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품에 |
w.유리비 04. 종인과 경수는 걸어서 약제 구하는곳에 도착했다. 중간에 다리아프다며 칭얼대는 경수덕에 애를먹은 종인이지만 그모습이 귀여워 슬쩍슬쩍 웃음을 지었다. "니가 찾는 약제가 무엇이냐?" "..........그게.." "약제를 모르느냐?" "...네 잘모르옵니다.. 실은 루한왕자님이 아직 몸이 좋지않으셔서 그에 필요한 약제입니다.." "그럼 어의를 불러 병명을 보는게 더 빠르지 않느냐?" "아..! 제가 그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진짜 몰랐다는듯이 당황한 표정을지으며 말하는 경수에게 웃어보이며 경수를 안심시킨다. 괜찮다.내가 같이 가줄것이니 걱정 하지말거라. "제가 귀찮게 해드리는것 같아서 송구하옵니다...." "괜찮다하지 않았느냐. 어차피 할것도 없었다." 여태온길을 또다시 걸어가야한다는 생각에 또 어깨가 축쳐졌다.저길또 언제 가.... 큰눈을 흐리게 뜨며 무릎을짚어 허리를 수그린 경수가 힘들어 숨을 가쁘게 쉬자 종인도 똑같이 허리를 수그리며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많이 힘든것이냐?" 옆에서 들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바로앞에있는 종인의 얼굴에 깜짝놀라 눈을 크게뜨며 얼굴을 때려 하자 갑자기 자신의 뒷목을잡으며 자신의 쪽으로 얼굴을 더당긴다. "많이 힘들면 내 등에 엎히겠느냐?" 씨익 웃으며 이마를 맞대는 행동에 자꾸만 쿵쿵대는 심장이 원망스럽다 "장난은 ..그만하십시요.." "장난이 아니다. 어서 내등에 엎히거라. 아까처럼 또 칭얼거리면 내귀가 힘들어서 그런다." "저는 칭얼거리지않았사옵니다...제가 언제 그러셨다고.."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등에 엎히라는 말이 진심이였는지 자신의 앞에 앉아 경수의 다리를 잡고 일어났다. 어어- 정말 괜찮습니다..! "되었다. 가자." 쑥쓰러워 종인의 어깨에 얼굴을 묻으며 말없이 목을 끌어안았다. 여전히 쿵쿵거리는 자신의 심장을 들키지 않으려 숨을 헙 하고 들어마셨다. 쿵쿵쿵쿵..쿵쿵.. 그래도 빠르게 뛰는 심장을 주체할 수가없어 포기하고 다시 숨을 편히 쉬었다. 들키면 정말 창피한데...들킬것만 같아 목을 더끌어안으며 눈을 감았다. "어디 아픈것이냐?" "네?!" 갑자기 말을 거는탓에 경수는 들킨줄알고 놀라 자신도모르게 대답을 크게 해버렸다. "아,아프지 않습니다!" "그런데..." "네?" "그런데 심장은 왜그리 빨리 뛰는것이냐?" 들켰다. |
| 댓글 달아 주고 가세여...♡ |
오늘도 역시 짧네요ㅠㅠ 어제는 머리가 깨질거같이 너무 아파서 못왔습니다ㅠㅠ 죄송해여ㅠㅠ 암튼! 드디어 카디가 눈맞았습니다ㅠㅠㅠ♥ 항상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드리구요 사랑합니당 s2 그리고.. 눈팅이 너무 많은데 댓글은 힘입니다... 눈팅 하지말아주세여ㅠㅠㅠㅠ 댓글 다는거 어렵지않습니당...자판만 뚜둥기면....흡 그리고 암호닉은 항상 받습니다! |
![[exo/세루카디] 그대 내품에 4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f/b/e/fbee5dbae7d9d388a47e5692d6e4209f.gif)
루한이 눈이 너무 이뻐서 재탕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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