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다 가만히 누워서 지구가 돌아가는 소리를 듣고싶다 바람이 노니는 소리 활기를 띤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고싶다 사라져가는 놀이터가 슬프다 내 추억들을 먹어버린 시멘트가 슬프다 황무지에 세워진 아파트가 서럽다 사랑하는 것들이 서럽다 뒤돌아 다시 길을 볼 때 내게 남은 것은 서러움과 슬픔과 차가운 시멘트 그리고 아스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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