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겨울 딱 이맘때 좀심하게감기걸려서 남자친구랑 잡았던약속도 깨지고 집에서 시름시름앓고있었는데 남자친구가갑자기전화와서 집앞이라고 나오라함 준비하나도안하고있었는데... 그래서 십분만 기다리라하고 앞머리감고 후드티모자쓰고 나감.. 나갔더니 약이랑 죽이랑 내가젤좋아했던 쏠라씨주길래 쏠라씨 냠냠먹으면서 고 같이공원벤치에앉아있었지 근데약기운에 잠도오고 머리도어지럽고해서 남자친구무릎에 잠깐 누워있었는데 정신도없고 혼이 반쯤나가있었는지 뽀뽀해줘 라고말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는 당황한기색없이 해주더라 그러다 폭풍키ㄴ쥬...... 는 다음날 나한테몸살옮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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