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님두랑ㅎ 이번엔 모티로 왔음 불편해....ㅠ 내 고2시절을 설명하기에 앞서 일단 내 그동안 한 다이어트들을 나열하자면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 다리 후들려서 3일만에 끝남 줄넘기? 체력 ㅈ망이라서 500개도 못함ㅋㅋㅋ 훌라후프? 지루해... 빌리부트? 알다시피 체력 망ㅋㅋㅋㅋ 20분도 못함 이소라? 이건 그나마 제일 할만했던 운동임(사실 ㅇ지금도 한다) 암튼 생각나는 것만 대충 저럼 그리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아주아주 건강한 다이어트라고 말 할 순 없어 여기저기서 장기간에 걸쳐서~ 어쩌구 삼시세끼 꼬박~ 저쩌구 이러는데 감흥이 없었음 그냥 살만 빠지고 건강은 나중에 관리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아주 나쁜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ㅋㅋㅋ 내 다이어트 방법을 풀긴 하겠지만 가급적 따라하진 말아줬으면 좋겠어(?) 이게 뭔 개똥논리지 그리고 살이 빠지는건 체질에 따라 다르거든 내 방법이 안맞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 ㅇㅇ 나는 살이 잘 찌는데 잘 빠지는 체질이라서 먹는거만 신경 잘쓰면 됐었음ㅎ 다시 고2 얘기로 돌아가서 나는 지금 현재 고2임 다른말로 예비고3이라고 하지 고2 초창기때까지만 해도 별 다른 생각없었음 다이어트 생각이 들면 늘 그랬듯이 난 포기하겠지 이런 생각을 하고 용돈은 7할이 먹는 비용으로 나갔고 밖에 나가는 곳도 거의 학교뿐인데 남들 시선 의식하거나 그렇지도 않아서 한 6월달 까지는 다이어트 안하고 있는채로 있었음 그런 내가 갑자기 살을 빼기로 한 이유가 뭐냐면 여름방학이 7월 말이었는데 월드컵 할 때 급격하게 친해진 친구가 있었거든? 내가 축빠인데 그 친구도 축구 좋아해서 얘기하다 친해짐 그래서 막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얘기가 다이어트로 흘러간거지 그 친구랑 약속을 했음 살 빼자고 그래서 그친구랑 같이 메시지 주고 받으면서 내가 운동습관 잡히기 전에 먼저 할 수 있도록 많이 격려해줬음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포기안하고 운동 할 수 있었던거고 혹시 살빼려는데 매번 실패하고 그런 독자들이라면 한번쯤은 친구랑 약속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 나는 그 친구랑 한 약속 절대 깨기 싫어서 필사적으로 했던 것 같음.. 그래서 여차저차 4개월동안 30키로 정도 뺐는데 98-30 해도 68임 지금 내키가 167이고 그 정도면 보통~통통의 경계선인데 다행인지 뭔지 애들이 더 낮게 봐주더라고 한 63? 난 근육도 없는데...ㄷㄷ 그래서 지금도 다이어트는 현재진행형임 어제도 치킨 한마리 먹고 운동 두시간했움... ㅎㅅㅎ 더 디테일한건 좀이따? 내일? 해줄게!!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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