선, 한빈이가 지원오빠랑 쇼미더머니 나갔을 때, 솔직히 안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잖아.

그게 너무 속상한 거야, 사람들은 그때 얘가 믹스앤매치라는 서바이벌을 준비한다는 걸 몰랐고 얼마나 바쁜지 연습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하나도 모르는데다가 원래 실력 진짜 좋은 앤데 평소 자기가 하는 연습량만큼 못 하다 보니 실수가 많았던 것 같아.

실수가 늘어날 수록 쇼돈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수치스러운 순간이 하나씩 늘어간다고 그랬잖아, 진짜 한빈이가 쇼미더머니만 갔다오면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아 보여서 멤버들도 걱정을 진짜 많이 했었거든. 그래서 진환이 오빠랑 같이 1차 공연에 바비오빠랑 한빈이 응원하러 갔어.

사실 갈지 말지 고민을 엄청 했었는데 진환이 오빠가 계속 가자고 설득 하더라고.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 가야지, 한빈이는 분명히 네가 응원하러 왔다고 하면 힘내서 더 잘할 거야. "

 

 

설득당해서 결국 갔어. 어차피 한빈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니깐.

도착해서 지원이 오빠랑 한빈이 최종 리허설 지켜보다가 한빈이 만나러 대기실로 갔어.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김한빈 자기 몸보다 큰 회색 후드 입고 저렇게 웃으면서 오는데, 너무 귀여운 거야...

귀엽다고 막 난리 치고 싶었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혼자 맘에 삭혀두고 안아주면서 잘하라고 등 토닥토닥 두드려 줬더니

헤벌쭉 웃으면서 ' 잘 하고 올게. ' 대답하더라.


대기실 소파에 앉아서 프로듀서분들이랑도 얘기 했는데 한빈이가 여자친구라고 소개시켜 드렸더니 두 분 다 YG 소속이시다 보니

내 얼굴이 익숙했나봐, ' 어 ? 우리 회사 연습생 맞지 ? ' 이러셔서 맞다면서 멋쩍게 웃었더니 한빈이 이 놈의 짜식 이렇게 장난치시고 ㅋㅋㅋㅋ

타블로분이 한빈이한테 '여자친구도 왔는데, 실수 없이 잘 해야지 한빈.' 이러시니깐

 한빈이가 나를 빤히 쳐다 보다가 갑자기 뭔가 생각이 많아졌나봐.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 잘 해야죠…, "

 

그래서 내가 걱정하지 말고! 너 원래 잘하니까 응? 이렇게 말해줬더니 금방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더라.

얼마 안 지나서 생방송 시작해서 진환이 오빠랑 한빈이 무대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가 더 떨려서 막 긴장해있으니깐

오빠가 ' 긴장 하지말자, 잘 할 거야 한빈이.' 저렇게 얘기해줘서 좀 덜 긴장하고 지켜봤던 것 같아.

한빈이 공연 시작하고, 자기 실수한 거 영상 띄어주고 나서 랩 시작하잖아. 가사 절은 영상들 보니깐 그때 한빈이가 얼마나 속상해 했는지

자기 스스로를 얼마나 깎아내렸는지, 이런 게 막 떠올라서 울컥하니까 눈물이 막 나더라. 이때는 진환이 오빠도 울컥했는지 아무 말도 못 하더라고.

 

그래도 재밌게 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눈물 금방 닦고 같이 손 흔들어 주면서 무대 봤는데, 진짜 최고였어.

우리 생각으론 일등 할 만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관객들은 그게 아니었나보더라. 안타깝게 한빈이가 떨어지긴 했는데

난 솔직히 그게 다행이라 생각했어. 한빈이 마음에 부담을 좀 덜어낼 수 있지 않나 싶은 마음이었거든.

결과까지 다 나오고 나서 대기실로 왔는데 한빈이가 내 얼굴 보자마자 웃는 거야, 근데 그게 왠지 마음 아프더라.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그래서 막 어깨 토닥여주면서 진짜 잘했다고 최고라고 결과에 연연하지말자고 했더니 자기는 괜찮다고, 가장 멋진 인사라고 생각한다면서

담담하게 얘기해서 너무 다행이였어. 그리고 진환이 오빠랑 껴안는데 오빠가 ' 잘 하고 왔어, 이제 좀 편하겠다 마음이. ' 이렇게 말해서 한빈이는 또 고개 끄덕이고.

스텝분들한테까지 싹 다 인사드리고 한빈이네 차 타고 회사로 돌아가는데 한빈이가 그래도 떨어진 게 아쉽긴 했는지 뭔가 아깝다고 그러니까

내가 오늘 진짜 멋있었다고 또 반했다고 농담하니깐 금방 웃어주더라. 진환이 오빠는 ' 이제 할 일이 덜어져서 난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해. '

이러는데 나랑 생각이 똑같아서 우리 한빈이 사이에 두고 하이파이브 하니깐 김한빈이 뭐냐는 식으로 쳐다보고ㅋㅋㅋㅋ

생각보다 기분 좋게 마무리 했던 것 같아.

 

 

 

***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우리가 주로 만나는 곳이 집 아니면 공원 그리고 한빈이네 연습실이랑 작업실이잖아.

요즘 한빈이가 믹스앤매치 준비하느라 되게 바쁘고 정신도 없다보니까 안 그래도 없던 살이 눈에 띄게 계속 빠지는 거야.

옷을 워낙 헐렁하게 입는 편이라 겉으로 티가 많이 안 날 것 같아도 가까이서 보는 사람들은 다들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는 소리를 할 정도로.

내가 한빈이 볼살을 그렇게 좋아했어서 맨날 옆에 앉아서 콕콕 찌르고 만지면서 장난쳤는데 지금은 그럴 살이 없어져서...

그러다가 인터넷에 비팀도 쳐보고 비아이도 쳐보면서 다 뒤져보고 있었는데 사진 하나가 유독 눈에 띄는 거야.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나 저 사진 보자마자 김한빈 뒤태가 저렇게 안쓰러워 보였던가.. 원래 엄청 듬직했는데 막 이런 생각이 스쳐 가는 거야.

혼자 저런 곳 가면 얼마나 외로운지 알지.. 혼자간 거 보면 아마 멤버들 다 숙소가고 혼자 남아서 작업하다가 대충 햄버거 먹고 간 것 같은데

그냥 뭔가 안쓰러운 거야 너무. 나 진짜 또 울 뻔 했거든, 그래서 한빈이한테 바로 연락 했지.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한빈이가 저렇게 말하길래 아 이럴 때라도 여자친구 역할 잘 해줘야지 ! 하는 생각으로 비팀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

원래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터라 혼자서도 곧 잘해먹는 스타일이거든. 그래도 뭔가 남한테 도시락을 싸주는 건 처음이라 인터넷에

남자친구 도시락 메뉴 이런 거 쳐서 나오는 것들 중에 맘에 드는 걸로 골라서 선택했어. 메뉴 하나하나가 다 신경 쓰이더라고?

 

혼자서 6명 것 하기도 벅찬데 새 연습생들 3명이 들어오다 보니 9명이나 되버려서 하루 종일 부엌에서 지지고 볶고 별짓 다한 것 같아.

저녁으로 해 줘야 하니깐 바쁘잖아. 그래서 되게 급하게 했었는데 칼로 손톱 썰고 프라이팬 옮기다가 손 데여서 반창고 붙이고 야채 썰면서

가스레인지에 있는 거 보다가 손가락 베이고. 그냥 생난리를 친 것 같은데, 포장까지 마치고 나니깐 손에 반창고가 3개나 있더라.

내가 원래 조심성이 없는 애는 아닌데, 급하다 보니깐 이리저리 실수가 많았던 것 같아.

끝나고 시간 본다고 핸드폰 봤는데 한빈이한테서 부재중 와 있길래 어차피 만나러 가는 거니깐 다시 전화 안 했었어.

 

4시쯤 시작해서 7시쯤? 끝났는데 다 하고 보니깐 도시락 통이 삼단짜리가 여섯 개.. 이게 뭐지 내가 언제 이만큼 한거지 ?

혼자 멘붕 왔던 것도 잠시, 종이가방에 꾸역꾸역 넣고 백팩에도 두개 넣어서 힘들게 택시타고 회사 건물 앞까지 도착 했는데

올라가면서 우연히 거울을 봤는데 가방에 양손에 종이가방 까지 다 들고 있으니까 무슨 장사하는 사람같더라 ㅋㅋㅋㅋㅋ


연습실 도착하니깐 어김없이 음악소리 쿵쿵 거리 길래 뭐 하나 싶어서 짐은 앞에 내려두고 연습실 문으로 빼꼼 보고 있었는데

다시 한 번 느꼈지만, 역시 한빈이는 춤 추고 랩 할 때가 제일 멋있는 것 같아.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춤 연습하고 있는데 막 인상 쓰고 말을 하길래 와 김한빈 무섭다.. 연습할 때는 저렇구나 막 이런 생각하다가

분위기가 뭔가 안 좋아질 것 같은 느낌에, 똑똑 노크하고 문 열고 두 손에 종이가방 들고 들어가니깐

동혁이가 제일 먼저 나 보더니 '어? 형, 누나 왔어요.' 이러니까 한빈이가 뭐? 여주(이)? 이러더니 웃으면서 금세 오더라.

 아까 내가 연락 안 받길래 기분 안 좋아했다고 준회가 옆에서 슬쩍 얘기해줬어.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 뭐야 이거? "

 

" 저녁 도시락. "

 

" 무거운데 뭐 하러 들고 있어, 이리 줘. "

 

자기가 가져가더니 엄청 궁금했나봐, 엄청 소심하게 열어봐도 돼..? 이러길래 고개 끄덕였더니 무슨 선물 오픈하듯이 여는데

하나하나 열 때 마다 눈 똥그래져서 나 쳐다보길래 너희 팀 저녁이라니깐 ? 이랬더니 어느새 멤버들 다 도시락 주변에 둥그렇게 모여 앉아있더라.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 누나가 직접 한 거야? 누나 요리하는 거 좋아하잖아. "

 

 

이러길래 뭔가 이걸 내 입으로 말 하기 뭐 해서 웃으면서 끄덕였더니 ' 형은 진짜 잘 만났다, 이런 거 해주는 여자친구 잘 없어. '

부러워하는 눈빛으로 돌직구 ㅋㅋㅋㅋㅋ 어느새 다들 하나씩 잡고 다 열어놨더라고 ? 그래서 배고플 텐데 얼른 먹으라고 했더니

'잘 먹겠습니다.' 말하더니 먹기 시작하는데, 와.. 진짜 잘 먹더라 그 많은 게 이십분도 안 돼서 사라진 것 같아.

그래도 내가 만든 거 잘 먹어주니까 요리사들의 마음을 알겠더라,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어.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 마침 배고팠는데 잘 먹었어, 고마워 여주(이). "

 

맏형답게 고맙다는 인사를 제일 먼저 해주더라. 와중에 자꾸 한빈이한테 시선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

한빈이 좋아하는 체리도 넣었었는데 진짜 자기 혼자 다 먹고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 명불허전 체리돼지.

다 먹었는지 오물거리면서 일어나는데 체리 때문인지 입술 빨개져서 뭔지 모를 귀여움? 때문에 흐뭇하게 웃고 있었더니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 이리와, 한 번 안아보자. "

 

이러는데 멤버들 다 있으니깐 뭔가 창피하고 그래서 안 가고 있었더니, 자기가 와서 안아주면서 진짜 고맙다고 막 그러길래

팔뚝 치면서 다 있는데 왜 이래~ 이러니깐 내가 좋다는데 누가 뭐라 해 이러면서 꿋꿋하게 안고 있었어.

그러다가 의자에 둘이 나란히 앉고 멤버들은 그대로 바닥에 앉아서 과일 하나씩 집어 먹으면서 얘기를 했거든?

새로운 연습생들은 내 얼굴을 보는 게 사실상 처음인데 방금 전에 연습할 때 까지만 해도 무섭던 애가, 계속 웃으면서 나 안고 그러니깐 궁금했나봐.

그래서 나한테 " 누군지 물어봐도 돼요? " 그러더라. 근데 지원이 오빠가 ㅋㅋㅋㅋㅋㅋ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 잘 보여라, 우리 형수님이야. "

 

막 웃으면서 저렇게 얘기해서 원래 나랑 알던 사람들은 워후!! 이런 식으로 소리 지르고 새로운 사람들은 박수치고 ㅋㅋㅋㅋ

내가 환장하겠다는 식으로 머리 넘기면서 웃으니깐 한 멤버가 진짜 신기하다는 듯이 보면서 ' 진짜 여자친구에요 ? ' 이렇게 물었는데 윤형이 오빠가 대신 대답했어.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 우리한테 한빈이 다음으로 제일 중요한 사람이야. 얘 없으니까 김한빈 아무것도 못하더만 ? 소용 없어 아주. "

 

 

저렇게 얘기하는데 김한빈 민망한지 ' 아, 형 ! ' 이러고 다른 멤버들은 맞다면서 맞장구 치고 또 다른 새로운 사람이

' 와 아까랑 진짜 다르네요.. 형 여자친구 자주 오셔야 될 것 같은데. ' 이런 식으로 농담하면서 꽤 오래 웃고 떠들다가

시간이 좀 많이 지난 터라 한빈이가 너무 오래 놀았다며 상황을 정리해줬어.

 

" 오늘 가르쳐준 안무 연습 좀 하고 있어, 나 작업실에 좀 있다가 올게. "

" 아 참, 혹시나 놀까봐. 작업실에서 나오면 검사할 거야. 열심히 하고 있어. "

 

 

이 말하니깐 준회가  '그래 치우는 건 우리가 할게. 맛있게 먹었으니까. ' 이러고, 지원이 오빠는  ' 고맙다 여주(이), 김한빈이랑 좋은 시간. '

웃으면서 대답해주고 한빈이랑 작업실 들어와서 소파에 앉아서 얘기했었어. 근데 한빈이가 얘기할 때는 내 손 만지작거리는 습관? 그런 게 있는데,

오늘은 내가 오른손에 반창고를 세 개나 붙여놔서, 분명히 보면 잔소리하고 그럴 걸 알기 때문에 막 팔짱끼고 주머니에 넣고 이러면서

계속 숨겼단 말이야. 근데 귀신 김한빈을 속일 수는 없었는지, 계속 찡찡거리더라고.

 

" 손 왜 자꾸 숨겨? 내가 만지는 거 알면서 ? "

 

" 숨긴 적 없는데 ? "

 

괜히 찔려서 당당한 척 하니깐, 자기 손바닥 나한테 내밀더니 '그럼 손 여기 올려 빨리. ' 이래서 고개 저으니깐 결국 자기가 내 손 가져가더라.

그러고 손 보더니  ' 반창고가 왜 이렇게 많아 ? 저거 만들다가 이랬지 너,' 정곡 찔려서 대답 안 하다가

점점 인상이 찌푸려지는 게 보여서 눈 굴리면서 맞다고 대답했더니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 뭐, 내가 화낼까봐 손 숨겼어?"

 

" 너 잔소리하잖아, "

 

" 예쁜 손 다 망가졌네."

 

" 이제 안 예뻐? "

 

" 안 예쁜 구석이 어디있어, 속상해서 그렇지. "

 

결국 한빈이가 손에 반창고 붙인 곳 근처에 다 뽀뽀해줬어. 이때 진심으로 혼자 신났었어ㅋㅋㅋㅋ 잔소리도 안 듣고 뽀뽀도 받고.

그러고 나서 한빈이가 진짜 꽉 안아주면서,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 요즘 진짜 행복해, 덕분에 어깨도 으쓱해졌네. 그 많은 거 혼자 다하느라 고생 많았어, 고마워 진짜."

 

" 잘 먹어줘서 고마워. 오늘 기분 어때, 좋지? "

 

" 좋지 그럼. 멤버들 부러워하는 거 봤지, 역시 여자친구 하나는 잘 뒀다. 결혼하면 밥그릇은 잘 챙기겠네. "

 

" ㅋㅋㅋㅋㅋ많이 먹었어? "

 

" 당연하지 누가 한 건데. 오랜만에 배부르게 먹은 것 같아. "

 

" 다행이다.. "

 

" 아까 카톡한 거 때문에 해준 거지? "

 

" 알면 잘 좀 챙겨 드시던가요, 살 다 빠져서 이게 뭐야.  "

 

 

이러면서 볼 막 만지작거리니깐 나 쳐다보더니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 어쩌냐 이렇게 예뻐서 …, "

 

 

저 날 한빈이가 진짜 좋아해서, 앞으로 가끔씩 해 주겠다고 하니깐 ' 다음부턴 손 안 다치고 하기로 약속. ' 이래서 약속까지 했어.

그리고, 아까 한빈이 연습할 때 정색하고 화내는 거 무서웠다고 하니깐 김한빈이

 

" 잘못만 안 하면 나는 너한테 절-대 화 낼 생각이 없다 여주(아/야), "

 

 

그래서 내가 그건 나도 안다니깐 너한테는 정색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서, 그럴 일 만들지 말자고 또 약속했어.

나 이날 무슨 계약하고 온 기분 ㅋㅋㅋ 여튼, 또 하나의 기분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아.

그러고 나 가고 나서 준회 말로는 그날 연습 내내 정색을 안했다고 ㅋㅋㅋ 엄청 웃으면서 연습하고 지적할 때도 기분 좋게 했다면서

누나 제발 자주 와달라고, 진짜 내가 한빈이 하루의 기분을 좌지우지 하는 사람이라면서 대단하다고 그러더라.

 

 

 

***

 

오늘 분량 최고 많죠? 그죠? 지겨우실 텐데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사랑을 전하면서 ~ ♡

브금은 저번과 마찬가지로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였습니당 ㅋㅋㅋ 이제 저는 댓글들을 확인하러 떠나요 ~~~

이만큼 적은 작가의 고생을 생각하시면서 댓글은 꼭 남겨주시길 바래요 ㅜㅜ!

하나하나가 정말 힘이 된답니다 !

오늘도 감사해요 ♡

 

 

[TeamB/김한빈] 김한빈과 헤어지다, 07 (내조의여왕) | 인스티즈

  

6편 초록글 첫 페이지! 너무 감사해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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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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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으어어ㅠㅜㅠㅜㅠㅜ분량도 분량이지만 진짜 내용이ㅠㅜㅠㅜ작가님 무스 ㄴ악마의열매드셨낰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을설레게하는 능력을 가지 악마의열매ㅠㅜㅜㅠㅜㅠㅡㅇ어ㅠㅓㅜㅠㅜㅠㅣㄴ진짜 저 미마ㅣ김맘비누푸푸ㅜㅍ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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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야들 먹는거 상상가서 기분이좋었어요! ㅋㅋㅌㅋㅋㅌ귀여워ㅠㅠㅠㅠㅠ한빈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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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우리한빈이 다 잘생겼지만 웃을때가 체고 잘생겨또..화내지마.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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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설레ㅠㅠㅠㅠㅠ한빈아ㅠㅠㅠㅠ 내가 맨날 해줄수 있어ㅠㅜ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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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우리 비긔들을위해서 맨날맨날가줘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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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아 그리고 자까님ㅠㅠㅠㅠㅠㅠ 분량 최고♥ 짱짱걸♥ 탸당해자까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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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분량도 너무 마음에 들고 글도 너무 마음에 들고 노래도 너무 마음에 들고.. 작가님 짱이에요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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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누구한테 저렇게 중요한 사람이 된다는게 어떤 느낌일까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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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빈이너무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스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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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여주 짜란다짜란다짜란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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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오ㅏ 진짜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엽고 멋있고 설레고 달달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쥬그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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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아진짜사랑스럽다김한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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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설레요ㅠㅠㅠㅠ작가님짜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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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아진짜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대작을왜지금봣울까여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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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우와 정말길어요 ㅠㅠㅠ 수고하셔써요 ㅠㅠㅠㅠ
하루기분좌지우지한다는게 참 설레오 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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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허류ㅠㅠㅠㅠ 어쩌냐 ㅠㅠㅠㅠㅠ 이롷게 예뻐서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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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한빈아 나 매일 가줄수이써............ 나랑 사귀어조........ ㅠ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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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진짜 사랑스럽다 증말ㅠㅠㅠㅜㅜㅠㅠ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한빈아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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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흐얼이다 진심 아 사랑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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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김한빈너무말랏서...ㅠㅠㅠㅠ진짜많이좀먹어서살좀쪄라ㅠㅠㅠ헝엉ㅇ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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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미친김한비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설렌다 좋아서신나하는게눈에보임ㅌ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여주도늠차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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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ㅠㅠㅠㅜ너무재밌어요ㅠㅠ엉 어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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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아휴ㅠㅠㅠㅠㅠㅠ한비나ㅠㅠㅠㅠㅠㅠㅠ도시락 몇십개싸줄게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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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정말설레는글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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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오..분량..오..ㅏ..읽는데 오래걸렸다는 느낌이 들었던 글은 이게 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왕 재밌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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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한빈아...설레죽겠네...ㅠㅠㅠ작가님너무잘쓰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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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와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너무 고생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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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아 진짜 작가님 글은 읽으면서 미소를 안지을 수가 없어요ㅎㅎㅎㅎㅎ
읽다보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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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5.110
헐 진짜 분량짱짱설렘짱짱 자까님을 향한 제 사랑도 짱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같은 여친도 되고싶고 맘비니같은 좋은 남친도 있었으면 좋겠어용!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저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고 좋게 변한다는게 얼마나 기쁜일이에요!! 잘보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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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0.137
달달해ㅠㅠㅠㅠㅠㅠ아 진ㅁ자 너무조타ㅠㅠㅠㅠㅠ이르케 달달한애드류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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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읽는동안 엄마미소짓게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너무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잘일고가요 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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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팀의 평화를 위해 자주 가야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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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연습실에 오느냐가 큰 관건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대박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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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내가 맘빈이의 기분을 좌우한다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나 좋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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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재밌어요ㅎㅎㅎㅎ 잘보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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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흫ㅎ흫흫ㅎ흫흐를를를릃흐흫ㅎ흫ㅎ흫흫흫흫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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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한빈이가 ㅇㅇ이 한번보면 기분이 좋아져서 애들도 덜혼나고 좋네요~ㅎㅎ 쇼돈에선...ㅠㅠ 한빈이가 너무 몸도 마음도 힘들엇어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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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설레서 잠 못자겠어요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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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악 달달해라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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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나중에 한빈이같은 남친 생기면 진짜로 소원이 없을듯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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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아 너무설레요ㅜㅜ 남자친구한테 도시락이라니ㅜㅜ 그것도 주변사람들꺼까지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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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나도요리해줄께ㅠㅠㅠㅠㅠㅠㅠ맛은...장담못하지만ㅋㅋㅋㅋ해줄께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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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작가님 저 진짜 설렘사 당해서 주글것가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어어어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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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갑자기생각나서 오랜만에정주행중인데 봐도봐도재밌어요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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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아이ㅠㅠㅠㅠㅠ함비나ㅠㅠㅜㅜㅠㅠㅠㅠ심장폭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살지맣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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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아ㅠㅠㅠㅠ여주도이쁘고 맘빈이도이쁘고 ㅠㅠㅠㅠ 둘다말하는게 왜저리이쁜지ㅠㅠㅠ 둘다 사랑스럽다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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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작가님!일년이나지나서야읽게되었습니다
빨리읽었어야하는데ㅠㅠ 믹스때생각나면서
추억돋고갑니당

10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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