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쓰는거 맞나? 그냥 내 눈에 홈오렌즈가 껴서 이러나 하여튼, 일단 우리 반에 남자애 둘이 있음 일단 꽤 훈훈함. 인기가 둘이 진짜 많을정도니깐. 근데 내가 워낙 얘네 둘에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날 자리를 바꾸게 되었는데 꽤 가까이 앉게되었음. 그때부터 이제 둘이가 눈에 들어온거지. 일단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얘네가 여자애들사이에서 꽤나 유명하나봄. 일단 풀겠음ㅇㅇ. 조금 더 키큰 남자애를 사과 조금 더 작은애를 복숭아라 부르겠음. 성격 설명을 하자면 사과는 진짜 깝침의 대명사ㅇㅇ복숭아는 정말 조용하고 수줍음. 얘네가 원래 손을 잘 잡고 다니는건 알았지만 진짜 잠잘때까지 손을 잡는줄은 몰랐음. 쉬는시간 되는데 둘이 피곤했나봄. 사과가 손을 툭 내미니깐 복숭아가 사과 손 꼭 잡고 잠자려고함. 근데 사과가 슬쩍 일어나더니 복숭아를 보면서 진짜 꿀눈빛시전. 복숭아가 깨니깐 사과가 "오늘 카톡못해. 미안해" 복숭아가 왜?라고하니깐 그냥 계속 손만 잡고 자라 자. 이러고 사과가 다시 엎드림. 복숭아가 자꾸 사과 볼 만지니깐 사과가 귀찮아하더니 조금 더 가까이 가서 복숭아 볼 만지고 잠. 심장아나대지마. 나는 이걸보자마자 나의 흔들리는 동공을 주체를 못함. 그리고 그 둘이 놀러갔는데 복숭아가 사과를 좀 서운하게 했나봄. 학교오자마자 사과가 토라져서 복숭아가 다가가도 말도 안함. 복숭아는 안절부절못하다가 사과한테 애교 살짝 부림...복숭아진짜조용한데...애교부리는거처음봄..하여튼 사과가 그거 보고 일부러 저리 가라함, 사과야. 너 입꼬리 올라가는거 다 봤어. 계속 복숭아가 응?응? 그러니깐 사과가 무릎 톡톡치면서 여기 앉아 이러고..ㅜㅜㅜㅜㅜㅜ 물론ㅋㅋㅋㅋㅋㅋㅋㅇㅇㅇㅇ......반응없을거라고예상함.. 내 필력이 딸리는지라 이렇게 밖에 못 쓰는거 미안해 그래도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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