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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 환이 전체글ll조회 1840
원래 어제 오기로 했었는데... 

 

흐흫 오늘 온 이유는 이따가!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이라 모두 할아버지 할머니 집 가셨을라나 저는 내일가요! 

 

 

금요일날 환이랑 같이 애들 모인곳으로 놀러갔어요 

 

 

처음에는 옆에 앉아서 조금조금씩 마시다가 몇명 막 나갔다오고 화장실 갔다오고 하니까 자리가 막 섞이기 시작하잖아요? 

 

 

그때를 노려 화장실을 갔다오면서 친구옆자리에 착석했어요ㅋㅋㅋㅋ근데 내가 생각했던 그 친구는 아니고 다른 친구인데 저랑 중학교때부터 알던 친한 친구였음 

 

 

친구 옆에서 이야기 하면서 놀다가 환이를 쓱쓱 흘끔 쳐다봤는데 저를 한두번 보더니 그냥 다른데 앉았나보다 생각했는지 잘 놀더라구요 

 

이때부터 의지활활ㅋㅋㅋㅋㅋㅋ기필코 질투하게 해주겠어!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하면 안되니까 맥주만 좀 마시고ㅋㅋㅋ그래서 나중에 보니까 여섯시간?넘게 애들이랑 마셨는데 맥주 다섯잔?정도밖에 안마셨더라구요 

 

 

환이는 아주그냥 날 잡은듯이 꿀꺽꿀꺽ㅋㅋㅋ진짜 신기한게 술주정도 없고 주량이 얼마인지도 모르겠어요 잘마심 

 

 

일곱시부터 마셨으니까 한 열한시쯤부터 슬슬 시작했어요 

 

 

원래 잘 빨개지는 얼굴이라 뭐 할것도 없어서 친구한테 막 치대기 시작함 

 

 

기대고 옆으로 누르고 앵기고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인건 친구가 성격 좋아서 막 받아줌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우리 아가씨 오빠가 좋아 이러면서 자기도 약간 취해가지고 장난치고 막ㅋㅋㅋㅋㅋㅋㅋ 

 

 

환이가 처음에는 절 안쳐다보고 있어서 몰랐나봐요 근데 누가 환이한테 야ㅋㅋ오늘은 @@이한테 한다ㅋㅋㅋ맨날 너한테만 하더니ㅋㅋㅋㅋㅋㅋㅋ귀엽네ㅋㅋㅋㅋㅋㅋ이러는 소리를 들음 

 

아 환이가 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슬쩍 환이쪽을 쳐다보니까 환이 미간이 구깃구깃 

 

 

그거 보고 아..하지말까 고민하게됨 

 

계속 하기에는 환이가 화낼까 무섭고 그만두기에는 환이화내는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고ㅋㅋㅋㅋㅋ화내는 모습을 보고는 싶은데 무서움ㅋㅋㅋ 

 

 

그래서 이왕 한거 그대로 하기로 했음 

 

친구팔에 계속 매달려서 놀고 있었는데 환이가 별로 말을 걸거나 근처로 오거나 하지 않아서 신경을 안쓰는 건가 이러면서 혼자 슬퍼하다가 질투하는 모습을 보고 말겠다 이러면서 의지에 불타고ㅋㅋㅋ지금생각해보면 맥주밖에 안마셨는데 좀 취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할만큼 의지에 불타있었음 

 

 

그러다가 인제 한두시쯤에 자리를 다른데로 옮기자고 애들이 막 말하고 있을때 혼자 속으로 아 망했네 질투는 개뿔 뭐하는 짓이지 이러고 친구 어깨에 얼굴 기대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어디갈까 이러고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안주가 나오는 술집이름이 들리는 거에요 

 

거기간다는 말이 들리니까 갑자기 막 먹고 싶고 신나가지고 헐헐 나거기 좋아하면서 고개를 뽝 들었는데 친구가 나한테 말을 걸려고 고개를 돌리던 중이었음 

 

ㅇㅇ 

 

 

모두 예상하고 계시겠지만 ㅇㅇ 뽀뽀 했어요 

 

다행이 볼에 했음 친구가 내볼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런거 까지 할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볼에 입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라가지고 환이를 딱 봤는데 미간이 구깃구깃구깃 아주그냥 종이를 구겨논줄ㅋㅋㅋ 

 

 

친구는 옆에서ㅋㅋㅋ내 입술 썩었다고 저자식 볼 닿았다고 난리를 치고 저를 볼이 더럽혀졌다고 친구 때리면서 환이 눈치보고 환이는 저를 아주 뚫을 듯이 쳐다보고..무섭무섭 

 

 

이러고 나서 애들이 옮기자고 옷 입고 가게 나가는데 환이가 저를 딱 잡더니 우리는 먼저 간다 민이가 취했네 이러면서 나를 데려가기 시작함 

 

 

분위기가 뭔가 쫄려서 엥 나 괜찮은데 라고 말하려는 순간 환이의 눈빛이 안따라오면 때릴것같은 눈빛이었음 

 

 

가면서 막상 환이가 화난것같으니까 뭔가 무서운거임 그래서 개미 기어가는 목소리로 미간이 꾸깃꾸깃 종이같아서 너무너무 무섭네 이러면서 혼잣말을 함 

 

 

이러니까 환이가 나를 ssg보더니 손잡고 그대로 환이네로 감 

 

 

아 ssg 광고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맘에 쓱 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효진 누님 멋짐 

 

 

혼자 막 눈치보다가 그래도 집 같이가서 덜 무서워졌음 그대로 나 혼자 집 가라고 하면 진짜 화났나 하면서 잠도 못잤을거임 

 

잠바 벗으면서 환이가 나 쳐다보더니 씻고나와 깨끗이 안까지 이러는거임 

 

 

...? 

 

 

?????? 

 

 

당황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야 집에 이쁜엄마있어 이러니까 

 

 

근데 이러면서 평소랑 너무 다르게 무섭게 말하는거임ㅋㅋㅋㅋㅋ 

 

 

 

음 98친구가 있으니까 불마크는 다음편에ㅇㅇ 

 

무슨 내용인지 대충은 알겠지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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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모찌야 모찌라고!!!!! 초흥분 변태 같읗테지만 아니 변태라고 해도 좋아 불맠이라니!!!!! 아니 것보다 내가 말한대로 질투 유발해줘서 기쁘다 더 기쁜건 설마 설마 나혼자 저렇게 환이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단게 현실로!!! 일단 어... 쓰니... 몸.. 안녕하지? 막 힘들... 아니 뭐 그니까 쓰니는 환이 반응 만족하니? 미안 지금 너무 기붕이 업 되서 횡설 수설 그냥 나 막 뭐래니 나 너무 변태 같다 미안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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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집에 엄마가 있을때 해본적이 없어서 진짜 당황당황ㅋㅋㅋㅋ진정해 진정ㅋㅋㅋ환이가 저렇게 나올지는 몰랐었어ㅋㅋㅋ그냥 해도 뭐라하거나 화를 내겠지 이러고 있었는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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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미안 쓰니야 사실 난 저걸 예상하고 쓰니한테 한번 해보라고 말한거야 므흣 ! 근데 어머니계시는데... ㅎ... 환이가 많이 많이 질투났나 보다 사실 계획에 없던 뽀뽀가 환이의 마음에 불을 지른게 아닐까 하는 그래 그래서 쓰니야 다음편 언제 쓴다구? (속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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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ㅋㅋㅋ원래 바로 쓸려고 했는데 잠이와서 내일 낮쯤 쓸게!!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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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오오 기다리고 있을께 잘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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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듀뷰... 세에상에에 질투작전이라니... 다음이 불맠이라니... 불맠... 아니 이게 중요한거지만 그래도 뽀뽀가 잘했네! 씻고나오라는거 보고 가족들다있는데 소리지를 뻔했네.. 역시 이런결말이 좋은 것.. 내가 이제 성인이라는게.. 갑자기 막 실감나ㅎㅅㅎ 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 근데 일단 쓰니 고생많았어 (토닥토닥) 이따 꼭 와야해.. 알았지? 새해복많이받구 새해돈도 많이받아^0^☆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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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너도 새해복 많이 받구 새해돈도 많이 받아 원래 한 두시쯤에 쓸려고했는데 지금 환이랑 잠깐 나와서 이따가 써야할거같아 미안ㅠㅠ집에 가자마자 쓸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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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미안해할필요는 없엌ㅋㅋㅋ 내가 이것만 오매불망 기다리는게 아니얔ㅋㅋㅋ 그냥 소소한 일상도 좋아해 나는... (((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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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노을!!! 끄아아아아 말해준대로 질투작전햇구나ㅠㅠㅠ 그래도 술기운 조금 있어서 더 적극적으로 했나봐ㅋㅋㅋㅋ 의도치않게..뽀뽀라는 강한 한방을 날렷구낰ㅋㅋ그덕에 환이가..ㅎㅅㅎ..세게 나왔네..쓰니 질투작전 대성공!이네ㅋㅋㅋ 명절인데 새해 복 많이받고, 다음편 열심히 기다리고 있을게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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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성공이긴한데 다신 안할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해복많이받고 새해돈 많이 받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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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하 넘 귀엽자나 ㅠㅠㅠ 귀여워 쓰니 커플 넘 조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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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너 조아요ㅋㅋㅋㅋㅋㅋ흐흫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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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나비얌!!!!98.....나말하는거니......ㅎ 아아아 나 왜 98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저글을 내년에 볼수있다니.....후.....뭔내용일지는 예상이 가지만 보고싶다!!!!!!!근데 의도한바는 아니지만 뽀뽀때메 제대로 화났네 허리 괜찮아??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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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ㅋㅋㅋㅋ환이가 하고 난 다음날 되게되게 잘해줘서 괜찮아ㅋㅋㅋ너 못볼까봐 일부러 끊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해복 많이받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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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다행이다ㅋㅋ 환이가 아주 박력이 아주 대단햌ㅋㅋㅋㅋㅋㅋㅋ너두 새해복 많이 받엉!!세뱃돈도 많이 받았엉?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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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 이번에는 거의 엄마 드렸어 대학가느라 등록금이랑 기숙사비랑 내셔야하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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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맞아ㅠㅠㅠ그래서 부모님한테 엄청 미안하다ㅠㅠ그래서 나는 책이랑 그런거는 다 내돈으로 사고 한동안 용돈 안받으려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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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나는 교재비가 등록금내는데 포함되었더라고 그리고 거의 장학금 받아서 어느정도 괜찮은거같아 한두달은 내 알바비로 생활하려구 나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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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글쓴이에게
오 장학금 부럽다ㅠㅠㅠㅠ난 공부못해서 장학금 하나도 못받았는데....교재비 벌써 두렵다 주위말 들어보니까 전공책이 그렇게 비싸다던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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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나는 낮은 대학교 써서 그런거야 근데 나는 등록금에 교재비가 써있긴 했는데 그교재랑 전공책이랑 다른건 아니겠지? 걱정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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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글쓴이에게
내 생각에는 등록금에 포함되어있는 교재는 전공책만 포함이고 교양책은 따로 사야할거같아 교양은 내가 뭘들을지 모르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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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에게
아 그런가 그럴수도 있겠다 어쩐지 생각보다 싸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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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글쓴이에게
아 생각보다 싸??다행이담 물론 교양책붙으면 더 비싸지겠지만 그래두 만족한다ㅎㅎㅎ나 되게 비싸게 생각하고있거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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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 진짜 왜때문에 나 성인 아님??!!!ㅠㅠ. 이거 내년까지 절대 삭제하지 말아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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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네!! 꼭 삭제인하고 그때까지 글쓰고 있을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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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헉... 왜 이 글을 이제 봤으려나 암호닉 여담으로 신청할게요! 옆 동네 글 보다가 이 글은 처음 보는데 힝 나도 98...ㅎㅅㅎ... 내년까지 기다려야겠다 (코쓱) 지난 일이라서 다행이네 허리는 괜찮아요...? 마이 놀래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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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허리는 안괜찮더라구요ㅎㅅㅎ 많이 놀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내년까지 계솝 봅시다 우리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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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 젱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이면 진짜 내년... 대체 왜때문에 불마크가 저희에게서 떠나간걸까여 아 슬프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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