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화요일
오늘은 좀 괜찮았던 것 같아
그냥 똑같이 찌질하게 수업하고 쉬는시간 보냈어
어제 내가 악기팀 면접날이라고 했는데 말 했던 대로 면접 봤어
난 기타 포지션이거든 다행히 한명 기타 해보고 싶다는 애가 있어서 원서 주고 면접 오라구 해써
근데 걔가 기타를 한번도 쳐본적 없고 못한데.......ㅜㅜ
그래도 알려주면 되니까... 그렇게 걔를 뽑았는데
그 1학년 애랑 3학년 선배언니랑 잘 얘기하는 거 같아서 괜히 꽁기 하더라..
난 말도 잘 못해서 언니랑 안 친했는데 걔는 잘 얘기하구 그러니까..
뭔가 부러웠달까 ㅜㅡ 내가 화이팅하라구 말해줬지만.. 미안해 내가 너무 이기적이였나봐
그리구 혼자 하교하는데 중학생때 친구 만나서 진짜 오랜만에 신나게 하교 했어 행복해ㅜㅜ
그리고 피방 왔어
사실 안 좋은 소식이 있는데..
그냥 오늘을 그나마 행복했던 날로 남겨두고 싶다
내일도 이정도로만 같았으면 좋겠다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개학한지 5일 된 썰 1
9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