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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네꽃밭 전체글ll조회 1424 출처


 

 

 

 

 

 

 

[Team B. 헝거게임]

 

 

『김한빈네꽃밭』

 

 

 

김지원과 나는 김진환과 앨리스의 안내를 받아 경기주최지인 캐피톨의 헝거게임 건물로 걸음을 옮겼다.

우리 지역에서 보지못한 커다랗고 긴 건물은 내게 압도감을 주었고, 김지원을 힐끔 보니 김지원도 나름 긴장한 얼굴이였다.

화려한 핑크와 에메랄드 빛이 나는 지붕, 그리고 금빛가루가 칠해진 사치의 끝을 보여주는 건물에 앨리스는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다.

인도풍의 건물이였다. 타지마할을 본떠 만든 것이라고 앨리스는 들뜬 목소리로 떠들어댔다.

 

"너희들이 이 건물을 쓰게 된다구! 얼마나 흥분되니?"

 

 

김지원은 귀를 후비적거리며 앨리스의 말을 가볍게 무시했다.

김진환은 계속해서 떨린다는 둥 어서 들어가고싶다는 둥 호들갑을 떨어대는 앨리스의 팔을 붙잡고 입구쪽으로 끌고갔다.

정말 주책이라니까, 이 아줌마. 김진환은 대놓고 귀찮음을 드러냈다.

지키고 있던 무기들이 문을 열어주자, 지독한 향수냄새와 꽃향기가 터뜨리듯이 풍겨나와 순간적으로 인상을 찌푸렸다.

 

 

 



복도 양 벽에는 역대 우승자들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처음보이는 사진 밑에 작은 글씨로 적혀있는 '1회 우승자' 그리고 이름이 고상스럽게 되있다.

상당히 긴 복도였다. 1회부터 93회까지의 우승자의 얼굴을 보자니 모두 험악한 얼굴을 가진 것은 아니였다.

곱상하고 소심해 보여도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10명 이상은 되었기 때문이였다.

 

 

 



 붉은색 계통이 깔린 복도를 지나 엘레베이터를 탔다.

엘레베이터가 올라가는 동안 김지원은 창을 통해 펼쳐지는 도시의 모습을 보느라 정신없었다.

12층에 도착하자 앨리스는 이상한 손짓을 나풀나풀 흘리며 먼저 엘레베이터에서 내렸고, 이어서 김진환이 김지원을 잡고 내렸다.

12라고 적혀있는 커다란 판 아래 문이 열렸다.

 

 

캐피톨에 도착하기 전, 기차에서 김진환과 대화했다.

초반에 도발하려는 모습과 다르게 김진환은 조곤조곤 식사를 하며 김지원의 투덜거림을 들어줬다.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거죠? 우리는 이 게임도 처음이예요.

TV에서나 봤다구요. 모두들 잔인한데 우리는 죽고싶지않단 말이예요.

마을에는 우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멘토라면 제발 알려주세요.

 

아가야, 그 쪽 간장좀 건네줄래?

 

대답이나하세요. 김지원이 물어봤잖아요.

 

간장좀 줘라. 내가 지금 뿌려야 되거든?

 

푹, 하고 김진환 바로 옆을 스쳐지나가는 나이프에 김진환의 눈이 커졌다.

 

김지원 말이 맞아요. 멘토라면 좀 알려주셔야죠.

자꾸 회피하시는 것 같은데, 이러면 곤란하지않나요?

 

김진환은 입술을 슬그머니 깨물고 눈을 잠시 아래로 깔았다.

음식을 먹던 소리도 차츰 줄어들어서 서로의 숨소리만 들렸다. 김지원 또한 여전히 마음에들지 않는 눈빛이였다.

멘토라는 게 그렇게 좋아보이냐고 김진환이 대뜸 물어왔다.

고개를 저었다. 김진환은 헛웃음을 마구 터뜨리더니 곧바로 표정을 굳혔다.

 

몸을 뒤로 젖히는 김진환의 몸짓에 시선을 뚫어져라 던졌다.

다리를 천천히 꼬며 그는 다시 줄담배만 피워댔다.

혼탁해지는 룸 안의 공기에 김지원과 나는 기침을 해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니들이 그렇게 요구하는 멘토, 그래. 씨발. 내가 멘토라는 거 얻을려고 헝거게임에서 이긴줄 아냐?

나도 나름 짜증난단다, 아가들아. 한국으로 귀국하자마자 이리로 온거야.

헝거게임은 니네가 이태껏 살면서 TV쇼로 많이 봤겠지. 재미로운 구사와 그 사이의 잔혹함에 몸서리가 쳐져?

너희가 그 쪽으로 들어가면 피냄새나는 건 기본이야. 너희도 너희가 변하는 걸 느낄꺼야.

우승하기 위해서는 뭐든 해야된단다. 너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사람 대 사람으로 대결하는게 헝거게임의 주 본 목적이 아니야.

너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찌르고 들어올 수도 있어. 가령 맹수를 풀어놓든가.

산불을 지르던가, 독침을 찌르던가 하니까.

눈치게임의 일종이라고 생각해. 생존율이 많이도 높아졌더구나. 20%라고 하던데, 추위와 배고픔도 스폰서 없으면 말짱 꽝이야.

내 지역 애들이라서 그런건지 정이 가긴 하다만, 모르는 건 캐피톨 도착해서 물어봐도 늦진않으니까 걱정마.

 

 

 

앨리스는 캐피톨역에 도착하자 싱긋싱긋 웃으며 자신에게 향하지도 않는 환영인사에 맞인사를 해줬다.

우글거리는 사람무리에 김지원은 슬쩍 웃으며 어벙한 자세로 인사를 했다.

여기 봐, 사람들이 우리한테 인사하고 있어.

김지원은 지금까지 본 웃음중에서 가장 해맑게 웃으며 다시 창문으로 시선을 돌렸다.

 

 

야.

김진환은 나를 쿡쿡 찌르며 불렀다.

그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그는 도착하기 전 던져버린 칼을 뽑아들더니 내게 건넸다.

저 녀석도 조심해. 언제 뒤통수 칠지 모르니까.

그 소리에 김진환을 쳐다보니 한쪽 눈을 찡긋거리며 쉿, 하고 입을 닫았다.

 

 

"이제 도착도 했으니까 너희 담당 사람을 만나러 가야지?"

 

 

앨리스는 콧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쳤다.

넓직한 방 크기와 시장 하나 차려도 모자를 만큼의 바닥 넓이, 반짝거리는 가구들.

김진환은 벽에 기대서 담배를 하나 물고 있었고 김지원은 아이마냥 쪼르륵 달려가서 자신의 방이라고 감탄을 해댔다.

 

 

"너희 전문 메이커가 올거야."

"네?"

"방송도 타야지. 이제 너희는 게임 전에 인터뷰를 해야된단다."

 

앨리스는 호호, 웃으며 내 어깨를 감쌌다.

 

 

 

김지원과 나는 앨리스의 손에 이끌려 지하에 있는 일명 '방송 타기 전 갖춰야 할 모든 것'에 들어오게 됐다.

그니까 말은 저렇게 길지만 짧막하게 말하자면 '연예인들 방송타기 전 메이크업실'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얼굴을 대부분 노출한 채 칸막이 안에서 물을 틀어놓고 씻기고 있었다. 쫘악 거리는 소리도 들려왔고,

위잉 거리는 기계소리도 들려왔다. 슥슥 빗기는 소리도 멀지않는 곳에서 들려왔다.

 

 

"너는 왼쪽으로, 지원이는 오른쪽으로 가면 된단다."

 

 

강제로 눕혀져서 그들이 하는대로 몸에 힘을 뺐다.

머리를 감기고, 얼굴도 씻기고 몸도 씻겨줄 뿐더러 향수를 치덕치덕 바르질 않나.

제모까지 해주는 배려를 건넸다. 또한 화장품은 그렇게 많이 발라주던지 내 피부가 내피부 같지 않았다.

그 분이 오신다며.

갑자기 나를 담당하던 사람들이 저 말을 듣고나서 눈빛이 달라졌다. 그 분이라니?

 

 

"한 번 더 씻어야 돼."

 

 

그리고 다시 위의 과정을 반복했다.

 

 

 

실험대에 누워있는 시체마냥 으슥한 방안에서 추위를 느꼈다.

이곳에서 기다리면 누군가 올것이라고 했다. 꼼짝없이 누워있으며 말라가는 물기를 느꼈다.

이 모든게 하루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겨지지않았다.

일주일 뒤면 모든 것이 준비되고 나는 재미를 위해 장난같지 않는 게임에 참가를 해야한다니.

 

 

정신없이 웃던 앨리스의 얼굴도, 나름 해맑게 웃던 김지원의 얼굴도, 칼을 건네던 김진환의 얼굴도.

김진환은 대체 뭐였을까.

 

 

덜컹 거리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 들어왔다.

반사적으로 몸을 일으키니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눈 앞에 서있었다.

 

 

"김동혁!"

 

 

우당탕 거리는 거창한 소리를 내며 그의 품에 달려들어 멍청하게 허우적댔다.

정말 김동혁 맞아? 내가 아는 사람 맞는거야?

말을 어버버 거리며 늘어놓자 내 뒷머리를 쓰다듬으며 등을 토닥인다.

응, 너가 아는 김동혁 맞아. 오랜만이네, 더 예뻐졌다.

 

 

김동혁과 잠시 거리를 두고 서로의 팔을 부여잡은 채 대화를 시작했다.

약 5년만에 본 김동혁은 12구역 때보다 훨씬 늠름해져 있었다. 키는 훤칠해지는 건 물론이고, 얄쌍하면서도 반짝거리는 눈도 여전했다.

살구색 피부 속에 피곤함이 들어있었기에 그의 얼굴을 한 번 쓸었다.

그동안 뭐하고 지낸거야? 12구역에서 캐피톨로 진출한 사람은 너밖에 없었어.

 

 

"그냥 이런저런 일로 살았어. 너 자원했다며."

 

김동혁은 종대가 뽑혔으나 내가 대신 자원한 일을 대충은 알고 있는 눈치였다.

 

 

"종대는 아직 너무 어려. 나라도 해야지."

"또 쓸데없는 일에 손 벌리는 건 아냐?"

"아니야, 그나저나 너가 우리구역 담당인거야?"

 

김동혁은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오는 건 처음이지."

"응."

"걱정하지마, 내가 너랑 김지원을 최고로 만들어줄께."

 

 

하지만 너무 불편해. 우리 구역에서 하지않았던 화장도 하고, 마구 꾸미니까 안어울리는 옷을 입은 것 같단말야.

유일하게 투덜거릴 수 있는 존재였다. 김동혁이.

징징 거리며 울상을 짓자, 김동혁은 여전하다며 볼을 툭툭 쳤다.

처음엔 다 그래. 하지만 그것도 익숙해지면 어느정도 커버는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내가 누구야, 김동혁이잖아. 너랑 지원이 최고로 만들어준다는 말 진짜로 선보여줄께.

 

 

 

 

김동혁과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같은 구역 사람들끼리 모이라는 방송에 무기들이 로비로 데려나갔다.

하얀 대리석으로 도배되어있는 로비에 1구역부터 12구역까지 남녀가 두 줄로 서있었다.

역시나 무기들은 철두철미하게 입구부터 사소한 곳까지 틀어막고 있었고, 한숨을 푹 쉬며 김지원 옆에 섰다.

김지원도 향수냄새가 물씬 풍기는 걸 보니 나와 같은 과정을 지났나 보다.

 

 

"김동혁 왔더라."

소란스러운 틈을 타 김지원에게 말을 걸었다.

 

 

"김...동혁?"

"응, 우리가 아는 사람 맞아."

"걔가 우리 담당이라고?"

 

 

"이제 저 문을 통과하면 많은 사람들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자신이 소(小)감독이라고 말한 남자가 내가 말하려는 순간, 크게 말했다.

 

"지금부터 약 40분 뒤, 여기 로비로 모인다. 그때동안 너희들의 메이커가 준비한 옷을 갖춰입고 다시 나오도록."

 

"한 마차에 두명이 타나요?"

 

 

1구역의 여자가 물었다.

소(小)감독은 그렇다며, 마차는 준비되어있으니 1구역부터 출발한다고 덧붙였다.

덕분에 내가 대답하지는 못했지만, 약간의 고개를 끄덕였다. 김지원은 허, 하고 웃음을 짧막하게 짓더니 머리를 긁적였다.

캐피톨에 진출한다고 여기저기 소문내고 다니더니 진짜됐네, 하면서.

캐피톨의 주민들과 상층부 사람들에게 우리를 보여주는 시간이 다가왔다.

 

 

 

 



 



[TeamB] 헝거게임의 본막 1장 | 인스티즈

 

[TeamB] 헝거게임의 본막 1장 | 인스티즈

 

 

* 실제 헝거게임의 세 손가락의 의식. 전편 마지막 설명 참고.

 

[TeamB] 헝거게임의 본막 1장 | 인스티즈

 

 

* '나'가 헝거게임 중 사용하는 총

 

 

[TeamB] 헝거게임의 본막 1장 | 인스티즈

 

 

* 가장 왼쪽와 오른쪽이 어깨박이 문양.

[TeamB] 헝거게임의 본막 1장 | 인스티즈

 

[TeamB] 헝거게임의 본막 1장 | 인스티즈

 

 

* 김지원이 헝거게임에서 쓰는 칼.

위의 칼은 A, 밑의 칼은 B.

 

 

 

* 저레기가 암호닉 받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ㅎ 전편에 '암호닉신청받는다구해야짓!'라고해놓을려고했는데

까먹었어요...

암호닉 한분 신청해주셨구요

 

[♥기맘빈과김밥 ♥]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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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오첫댔!!!!!!!!!!!!!!!!!!!!!!!!ㅠㅠ내가다 긴장된다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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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네꽃밭
안녕하세요 독자1님! ㅋㅋ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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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안녕하세요 김한빈네꽃밭입니다 본 아이디는 불미스러운 일로 삭제되어 다른아이디로 연재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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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김한빈의정석] 이라는 닉네임으로 연재하게 된 [김한빈네꽃밭] 입니다! 지금 막 총 편을 올렸으니 보고 댓글을 달아주세요ㅠㅠ 독자님들과 소통하고싶습니다! 되도록이면 암호닉을 신청해주시면 텍파를 만들었을 때 혜택이 돌아가니 어서어서 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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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하..오늘편도 꿀잼이에요!!!!저도 암호닉신청할게요!!![뿌요]로해주세요!!
다음편도 기대하고있겠습니다!!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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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네꽃밭
[뿌요] 님! 암호닉 감사합니다~ 다음글에서도 찾아뵐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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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들레]로암호닉신청할게요~~!재밌네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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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네꽃밭
[들레] 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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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안녕하세요 김한빈네꽃밭입니다 본 아이디는 불미스러운 일로 삭제되어 다른아이디로 연재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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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김한빈의정석] 이라는 닉네임으로 연재하게 된 [김한빈네꽃밭] 입니다! 지금 막 총 편을 올렸으니 보고 댓글을 달아주세요ㅠㅠ 독자님들과 소통하고싶습니다! 되도록이면 암호닉을 신청해주시면 텍파를 만들었을 때 혜택이 돌아가니 어서어서 와주세요!
ㄿㅍㅍ퓨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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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기맘빈과김밥♥이예요!!우왕 드디어 본막이네요!! 와 칼 디게 멋있당.....ㅠㅠㅠㅠㅠㅠ우와 자시하게 짤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시험끝나고 헝거게임 읽어야겠어요ㅠㅠㅠㅠㅠ더 이해 잘되게ㅠㅠㅠㅠ동혁이는 어떻게 둘다 아는사인지 궁금하네요!캐피톨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힝 상층부 단체인가? 그분은 또 누구일지ㅠㅠㅠㅠㅠㅠㅠㅎㅎㅎㅎㅎㅎㅎㅎ자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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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네꽃밭
캐피톨은 중앙정부라고 보시면 되요! 헝거게임의 주최지이고 12구역의 뽑힌사람들이 헝거게임의 트레이닝과 인터뷰 등을 캐피톨에서 합니다ㅎㅎ 댓글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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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하 저 헝거게임 검색해서 대충 줄거리 보고 왔어요!!이제 이해가 좀 되여ㅎㅎㅎㅎㅎㅎㅎ내일시험인데 이러고있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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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네꽃밭
앜ㅋㅋㅋ 화이팅!!!시험잘보실수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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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우왕 재밌네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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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네꽃밭
댓글감사합니다! 다음편에도 찾아뵐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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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안녕하세요 김한빈네꽃밭입니다 본 아이디는 불미스러운 일로 삭제되어 다른아이디로 연재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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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김한빈의정석] 이라는 닉네임으로 연재하게 된 [김한빈네꽃밭] 입니다! 지금 막 총 편을 올렸으니 보고 댓글을 달아주세요ㅠㅠ 독자님들과 소통하고싶습니다! 되도록이면 암호닉을 신청해주시면 텍파를 만들었을 때 혜택이 돌아가니 어서어서 와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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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저번에 늦게 닉신청했는데 지나니? 로요~ 막 칼하고 총하니깐 서든어택 생각나욬ㅋㅋㅋㅋㅋ 진짜 단어하나하나 막 소설느낌이 물씬나요!! 완전 금손이에요 금손!!오늘도 분량폭발♥ 사랑해요 ㅠㅠㅠ 막 반지의제왕같기도 하고 하튼 재밌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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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네꽃밭
[지나니] 님!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 우리 자주 뵈요 오늘도즐거운 인스티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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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헝헝 날가져요 ㅜㅠㅜㅜㅡ
암호닉 뜨뚜 로할께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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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네꽃밭
[뜨뚜]님! 암호닉 감사합니다!!! ㅋㅋㅋ 고마워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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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안녕하세요 김한빈네꽃밭입니다 본 아이디는 불미스러운 일로 삭제되어 다른아이디로 연재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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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김한빈의정석] 이라는 닉네임으로 연재하게 된 [김한빈네꽃밭] 입니다! 지금 막 총 편을 올렸으니 보고 댓글을 달아주세요ㅠㅠ 독자님들과 소통하고싶습니다! 되도록이면 암호닉을 신청해주시면 텍파를 만들었을 때 혜택이 돌아가니 어서어서 와주세요!
퓨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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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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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네꽃밭
독자9님! 감사합니다 우후훗!!!^^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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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안녕하세요 김한빈네꽃밭입니다 본 아이디는 불미스러운 일로 삭제되어 다른아이디로 연재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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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김한빈의정석] 이라는 닉네임으로 연재하게 된 [김한빈네꽃밭] 입니다! 지금 막 총 편을 올렸으니 보고 댓글을 달아주세요ㅠㅠ 독자님들과 소통하고싶습니다! 되도록이면 암호닉을 신청해주시면 텍파를 만들었을 때 혜택이 돌아가니 어서어서 와주세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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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후휴휴휴흏휴ㅠ너무떨려요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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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네꽃밭
감사합니다!!!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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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안녕하세요 김한빈네꽃밭입니다 본 아이디는 불미스러운 일로 삭제되어 다른아이디로 연재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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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김한빈의정석] 이라는 닉네임으로 연재하게 된 [김한빈네꽃밭] 입니다! 지금 막 총 편을 올렸으니 보고 댓글을 달아주세요ㅠㅠ 독자님들과 소통하고싶습니다! 되도록이면 암호닉을 신청해주시면 텍파를 만들었을 때 혜택이 돌아가니 어서어서 와주세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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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지원아] 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밌게 잘보고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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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네꽃밭
암호닉감사합니다:3 다음글에서 찾아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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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야할 시간을 한참 넘었는데도 계속 보고 싶어서ㅠㅠㅠㅠㅠㅠ 미치겠네여ㅠㅠㅠㅠㅠ
빨리 다 보고 자야겠어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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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네꽃밭
화이팅화이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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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안녕하세요 김한빈네꽃밭입니다 본 아이디는 불미스러운 일로 삭제되어 다른아이디로 연재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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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김한빈의정석] 이라는 닉네임으로 연재하게 된 [김한빈네꽃밭] 입니다! 지금 막 총 편을 올렸으니 보고 댓글을 달아주세요ㅠㅠ 독자님들과 소통하고싶습니다! 되도록이면 암호닉을 신청해주시면 텍파를 만들었을 때 혜택이 돌아가니 어서어서 와주세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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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헝거게임을 보니이해가더잘되요ㅠㅠㅠㅠ육비는언제쯤다나올까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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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안녕하세요 김한빈네꽃밭입니다 본 아이디는 불미스러운 일로 삭제되어 다른아이디로 연재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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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김한빈의정석] 이라는 닉네임으로 연재하게 된 [김한빈네꽃밭] 입니다! 지금 막 총 편을 올렸으니 보고 댓글을 달아주세요ㅠㅠ 독자님들과 소통하고싶습니다! 되도록이면 암호닉을 신청해주시면 텍파를 만들었을 때 혜택이 돌아가니 어서어서 와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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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 긴장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 다 살아남겠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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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으항 내용 완전 ㅍ취저...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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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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