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델일을 하는데 날 좀 아낀다고 하는 감독이 좀 스킨쉽이 과하거든
막 오면 안고 엉덩이 만지고 그래서 나도 좀 꺼려하는데 하필 그 감독이랑 촬영이 있는 날이어서
나는 그냥 뭣도 안되는거 아니까 참고 촬영해야지 하고 갔어 근데 장소가 애인집 근처인거야
그래서 구경오라고 했더니 오더라고 오랜만에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겁나 매력어필했어 ㅋㅋ
다 끝나고 감독이 밥사준다고 밥먹고 술 한잔하자고 했지만 거절하고 애인이랑
데이트 갔는데 애인이 171인가 172인데 내가 186?187이니까 옆에서면 되게 쪼꼬미란 말이야 ㅋㅋㅋ 키까지 귀엽고 난리 ㅋㅋㅋ
쨋든 막 계속 투덜투덜 되는거 막 그 감독이랑 왜 친한 척하냐하고 나도 엉덩이는 그렇게
안 쪼물딱 거리는데 뭐하는 감독이냐 그러고 ㅋㅋㅋㅋ 한 10시쯤 되서 어둡길래 이때다 싶어서 사람 잘 안오는
골목 데려가서 ㅍㅍㅋㅅ했지 처음에 막 당황해서 밀려하길래 그냥 웃으면서 좋으면서 튕기지마 미안해서 해주는거니까 받아 그냥
이랬더니 막 부끄러운지 안기는거야 아 하느님....아... 진짜 순간 끊어질뻔했다 정말 간신히 참고
ㅍㅍㅋㅅ하다가 영화보고 배고프다길래 곱창먹고 오늘 너무 피곤해서 집에 못데려다 주겠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막 입술 튀어나와서는 줄거 챙겨놨는데....이러면서 초롱초롱하게 보길래 또 못이겨서 애인 집으로 갔어 아 애인 자취하거든
내가 애인 니는 뭐 믿고 내를 들여보내신대요?하면서 웃으니까 볼 빨게 지더니 아아 혀엉!!!하는거 진짜 얘만큼 귀여운애 없는거 같다 ㅋㅋ
어쨋든 팔찌 사놨길래 내새끼 오랜만에 예쁜짓하네 ㅋㅋㅋ 아 처음인가 라면서 놀렸더니 형은 아직 형 눈에 내가 동생이고 후임이죠?!!?!?
하는거야 내가 정색하고 그럼 니 뭔데 한번 후임 영원한 후임이라고 안가르치든? 이러니까 막 눈치보면서 아니..그게 아니라..우물쭈물대면서
내가 장난이야 임마 ㅋㅋ라면서 또 장난치니까 삐져서 방에 들어간거야 내가 당황해서 애인? 애기야? 동생? 후임님 하면서 애타게 찾아도 안나오길래
내가 방앞에서 야 임마 내가 아무리 그렇게 씨대도 알아먹어야지 나 표현 못하는거 니가 제일 잘알잖아 안그래도 쪼끄만해서 귀여워 죽겠는데
애태우지마 진짜 동생이긴 하잖아 너 그래도 애인이잖아 빨리 나와서 뽀뽀해 나 삐지는거 싫어하는거 알면서 더 삐지면 형 화낸다 나와라
했더니 슬쩍 나오더니 기분은 완전 꽁한대 뽀뽀하는거야 솔직히 살짝 정신 놓고 바로 침대로 밀어서 ㅍㅍㅋㅅ 본능에 맡기다가 순간 아 지켜줘야되는데
싶어서 심호흡하고 떨어졌더니 왜..? 나 싫어?하는데 아 정말 참기 힘든 막 애타하길래 뽀뽀해주고 그만하고 형 간다 더있으면 지켜줘야된다는 말 못지켜
솔직히 조만간 일꺼 같거든 그니까 지켜줄때까지 보호받아 니가 하는 짓 보니까 조만간이야 형 유혹하지 말고 애기는 조용히 자세요 나 아직 너 책임 못져
하고 나와서 집에서 이거 쓴다 아 겁나 귀여워 미치겠다 얘를 어째 악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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