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할거야

안녕 나는 이번에 2학년 올라가는 한 여대생이야

 

오늘이 딱 생리 마지막 날이라서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할까 해.

 

나는 수능 끝나고  다이어트로 13키로 뺀 경험도 있고 조금 조금씩 다이어트를 자주 해 봐서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다이어트 방법이 뭔지 대강은 찾은것 같아.

 

일단 수능 끝나고 처음으로 한 다이어트에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한시간 동안 먹고싶은 거 다 먹고 점심 저녁은 고구마 하나씩 먹었어.

 

고3때 안 맞던 바지가 들어가더라구. 그 땐 너무 행복했지 아 물론 운동도 계속 했어 

 

하루에 싸이클을 못해도 한시간씩은 꼭 탔고. 심심할 때마다 싸이클을 탔으니.  이렇게 하니깐 2주만에 13키로가 빠지더라.

 

하지만 대학 입학하고 나서 계속 술 마시고 안주 먹고 이러다 보니 3~4 키로가 다시 쪘어.

 

그래서 1학년 여름 방학 때 레몬 디톡스로 다시 6키로 정도를 빼서 꿈의 몸무게인 48에 도달했었지.

 

 아 나는 디톡스 하라고 추천하거나 그런 건 절대 아니야 오해하지마

 

그런데 1~2년에 한 번 정도는 몸의 독소를 빼는 단식 방법이 다이어트 뿐 아니라 위장 건강을 위해서도 괜찮을 것 같아.

 

내가 전문 의사가 아니라 자세히는 말 못해주겠지만 뭔가 장들도 가끔씩은 쉬고 싶지 않을까? 싶어

 

그러나!!! 여름방학이 끝나고 너무 신났지..응 그래 솔직히 말해서 나도 나 예뻐진 모습이 너무 신났고 계속 놀러다니고

 

진짜 개강하고 나서 9월달 내내 술을 진탕 마셨어...그래서 다시 쪘고.. 그래서 지금 다시 빼려고

 

일단 나는 1월  19일부터(내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할거야. 내가 봉사 활동때문에 아침에 8시정도에 일어나거든? 

 

 그런데 연구 조사를 보니깐 아침에 공복 운동은 다이어트에 정말 좋대.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공복 운동은 격한 무산소 운동 말고 유산소 운동을 말하는 거라서

 

나는 내일부터 아침에 한시간만 더 일찍 일어나서 좀 걷다가 중간에 버스를 타고 봉사하는 곳으로 갈거야. 아예 걸어가기에는 봉사활동 장소가 너무 멀거든

 

한 4~50분 정도만  걷고 버스를 타고 봉사활동을 갈거야. 봉사 활동 끝나고는 집으로 와서  점심 식사로 바나나 한개. 밥 한숟갈  먹을 생각이야

 

저녁으로는 역시나 바나나 한개. 이렇게 먹을 생각이야 그리고 점심과 저녁 사이에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오고

 

내일부터 일기 쓸게 모두 잘 지켜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