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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김종인] 너와 나의 거리 | 인스티즈

 

 

 

 

 

"ich werden nach ein paar Monaten wieder kommen. ja. Freilos."

 

 

 


동양인의 모습을 한 여성이 자연스럽게 독일어를 사용하며 공항으로 들어왔다.

햇빛에 바랜 검은 셔츠, 기장이 긴 것인지 롤업한 검은 스키니, 앞 코가 닳은듯한 컨버스 운동화.

이러한 수수하다 못해 소박하게 보이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공항의 그 어떤 누군가도 그녀에게 눈을 떼지 못하였다.

 

 

 


오여주, 5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피아니스트 유망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그러한 그녀의 재능을 더욱 살려주기 위해서는 유학을 가는 것이 당연시되었고,

많은 사람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여주는 독일의 버클리음대에 러브콜을 받게 되었다.

여주의 부모는 어린 딸의 선택을 존중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자신의 재능을 시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입학을 결심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가족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하길 원하시는 부모님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그녀의 쌍둥이 동생 오세나 때문이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본인의 언니가 피아노라는 재능을 통해 부모님의 관심을 독차지한다는 열등감을 가져 그녀를 시기했다.

 그런 마음을 가진 동생의 가식적 행동을 더는 보고 싶지 않았다.

그렇기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집을 나가기를 원했고, 18살이라는 나이에 독일 땅을 밟게 되었다.

 

 

 

 

처음엔 자신과 비슷한 실력을 갖춘 사람들에 둘러싸여 여러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했지만,

점차 서툰 독일어로 인한 부적응과 자신의 미성숙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 밀려드는 고독감으로 첫 슬럼프를 겪게 되었다.

 

 

 

 

좌절하고 있던 그녀에겐 피아노가 그녀의 유일한 안식처였고, 그렇기 때문에라도 매일 피아노를 연주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한 생활을 반복하였는지 2년이 되던 날 기다리던 버클리음대의 입학원서를 받게 되었고 실기면접에서 최우수의 성적으로 입학하게 되었다.

 이러한 소식을 듣게 된 우리나라에선 과거 피아니스트 유망주가 버클리 음대 최우수학생으로 화려한 복귀를 했다며 떠들썩 해졌다.

그러한 관심을 받으며 학교를 재학하던 중 오랫동안 뵙지 못한 엄마에게 갑작스럽게 호출이 왔다.

 

 

 

 

 

그녀의 쌍둥이 동생 오세나의 결혼 때문에

 

 

 

 

 

*

 

 

 

 

 


 한국행인 비행기 일등석 좌석에 여주는 앉아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스튜어디스의 한국말 안내에 한국행이 실감이 나서 들뜬 듯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았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 있을 한국도 기대되었고, 전화로 안부밖에 물을 수 없었던 부모님도 보고 싶었다.

그러나 곧 제 얼굴을 보고 기겁할 오세나의 표정이 선해 한숨이 나왔다.

 

 

 

 

 

처음 엄마에게 전화를 받았을 때는 진지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갑작스럽게 결혼이 진행된다는 것은 집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오세나가 사고를 쳤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자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비행기가 활주로를 향해 움직이고, 그 속도가 점차 빨라졌을 때 몸이 뜨는 느낌이 들었고,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Welcome your guests? I want to invite you to go to the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SAAC PARK is the captain. Asiana Airlines 12 flights today, we thank you too."

 

 

 

 

 

 


12시간 비행이라는 시간이 뜨자 함께 전날 밤 설레어 밤을 새우고 온 여주는 자세를 고쳐잡아 잠이 들었다.

 

 

 

 


*

 

 

 

 


기내식도 먹지 않고 잠을 청하던 여주가 깬 건 비행기 이륙 후 9시간이 지났을 때였다.

 애 엄마라고 하기엔 매우 젊어 보이는 여자의 품에서 자던 아이가 칭얼거림을 반복했고, 그 칭얼거림은 곧 울음으로 바뀌었다.

당황한 아이 엄마가 이것저것 확인을 해봐도 울음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숨도 쉬지 않으며 우는 아이에 사람들은 하나둘씩 인상을 찌푸렸고, 아이의 엄마까지 울상이 되었다.

그때 내 앞좌석에 있던 한 남성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아이 엄마에게 다가갔다.

 

 

 


"잠시 아이 좀 볼 수 있을까요?"

 

 

 

 


남자는 아이 엄마에게 말을 걸었고 낯선 사람의 질문에 당황했는지 대답을 머뭇거렸다.

난감해 하는 표정을 읽은 남성은 자신에게 의학에 대한 지식이 조금 있다며 웃어 보이자,

아이 엄마는 한번 믿어볼 수밖에 없다는 심정으로 안고 있던 아이를 넘겨주었다.

 

 

 

 

"음.. 아이한테 미열이 있는 거 같네요, 아마 장시간 비행이 힘들어서 그런 거 같아요.

아이들은 기압이 낮아지면 적응하기 힘들어하거든요, 앉아만 있지 마시고 아이 안고 돌아다녀야 할 것 같아요"

 

 

 

 

 


아이를 만져보던 남성이 승무원에게 비상약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고,

약을 먹고 남자의 토닥임을 받던 아이는 울음을 그치더니 지친 것 인지 남자의 품에 기대서 잠이 들었다.

아이의 엄마는 고마움을 표하고 본인의 아이를 넘겨받으려 손을 뻗자 남성이 제지했다.

 

 

 

 


"아이 때문에 잠도 잘못 주무시던 거 같던데 제가 데리고 있을 테니 주무세요"

 

 

 

 


아이의 엄마는 괜찮다며 아이를 건네받으려 했고, 계속되는 만류에 아이 엄마는 자리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

 '그럼 딱 30분만 실례할게요.'라는 말을 남긴 여자는 긴장이 풀린 것인지 바로 잠이 들었다.

남자는 아이를 능숙한 손길로 안고 돌아다녔고 여주는 그런 남자를 흥미롭게 보다가

소란이 진정된 비행기의 고요함에 졸려움이 밀려와 다시 잠이 들었다.

 

 

 

 

*

 

 

 

 

 

"손님, 항공기 착륙했습니다"

 

 

 

 

 

 


승무원의 깨우는 손길에 눈을 떴다.

주위를 둘러보니 일등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석까지 자리가 비워져 있었다.

살짝 부끄러워진 여주는 자리에서 일어나 가방에 풀어놨던 물건들을 챙겨 내렸다.

 

 

 

항공 통로부터 출국 절차를 마치고 수화물까지 찾아서 공항을 나서자 선선한 바람이 몸을 스치며 부드럽게 감싸왔다.

낮게 깔린 어둠 속에서 언제 오신 것인지 여주를 기다리는 김 기사 아저씨가 보였다.

어려서부터 저를 챙겨주던 아저씨가 반가워 수화물은 바닥에 내팽겨치고 아저씨의 품에 안겼다.

아저씨는 그런 여주를 환한 미소로 맞이해 주었다.

 

 

 

"여주야 외국물 먹더니 더 예뻐진 거 아냐?"

 

 

 

"아저씨는 더 멋있어지신 것 같아요"

 

 

여주의 말에 피식 웃으시며 차에 여주를 태우는 아저씨였다.

 

 

 

"사모님이 너 온다고 요리 잔뜩 준비하셨어, 티는 안 내시지만 사장님도 너 오신다니까 기분 좋아 보이시더라"

 

 

 

"아빠가요?"

 

 

 


 입꼬리가 씰룩거렸다. 유학내내 엄마는 자주 전화를 했지만 아빠는 엄마를 통해서밖에 소식을 듣지 못해서 서운하던 참인데

저를 기다렸다는 말에 서운함이 다 녹는 것 같았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잠깐의 정적과 함께 진지한 표정을 지은 여주가 입을 열었다.

 

 

 

"오세나 결혼 어떻게 된 거에요?"

 

 

 

 


아저씨는 조수석에 앉은 나를 한번 쳐다보시더니 말을 이어나가셨다.

.

 

 

"최근에 사장님 건강이 안 좋아지셨어 병원기록이 매체에 보도되면서

회사 경영도 휘청거리고 주가도 점점 떨어졌어. 그래서 빨리 회사를 이어갈 사람이 필요해서…."

 

 

 

 


회사경영에 있어서 흔하게 있는 일이었다. 대기업이 회사를 이어가려면 그에 적합한 후계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여주에게는 남자형제가 없었기 때문에 다른 인재가 필요했다.

회사에 적합하고, 우리의 가족이 될만한. 원래 첫째 딸의 사위가 후계자가 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독일에서 재능을 키우고있는 여주보다는 한국에서 생활하며 여러 회사와의 만남에 동행한 세나의 결혼은 예정되었었다.

 아마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세나 자신이 언니의 대타라는 생각이 든것이.

 

 

 

*

 

 

 


집에 도착하자 눈물을 보이며 품에 안아주시는 어머니의 뒤로 안색이 안 좋아 보이는 아버지를 보자 눈물이 왈칵 올라왔지만

뒤에서 뭐가 그리도 맘에 안 드는지 자신을 아니꼽게 쳐다보는 오세나의 모습을 보자

제가없는 3년동안 혹시라도 철이 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쏙 들어갔다.

오랫만에 가족들과 한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며 그동안 못 나눴던 이야기를 나누었고, 짐정리를 하러 예전에 사용하던 제방으로 들어왔다.

가구들이 몇몇 바뀐 것 빼고는 그때 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자신의 방을 둘러보며 여주는 본인의 자리를 찾은 듯한 안정감을 찾았다.

 

 

 

 

"들어가도 되니?"

 

 

 

 


노크 소리와 함께 방문을 열고 엄마가 들어왔다.

 

 

 


"딸, 많이 피곤하지"

 

 

"아니요 괜찮아요"

 

 

 

여주의 몸상태를 걱정스러워하는 엄마의 표정에 더욱 웃으며 고개를 내저었다.

 

 

 

 

"내일 세나 상견례 무리해서 가지 않아도되. 엄마는 너가 좀 쉬었으면 좋겠어"

 

 

"아니예요 당연히 가야 하는 자리잖아요, 미래의 제부가 될 사람이 궁금하기도 하고요"

 

 

 

엄마는 동생을 생각하는 여주가 기특한지 얼굴엔 미소가 서렸다.

 

 

 


"엄마는 나가볼께 편하게 쉬어"

 


본인이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신 것인지 문을 닫고 나가신 엄마를 뒤로 가방 속에 있던 짐을 풀고선 손바닥만 한 일기장을 들고선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얼마 만에 밟는 한국 땅인지, 너무 오고 싶었다. 지금도 꿈만 같다.

기껏해야 삼개월정도 있을 예정이지만  세나의 남편이 부디 착했으면 좋겠다.

그애의 성격을 고칠 수 있게'

 

 

 

 


간단하게 생각들을 적고 침대에 누우니 시차적응이 되지 않는지 몇번을 뒤척이다

창밖으로 해가 떠오르는 것인지 밝아진 하늘이 보였고, 그제서야 겨우 잠에 들 수있었다.

 

 

 

*

 

 

 


오후 1시가 되가던 무렵 여주네 가족은 집 주변에 위치한 'E' 음식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아한 분위기에 걸맞는 클래식이 흘러나왔고 여주는 자주 치는 피아노 곡이였던 노래에 작게 흥얼거렸다.

 

 

"예약자 이름이 어떻게 되시죠?"

 

 

"오세나요"

 

 

"이리로 오세요"

 

 

 


종업원의 안내에 따라 고급스러워 보이는 방에 들어섰다. 약속시간 보다 일찍 도착했기에 무료하게 시간을 때우고 있을 때 즈음


 

"늦어서 죄송합니다."

 

 

 

하고서 문을 들고 들어오는 가족들 사이로

 

 

비행기 속 그 남자를 볼 수 있었다.

 

 

 

 

 

 

 

------------------------

 

 

 


여러분을사랑하는저의마음뿅

음.. 제가 아껴놨던 글인데 일단을 질러보려고요

반응보고 연재해야겠죠ㅜㅜㅜㅠ후 다이어트썰도 곧 가져오겠습니다!

오늘은 대학교 시험보러 다녀왔어요ㅠㅠ 합격을 기원하며 여러분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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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9년 전
독자2
오세나씨가 결혼하신다는 남자분이 종인이!?!?!?!?
9년 전
독자3
와 일단은 신알신할께요..
9년 전
독자4
종인이가 오세나의 남편이 되는건가요? 아닌가!?
9년 전
독자5
헐 완전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작가님
9년 전
독자6
헉 너무너무 기대돼요ㅜㅜㅜ!!종인이 완전 멋있을거같아요
9년 전
독자7
오 신알신
9년 전
독자8
오! 이번에더 취향저격!!! 작가님 정말 짱장이에요ㅜㅜㅜ 그래서ㅠㅠ 징어의 제부될 사람이 종인이인건가요ㅠㅜㅜ
9년 전
됴로룡
>< 훔.. 독자님 징어가 아니라 여주ㅠㅠ휴ㅠㅠㅠㅠ휴ㅠㅠ휴ㅠ 더 좋은 글을 쓸수있는 그런 작가가 될게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흡...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 여주여주ㅠㅠㅠ
9년 전
독자9
헐...설마 종인이가 오세나의 남편이 되는건아니겠지요? 제발 그것만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완전 기대돼요ㅜㅜㅠㅠㅠㅠㅠ신알신 할게요!!!
9년 전
독자12
홀 우리 니니가 오세나 남편이 된다니ㅠㅠㅜㅠ안돼ㅠ
9년 전
비회원133.33
헐...작가님 짱재미있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헐 ㅠㅠㅠㅠ와 소재도 대박이고 이거 참 ㅠㅠㅠㅠㅠㅠ좋네요 ㅠㅠ
9년 전
독자14
ㅠㅠㅠㅠ 오 작가님 내용진짜 좋은거같아요 ㅠㅠ 종인이라니 ㅠㅠ 중간에 징어라는게보이는데 오타인가오?? ㅠㅠㅠㅠ
9년 전
됴로룡
헐 어디요? 알려주세요ㅠㅠ 실수했나봐요ㅠㅠ
9년 전
독자15
김기사님 만나는 장면이요! 징어를 태우셨어요 ㅋㅋㅋㅋ
9년 전
됴로룡
어익후 ... 감사합니다ㅠㅠㅠ 수정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재밌어요^♡^
9년 전
독자17
헐... 어떻게 되는거죠... ㄷㄷㄷ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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