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댁에서 고기먹는데 갑자기 들어닥친 사촌 남태현친구 구준회랑 ♥하는 썰
에서 제목을 내 사촌인 남태현 정수정이 구준회한테 나 팔아넘긴;; 썰 로 바꿨어요!
(남태현은 안갚은 돈을, 정수정은 소녀시대 콘서트티켓을 위해 삐잉이를 준회와 이어주기로 다짐했기 때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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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구준회짝궁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짤에게 끌려~
언제나 그랬듯이 먼저 썰을 푸는 신삐잉이 왔어 ( ͡° ͜ʖ ͡°)
"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삐잉 너 진짜 이런애 맞구나 미친다 진짜 내가" 맞아. 저번이야기에 댓글로 뒤돌아보면 준회가 있는거 아니냐고 추측했던 삐잉들이 많았는데 워후~ 정답ㅎㅎㅎㅎ 뒤돌아봤는데 구준회가 있었어 이제 나의 조신 코스프레는 끝이야. 그렇다면 진짜 내 매력을 보여줄 때가 온건가~ ( ͡° ͜ʖ ͡°) "어떡해ㅋㅋㅋㅋㅋㅋ 신삐잉 표정봐 ㅋㅋㅋㅋㅋ 귀엽다 진짜 " "구준회 넌 쟤보고 귀엽다는 소리가 나오냐? 신삐잉 너 이제 어떡할건데 구준회 다 알아버렸잖아 이 븅시나.. " ㄴr ㅃ l ing 은 슬플때 악ㄱl연쥬를 한ㄷr.. 또르륵.. ★ 난 이제 끝났어.. 내 이미지 쎄굿빠.. ㅎ ㅏ..... "아.. 준회야... 봤어.. ? 본거야.. ? ㅎ... " 내가 쪽팔려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준회한테 질문하니까 구준회가 갑자기 진지한 표정짓더니 이내 말을 꺼내기 시작함. 뭐야뭐야이거 나 촉 되게좋아 이거지금 뭐야뭐야 ( ͡° ͜ʖ ͡°) "삐잉아. 사실 예전부터 복도에서, 운동장에서, 급식실에서 항상 너 지켜봤었어. 남방 빌려준거 고마워 안고마워?" "남방? 아 맞아 고마워.. " "신삐잉. 고마우면 나랑 사귀자. " "헐 준회야 너 나한테 고백한거야? 고백?!!?!!?!?!? ( ͡° ͜ʖ ͡°) 남방 고마웠으니까 고백은 받아줄게.. ㅎㅎ.. " "오늘부터 우리 1일이다? 그리고 삐잉아 난 원래 니 성격이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 디스하고 저격하고 내성격이랑 딱이니까 조신해보이려고 애쓰지마라 지금 너 그대로가 좋다 " " 야 드디어 구준회 고백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죽겠어 야 정수정 너도 뭐라고 좀 말해봐 ㅋㅋㅋㅋㅋㅋㅋ" " 아 나도 지금 웃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신삐잉 축하해? 구준회 너도? 구준회 너 마이삐잉 상처주면 모가지야 아주 ㅎㅎㅎ " "어후 부끄럽게.. 근데 뭐시당가;; 너네 왜 전지적 작가 시점같은 소리를 하고 앉아있는거야?;; " -사건의 전말- <구준회가 남태현에게 건 톡> <남태현이 정수정에게 건 톡> 그렇게 삐잉이는 못 갚은 돈 15000원과 소녀시대 단콘 티켓에 팔려갔다고 한다. 독자님들이 댓글도 달아주시고 많이 봐주시니까 너무 행복하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자기전까지 얼른 한 편 써서 가져왔지요 이제 오늘부터 준회삐잉 1일이에요!!!! 재미있는 에피소드주제 구상해놨으니 앞으로도 많이 봐주세요 삐잉이들 독자님들 탸댱해요 !!!!!!!!!!!!! 봐주시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