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후 내가 이렇게 글잡에 글을 많이쓰게 될줄이야....ㅋ.....
아까 어떤익이 미치도록 달달한썰 보고싶다고 해서ㅋㅋㅋㅋㅋ
미치도록 달달한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써볼게요ㅎㅎㅎ
동마방에서도 말했지만 쌤이랑나는 같이 사는 사이! 원래 쌤네집이랑 우리집이랑 가까웠었는데 우리집이 한달전에 이사를 가게되서ㅠㅠㅠ학교랑도 좀 거리가 있어서 내가 엄마한테 엄마 나 그러면 학교근처사는 친구네 집에서 같이살아도되? 하니까 쿨하게오케이ㅋㅋㅋㅋ우리집이 자식이많아서 나한테 미련도 안가지나봐...매정한우리엄마...ㅎ.....
그래서 한달전부터 쌤네 집에 얹혀사는 중입니다ㅎㅎㅎ아무튼 이날은 주말이고 해서 쌤도 일없어서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어ㅋㅋㅋㅋ쌤이 아 영화나볼까 이래서 티비로 영화 찾고 둘이 앉아서 영화보고 있었어. 아 그 영화제목뭐였지...되게달달한거였는데....무튼 둘이 나란히 앉아서 보고있는데 쌤얼굴슬쩍보니까 영화에되게 집중하고있는겈ㅋㅋㅋㅋㅋ진짜 어른맞나싶을 정도로 귀여웠어ㅠ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쌤하고부르고 선생님이 응?하면서 옆에보니까 내가 내 허벅지툭툭쳤어 앉으라고ㅋㅋㅋ 처음에 이해못하고 있다가 이해했는지 '야나무거운데....'하고 일어서서 앉더라ㅋㅋㅋㅋ절대 빼지않아ㅋㅋㅋㅋㅋㅋㅋ
해서 내가 쌤허리 감싸안고 계속 영화보고있었는데 영화에서 뽀뽀장면나오는거ㅠㅠㅠㅠ쌤한테 '선생님 저거 해봤어요?'하고 물어봣지 사실궁금하긴했거든. ㅎㅎㅎ하면서 웃더니 '몰라'하는거야ㅠㅠㅠㅋㅋㅋㅋ '아 쌤 진짜...해봤어요?'하니까 나보면서 살짝몸틀어서 앉더니 '응'이러길래 '...그렇구나'했지 그래도 궁금해서 '언제요...?'햇더니 '음....모르겠어 아마 지금일걸?'하길래 'ㅇ.ㅇ????'이표정으로 바라봣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생님이 내 어깨잡고 촉하고 뽀뽀했어ㅋㅋㅋ쪽소리도아니고 촉소리가나더라ㅋㅋㅋㅋ
처음에 멍해서 보다가 선생님이 완전 해맑게 웃길래 쌤이 내무릎에 앉은채로 서로마주보고 쌤 얼굴 끌어당겨서 쪽쪽쪽하고 뽀뽀햇음ㅋㅋㅋㅋㅋㅋ막 서로 눈마주치면서 간간히 웃고 그러고 둘이 꼭안고 영화계속봤어ㅎㅎㅎㅎㅎ
어때...? 좀 달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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